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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11 21:10:51
Name 초보랜덤
Subject 삼성칸 너무무섭습니다.//KTF 조용호선수 꼭 MSL 재패하고 그후 그랜드파이널에서 정신차리세요
삼성칸 확실히 캐스파컵 BEFORE AND AFTER가 너무나도 크게 차이가 납니다. 대회우승경력 하나가 팀의 능력을 이렇게까지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는겁니까.... 그리고 KTF 이래가지고 단체전 우승할수 있습니까?????? 제아무리 이병민선수가 그랜드파이널에 돌아와도 이래선 절대 우승 못합니다. 이경기로 인해 조용호선수의 MSL결승전 분위기에 대단한 찬물을 끼얹게 되고 말았습니다.

삼성칸의 결승진출이 더더욱 대단해보이는것이 마땅한 개인전 테란카드가 최수범선수가 있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그 토스카드에 비해 밀리는 테란카드를 가지고 있는 삼성칸인데 송병구 변은종 박성준 원투쓰리펀치의 대활약에 이창훈 임채성선수등을 중심으로한 팀플레이가 절정의 기량에 다다르면서 거기다 POS와 팬텍에게 두경기연속 2연패후 3연승이라는 기적같은 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면서 결국 이런 대업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삼성칸은 KTF를 넘어서 프로게임계 최대의 장벽 OSL 4개시드중 3개시드 싹슬이 MSL 16강중 8명 싹슬이의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쓴 SKT T1과 맞상대를 하게 됩니다. 개인리그에서의 포스는 SKT T1의 우세 그러나 프로리그에서 삼성칸의 폭주가 정말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5:5를 예측합니다. 과연 SKT T1이 전후기리그로 나뉜 프로리그 첫시즌에서 전후기 싹슬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 낼것인지 아니면 삼성칸이 대폭주의 기세를 이어가서 캐스파컵 우승에 이은 단체전 두대회연속우승을 할것인지....

이제 KTF의 예기를 하겠습니다. 오늘 KTF 팀단위리그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한날로 기억될껏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조용호선수의 MSL결승분위기가 더욱더 독기를 품게될수도 있지만 지금현재는 찬물이 끼얹어진 상태입니다. 물론 그랜드파이널의 최대변수가 될 이병민선수의 출전가능이 희망을 가지게 하지만 그래도 KTF 너무 불안합니다. 이렇게 되고나니 조용호선수의 MSL 결승이 더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만약 조용호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그랜드파이널을 앞두고 KTF의 분위기는 이병민선수의 복귀와 맞물려 상승세를 탈껏이고 준우승에 그친다면 그랜드파이널까지 영향 분명 미칩니다.
KTF의 분위기회복 명예회복은 조용호선수에게 달렸습니다. 조용호선수 MSL 재패하고 팀도 정신차리기를 제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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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11 21:11
수정 아이콘
아무리 플옵이라 하더라도 관련글이 너무 많아요 ㅠ_ㅠ
아래글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oneshotonekill
06/01/11 21:12
수정 아이콘
KTF의 패배는 몰라도 조용호 선수는 패배할 수 없습니다. 패배해서는 안됩니다.

저 위치에 다시 서기까지 기다림이 얼마인데...

마재선수는 아쉽지만 이번에는 어린이의 우승. 꼭 이루길바랍니다.
김정화
06/01/11 21:13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결승연습에 지장이 많이 갈거라 생각합니다만... 힘내세요! 당신마저 무너지면 KTF는...-_-;;
06/01/11 21:14
수정 아이콘
1경기 몰수패 요청
그리고 옛날 프리미어리그 서지훈선수 몰수패
진짜 KTF감독님 그렇게 승리에 목마르신가요?
아마추어인생
06/01/11 21:15
수정 아이콘
KTF에 관한글은 이게 처음이니 괜찮지 않을까요..

조용호 선수 오랜만에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는데..
(차라리 개인전에 나왔으면 어땠을까 아쉽기도 합니다.)
오늘 일로 너무 부담 갖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초짜는 초짜다운 경기만 하면 되요. 승자전 결승같은 경기 해주세요.
우승을 기원합니다.
WizarD_SlyaeR
06/01/11 21:15
수정 아이콘
음..좀 글들이 많긴하네요 현재 자유게시판 1페이지 2/3 가 P.O 예기네요 아무튼 조용호선수 오늘 비록 2패하셨지만..너무 낙담하지마시고 MSL 우승하시길바랍니다. 화이팅!
06/01/11 21:15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결승은.. 다른 선수들 농구 응원가는거 아닌가요??
06/01/11 21: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조용호 선수의 분발과 팀의 사기에 대한 글이니

이 정도는 새글로 하죠 뭐-
06/01/11 21: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대로 찬물이라볼수 있습니다... 박성준선수도 분위기 좋다가 wcg예선에서 아깝게4위하고 케스파컵에서 혹사한이후부터 꼬이고 꼬이더니...
초보랜덤
06/01/11 21:19
수정 아이콘
두가지 합쳐서 썼는데 KTF의 선전기원쪽으로 봐주셔셔 고맙습니다.^^
Epilogue
06/01/11 21:20
수정 아이콘
모두들....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B%EF%BC%BA%C4%AD&hw=1&x=41&y=15여기서 삼성칸좀 도와주세요...지금 3~4위 간당간당...ㅠㅠ
정테란
06/01/11 21:21
수정 아이콘
초짜 꼭 우승하고 랭킹 1위 하는 모습이 보고 싶군요.
06/01/11 21:23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이번 우승은 팀을 위해서도 정말 절실하다고 봅니다. 여기서도 지게되면 정말 KTF는 끝없는 추락을 할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마저 드네요. 반드시 우승하시길.....
초보랜덤
06/01/11 21:24
수정 아이콘
Epilogue//검색어 순위였군요^^ 도와드리죠
06/01/11 21:41
수정 아이콘
대단.. 벌써 1위야...
초보저그
06/01/11 23:21
수정 아이콘
KTF팬은 아니지만 KTF가 조금은 성적이 잘 나와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SKT를 제외하고 KTF만큼 이스포츠판에 투자하는 기업이 없는데, 결정적일 때 무력하다는 이미지가 굳어져버려서 그게 오히려 브랜드의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팀 개혁이 필요한데, 기왕 투자하는 것 돈 왕창 써서, 예전 루머대로 다른 팀 하나 인수해서 합친 후 1,2군 운영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과거의 영광에만 매달려 자체적인 개혁을 외치기에는 오늘 패배가 너무 무력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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