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8 09:24:43
Name SKY92
Subject 임요환선수의 임포인트 일지
어제,이윤열선수를 임요환선수가 알포인트에서 꺾으면서 '임포인트'라는 명성을 다시한번

재확인 시켜주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알포인트 전적을 합산해보니까 너무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어떤 선수와 경기했고,어떻게 이겼고,어떻게 졌는지를

알아봤습니다.(참고로 안기효선수와의 2차예선 경기는 빼고 WCG 예선 경기는 나머지는

못봐서 어떤 경기 내용으로 이겼고 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vs이윤열(T) 승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토너먼트 2Round 8강 1-1경기
이윤열선수 11시. 임요환선수 1시. 두선수 서로 정찰해서 서로의 본진 확인. 그리고 똑같

이 1팩토리 더블커맨드 시도. 초반 임요환선수의 전진한 탱크3기가 빠르게 자리를 잡으면

서 이윤열선수의 뒤늦게 나온 탱크 3기를 잡음. 이후에 서로 멀티먹으면서 드랍쉽 플레

이. 둘의 드랍쉽 병력이 각각 상대의 본진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임요환선수는

잘 막아내고,이윤열선수는 본진이 날아감. 하지만 그래도 이윤열선수 7시를 가져가면서

재기를 노려보지만..... 결국 임요환선수의 드랍쉽 플레이와 피니쉬 2스타포트 클로킹 레

이스에 GG를 선언.

2.vs강  민(P) 승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토너먼트 2Round 4강 1-1경기
임요환 7시,강  민 1시. 강  민선수 초반 프로브 2기로 입구를 막고,임요환선수는 SCV 정

찰로 그것을 파악함. 이후에 강민선수는 리버 플레이를 선택하고,임요환선수는 2팩벌쳐

이후 더블커맨드를 선택함. 마인업된 벌쳐의 푸쉬를 리버로 막아낸 강민선수는 멀티시도

하고,임요환선수도 무난히 멀티 따라가면서 스타포트를 준비함.

강  민선수 리버플레이를 시도해보지만 임요환선수의 기가막힌 SCV 정찰에 포기하

고......

임요환선수 팩토리 늘리면서  탱크와 벌쳐 1부대 남짓의 병력과 레이스 2기와 SCV 약간

으로 기가 막힌 타이밍에  진출,강  민선수 막으려 노력해보지만 앞마당에서 병력이 전멸

당하고..... 겨우겨우 막지만  이미 프로브와 병력피해등이 꽤 심각한 상황.결국 임요환선

수 다시한번 병력이 진출해서 좋은 탱크 배치와 레이스로 리버를 잡고,다시한번 강  민선

수와의 앞마당 교전에서 승리,결국 본진에 입성하면서 강  민선수의 GG를 받아냄.

3.vs박성준(Z) 승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토너먼트 2Round 3,4위전 3경기
임요환선수 1시,박성준선수 11시. 임요환선수는 초반에 빠르게 8배럭 벙커링 시도해보지

만 12드론 앞마당을 가져간 박성준선수의 드론 방어능력을 감안해서 무리하지 않고 후퇴

시킴. 이후에 3배럭 불꽃체제로 상대의 성큰밭을 기가막힌 타이밍에 뚫어보려 하지만 약

간의 컨트롤 미스와 박성준선수의 저글링 동원으로 막힘.  

이후에 저그가 제 2멀티를 가져가 3개스상태가 되면서 겨우겨우 앞마당 가져가는 테란.....

. 분위기가 암울해진 임요환선수. 박성준선수 하이브 테크 올라가면서 디파일러 준비. 임

요환선수는 2팩토리 벌쳐로 난국을 타개해나가려 함. 처음에는 박성준선수의 퀸에 여의

치 않다가,박성준선수가 디파일러와 함께 무리하게 들어온 러커가 마인에 엄청나게 '폭사'

당하고....... 테란 앞마당의 디파일러 2기를 후방에서 바이오닉 병력들이 잡아내며 상황

반전. 이후에 벌쳐 게릴라로 박성준선수의 드론 전멸시키며 1부대정도의 탱크를 생산,센

터쪽에 자리를 잡으면서 바이오닉과 베슬도 추가,저그가 디파일러+러커를 쓸 엄두도 못내

게 만듬. 그리고 무조건 센터에서만 버티며 박성준선수의 멀티만 끊는 플레이를 함. 결국

제풀에 지친 박성준선수 GG 선언.

4.vs박상익(Z) 승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풀리그 SKT T1 VS Soul 5경기
임요환 1시,박상익 7시. 임요환선수 초반에 2배럭으로 압박나가는 척 하면서 1배럭 이후에

2스타포트 전략 시도. 아무것도 모르는 박상익선수는 앞마당시도한뒤에 앞마당에 성큰짓

고,2배럭 압박병력에 철저히 대비. 이후에 박상익선수가 히드라덴을 막 짓고 있는 시점에

레이스 출격. 압박을 나가던 저글링과 마주치지 않으면서 레이스는 저그의 앞마당과 본진

의 드론을 거의 전멸상태로 만들고,동시에 박상익선수의 저글링 난입을 기가막힌 벙커 건

설로 막아낸 임요환선수. 결국 박상익선수 겨우 겨우 레이스 막지만 이후에 임요환선수의

바이오닉 병력에 GG 선언.

5.vs변형태(T) 승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풀리그 SKT T1 VS GO 3경기
임요환선수 1시,변형태선수 5시. 변형태선수 2팩,임요환선수 1팩토리 1스타. 변형태선수

의 SCV가 들어가려 했으나 마린 컨트롤로 막아내서 정찰을 늦춘 임요환선수. 이후에 무

난하게 레이스로 변형태선수의 SCV를 어느정도 괴롭혀준뒤,벌쳐로 마인조이기 온 변형

태선수의 병력을 컴셋을 확보해서 막아냄. 이후에 서로 앞마당 가져가고 땅따먹기 싸

움...... 임요환선수가 4시쪽에서 자리잡아 레이스로 시야확보해서 변형태선수의 팩토리

에 타격을 주고,드랍쉽 까지 확보해서 언덕을 이용한 지형지물을 활용해서 변형태선수에

게 타격을 주며....... 그 피해는 조금씩 누적되어 어느덧 경기는 기울어짐. 결국 변형태선

수 마지막에 탱크와 골리앗을 가지고 러쉬 가보지만 임요환선수의 넓게 자리잡은 탱크에

GG를 선언.

6.vs박영민(P) 승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플레이오프 SKT T1 VS GO 5경기
임요환선수 5시,박영민선수 11시. 임요환선수 FD시도,박영민선수는 1게이트 사업드래군

이후 멀티체제. 그러나 초반에 임요환선수의 푸쉬병력에 허무하게 드래군 몇기를 잃고...

... 그 이득을 앞마당확장 가져가면서 물량싸움으로 환원하는 임요환선수.

서로 무난히 반땅싸움을 시작하는데...... 임요환선수 6시쪽에 자리잡고 남쪽 구역 가져

가며,무리하게 진출하지 않고 드랍쉽 플레이로 견제해주고..... 박영민선수 당황한듯 벌

쳐견제를 겨우 막으면서 지상군만 고집. 결국 서로 대규모 병력이 상대의 본진으로 들어가

는데...... 박영민선수 게이트 장악당하게 되고 임요환선수는 박영민선수의 병력을 막아

내면서 승부가 기울어짐. 박영민선수 다크견제 등등으로 활로를 찾아보려 하나 GG선언.

7.vs김성곤(Z) 승 WCG 2005 프로게이머 시드결정전 1차예선 10조 8강 1-2경기
리플레이를 못봐서 경기내용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8.vs박대만(P) 패 WCG 2005 프로게이머 시드결정전 1차예선 10조 4강 1-2경기
리플레이를 못봐서 경기내용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9.vs오민규(T) 승 WCG 2005 프로게이머 시드결정전 1차예선 10조 결승 2경기
리플레이를 못봐서 경기내용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0.vs안기효(P) 승 So1 2005 스타리그 16강 A조 4경기
임요환 5시,안기효 7시. 임요환선수 FD,안기효선수 1게이트 사업 드래군 이후 2게이트.

초반 드래군과 질럿을 대동해서 FD병력 막아내려하나 임요환선수의 앞마당쪽에 마인에

병력 전멸. 그러나 이후의 다크템플러 전략에 꽤 타격을 입은 임요환선수. 그러면서 테란

보다 더 빠르게 멀티가 활성화된 프로토스...... 경기가 안기효선수쪽으로 흘러가는 가운

데 그래도 임요환선수 드랍쉽의 벌쳐견제로 프로브 타격을 약간 준뒤에,4시쪽과 6시쪽을

가져가면서 2아머리체제...... 안기효선수 트리플넥서스를 가져가고 캐리어 4~5기정도 준

비하면서 4시쪽에 임요환선수의 확장기지를 견제하나......

무리하게 본진으로 들어가다가 골리앗 양방향 쌈싸먹기에 캐리어를 모두 다 잃음. 하

지만 지상군 병력에서 우위에 있던 안기효선수,임요환선수의 앞마당라인을 뚫어버리면서

승리를 가져가나 했으나..... 어렵사리 막아낸 임요환선수. 시간이 흐르면 역전당한다는것

을 알고,안기효선수 4시쪽 견제하면서 6시쪽에 드래군이 난입해보나 4시쪽은 다수의 탱크

와 벌쳐에 막히고,6시쪽은 드래군 6기정도가 마인 2개에게 폭사당하면서 실패.  

분위기 순식간에 역전. 안기효선수 그래도 11시랑 11시 앞마당 멀티랑 12시를 시도해보지

만,임요환선수의 병력이 안기효선수의 본진에 난입하게 되고,안기효선수 임요환선수의 본

진 들어가보지만 막히고...... 결국 4시쪽에서 되돌아온 임요환선수에 의해 병력 전멸.

자원은 많으나 게이트가 없는 상태의 프로토스. 안기효선수 그래도 병력들로써 견제를 해

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항상 4시쪽에서 병력 전멸. 결국 테란의 기갑사단에 멀티가 거의 다

파괴당하고..... 나머지 11시 앞마당과 11시쪽에서 임요환선수의 벌쳐 2기에 베슬 2기가 디

펜시브 매트릭스 걸어주자 GG 선언.

11.vs안기효(P) 패 WCG 2005 프로게이머 시드결정전 2차예선 3-1경기
임요환선수 11시,안기효선수 5시. 임요환선수 초반에 마린을 생산하고 팩토리 올리면서

리파이너리에서 자원 캐고 있는 SCV를 빼서 미네랄채취를 시키고,다시 개스 채취 시키는

독특한 빌드 시도.

안기효선수 무난한 1게이트 사업드래군 이후 2게이트 멀티.  

중간에 시즈모드 개발이 안돼서 커맨드센터를 띄우기는 했지만 무난하게 앞마당 가져간

임요환선수...... 서로 반땅싸움을 하게 되는데...... 임요환선수의 벌쳐견제를 잘 막아낸  

안기효선수 아비터 준비. 하지만 근처에 박아논 마인이 그것을 확인하고,1시쪽의 방어라

인을 밀어내는 안기효선수. 임요환선수 고스트 준비하면서 7시쪽을 밀면서 So1때랑 비슷

한 양상으로 흘러가는데...... 결국 7시쪽에서 프로토스의 리콜된 병력에 병력이 전멸당하

고 1시쪽이 밀리면서 분위기 유리해진 안기효선수. 결국 안기효선수 상대의 회심의 카드

고스트 막아내며 임요환선수 GG 선언.

12.vs박정석(P) 승 So1 2005 스타리그 8강 1-1경기
임요환선수 11시,박정석선수 7시. 임요환선수 FD시도하여 프로토스로 압박가나 무난히

언덕쪽에서 1게이트 사업드래군으로 잘 막아낸 박정석선수. 이후에 박정석선수 2게이트

로 멀티시도,임요환선수는 앞마당에 벙커를 지으면서 앞마당 확장을 가져감.

별 교전이 없다가 박정석선수 6시쪽에 트리플 넥서스 시도. 그러나 그것을 알아차린 임요

환선수.6팩토리의 탱크벌쳐로 기가막힌 타이밍에 진출하여 프로토스의 앞마당에 조이기

라인 형성. 그리고 박정석선수의 6시멀티를 벌쳐로 견제하며 경기는 임요환선수의 분위

기로 흘러감. 박정석선수,임요환선수의 조이기 라인 뚫으려 해보지만 여의치 않고......

결국 앞마당 넥서스가 박살나고 병력 전멸당하자 GG.

13.vs김준영(Z) 승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1턴 SKT T1 VS 한빛스타즈 1경기
재경기만 정리. 임요환선수 1시,김준영선수 11시. 가로방향에서 김준영선수 3해처리, 임요

환선수 첫경기때와 마찬가지로 소수의 마린과 메딕 파이어뱃이 난입에 성공. 하지만 막히

고......

이후에 임요환선수 오랜만에 드랍쉽 빌드를 준비. 그리고 그 드랍쉽 특공대로 김준영선수

의 본진에 꽤 큰 타격을 주면서 본진 난입대비해 벙커 2개짓고 멀티안가져가고 마린+메딕

+탱크+베슬의 한방러쉬 시도.결국 드랍쉽 플레이에 휘둘린 김준영선수는 이 한방병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GG선언.

14.vs박지호(P) 승 So1 2005 스타리그 4강 A조 4경기
임요환선수 7시,박지호선수 1시. 임요환선수 FD를 시도,박지호선수 리버 준비. 초반 푸쉬

병력으로 박지호선수가 리버체제라는것을 알아차린 임요환선수. 그래서 푸쉬 병력을 무리

하지 않고 뺌.

박지호선수 리버플레이로 임요환선수의 SCV를 11킬 정도 잡아내면서 트리플 넥서스 시

도. 그러나 임요환선수 3팩토리가 막되는 상황에서,마린+탱크+벌쳐 1부대 남짓정도의 병

력으로 기가막힌 타이밍에 진출. 결국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깨는데 성공하고,박지호선수

가 트리플넥서스를 한곳인 2시쪽을 압박해서 들어오자,막을병력이 없던 박지호선수 GG선

언.

15.vs이재훈(P) 패 CYON 2005 MBC 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1회전 3-1경기
임요환선수 1시,이재훈선수 7시. 초반 이재훈선수 1게이트 사이버네틱 스코어 이후 2게이

트 플레이를 하면서 리버플레이시도. 임요환선수 FD.

초반 이재훈선수의 프로브에 팩토리 애드온달리는 타이밍이 약간 늦지만 리버 플레이를

잘 막아낸 임요환선수. 하지만 이후에 이재훈선수의 기가 막힌 드래군 난입에 손해를 약간

봄.  

서로 물량전시도...... 그러나 이재훈선수의 '온라인 모드'가 발동하면서 좋은 운영으로 임

요환선수의 병력을 잡아먹는데 성공하고 캐리어를 준비. 임요환선수 좋은 타이밍에 프로

토스의 앞마당을 탱크 벌쳐로 공격하나 캐리어에 막히고...... 이후에 시종일관 캐리어에

휘둘리며 GG선언.

16.vs오영종(P) 승 So1 2005 스타리그 결승전 3경기
임요환선수 5시,오영종선수 11시.

임요환선수 FD시도. 오영종선수는 다크템플러 드랍준비하면서 트리플 넥서스를 시도.

임요환선수 앞마당 확장가고 오영종선수의 다크 드랍체제를 대충 파악,2컴셋 준비하며,셔

틀보자마자 탱크 3기와 마린 4기,그리고 벌쳐 2기,SCV 2기정도의 소수의 병력으로 오영

종선수의 앞마당쪽에 진출. 결국 오영종선수의 앞마당쪽에 자리를 잡으면서 드래군과 프

로브,그리고 셔틀다크를 동원했던 오영종선수의 병력을 전멸시키고...... 결국 탱크가 추가

되면서 본진에 몰린 오영종선수 GG선언.

17.vs김정환(Z) 승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2턴 SKT T1 VS Plus 1경기
임요환선수 11시,김정환선수 5시. 김정환선수 9드론 스포닝풀 이후 3해처리. 임요환선수

1배럭 아카페 체제. 초반 저글링을 잘 막아낸 임요환선수,이후에 1배럭 아카페 병력으로

압박나가면서 동시에 확장시도. 압박병력은 성큰 2개를 무시하고 앞마당으로 난입해보나

김정환선수의 좋은 디펜스에 병력 전멸.

그리고 무난히 앞마당 확장 가져가는 임요환선수. 3배럭으로 배럭을 늘린 임요환선수는

다수의 마린+메딕 병력으로 확보된 2컴셋으로 꾸준히 정찰하면서 성큰 3개의 방어라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히드라덴과 스파이어를 동시에 짓고 있는 체제로 가고 있는 김정환선수

의 앞마당 방어라인을 뚫어버림. 결국 그것은 막히지만 타격을 주는데 성공함.

그리고 저그에게 히드라+러커 체제를 강제하면서 동시에 1팩토리 1스타포트 이후 2팩토

리라는 센스있는 체제를 선보임.

1시와 4시쪽 시도하는 김정환선수. 하지만 4시쪽은 임요환선수의 추가 병력에 박살나고,

중간에 러커가 무리하게 움직이다가 압박병력에 꽤 잡힘.

결국 4시쪽 병력 잡아내지만 꽤 유닛소비가 있었던 김정환선수. 임요환선수 이후에 2팩

토리에서 나온 탱크와 1스타에서 나온 베슬과 6배럭 바이오닉으로 진출.

김정환선수는 정면대결로 승산없는것을 알고 빈집을 들어가나,결국 빈집공격은 앞마당의

벙커 2개에 유닛소비를 꽤 하고 2팩에서 나오는 탱크에 막히면서 동시에 김정환선수 앞마

당 날라가고 본진 날라가자 GG선언.

18.vs진영수(T) 승 MBC Movies 서바이버 리그 리그결정전 2-3경기
임요환선수 11시,진영수선수 7시. 임요환선수 초반에 1팩토리 1스타포트 클로킹 레이스

시도,진영수선수는 1팩토리 더블이후에 뒤늦은 1스타포트 레이스. 임요환선수 벌쳐로 진

영수선수의 확장타이밍을 늦추는데 성공하고,이후에 오는 클로킹 레이스로 피해를 주기

시작함. 중간에 나온 진영수선수의 레이스 1기도 컨트롤로 잡아낸뒤에 본진과 앞마당의

SCV를 거의 전멸 직전상태까지 만들어놓고 앞마당 가져가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감.

진영수선수 컴셋과 골리앗+탱크 등으로 막아보려 하나 이후에 조합된 임요환선수의 탱크

+골리앗+레이스 병력에 병력 전멸당하면서 GG 선언.

19.vs이윤열(T) 승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2턴 SKT T1 VS P&C 큐리어스 3경기
임요환선수 1시,이윤열선수 11시. 스니커즈 올스타리그랑 똑같은 위치가 나온 가운데,임

요환선수는 1팩 더블커맨드,이윤열선수는 1팩토리 더블커맨드 이후 스타포트. 그러나 임

요환선수의 벌쳐 2기가 난입해서 SCV를 꽤 잡아내고,2팩토리 아머리 짓고 상황을 유리하

게 가져가며 이윤열선수의 본진을 조이기 시작함. 이윤열선수는 스타포트에 애드온 달고

드랍쉽을 생산,멀티타이밍이 빠른 임요환선수의 앞마당을 공격해보나 실패. 이후에 임요

환선수는 드랍쉽 플레이를 하던말던 무조건 이윤열선수의 멀티만 봉쇄하면서 거의 전맵

의 확장을 다 가져가는 '안전고속운행'을 하고...... 이윤열선수 앞마당과 12시 왼쪽의 자원

력으로 버티면서 역시 드랍쉽 플레이로 멀티 봉쇄하려 노력해보지만 중간에 심어져 있는

터렛밭에 드랍쉽 손실이 누적됨.결국 자원이 다 떨어져가는 이윤열선수는 '구름엔베'를 이

용한 드랍쉽 플레이로 마지막 공격을 시도해보지만,임요환선수의 본진의 '구름터렛'함정

에 빠지면서 GG선언.


총전적

19전 16승 3패
vs(T) 5승
vs(Z) 5승
vs(P) 6승 3패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다시 정리해보고 전적까지 정리해봤는데...... 너무 전적과

경기 내용이 기가막힙니다. 항상 프로토스전에서는 알수없는 '미스테리 칼 타이밍'으로

승기를 잡기도 했었고...... 특히나 저그전과 테란전의 경기 내용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

습니다.

이제 이 R-Point가 쓰일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임요환선수 다시한번 R-Point에 출전한다면 멋진경기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청수선생
05/12/28 09:26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는 그냥 칼타이밍에 나와서 조여버리면 답이 없어효
swflying
05/12/28 09:31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 맵자체가 타이밍 러쉬를 하기도 엄청 편한데

또 프로토스들은 멀티멀티간의 수비가 쉬워서
트리플의 유혹을 이겨내기 힘듭니다.

많은 선수들이 임요환 선수의 칼타이밍을 알면서도
'그것만 막으면 이긴다' 란 생각으로 트리플을 시도하다가
타이밍에밀리곤 했죠

결승 3경기였나요? 알포인트에서의 대결은
오영종선수의 과욕이었다고 봅니다.

템플러 어카이브+로보틱스
두개 동시에 타면서
트리플..

알포인트에서의 임선수에게는 질래야 질수없는 순간이었죠.ㅎ

아무튼 그런 복합적이유때문에 프로토스전은
좋았던것 같고

문제는 테란전과 저그전인데..
정말 거기선 불가사의하게 무적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미야모토_무사
05/12/28 09:40
수정 아이콘
괜히 임포인트가 아니군요. 이정도면, 과거 홀오브발할라나 레퀴엠을 넘어서서 임요환 대표맵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겠네요.
yonghowang
05/12/28 09:52
수정 아이콘
테테전이야 원래 임요환 선수가 잘하는거고...저그전은 원래 저그입장에

서 알포인트 테란전 무지힘듭니다...뭐 이런이유도 있고 임요환 선수

본인이 알포인트와 잘맞는거죠..
StaR-SeeKeR
05/12/28 09:53
수정 아이콘
요새 양도 좋아지고...
맵에 대한 이해도가 그 누구보다 뛰어난 선수죠.
Sulla-Felix
05/12/28 09:56
수정 아이콘
레퀴엠은 임선수와 상성이 잘 맞는 맵이란걸 모두가 인정하지만
물량맵의 극치인 알포인트의 저 미스테리한 승률은...
제갈량군
05/12/28 10:07
수정 아이콘
임포인트 정말 박서를 위한 맵이다 라는 말이 딱 맞네요
플토전만 조금 끌어올리면 본좌가 되겠어요;;
임요환 화이팅~
테란의횡제
05/12/28 10:53
수정 아이콘
박서 양대리그 꼭 우승하시길!(응?)
05/12/28 11:15
수정 아이콘
박서때문에 맵 밸런스 붕괴?....-_-;;;
05/12/28 11:37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에서 테란:플토의 전적은 52:50입니다. 테란과 플토가 박빙의 승부를 했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T1 테란3인방의 성적은 12승 3패 이걸 제외하면 테란:플토의 전적은 40:47 뒤집어 져서 46% 승률이 나오는군요. T1의 테란 3인방을 보면 특색이 다 다른데 왜 알포인트에서 성적이 저리 좋은지 궁금합니다.
친정간금자씨
05/12/28 11:38
수정 아이콘
요환 선수 덕택에 맵 밸런스가 무너지는군요;;;
홀오브바랄라~ 이후로 황제의 맵 하나 더 만들자구요
05/12/28 11:48
수정 아이콘
헉 3패나 했나요?! 이룬이룬..
Swedish_Boy
05/12/28 12:0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그동안 왜 R 급 테란으로 불렸는지에 대한 답변이네요.
정말 아스트랄포인트;;
You.Sin.Young.
05/12/28 13:24
수정 아이콘
댁r 포인트라고도 하더군요;; 정말 임요환 선수는 언제든 극강의 맵을 하나씩은 찾아내는군요!
05/12/28 14:32
수정 아이콘
음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다 '기가막힌' 이군요. 역시 그분은 아스트랄하셔
Sulla-Felix
05/12/28 16: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제 이윤열 선수의 경기는 좀 그랬습니다.
임선수가 초반 벌처,마린으로 상대방 탱크 나오기 전에 이득을 본경기가
몇번째 반복되는데도 이윤열 정도의 테란이 또 초반에 피해를 본 것이나
착점을 찾지못해 방황하는 드랍쉽 플레이등등 말이죠.

박서가 잘했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예전에도 박서는 잘했고, 그 잘하던
박서와 호각으로 싸우던게 나다였습니다.

티원테란의 테테전 힘으로 드랍쉽 방어하는 패턴역시 여러번 반복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도현, 이윤열 선수 모두 자멸했다는 건
분석력에서의 양팀간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머뭇거리면늦
05/12/28 17:05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보니까 알포인트는 토스에게는 토스가 트리플넥스를 가져가기
좋은 맵인탓에 타이밍이 좋은 요환선수에게 잘 맞고
테란전은 특히 드랍쉽을 많이 쓰는 맵이라서 요환선수에게 좋다고 하더라구여.
저그전은 뭐 말안해도 다 아실거구여..^^
첨에는 요환선수도 이 맵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데 얼마전 인터뷰에서는 이제 고향같이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여..
Liebestraum No.3
05/12/28 20:19
수정 아이콘
사실 저중 3번째 경기인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는 정말 천운이 따랐던 경기라고 생각이 듭니다.=ㅁ=
설마 그 정신없는 상황에서 위치에 러커가 오겠지 하고 마인을 매설하지는 않았겠죠?..

알포인트에 초기에 승률이 좋았을때는
임요환 선수가 말하길 맵은 별로 마음에 안맞는데 오히려 그것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성적이 좋은 것 같다 와 비슷한 뉘앙스로 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의 경기는 그의 인터뷰처럼 알포인트에서 자신감이 느껴지는 플레이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605 T1 우승할겁니다!!! [66] 공중산책4236 05/12/28 4236 0
19604 마우스을 내일 바꿀려고합니다 [24] 은하수3557 05/12/28 3557 0
19603 G.O의 팬의 한사람으로.. 개인적인 주절주절 [18] 정령3412 05/12/28 3412 0
19602 SKY 프로리그의 마지막 경기 '저도 막 긴장이 됩니다.' [94] 청보랏빛 영혼5223 05/12/28 5223 0
19600 원서접수 연장??? 형평성은 문제없고? [222] Sunal5141 05/12/28 5141 0
19598 혹시나 잇힝!(서지수선수 응원글) [14] 터치터치4490 05/12/28 4490 0
19597 꼼장어에 소주 먹는데..PGR21,SKT1,박서 그리고 YellOw [20] [NC]...TesTER4684 05/12/28 4684 0
19595 은퇴,활동중단 후에 복귀했을때 가장 성공할거 같은 선수는? [39] 최강견신 성제5419 05/12/28 5419 0
19594 아..미치겠습니다 [28] 하얀잼3448 05/12/28 3448 0
19593 [응원] KTF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2] My name is J3553 05/12/28 3553 0
19592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9) [6] The Siria5119 05/12/28 5119 0
19591 PGR 분들에게 [25] 나르샤_스카이3467 05/12/28 3467 0
19590 팬택은 왜? [30] 하늘 사랑4897 05/12/28 4897 0
19589 임요환선수의 임포인트 일지 [18] SKY927417 05/12/28 7417 0
19588 수비형테란과 드랍쉽 [15] No bittter,No sweet3338 05/12/28 3338 0
19587 각종 데이터를 내손안에...취미로 만들어본 스타리그 통계 엑셀 파일 [3] LastResort5522 05/12/28 5522 0
19586 해보고 싶은 이야기 여러가지.부자.원나잇.직업.그리고 19금 [38] No bittter,No sweet5071 05/12/28 5071 0
19585 조그마한 여자애 하나를 겁낸 소심한 거인, K.T.F... [75] 메카닉저그 혼6695 05/12/28 6695 0
19584 영혼마저 내건.....모든 것을 건 한번의 공격. [21] legend3451 05/12/28 3451 0
19582 현재 포스트시즌 및 그랜드 파이널 경우의 수 [10] 착한사마리아3877 05/12/28 3877 0
19581 여자선수한테 이기면 '본전', 지면 '개망신' [33] 김호철5230 05/12/27 5230 0
19579 독하지 못하면 장부가 아닐지니... [19] 종합백과3503 05/12/27 3503 0
19578 또 반전 "5개 세포 DNA 일치" [펌]글 포함 [70] 김한별5946 05/12/27 59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