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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20 21:58:09
Name 닭템
Subject 한때 농구가 최고 대세인적이 있었다.
1. 농구대잔치

가을 스포츠의 꽃 농구. 그당시 농구는 프로가 아니고 농구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실업+대학이 함께 붙었다. 농구대잔치의 꽃은 다름아닌 연고전 혹은 고연전
연대와 고대의 한판 경기는 많은 관중들을 불렀고 특히 우지원, 이상민같은 꽃미남
선수들은 많은 여자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오빠부대를 형성했다.

2. 슬램덩ㅋ

옆나라 일본에서 건너온 만화하나는 국내에 농구붐을 일으키기 충분했다.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등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은 많은 만화팬들을 매료시켰고
많은 팬들은 이 만화를 보며 농구에 빠져들었다.

3. 마지막승부

mbc에서 해준 농구 드라마는 농구붐에 기름을 부었다.
장동건, 손지창등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들을 캐스팅해 찍은 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농구 붐을 가속화 시켰다.

4. NBA

역시 농구의 최강국은 미국. 그 미국의 최고의 무대는 NBA. 당시 NBA는 최고의 스타
마이클조던이 있었고 그를 위시해 찰스 바클리, 하킴 올라주원, 레지 밀러, 존 스탁턴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즐비했다. 많은 NBA팬들은 그들의 경기를 보며 열광했고
NBA카드도 판매량이 급증했다.



1+2+3+4  연신 콤보로 이어진 농구붐은 개나소나 농구를 하게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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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왕
05/12/20 22:06
수정 아이콘
1, 2콤보까지 맛봤네요. 저땐 정말 좋아했었는데-_-;;
이디어트
05/12/20 22:08
수정 아이콘
농구 안하길 잘했네요.
하마터면 개나 소가 될뻔했으니-_-;;;
05/12/20 22:08
수정 아이콘
아....NBA카드......대박으로 몇번 뽑아서 수입도 짭잘했었는데...그 카드 모으면서 선수들 이름 정말 많이 외웠던것 같네요...
05/12/20 22:09
수정 아이콘
0. 이충희 이원우를 트라이 앵글2 로 막아버린 당시 기아산업;;
05/12/20 22:09
수정 아이콘
아 저도 한 때 NBA카드에 미쳤었는데 -0- 180달러 조던카드가 가장 좋은거 였는데 ^^;
마그리트
05/12/20 22:10
수정 아이콘
개나 소나 -_- 좋은 말 나두고
김준혁
05/12/20 22:13
수정 아이콘
안양 kt&g 화이팅!!!
안양 lg치타스 화이팅!!!
동네노는아이
05/12/20 22:15
수정 아이콘
견우가 농구를 하게 되었다!! 로..ㅋ
엔비에이 카드 한참 모았었는데..
05/12/20 22:16
수정 아이콘
지금도 초중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스포츠는 농구와 축구입니다. ㅡ.ㅡ;;(야구는 사회인으로 와야 많아짐. ㅡ.ㅜ)
이직신
05/12/20 22:20
수정 아이콘
사실 농구하면 마이클조던 이 정말 큰 역할했죠... 마이클조던때문에 NBA 중계까지 내보낼수 있었으니까요
솔로처
05/12/20 22:20
수정 아이콘
농구는 지금도 대세죠. 당시 농구대잔치의 전성기를 이끌던 멤버들이 고스란히 프로로 올라오면서..그리고 겨울 스포츠의 라이벌인 배구가 몰락하는 바람에.
LaVigne.
05/12/20 22:21
수정 아이콘
저희학교 농구>축구 ......................
농구를 7:7로하고.. 축구를 5~9:5~9로 하니..
05/12/20 22:49
수정 아이콘
안양LG 치타스 축구단은 지금 서울에 가 있는데요~
05/12/20 22:54
수정 아이콘
전 1+2+3까지 경험했네요~~

특히 연고전의 전율은 잊을 수가 없지요..

문경은, 이상민, 우지원, 서장훈, 김훈, 김택훈, 석주일등등의 연대와

전희철, 김병철 , 현주엽, 양희승 등의 고대..

가끔은 그때의 그 경기들이 보고싶기도 합니다. ㅜ.ㅜ
Spectrum..
05/12/20 23:23
수정 아이콘
김택훈 석주일 선수의 소식이 궁금합니다..
하리하리
05/12/20 23:32
수정 아이콘
전 2번을 티비만화로접하고 내용다까먹다가 작년겨울 만화책을 제대로봤고 4번을 작년부터 접해서 미친듯이 선수분석하고 다녔죠;;;
겨울엔 챔스와 농구를 병행해서 즐기는재미~
Marine의 아들
05/12/20 23:35
수정 아이콘
김택훈선수 전자랜드에서 벤치요원을 뛰고 있죠.
무지개고고
05/12/20 23:58
수정 아이콘
전 1,2,3번 콤보군요 ㅎ
정말이지 제가 본 농구중 가장 재밌던시절이 농구대잔치적이였죠 .
연대의 이상민,우지원,문경은,서장훈,석주일과 넘어가는 라인과 고대의 전희철,김병철,현주엽 라인 . 정말이지 가장 재밌게봤던 농구였죠 . 기아의 허재,강동희,김유택,한기범 등등

그다음으로 슬램덩크는 수십번은 본 듯 -_-
비디오,TV,만화책으로 다 봤으니 ;; - 산왕전에서의 강백호의 마지막 슛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ㅎ

마지막 승부또한 굉장했죠 . 전 그당시는 장동건보다 손지창을 더 좋아했었는데 역시 농구를 드라마로 만들다보니 말도안되는 측면도 많았던걸로 기억되지만 확실히 농구의 인기를 끌게 만든건 사실이었죠 .
05/12/21 00:13
수정 아이콘
농구대잔치때 연대/고대멤버들도 있지만
농구대통령 허재선수도 있었죠 ..기아시절 진짜 그때부터 허재옹 팬이엿는데 .. 허재도 있어속 ..허동만 트리오 (허재.강동희.김영만)

세월 참빠르네
오줌싸개
05/12/21 00:48
수정 아이콘
허동택이 원죠조 크크
Sulla-Felix
05/12/21 01:01
수정 아이콘
아... 허재...
유신영
05/12/21 01:31
수정 아이콘
다 해버렸군요;;
05/12/21 16:42
수정 아이콘
황성인 조상현 김훈 우지원 서장훈 Vs 신기성 김병철 양희승 전희철 현주엽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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