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0 17:15:39
Name POPS
Subject 정말오랜만에 스타리그를 보네요
제가 살던 파주에선 스타도 접었고 케이블도 안나와서

온게임넷,MBC게임 같은 방송을 볼 기회가 없었죠

관심도 줄어들고 그런데 얼마전 방학을해서 대전으로 내려왔는데

여기선 케이블이 아주 잘 나오더군요 집에 컴퓨터도 없고해서

두 방송을 자주 보게 되었는데 역시 스타는 꼭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구경하는 관객들조차도 흥분하게 만드는 그런 게임인것 같습니다.

아마 그게 스타가 지금 시점까지 크게된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한 1년정도 스타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는데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이런저런 경기를 보니까 그때와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더군요

우선 가장 큰것은 저그의 상승세 제가 게임방송을 마지막으로 볼때쯤 시기가

저그의 패망기라고 해야할까요 정말 저그가 암울하던 시기였습니다.

박성준 선수와 마재윤 선수가 막 주목받기 시작하던 시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재윤선수에게 큰 기대를 했었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우승했다는 얘기도

학교에서 애들이 하는 얘기를 얼핏 들었으니 제가 스타를 접을때는 정말 저그의 초 암울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MSL은 조용호vs마재윤 이 둘이 결승전을 장식하게되고

온게임넷 듀얼 토너먼트도 저그가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더군요

저그유저인 저로서는 매우 기쁘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변화는 신예선수들의 활약이라고 해야할까요

우선 저로써는 거의 생소했던 오영종 선수가 스타리그 우승을 하고

간간히 이름을 올렸던 박지호선수도 강호 프로토스로 인정을 받고있고 그외에도

방송을 보면 예전에 듣지못했던 선수들이 이름을 많이 매우더군요

물론 좋은 현상이긴 하지만 왠지 예전에 자주듣던 선수들을 잘 볼 수 없게 된게

조금 아쉽기는 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지수 선수경기를 오늘 봤는데요 대 변길섭선수더군요

정말 아쉽더군요 약속시간이 지났는데도 서지수 선수 경기길래 막바지까지 보다가

나왔습니다만 방송경기에서 서지수선수가 몇번 모습을 나타낸것 같더군요

아쉽게 아직 승은 거두지 못한듯 했지만 플레이도 꽤 잘하고 남성프로게이머 못지않게

해주시는거 같더군요 올해안에는 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염선희 선수나 박솔미 선수도 방송에서 봤으면 하는데 소식을 찾기 힘들군요



p.s 내용도 그렇고 글솜씨도 없어서 읽는분들의 짜증을 불러일으키기 않았나 걱정이되네
요;;  한 일주일 조금안되게 스타방송을 본거라 정확하지 않은 내용일까봐 걱정이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가리똥내
06/01/10 17:17
수정 아이콘
염선희선수는 손목부상때문에 선수생활을 접었구요
박솔미선수는 아직까진 그렇게 실력이 뛰어난거같진 않아보이네요
06/01/10 17:19
수정 아이콘
아.. 염선희 선수가 접었군요.. 매우 아쉽네요 박솔미 선수는 게임하는건 못봤지만... 바람일뿐;;
줄리앙
06/01/10 17:50
수정 아이콘
박솔미 선수는 자세히보면 실망하실지도,.... 죄송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978 어릴적 크리스마스 카드를 읽어보며 느낀 추억들. [2] 구라미남2690 06/01/11 2690 0
19977 Again 2002, 진정한 영웅은 난세에 태어난다 [14] 제법무아3878 06/01/11 3878 0
19973 박성준 선수, 2005 Yearly MVP 축하합니다. [26] Nerion3570 06/01/11 3570 0
19972 Kespa. 블리자드에 대한 태도 [42] 마술사얀3892 06/01/11 3892 0
19971 드디어 대망의 플옵 ! KTF 화이팅입니다 ! [7] ☆FlyingMarine☆3701 06/01/11 3701 0
19965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15] TheOthers3614 06/01/11 3614 0
19964 대학교 면접 이야기+@(광주 ㅇㅣ야기) [46] 나이트클럽3613 06/01/11 3613 0
19960 이번년에는 스타2, 워크4 발표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30] 이름 없는 자7654 06/01/10 7654 0
19959 친구하나를 잃었네요.. [42] 은경이에게6250 06/01/10 6250 0
19955 엠비씨게임...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안되는 걸까요.(+수정) [61] 가루비5525 06/01/10 5525 0
19954 오감도와 이윤세씨의 시 [49] 닭템3636 06/01/10 3636 0
19953 @@ 박성준 ... 오영종 ... 임요환 선수 ... 일년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 [29] 메딕아빠3689 06/01/10 3689 0
19951 정말오랜만에 스타리그를 보네요 [3] POPS3460 06/01/10 3460 0
19950 밤비노의 저주=나다의 저주 [24] BIFROST4690 06/01/10 4690 0
19947 이 쯤에서 적절히 올라오는 허접한 플레이오프 예상 [30] 절대관심들쿠4022 06/01/10 4022 0
19945 E스포츠 통합 시상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14] DeMiaN3573 06/01/10 3573 0
19944 파이터포럼 MVP "Yearly 전문가 투표"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7] D.TASADAR4453 06/01/10 4453 0
19943 이윤세씨에 대한 생각. [64] 천마도사4168 06/01/10 4168 0
19942 하루 앞으로 다가온 플레이오프 KTF의 승리를 기원하며 [23] 미센3550 06/01/10 3550 0
19941 혹시나 일상의 즐거움 [6] 터치터치4053 06/01/10 4053 0
19940 [의견]pgr21책을 한번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22] [NC]...TesTER3611 06/01/10 3611 0
19939 Yearly MVP 에 논란이 일수밖에 없는 이유. [117] swflying4315 06/01/10 4315 0
19938 [에피소드] 내 핸드폰은 절대 잃어버릴 수 없다... [11] 스타벨3590 06/01/10 35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