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04 23:16:16
Name 최영식
Subject 여기는 메가웹스테이션
여기는 메가웹스테이션입니다.
오늘의 준플레이오프는 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로서 명경기들이 속출하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영향을 주었습니다.
7경기까지 가면서 각 경기마다 크고 작은 임팩트를 주면서 확실히 명경기라고 할수 있었습니다.
이곳도 PGR21 처럼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머 여담이지만 송병구선수의 견제 플레이가 없었던것과 꾸준히 커세어를 모은것은 처음부터 게임의
큰그림을 커세어 캐리어 조합을 사용하기 위해 가스를 축척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어차피 저그의 히드라가 다수 확보되어 드론을 견제하는것은 그만큼 자신도 피해를
보면서 상대방의 피해를 주는 것이기에 쓸데없는 가스의 사용이란 판단을 했을꺼로 해설위원들께서는
추측하고 계셨습니다.
이곳의 지오 팬들은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과 명경기를 펼친 지오군단에게 박수를 보내는
좋은 모습을 보였구요 지오팀은 삼성전자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축하해주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항상 많은 분들이 스타크래프트가 하향세로 접어들거란 예측을 하셨지만 아직도 건재한것은 팬들과
선수들 모두 게임이 아닌 하나의 스포츠로서 대하는 자세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희 팬들도 보다 스포츠팬으로서 바람직한 자세를 가지는것이 E-sports의발전을 위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메가웹스테이션이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리드비나
06/01/04 23:19
수정 아이콘
GO에게 박수를 끝까지 웃는 조규남 감독에게 박수를..
눈물~★
06/01/04 23:20
수정 아이콘
기자 같아요~ 특히 마지막 부분 '지금까지 메가웹스테이션이었습니다' 때문에.. 삼성 응원하면서도 지오를 이길 수 없을 꺼라고 생각했는데 (이기는 게 어려운게 아니라 아예 못 이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미안해요. 삼성 ㅜ_ㅜ) 개인전 막강 지오를 개인전에서 3경기나 잡고 이기다니요!! 삼성 최고예요~!
난언제나..
06/01/04 23:20
수정 아이콘
현장 분위기를 알려주시는 기자분이신가요..
지오팬들 분위기 안좋을것 같았는데 그래도 박수를 보내며 좋은모습 보여줘서 다행입니다
부들부들
06/01/04 23:21
수정 아이콘
어느 한팀이 떨어져야 하는게 아쉬울만큼
두 팀 모두 너무 멋있었어요.
ForceCop
06/01/04 23:23
수정 아이콘
메가웹 가셔서 좋은 경기들 보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아무튼 이긴 팀이나 진 팀이나 한쪽은 아쉽고 한쪽은 축하해줘야죠~
암튼 두팀 다 수고많으셨습니다~
06/01/04 23:24
수정 아이콘
정말... 현장에서 직접 보면 더 감동적이겠군요;
자신도 모르게 응원한 팀 이름을 크게 외치거나 아무 말도 못하거나...
그나저나 전 준플옵부터 현장에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11시 가까이에 끝나면 못 가겠네요;
집에 가면 거의 새벽 1시...;
ForEveR)HipHop
06/01/04 23:27
수정 아이콘
G.O 열혈팬인 저로서는 정말 아쉬운 경기들이었습니다만,
삼성이 정말 잘 해주었고, 재미 없는 경기가 단 한게임도!! 없었습니다.
GO 선수들도 너무 수고하셨고 다음 기회를 노립시다~아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807 마재윤의 시대가 오는가+조용호선수의 플레이오프 엔트리 포함여부 [17] 초보랜덤4124 06/01/05 4124 0
19806 여기는 세중게임월드... [23] 최영식3208 06/01/05 3208 0
19805 철의 장막을 뚫다 [145] kama6298 06/01/05 6298 0
19804 1경기 다소 의아한 점... [18] Dizzy4051 06/01/05 4051 0
19803 뭐 이런 괴물들이 다 있습니까?! - MSL패자결승 1경기 [49] 복숭아4294 06/01/05 4294 0
19802 염치없지만 연애 상담좀.. [12] 스팀먹은울트3294 06/01/05 3294 0
19799 Mppl Starleague를 개최합니다. (초대합니다) [7] 간지다오!3853 06/01/05 3853 0
19796 삼성을 보며 92년 한국시리즈가 생각나는것은.... [8] 둥이3620 06/01/05 3620 0
19794 외화 역사드라마 추천(ROME) [11] SAI-MAX4315 06/01/05 4315 0
19793 [알림] 대회 접수 마감과 광고 관련 알림입니다. [14] homy3424 06/01/05 3424 0
19791 어제 준플레이오프 보면서 드는 생각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의 방송분배 [51] BIFROST4847 06/01/05 4847 0
19790 V Gundam [38] 후안무치4626 06/01/05 4626 0
19789 이래서 전 변은종 선수를 응원합니다... [14] sgoodsq2893519 06/01/05 3519 0
19788 으악 영표!! [13] 산적3278 06/01/05 3278 0
19786 첨보는 미네랄-가스핵 [9] 유니콘3464 06/01/05 3464 0
19783 <잡담>잠이 안오는 새벽 [1] Leo Messi3519 06/01/05 3519 0
19782 - 김도형 해설을 위한 변명 - [42] after_shave6248 06/01/05 6248 0
19781 스카이 프로리그 박경락 vs 송병구 관람 후기 [8] 스타독립8153501 06/01/05 3501 0
19780 그 날의 글이 문득 떠오르는군요.ㅡㅡa [8] 백야3356 06/01/04 3356 0
19779 오늘 플레이오프 이현승 선수의 미스테리한 러쉬 타이밍; [74] 초보유저6570 06/01/04 6570 0
19778 여기는 메가웹스테이션 [7] 최영식3328 06/01/04 3328 0
19777 내일...... MSL에서 최강과 최강이 다시 격돌한다!!! [27] SKY923602 06/01/04 3602 0
19776 GO팀 특히 마재윤선수 너무 안타깝네요+삼성칸 대형사고 치나요 [19] 초보랜덤4164 06/01/04 41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