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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26 10:50:39
Name 정현준
Subject MSL 리그 방식 변경
기사 원문입니다.

http://www.sportsseoul.com/news/game/esports/051225/20051225856262362000.htm

스타 관련 소식을 다른 곳에서 먼저 보는 것도 이젠 어색하지 않게 되었군요 ^^

(기분 좋습니다)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지금까지 나온 얘기로 보면

1. 16강을 4명씩 4개조로 나눈다(온게임넷과 동일)

2. 각 조는 더블엘리미네이션을 통해 1, 2위를 선발해 8강을 구성한다(MSL 전통 고수)

3. 8강을 4명씩 2개조로 나눈다(과거 온게임넷과 동일)

4. 역시 더블엘리미네이션을 통해 1, 2위를 선발해 4강을 구성한다(MSL 전통 고수)

5. 이 4명이 차기 리그 시드를 구성한다(그동안 가장 말이 많았던 8명 시드 축소)

4강부터의 진행에 대해서는 기사에 없어서 확실히 모르겠지만 아마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채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16강 8강에서 그런 식으로 진행을 한다고 씌여 있고, 4강에서는 경기수를 늘리는 방향이 되겠죠.

그동안 MSL에서도 토너먼트 방식에 비해서는 쉽게 이해하기 힘든 리그 방식때문에 고민이 많았을텐데, 결국 수정을 가하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통을 고수하는 가운데 변화를 꾀하는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

다음 두 글은 제가 최근에 봤던 MSL 리그 방식 변경에 대한 글입니다.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4&sn=off&ss=on&sc=on&keyword=MSL&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124

4개조로 나눠 개인 리그에 팀 리그 방식을 도입하자는 신선한 글이었죠.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4&sn=off&ss=on&sc=on&keyword=MSL&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074

이 글은 서바이버리그까지 변경을 염두에 둔 전체적인 방식에 대한 글이었구요.

일단 MSL은 변경을 한다고 하는데, 전 사실 서바이버리그가 어떻게 바뀔지가 더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MSL보다는 서바이버리그가 더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방식 변경이 확정이 되면 엠겜에서도 공지를 통해 전체적인 리그 운영 방식에 대해 팬들에게 알려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i_terran님(id 맞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_-;)이 알려주시지 않을지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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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la-Felix
05/12/26 10:54
수정 아이콘
바로 아래 글에서 변화해야 한다고 적었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군요.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했었는데... 역시 대중성이...
darkheaven
05/12/26 10:54
수정 아이콘
이젠 어렵지않겠군요....ㅡㅡ;;
05/12/26 10: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풀리그로의 변경을 기대했었는데..
이것도 나름대로 재밌겠군요^^
Connection Out
05/12/26 10:56
수정 아이콘
이렇게되면 16강, 8강 조별 리그는 사실상 듀얼 토너먼트와 같은 식이 되겠군요. 1,2 경기후 1위 결정전, 4위 결정전 후 2,3위 결정...각 조별 5경기씩 진행되겠군요. (단판으로만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05/12/26 10:58
수정 아이콘
방식 변경은 찬성하지만, 그냥 듣기에는 듀토방식을 채용하기만 한것 같네요. 하루에 한 조에서 1,2위를 정하는 식은 아니겠죠;
05/12/26 11:00
수정 아이콘
4강부터는 그냥 온게임넷처럼 5전 3선승제의 토너먼트가 좋아보입니다...
그럼 길다고 지적받는 엠겜의 리그기간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고,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군요...
05/12/26 11:04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지금의 방식도 좋아했었는데.
방식이 어떻든간에 재미있는 경기 계속해서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진리탐구자
05/12/26 11:05
수정 아이콘
16강 토너먼트를 단판제, 8강 토너먼트를 3판 2승제, 4강 토너먼트를 5판 3승제로 한다고 가정하면 대략 15~16주 정도의 일정이겠군요. 현 온게임넷 일정이 13주 정도니까 좀 더 줄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05/12/26 11:08
수정 아이콘
이러한 방식은 옛날 itv랭킹전 마지막 리그때 썻던 방식으로 기억됩니다.
그 당시는 A조 B조 C조 D조로 나눠 1위 ~ 4위 까지 나눈후(5경기 없음)
1위들간의 조~4위들간의 조를 만들어 전통의 itv방식을 살린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8명이 4명으로 왜 주느냐에 대하여 의문점을 품고있었는데 뭐... 바꼈으니 잘됐으면 하네요.
각조 4위들은 전원 탈락은 했으면 좋겠고 서바이버리그 1위 4명을 위로 올리는 것 역시 계속 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단 그 나머지 내용은 ㄷㄷㄷ
비만질럿
05/12/26 11:10
수정 아이콘
음, 우주나, 파포는 기사가 없네요. 우주는 그렇다 쳐도
파포는 이스포츠기사만을 다루는 곳인데
매번 느끼는거지만 엠겜의 소식에 관해서는 너무 느리네요.

리그변경방식은 맘에 드네요.
변경되면서 조지명식도 한층더 재미있어지겠네요.
05/12/26 11:11
수정 아이콘
16강은 하루씩 나눠서 한다 치면 단판으로 5주 걸리고
8강을 나눠하면 단판으로 하면 2주. 3전 2선승제로 하면 5주.
4강까지 10주가 걸리네요. 4강 이후는 안나와 있어서 패쓰
정현준
05/12/26 11:11
수정 아이콘
하루에 한 조를 진행한다면야 정말 듀얼토너먼트 방식이 되겠죠 -_-a
일단 전체적인 리그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후의 발표를 기다려야 할 거 같습니다.
테크닉파워존
05/12/26 11:1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기준 이거는 아닌데요...
더블엘리...
이해하면 정말 재밋는 리그진행방식인데 팬들의 성화에 바뀌게 되는군요...
05/12/26 11:15
수정 아이콘
저 글을 보니 갑자기 괜찮은 방식이 생각 나네요.
A조 B조 C조 D조 전부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합니다. 그럼 1위와 2위가 나올것 아닙니까.
여기서 1위조 2위조를 따로 나눠서 더블엘리방식을 취하는 겁니다.
그럴경우
A B C D -> 승자조 E F G H -> 패자조 이 상태에서 한다면 보다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요?
남자이야기
05/12/26 11:17
수정 아이콘
시드 4장으로 줄이는 거 적극 찬성!!
8명은 너무 많았어요...
제갈량군
05/12/26 11:19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뭐 대중의 입맛에 맞게 보기 쉽게 바뀌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서바이버도 알기쉽게 바뀌었으면 합니다~
05/12/26 11:37
수정 아이콘
진작에 이래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MSL 처음부터 보신 분들이나 이런쪽으로 이해가 빠르신 분들은 뭐가 방식이 어렵냐고 하시지만 저나 제 친구들은 선뜻 리그방식에 접근하기 힘들었던건 사실입니다. 서바이버는... 아직도 완벽히 이해 못하겠습니다 -_-;; 그리고 시드를 줄인것도 대찬성입니다.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 방식이라면 크게 MSL 전통을 훼하지 않으면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이룰거라 생각합니다.
nowloading
05/12/26 12:02
수정 아이콘
MSL보다 서바이버가 더 복잡하던데...
서바이버는 어쩔껀지..
먹고살기힘들
05/12/26 12:22
수정 아이콘
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많이 좋아했었는데 그 이유는 패자조에서 살아남으려 처절한 싸움을 계속하는 선수들의 경기가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뭐 대중성 때문에 사라진다니 아쉽긴 하지만 바뀐 리그 방식도 재미있으면 좋겠네요.
05/12/26 12:23
수정 아이콘
...근데 처음부터 방향 설정을 MSL이 아닌
서바이버를 염두해 두고 바꿔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아니, MSL과 서바이버 자체가 유기체 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MSL만 바꿔버리면 그것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전 MSL을 커다란 승자조, 서바이버를 커다란 패자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MSL만 바꾼다면 그건 기틀을 어지럽히는 거라고 밖엔 생각할 수
없군요. 꼭 서바이버에 대한 언급도 있어야 합니다.
05/12/26 12:25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 이해하기 어렵다는 건 알겠는데.. pgr회원분들 정도면 스타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인데 아직도 서바이버를 이해 못 하시는 분들이 있다는건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아주 쉽게 그림으로 그려주거나 말로 설명하는 글이 몇차례나 올라왔던 것 같은데요.
저스트겔겔
05/12/26 12:53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한편으로는 전 지금까지의 MSL방식이 좋았는데
카리스마케이
05/12/26 12:54
수정 아이콘
킁...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많이 좋아했었는데 아쉽군요...
샌프란시스코
05/12/26 13:07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 별로 였는데 잘되었군요.. 패자조가 디스어드밴티지를 받아야한다는것부터가 맘에 안들었거든요.. 그냥 온겜방식 복사해도 해도 괜찮을듯합니다.. 단 8강부터는 풀리그제로해서 예전 방식을 고대로 복사하면 괜찮을듯하군여
구글신
05/12/26 13:13
수정 아이콘
rakorn / MBCgame 은 스타팬들을 주 타켓으로 하는 방송사가 아닙니다. 그정도라면, 인터넷 방송으로 충분하겠죠.
구글신
05/12/26 13:16
수정 아이콘
전 누차 덧글 써왔지만, 패자조 라는 명칭이 맘에 안들었습니다. 마치 식당 메뉴에 한쪽은 '맛 있는 메뉴' 한쪽은 맛 없는 메뉴' 라고 명칭을 갈라 놓은 것 같아서 이상하게 생각했고, MBCgame 은 망할때 망하더라도 고집은 있는지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군요..
상어이빨(GO매
05/12/26 13:16
수정 아이콘
저도 아쉽네요. 지금 방식 좋았었는데..
어쨌든,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거라 믿습니다.
lotte_giants
05/12/26 13:19
수정 아이콘
이제껏 MSL이 재미있는 경기를 많이 양산해 낸 게 더블엘리미네이션제와 시드 8장에 있다고 생각하는 저로선 그다지...뭐 어쨌건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05/12/26 13:20
수정 아이콘
온겜처럼 조별 풀리그 이런건 개인적으로 싫습니다.
온겜과 엠겜은 달라야 합니다.
05/12/26 13:37
수정 아이콘
A조한 선수는 한달을 기달야 되는구나...
05/12/26 13:37
수정 아이콘
아 하루에 조마다 한경기씩 하면 되겠네요.
하루는 승자조날 하루는 패자조날, 근데 왠지 기분이
XoltCounteR
05/12/26 14:02
수정 아이콘
저는 MSL의 기존 방식이 확실히 '옥석'을 가려내는 작업에는 충실한 것 같지만...
왠지 리그로서 임펙트나 흥행면에서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정테란
05/12/26 14:07
수정 아이콘
msl을 즐겨 보는 분이라면 리그 방식이 어렵지 않습니다.
서바이버리그라면 몰라도...
저는 현상황에서 패자조 경기를 2주 정도 축소시키면 잰행도 적절하지 않나 싶었는데 16강이 한조씩 경기가 펼쳐지면 다른조는 경기가 없는 기간이 길어 그 갭이 커서 오히려 더 따분하지 않을지...
05/12/26 14:12
수정 아이콘
MSL은 리그 방식이 그다지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바이버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다만 리그가 루즈해지는 면은 분명 있는 듯하더군요. 좀더 타이트하고 일목 요연하게 들어오는 진행이었으면 했는데... 일단 바뀐 방식을 두고 볼 수밖에요.
05/12/26 14:18
수정 아이콘
2번 지면 탈락이라는 원칙만 지켜지면 되니까 어렵지는 않지만, 한눈에 안들어오고 산만합니다. 보통은 16강이라는 하부리그가 싹 끝나면 8강이라는 더 상위리그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을 가지고 집중할수가 있는데,
이건 뭐.. 언제는 승자조 했다가, 다시 맨 바닥으로 돌아와서 패자조 하고 있고, 다시 승자조.. 이런식이니 대진표를 옆에 가져다 놓지 않는한, 오늘이기면 누구만나고 오늘지면 누구만나는구나.. 이런게 명확하지 않고 오늘 승자조 했으면 다음주에 뭐 할지도 모르겠고, 이러니까..
이게 무슨 연속된 리그의 일환이 아니고, 그냥 지면 탈락이고 이기면 잔류일뿐인, 일주일에 정기적으로 한번 하는 개인전.. 그냥 그런 느낌입니다.
리그 방식 바꾸는거 정말 좋다고 봅니다.
05/12/26 14:21
수정 아이콘
예전 배스킨 라빈스배 때 도입했던.. A B 조 풀리그 방식을 한번 시행해봤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뭐 위 방식도 나름대로 처음보고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정테란
05/12/26 14:26
수정 아이콘
긴장감 조성을 위해서 시드를 4장으로 줄이는건 좋지만 S급 선수들이 메이저에 못 올라오는 경우 흥행에는 영향을 주겠군요.
온겜이 4장이라고 MSL도 4장으로 축소시킬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S급 선수가 항상 시드를 받는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오지랖
05/12/26 14: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시드는 4장이 충분합니다
8장 너무많아요
어떤분은 어차피 듀토통해서 스타리그 오는거랑 비등비등 하다고하지만
MSL은 8강 대진표 완성대면 일단 긴장감이 없습니다
갈수록 MSL 이 루즈하고 재미없어 지는 이유중 하나죠
시드 4장 적극 찬성입니다
05/12/26 15: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4강은 5전3승제 8강은 3전2승제면
좋겠는데요 단판승부는 아쉬워요
비밀편지-kity
05/12/26 15:36
수정 아이콘
MSL의 더블엘리미네이션을 이제 겨우 이해했다 싶었는데...
결국 바뀌는군요. 저도 리그진행방식을 바꾸는 것을 적극 환영합니다.
그리고 시드권자도 줄이네요. 온겜넷도 4장에서 3장으로 줄인지 꽤 되었습니다만...
05/12/26 15:47
수정 아이콘
지금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은 계속 보다 보면 방식이 어렵지는 않으나 쉽게 와닿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래에서도 말했지만 승자조 패자조가 왔다갔다 하다 보니 한 번 나오고 한참 있다가 나오는 경우도 많고 암튼... 방송 자체는 굉장히 복잡하거든요. 토너먼트 표를 보면 간단해 보이지만.
바뀌는 것 자체는 환영이긴 한데... 방송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지금의 듀얼처럼 한 조를 하루에 다 하게 되면 그것도 좀 이상하고.. 그렇다고 두 개 조씩 나눠서 하면 그것도 좀 그렇고.. -_-;;; 이래저래 참 난감할 거 같네요.
아무튼.. 바뀌는 거 자체는 환영이고 방송 일정은 잘 조절해 주셔서 긴장감 넘치는 리그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 기왕이면 기간이 좀 줄었으면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마스터플랜
05/12/26 15:49
수정 아이콘
전에 mbc게임 바꾸자던 분위기가 막상 바뀌니까 없어진다고 성화인 분들이;;
고구마감자
05/12/26 16:32
수정 아이콘
리그방식 변경 정말 찬성입니다
특히 시드 줄이는거는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명이 적당해 보이네요 솔직히 시드가 너무 많아서
맨날 그 나물에 그 밥 지루했습니다 팬들은 뉴페이스를 필요로 합니다
05/12/26 16:39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미네이션 할때 꽤 리그기간이 길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예전엔 그냥 3개월정도 였는데
당골왕배때인가? 그때 4~5개월까지했던게 기억나네요;;왜그랬지;;
암튼 리그방식변경한게 성공적으로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더불어서 팀리그 부활좀...;;
You.Sin.Young.
05/12/26 16:45
수정 아이콘
서바이버의 변화도 궁금하네요..

별로 바꿀 필요가 없다고 믿었던 사람으로.. MSL이 양대리그에서 스스로 스타리그의 마이너를 자초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swflying
05/12/26 16:46
수정 아이콘
팀리그 부활..ㅠ
이시대 절대강자가 누군지는 팀리그가 가장 잘 보여주었던것 같습니다.
05/12/26 17:01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리그는 7명이 바뀌었더라구요.
그건 MSL에서도 흔치 않는 일이었던 것 같은데...
05/12/26 17:03
수정 아이콘
MSL은 좀 할때마다 바뀌는게 있어서
조지명이나 조추첨이 바뀐다거나 리그 다전제가 바뀐다거나 해서
솔직히 그만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바꿔도 불만 있는 사람은 계속 생길꺼고
지난 리그가 나았다는 둥 하면서 그리워 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건데 왜 자꾸 바꾸는지..
05/12/26 17:06
수정 아이콘
근데 더블엘리미네이션과 50% 시드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개념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바꾸지 않으면 시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입니다.
sometimes
05/12/26 17:13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미 방식은 게임큐부터 봐와서 괜찮아지만
인터넷으로 대진표를 보고 vod를 클릭하는것이 아닌 TV방송으로 보는 더블 엘리미는 어렵긴 하더군요.
특히 이번경우 강민 선수가 이기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몇번을 더 이겨야 결승이구나 라는걸 홈페이지에서 봐놓고도 몇일 지나면 또 잊어버리고 이번에 이기면 준결승인가? 아닌가? 하면서 헷갈리더군요.
패자조 준결승 하면 이게 몇명이 살아남은건가 한참 생각해야 하고..
4강, 8강하면 쏙쏙~인데 말이죠..
그나저나 바뀌긴 바뀌는군요.
이직신
05/12/26 17:57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싸이언에서 좀 주춤한감이 있지만 지금까지 참 재밌는 경기 많이배출했던 MSL.. 화이팅입니다.
05/12/26 18:29
수정 아이콘
바뀐 방식도 그리 직관적이라고 보기엔 힘든 방식이군요.
왜 그렇게 OSL과의 차이만을 의식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리그방식외에 연출능력에도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드라마틱한 연출에 더욱 열광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05/12/26 19:07
수정 아이콘
옛날 MSL방식(스프리스배때 까지의 방식으론) 첫경기 단판,
그리고 바로 다음 승자,패자조도 단판.. 한마디로 지금 3판2승은 거의 단판, 패자4강,승자결승도 3판2승으로 하루에 다 끝냈었죠..
그때는 좀 단판으로 떨어지는 잔인함이 있었지만.. 리그가 대단히 스피디하게 진행됬고 경기내용도 좋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때가 그립네요.
김정화
05/12/26 19:26
수정 아이콘
이번 바뀐방식 찬성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 조만간 글로 올릴까 했었는데요^^(믿거나 말거나입니다)
05/12/26 22:35
수정 아이콘
4강부터는 래더토너먼트 방식을 쓰는 게 좋지 않을까요? (더블 엘리미와 거의 비슷한 방식입니다만....)

예전 온게임넷 워3 솔로리그에서 쓰던 방식인데, 8강의 각 조 1위끼리 5판 3승 경기를 벌여서 이기면 결승직행, 지면 최종전으로 가구요. 8강 각 조 2위끼리 5판 3승으로 경기를 치뤄서 이기면 최종전 진출, 지면 4위로 마감 -> 이후에 1위간 대결 패자와 2위간 대결 승자의 최종진출전을 벌여서 이기면 결승진출, 지면 3위로 마감 -> 최종 결승... 이런 식이거든요..... 한 번 생각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유있음
05/12/27 10:39
수정 아이콘
16강을 조별 풀리그로 한 다음 1위는 승자조 2위는 패자조로 내려가서
그다음부터는 더블엘리미네이션방식으로 하면 괜찬을것 같은데...
그럼 조별풀리그 6주+패자1회전 1주+승자4강 1주+패자2회전 1주+패자3회전 1주+승자결승 1주+패자4회전 1주+결승
이러면 13주정도에 리그를 끝낼수 있을것 같은데..
조별풀리그에서 3위는 메이져진출전을 갖고
4위는 마이너리그 직행..
이러면 조별풀리그도 내용이 꽉찰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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