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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0/26 07:28:43
Name Naraboyz
File #1 제목_없음.jpg (0 Byte), Download : 3
Subject 서로다른길...그러나 보는것은하나.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에 오른 2프로토스 강민 박용욱선수.. 두 선수는 정말 정반대 길을 걸어왔죠..

박용욱선수는 첼린지리그를 우승할 때 1위 결정전에서 박용욱선수는 같은종족을 밟고 올라왔고 강민선수는 타종족을 밟고 올라왔죠.
이후 강민선수는 듀얼에서 탈락해버렸죠..

그리고 다음 시즌 박용욱선수는 올림프스배에서 16강 3패라는 성적으로 좌절하고있을 때 강민선수는 보란듯이  Stout배MSL을 우승하죠..

Mycube배OSL진출 티켓을 잡기위해 박용욱선수는 간단히 2승으로 본선을 진출했고 강민선수는 어렵게 같은팀원인 이주영선수를 꺾고 올라갈수밖에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열린 Mycube배OSL 박용욱선수는 16강에선 쉽게 3승으로 8강 안착.. 강민선수는 재경기 끝에 어렵게8강진출.
반대로 8강은 강민선수가 3승으로 간단히 4강을 가더니 박용욱선수는 재경기 끝에 어렵게 역시 4강진출.
그렇게 올라온 4강.. 강민선수는 어렵게 박정석선수를 3:2로 꺽고 올라왔고 박용욱선수는 박경락선수를 3:0으로 가볍게 셧아웃 시키고 결승에 올라왔습니다.

결국, 이번에도 한선수는 울고 한선수는 웃게됐습니다. 어떤길이 우승하는길인지 보는것도 재밌을꺼 같군요^^

ps. 두선수 후회없는 한판승부 벌여주시기 바랍니다.
ps2. 개인적으로..... 박용욱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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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6 08:47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강민 선수에게 한표~!!
03/10/26 09:11
수정 아이콘
저두 강민 선수에게 한표!!!
영웅을 이기고 올라왔는데..우승해야죠^^v
박정석테란김
03/10/26 09:45
수정 아이콘
저는 박용욱 선수에게 한표!!!
전위을 이기고 올라왔는데..우승해야죠^^v
(유군님 죄송합니다.-_-)
세상 끝까지
03/10/26 09:46
수정 아이콘
유군님 말씀처럼 영웅을 이기고온 몽상가가 우승을 해야하나...(영웅토스 팬에 입장에서.)
몽상가가 우승할경우 1년에 두개방송사 동시에 석권하는 프로토스가 처음으로 탄생하네요..
저는 박정석선수가 먼저 이루었으면하는 바램이 ^^;;
그리고 박용욱 선수 연습상대가 아마도 박정석 선수 일꺼 같은데.
여러가지 말도 안되는 이유에서 저는 박용욱 선수에게 한표를...
허브메드
03/10/26 09:48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이유로...
강 민 화이팅~!
우산놀이
03/10/26 10:31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박용욱 선수에 한표~
악마 프로토스 화이팅!~
박홍희
03/10/26 11:00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의 말을 들어보면 이제는 날라가 웃어야 할 상황이네요..^^
그치만.. 킹덤을 응원할려합니다,, 전위의 마지막 jalhe와 연습상대가 리치라는 이유때문에..
그리고 지금은 다른 밥을 먹고 잇지만,, 얘전엔 한솥밥을 먹고 지냈던 친한 친구들이기 때문에..^^
그치만. 저의 저주가 또 이어질까 겁이나네요..ㅠ_ㅠ

참.. 3.4위전에는 전위를 응원할 생각입니다...
이번에 제가 전위를 위해 빌었던 소원이 제발 3위만 해라.. 였거든요..^^
전위.. 힘내세요!!

참.. 주제랑 벗어난 댓글을 쓰고야 말았네요..-_-;;
어찌됏건.. 이번 결승전.. 재미없을거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예상 확 날려주시고..
재미있는 결승전 보여주세요..^^ 킹덤.. 화이팅!!!
전위의 마지막 말,.. 잊으면 안되요..^^
03/10/26 11:16
수정 아이콘
결승전은 날라의 악몽이 된다에 올인입니다 ^^;
03/10/26 11:19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에게 한표입니다.
전위를 이기고 올라온 박용욱선수가 밉지만..
이번시즌 저그들의 우상 전위님을 3:0으로이긴만큼
박용욱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전위님께 jalhe 라는 말을 들으셨는데 2등에서 멈추면 안되겠죠? ^^
03/10/26 11:29
수정 아이콘
꿈꾸는 자는 악마도 못 당해낸다. 강민 선수에게 한표.
냉장고
03/10/26 11:2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우승할겁니다 후후후후...
높이날자~!!
03/10/26 11:40
수정 아이콘
후후 꿈속에서는 무엇이든 자기가 원하는대로 가능한거 아닙니까!!!

꿈속에 악마는 한낱 손짓으로도 없애버릴수 있겠죠 ^^

강민 화이팅~~!!!!!
은빛게르드
03/10/26 11:57
수정 아이콘
저는 몽상가의 꿈에 올인~ -_-!
은빛게르드
03/10/26 12:04
수정 아이콘
근데 안타까워 해야하는건지... 악마의 우승을 바라시는 분들의 이유중에는 대부분이 누구누구를 이기고 올라갔기 때문에가 많은거 같네요ㅡㅡ;
낭만드랍쉽
03/10/26 12:09
수정 아이콘
저도 날라의 악몽이 된다에 올인^^
천재여우
03/10/26 12:52
수정 아이콘
사진의 표정이 맘에 드는군요
대략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안전제일
03/10/26 13:24
수정 아이콘
영웅의 우승을 간절히 바랬던 사람이라...몽상가에게 한표를 던지고 싶지만 전위의 ' 잘해'와 악마의 과거가 발목을 붙잡고 절 악마에게 기울게 하는군요...누구의 꿈이 될지..악몽을 만들어줄지는 모르겠지만 멋진 승부를 기대하는 수밖에요..으하하하
tongtong
03/10/26 16:12
수정 아이콘
악마의 프로브에 올인입니다...
박용욱 파이팅!!!
Real Korean
03/10/26 18:16
수정 아이콘
재경기 끝에 결승전 간 선수가 꼭 우승했죠.
아마도 강민선수가 우승하리라 생각되지만 전 박용욱 선수가 악마 같이 그런 징크스를 확 날려버려서 우승하길 빕니다.
03/10/26 20:42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도 재경기 끝에 결승전에 갔죠 ^^;
재경기 징크스는 두 선수 모두에게 해당되니 이번 리그에선 제외되겠네요;
결론(?)은 벗어날 수 없는 악마의 유혹, 박용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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