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3 01:21:09
Name T1팀화이팅~
Subject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pgr말고 다른곳이 있나요?
프로게이머 랭킹 사이트 pgr을 처음 알게된것은 2년전이네요.

임요환선수 펜까페 자유게시판을 보다가 pgr이라는것을 보고 왔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게시판 .. 예전 보던것과는 약간 다른개념의 랭킹 산정

계속 들어오고 싶은 사이트 였습니다.

하루에 5개이내로 올라오는 공지사항이 정말 잘지켜진 글들..

다른 회원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는 글들

정확한 분석과 필력으로 쓰여진 글들

논란도 적었기에 저는 눈팅만으로 pgr에 꼭 하루에 한번씩은 들어 오게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pgr말고 다른곳이 있나요?  소수의 분들만 알고있는...

아니면 공지사항조차 읽어보지않고 소모성 논쟁을 좋아하는 분들의 글에 지쳐

정말 계속읽고 싶었더 글을 써주신 분들이 떠나간 걸까요?

그분들은 모두 어디에 계신겁니까!!!



오늘도 분명 있어서는 안될 논쟁이 있었네요.

까야된다. 프로게이머 그만둬라. 은퇴해라.

가벼운 글이 난무하는 pgr에 좋은분들이 또 지치실까봐 걱정됩니다.



이젠 자체 정화 해야할때가 된거 같습니다.

평범한 회원으로 이런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시한번 공지사항을 읽어주시고 신중히 글을 써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23 01:27
수정 아이콘
음..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지니 어쩔 수 없는 법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과 비교하면 지금 글들이 가볍게 보일 수는 있으나, 지금 글을 쓰시는 분들은 예전에 쓰신 분들과 같은 정성을 담아서 글을 쓰시고 계신 걸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흥분된 상태에서 글은 좀 많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예전 자체정화가 몇번 나오던 시기의 피지알보다 지금은 괜찮아 보이는데요.;
05/12/23 02:01
수정 아이콘
지나치게 개방적인 스갤보다, 지나치게 폐쇄적인 곳보다,
지금의 피지알이 뭐랄까, 저는 그냥 분위기가 편하게 느껴져요.
그냥 웹서핑하다가 기분나쁜 글 보면 여기로 돌아와서 유게가거나, 질게보거나, 자게 글도 보거나... 그러면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구요;
류재희
05/12/23 02:03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엔 나도 생각하는 글을 쓰고 싶어 가입했습니다. 2달 정도 지나 끌쓰기 권한이 생겼을때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내 감정이 앞서는 것 같기도 하고 논리적이지 못한 것 같아 글쓰기가 두려워 지더군요. 물론 리플 달기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눈팅만 할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글쓰기 권한이 나에게 부담이 더 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작성자분은 지치셨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네요. 저에게는 소모성 논쟁을 보면서도 나름대로 많이 느끼는게 있고 배운다고 생각해요.
오드아이
05/12/23 02:09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많이 지쳐갑니다
바로 아랫글만 해도 -_-;;
05/12/23 10:01
수정 아이콘
ygclan 아주 좋아요. Gzprotoss 라는 좋은 사이트도 있고 좌측 베너에 있는 사이트들도 있고 많습니다. ^^.
보아남자친구
05/12/23 23:42
수정 아이콘
비타넷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467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3) [6] The Siria4698 05/12/23 4698 0
19466 그들의 전쟁은 아직도 하고있다...... 신한은행 16강 3주차! [103] SKY924474 05/12/23 4474 0
19465 최진우 선수! 반갑습니다. [16] GogoGo3747 05/12/23 3747 0
19464 1000경기, 2000경기......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 할까? [4] 산적3716 05/12/23 3716 0
19462 이제 보는것으로 만족해야겠네요............ [7] natsume3240 05/12/23 3240 0
19461 [yoRR의 토막수필.#외전2]돌을 던지다. [4] 윤여광4107 05/12/23 4107 0
19460 온게임넷 1000번째 경기를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86] homy3812 05/12/23 3812 0
19459 순수우리말은 천한말, 한자어는 존귀한말? [59] 닭템4235 05/12/23 4235 0
19458 뒷담화..? 공론에 대한 짧은 생각.. [1] 어둠팬더2727 05/12/23 2727 0
19457 고기를 낚아주기 보다는 낚시를 가르쳐 줘라. [12] lovehis4473 05/12/23 4473 0
19456 드라마 야망의전설과 그외 잡담... [9] 꿀꿀이3997 05/12/23 3997 0
19454 댓글의 힘 [33] 자리양보3920 05/12/23 3920 0
19451 서울대 조사... 그럴자격이 있느냐? [213] 아큐브5277 05/12/23 5277 0
19450 [잡담] 상실의 시대.. [8] 후안무치3974 05/12/23 3974 0
19449 오영종 선수의 스타리그 대서지훈전 승리를 기원하며... [27] swflying3456 05/12/23 3456 0
19447 공부밭이 싫은 어느 씨앗의 생각 [12] 오드아이3546 05/12/23 3546 0
19446 사랑이라고 부르는 마음의 병!(자작시 한편 첨부하니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2] 애연가3599 05/12/23 3599 0
19445 지옥의 묵시록에 관한 나의 단상 [3] 이경민4256 05/12/23 4256 0
19444 MBC게임에 건의합니다(최종결승방식에 대해서) [47] 연성,신화가되3789 05/12/23 3789 0
19443 피지알랭킹 [29] 설탕가루인형3942 05/12/23 3942 0
19441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 pgr말고 다른곳이 있나요? [6] T1팀화이팅~3773 05/12/23 3773 0
19439 오늘 3경기 해설진의 실수라고 보시나요? [59] 정테란4455 05/12/23 4455 0
19438 그들이 불쌍해 보이는 이유는... [5] 후크의바람4118 05/12/23 41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