PGR21.com


Date 2003/10/04 21:40:20
Name fineday
Subject 프리미어리그.. 맵 선정방식에 관하여..
아.. 드디어 말이 많던 프리미어 리그를 보게 되었네요..
맵선정.. 재미있는 방식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모두 엔터더 드래곤을 따 시키는 분위기로군요.. 대충 예상은 했었고, 선수들의 생각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해설진들도 설명을 했지만, 역시 새로운 경기도 보고싶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엔터더 드래곤 못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건 억지고 과장이지만)
왜 선수들의 거부권이 제한되어있지 않은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한 맵에 대한 거부권은 10강 풀리그때 각각 3회로 제한한다.. 이런 방식의 룰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뭐 경기감상은 즐거웠고, 우승한 선수들 진짜 축하드립니다. (30만원 쏘시지요..-->소급해서 받는건가요??) 오늘 아깝게 패배하신 선수들도 수요일날 모두 연승수당을 끊어주셔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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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03/10/04 21:49
수정 아이콘
이런건 어떨까요? 만약에 두 선수가 거부한 맵이 같다면 그맵에서 경기를 치루게 하면 더 잼있을것 같은데요.
저녁달빛
03/10/04 21:49
수정 아이콘
상금에 따른 연승제가 아무래도 선수들의 맵 선택권을 좌지우지 하는 것 같습니다. 전부 1개 이상의 리그에는 전념하고, 거기다 대회 맵이 상당히 많다 보니 어느 하나만 콕 집어서 연습할 수도 없는 노릇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엔터 더 드래곤의 선택은 어느분의 말씀대로 두 선수가 서로 엔터 더 드래곤을 찍을 거라고 생각하고 둘다 찍지 않는 경우에나 생길 것 같습니다...
Vegemil-180ml
03/10/04 21:58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거부할맵을 자신도 일부러 거부하면-_-
또다른스타
03/10/04 22:24
수정 아이콘
오늘 두번째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엔터 더 드래곤을 빼지 않았습니다.
단지 두개의 맵중에서 선택이 안되었을 뿐인데요.
결과적으로는 엔터 더 드래곤의 경기는 한경기도 못봤습니다.
이상욱님 말처럼 하면 그것또한 잼있을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선수들에게 잔인한 것은 아닐까, 혹은 경기 질이 떨어질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맵 선정하는것.... 나름의 재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Ace of Base
03/10/04 22:27
수정 아이콘
엔터더 드래곤 맵이 생긴지 짧아서 선수들이 기피하는거 같죠
가장 큰 예가 데저트 로템을 선수들은 거부하는 것이 적을것입니다.
03/10/05 00:11
수정 아이콘
3회로 제한한다...이거 진짜로 도입 되면 선수들의 눈치 싸움이 대단 하겟는데여 ;;;;;상상도 못할 고도의 심리전이;;; 펼쳐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3/10/05 00:32
수정 아이콘
2회 연속으로 같은 맵을 거부하지 못하는 정도라면 어떨까요? 3회라면 막판에 가서는 이미 상대방이 거부권을 다 쓴 맵만 죽어라 연습할지도...
clonrainbow
03/10/05 01:04
수정 아이콘
드래곤....아무래도 새맵이니만큼 그렇겠죠 ^^;

나머지는 연습상에 부담이 없었을테니깐요..
03/10/05 04:44
수정 아이콘
일정정도로 특정맵제외를 제한한다는거에 찬성합니다.
그건그렇고 맵수가 좀더 많아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꼭 대회맵이 4개여야 하나요;; 특히 이번리그처럼 경기맵이 정해지지 않고 추첨으로 이루어지는 대회는. 경기맵이 최소 5,6개는 되야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좀 익숙한맵이 4, 새맵이 2정도 되야겠죠..
그래도 선수들이 죽어나려나;
ps. 데저트 로템. 생각보다 괜찮던데요.
03/10/05 10:22
수정 아이콘
맵의 거부권이 있는 방식에서 새맵을 추가했다면 대부분 그맵을 거부했을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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