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10 22:35:17
Name 이리와.
Subject [후기]호미님을 보다 !!
안녕하세요 ?

이리와입니다..

날씨가 벌써 가을이네요 밤날씨가 언제부터 추워졌는지..

거리의 연인들은 아주꼭! 붙어다니네요 -_-+

- 호미님을 보다..

Tona배 4대천왕전 가서 보신분 계십니까?

저번주 일요일이였죠..

이번주 월요일부터가 시험시작이였습니다.

하지만전 목숨을 올인하고 부천까지 갔었습니다..

친구가저를 美친X이라고 해도 저는 친구한명을 꼬셔서

대려갔죠.

경기가 6시인가에 시작이였는데 저희는 아침11시정도에 도착했죠

그때는 의자를 엄청 놓고 계시더라구요..반대편에서 느끼는 여성팬분들의

시선을 뒤로하고 자리에 앉았죠..

제친구가 윤열동에 자리신청을 했다더군요..저기 멀리서 20대정도 되보이는

여성분들이 보이시더라구요..혹시 운영자 이신가?

붙임성이 없고 소극적인 저는 친구놈을 꼬셧습니다..

"야 가서 저 분들한테 물어봐 윤열동 운영진이시냐구 *-_-*"

제친구는 붙임성이 좋고 성격이 좋앗죠.

하지만 왠지 피하는녀석을 똥침과 하복부 가드캔슬을 먹여줫더니

가더군요

.....

팔을 걷고 저에게 옵니다..

그렇습니다..

아니랍니다...-_-

그래서 부천에 교회다니는 친구녀석에게 전화를해서

밥한끼를 얻어먹고 덕분에 투나 쇼핑몰에있는

게임방에 가게됬죠..

엇! 이상한 곧에 투나 쥬디스 선수들이 보입니다..

+_+) wow 연습을 하고 계시더군요..

이병민선수도보이고...-_- 투나쥬디스팀에 아는선수는

이병민선수와 심소명선수인데 심소명선수는 안보이시더군요.

그래서 그겜방에서 몇시간때우고나니 이미 바깥은 북적북적

시계를 보니 어느새 5시가 훌쩍넘어버렷군요..

가서 두번째줄이라는 황금좌석을 앉고 기다리니 사회자(?)

비스무리한 분이 나와서 시간을 보내주시고 계시더군요..

여성가수분도 나오시고..신인인듯합니다..성함을 기억을 못해서..-_-

곧이어 4명의 게이머들이 나오시더군요

임선수 , 홍선수 , 이선수 , 박선수






.
.

경악을 금치 못했죠..

경기시작전에 관계자분인듯

"저기 피지알에서 오신 호미님 계십니까?? 스플에서 오신 분들 계십니까??"

아 그때알앗죠 앞좌석의 특별석? 6자리정도가 있더군요

수만은 인파를해치고 나오신분 !! 바로그분이

호미님이시더군요..하지만 두분..-_-이셧습니다.

안경쓰신분하고 음 아무튼 한분더..

아마 항즐이님이 아닐까 -_-...이글보시면 어느분인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스플에서오신 카르마님..또한분 .. 또까먹엇습니다 -_-

아무튼 스플관계자분과 피지알분들을  위한 좌석이라고 하시더군요..

한편으론 부럽기도하고 왠지모를?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아 ~ 저분이 호미님이시구나.. 대단하시다.."

아무튼 시간관계상 2경기 밖에 보지 못했는데 첫경기 박정석 선수와

임요환선수 경기는 약간은 일방적인듯한 내용을 담고 있었고..

두번째 경기.. 정말 탄사가 절로나오는 홍진호선수와 이윤열선수..

정말 친구와 보기아깝더군요..

그날 가을날씨 답게 꽤 쌀쌀했는데 야외무대에서 경기하신선수들 정말

수고하셧구요..이윤열선수 게임도중에 빨개진손을 조그마한 입에서

김을불어서 손을 녹이고 계시더군요..안쓰럽기도하고..

아무튼 선수들 정말 수고하셧구요 !! 이윤열선수 빠른 쾌유바랍니다!!

임요환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 ^^

p.s 호미님 어느분이세요 ?? 정말 궁금합니다 ㅠ_ㅠ

Op Pgr21- 채널 많이좀 오세요 ㅠ_ㅠ 혼자가 싫어요!!

서툴고 주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피지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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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0 22:41
수정 아이콘
아자...탄력 받았습니다....후후후 힘들고 고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시니 그런 특권 정도야 받아야죠^^~*
이카루스테란
03/10/11 10:04
수정 아이콘
안경 쓰신 분이십니다...제가 알기론요...^^
03/10/11 11:03
수정 아이콘
음. 절 보신게 제목이 될정도인가요. ^^
원하신다면 사진을 보내 드리죠.
저도 4시경에 가서 자리잡고 2시간을 기다렸다 봤습니다.
준호님께서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좋은 곳에서 봤습니다. 안경쓴쪽이 저구요 옆은 제 친구입니다.
아쉬운건 뒷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는동안 엄마와 같이온 8살남자아이와 사귀었는데 같이 못봐서.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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