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2 00:42:05
Name PrideFc
Subject KTF의 마지막 남은 희망!!
당연히 그랜드파이널..입니다. 그렇지만 그랜드파이널이라는건 희망이 될수만은 없죠.
적어도 현재모습으론..
그랜드파이널을 희망이라는 두글자로 축약시킬만한 선수가 남아있습니다.
어찌보면 KTF군단의 남은.. 최고의 카드..

오늘 패배로 테란라인 부실하네, 용병술 어쩌네.. 이런말만 오가고있는데요..
근대 막강 KTF패배아래.. 모두들 또 잊고 있는 존재가 하나 있었네요..
바로 이제는 K.T.F 테란 이병민 선수 ! 입니다.
(아무리 이게 트레이드마크라고 해도..;;  자기팀 선수인데..;; 오늘 패배로 가려선 안되겠죠)

이병민 선수가 후기리그도 출전할수 있었다면..(솔직히 말도안되는 규정때문에..피해본게 있죠ㅡㅡ) 이런 결과는 피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병민 선수가 엔트리에 있다는 자체로.. 삼성팀 엔트리 구성이 다 변경됬어야 했을테니까요.. 그랬다면 엔트리싸움도 수월했고, 단 한포인트 차이가 아니라 전체 경기질을 달라지게 할수 있었을테니까요.

아무튼.. 그건 이제 지나간 일이니.. 앞으로가 중요할듯 합니다.

그랜드파이널... KTF에겐 정말 마지막 기회인 동시에.. 가장 다운된 분위기 상태입니다.
하지만 , 우승확률이 가장 높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이병민.. 이라는 테란 카드는 분명 KTF에게 어마마한 시너지 효과를 줄거라고 생각 됩니다.

이번 그랜드파이널에서 가장 절박하면서도 가장 최고의 도전을 할꺼라고 생각됩니다.
이병민 선수가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자기의 주가를 확실히 높일수 있을지도 관심(!)이 많이 가구요..

아무튼 그날 그분... 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1/12 00:44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그랜드 파이널에서 뛸 수 있나요?? 흠
06/01/12 00:46
수정 아이콘
물론이죠 :-) 다음주 토요일(14일)에도 코엑스에서 그랜드 파이널 치루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입영민선수 화이팅!
발업까먹은질
06/01/12 00:46
수정 아이콘
백작님도 팀의 패배를 더 이상 두고 볼수는 없습니다!
The_Mineral
06/01/12 00:46
수정 아이콘
오늘의 패인은 기세싸움에서 진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삼성칸의 기세에 눌린 플레이를 하는듯했습니다. 그리고 긴장을 너무 하더군요. 우승에 대한 압박이 강하긴했나봅니다. 정말 큰 경험많은 선수들이 너무 긴장을했습니다. 박정석, 조용호, 김정민, 홍진호 .... 게이머경력만 해도 5년이 넘는 이 베테랑들이 마치 손을 떨듯이 게임을 하더군요.
You.Sin.Young.
06/01/12 00:46
수정 아이콘
백작님이 출격하시면 많은 것들이 달라져야 하죠;;
그만큼 무게감 있는 분이시라서..
그런데도 존재감이 없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
The_Mineral
06/01/12 00:47
수정 아이콘
쓰고보니 횡설수설했네요. 오늘 경기로 실망은 했지만 여전히 KTF팬입니다.
KTF 화이팅!
06/01/12 00:47
수정 아이콘
정수영 감독님께서 KTF에 이병민 선수가 있다는걸 까먹지 않았을라나요.ㅡㅡa(물론 농담입니다.ㅡㅡ)
난언제나..
06/01/12 00:49
수정 아이콘
전 KTF 테란라인의 희망을 이병민 선수의 등장보다 김정민 선수의 부활로 더 기대하고있습니다! LG IBM 결승때 최연성에게 첫 1패를 안겨주고 김성제 선수에게 정말 아쉽게 패배하고 그리고 아쉬워서 우시던 김정민선수.. 그랜드 파이널 결승무대에서 그 멋진 모습 다시 볼수 있을까요?
06/01/12 00:49
수정 아이콘
스타 한달을 안 봤더니 뱅미선수의 별명이 그새 백작님이 되었더군요. 여기저기 눈팅을 하는데 갑작스레 백작님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
날라오링
06/01/12 00:54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의 가세는 정말 KTF 를 정말이지 무적팀으로 만들어 놓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뚜렷한 천적이 없는데다가 1승을 챙겨줄수 있는 확실한 카드

게다가 상대팀에서는 이제 이병민선수가 가세함에 따라 엔트리를 짜거나 전력 예측을 할때 심히 고민하게 되겠죠

또, 팀플 능력도 충분히 검증되어 있는 선수이다보니깐 그 활용가치가 참 많은 선수죠
영웅의등짝
06/01/12 00:57
수정 아이콘
요즘은 백작님만 믿고 사는중입니다 -_-;; 제 사촌동생이랑 많이 닮아서 애착도 더 많이가구요.. 백작님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06/01/12 00:58
수정 아이콘
들쿠달스 폰 엠프즈넥틈 백작님이 출격할때가 되었죠..
솔직히 백작님이 친히 출격하시면 ktf의 느낌 상당히 달라질 듯합니다.
우승 1순위에 올려놓아도 당연할듯

근데 문제는 카트라이더 게이머이시죠.
초보저그
06/01/12 01:02
수정 아이콘
굉장히 강력한 카드라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그 자체로도 막강한 전력이지만 더 중요한 점은 추가된 카드로 엔트리의 전략성 같은 시너지 효과를 얼마나 낼 수 있느지 여부입니다. 그런데 누구 이야기 하고 있었죠?
발업까먹은질
06/01/12 03:06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를 모르시면 되나요...
워크3와 카트리그를 재패하시곤 스타로 발을 돌리신 선수입니다
아디는 dlqudals von emfznekftm, 꽤나 길죠.
라스트왈츠
06/01/12 03:08
수정 아이콘
흠.. 솔직히 현KTF에서 개인전이 뛰어난 선수는 이병민 선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나머지 선수는 현재 그렇게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지 않구요.
물론 조용호 선수가있지만 확실한 개인전 카드가 아니죠.
현재 KTF에서는 SKT1에 최연성선수처럼 믿음직스러운 선수가 절실히 필요한것 같습니다.
방돌이
06/01/12 03:12
수정 아이콘
케텝으로 이적할때 어디 최강 포스 아닌 선수 있었습니까. 이병민 선수도 마찬가지 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머씨형제들
06/01/12 04:18
수정 아이콘
우리 백작님은 다릅니다 ㄳ
유이치
06/01/12 10: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테란 이병민 선수라면 뭔가 다를 것 같아요-
06/01/12 11:41
수정 아이콘
다들 잘 모르시나본데 케스파컵에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칸한테 3:2로 졌었죠. 이병민 선수가 송병구선수와 맞붙는다면 승리를 자신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송병구선수가 훨씬 유리하죠.
새로운별
06/01/12 13:07
수정 아이콘
근데 도대체 백작이 어떻게 지어진 별명이죠? 궁금 100%...
☆FlyingMarine☆
06/01/12 13:36
수정 아이콘
난언제나님말씀에 동감 저도 그게 더기대 ^^
06/01/12 19:39
수정 아이콘
이병민 선수 천적은 최연성, 강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007 삼성 꼭 우승해야 합니다. 그리고 KTF의 오해.. [10] 천재를넘어4254 06/01/12 4254 0
20006 KTF의 마지막 남은 희망!! [22] PrideFc3763 06/01/12 3763 0
20004 삼성을 쉽게 봤어? - 당연하지! [8] 호수청년3651 06/01/12 3651 0
20003 [덧붙임] 파이터포럼- MVP 통계 [44] 천생연3691 06/01/12 3691 0
20002 지하철 조심하세요..(특히 여성분들 필독해 주세요!!!) [51] 여자예비역5691 06/01/11 5691 0
19998 [CYON배 7차 MSL] 현실이된 당신의 아이디어를 되돌아보자 - 下 [19] 청보랏빛 영혼3676 06/01/11 3676 0
19997 여기는 세중게임월드 [41] 최영식4923 06/01/11 4923 0
19995 아쉬운 KTF와 대단한 삼성칸 그리고 결승 [6] 나르크3364 06/01/11 3364 0
19994 안정성,안정감,안전하게가...... 부른 4패. [21] Ace of Base4809 06/01/11 4809 0
19992 후기리그 결승...... 대박이네요......(결승 엔트리 예측) [35] SKY925775 06/01/11 5775 0
19991 삼성칸 너무무섭습니다.//KTF 조용호선수 꼭 MSL 재패하고 그후 그랜드파이널에서 정신차리세요 [16] 초보랜덤3622 06/01/11 3622 0
19990 삼성은 스트레이트! [17] *블랙홀*3776 06/01/11 3776 0
19989 SKT1 vs 삼성 [27] 공중산책3582 06/01/11 3582 0
19988 삼성이 일냈습니다 ! [75] ☆FlyingMarine☆4570 06/01/11 4570 0
19987 scv의 힘(도와주세요) [15] BestOfBest3353 06/01/11 3353 0
19986 프로리그 동맹표시에 대한 제안 - 일관성있게~! [11] 나멋쟁이3850 06/01/11 3850 0
19985 키, 키, 키... [57] jyl9kr6024 06/01/11 6024 0
19984 [긴급분석] 플레이오프 엔트리 [301] 초보랜덤5690 06/01/11 5690 0
19983 모순 덩어리. [13] HD.Life3359 06/01/11 3359 0
19982 [응원-삼성] 칭찬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다음에 할래요. [29] My name is J3299 06/01/11 3299 0
19981 [응원-KTF]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 Who Moved My Cheese" [39] Peppermint3708 06/01/10 3708 0
19980 영화 제니 주노 최악인가? [61] 정테란4660 06/01/11 4660 0
19979 라디오 홀릭...=_= [18] 둥이4017 06/01/11 40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