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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14 16:16:15
Name 네이버
Subject 서울대 조사위는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가?
1. 난자갯수 조작 여부

- 뉴캐슬대학교에서 전문을 보내왔다.

"우리는 황우석 교수에게 자문을 받아 배반포단계를 수립했다. 총 36개의 난자를 사용하여 이 중 신선한 10개의 난자로 3개의 배아를 얻었고, 1개의 배반포를 수립했다. 우리는 10%의 확률을 가지고있다."

즉 보고서에는 10개의 난자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서울대 조사위의 결과대로라면 뉴캐슬대학 또한 36개의 난자를 10개로 축고시킨 조작혐의가 있는것인가?

2. 기술의 독창성 인정여부

정명희 조사위원장은 기자회견 당시 배반포단계수립까지는 인정하지만 이것을 지적재산권으로 인정하기는 어렵다. 국내외 여러곳에 이 기술을 가지고있는 곳이 많이 존재하고, 황우석 교수의 배반포 상태또한 그다지 좋이 않다. 고로 독창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

그 다음날 발표한 서울대 조사위의 보고서에는 무엇이라고 적혀있는가?

"지적재산권으로 인정가능하며 독창적인 기술보유" 라고 적혀있다.

네이쳐지 에서 지적했듯이 현재 배반포단계를 수립한 사례는 전세계에 단 두 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황우석교수팀과 뉴캐슬 연구팀이다. 게다가 뉴캐슬 연구팀은 단 1개의 배반포를 수립하였다. 결국 전세계에 황우석 교수팀 말고 배반포단계수립이 된 세포는 단 1개가 있는것이다. 그런데도 이것이 독창적이지 않은것인가?

3. 처녀생식 여부

1번 줄기세포를 처녀생식일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한 조사위원회. 이 처녀생식이라는 개념에 대하여 유영준연구원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한다. 그리고 확인을 유영준 연구원의 아내에게 받았다고 한다.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 대상이어야 할 사람에게서 지식을 얻고, 자문을 구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것인가? 그리고 현재 드러나는 정보에 의하면 1번 줄기세포는 유영준연구원의 정자에 의하여 수정이 된 수정란세포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왜 가장 중립적이고 엄중해야할 조사위원회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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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엠바르
06/01/14 16:20
수정 아이콘
촛불시위 안가셨나요? -_-;
06/01/14 16:33
수정 아이콘
msl 결승보느라 못갈것 같은데...네이버님 저 대신좀 가주세요..머리수 채워야 되는데...
Crazy~Soul
06/01/14 16:41
수정 아이콘
왜 PGR 게시판에 자꾸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인가?
불륜대사
06/01/14 16:57
수정 아이콘
1.뉴캐슬대학은 논문을 발표하지도 않았고, 만약 논뭉르 발표해도 총 몇개를 사용하여로 논문이 사작되어야죠. 게다가 실험노트에 난자사용 기록도 부실하죠. 몇개가 건강한건지 불량한건지. 언제 어디서 몇개를 어떻게 했다가 노트에 제대로 적혀있어야 뭘 믿죠. 실험노트가 연구자의 생명인것은 알고 있죠? 제방에도 실험실생활할때 쓰던 실험노트만은 아직도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논문과 실험노트만이 과학자의 모든것입니다.
2.서울대조사위보고서가 공식 문서죠. 거기 적힌게 서울대 조사위가 책임지는거죠.
3.처녀생식인지는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는거죠. 자문을 누구한테 구한건지가 문제가 아닙니다. 게다가 자문을 구한건지 진술을 받은건지도 불확실하죠. 데이터를 봤더니 처녀생식이 아닌것 같다고 해야지, 딴 애기로 그런 주장을 하나요. 과학은 데이터로 말하는 겁니다.
지우개~~
06/01/14 17:07
수정 아이콘
황빠들의 인터넷 여론조작을 위한 진실의 호도 정말 짜증나는군요.
서울대 조사위는 중립적이었습니다.
보면 황씨의 논문 조작을 배반포 형성기술로 물타기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보이는군요.
알럽황에가면 행동 지침까지 있던데 이런 행동을하라고 행동지침이 내려온 모양이지요?
highheat
06/01/14 17:15
수정 아이콘
만에 하나 이 분이 제기하신 의문점이 다 맞아도, 황박사는 구제될 수 없는 선을 넘었습니다. 우선 밝혀진 사실에 대해 징계와 사후조치들이 취해진 후 배반포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게 지금의 말도 안되는 물타기를 줄일 수 있겠네요.
06/01/14 17:20
수정 아이콘
황우석교의 교세가 전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군요.
06/01/14 17:35
수정 아이콘
황씨 무리들(황씨와 공동연구자들)이 지지를 쳐야 제대로 발전적인 상황이 된다니깐요. 하하.. 다 잘못한 사람들이.. 서로 누가 잘못했네 어쩌고 하네 하고 있고.. 그 밑에 황빠들도 덩달아 황씨 잘못없네 하고 있으니 .. 원..
김테란
06/01/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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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 대해서는 당시 BBC와 네이처의 기사를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팀들이 오래전부터 유사성과를 주장해왔고,배반포기 이후 수일내로 죽는 경우엔 데이터를 통한 입증자체가 거의 불가능한듯 합니다.네이처에선 논문거리가 안된다 평가했었죠.

2번은 보고서를 안읽으신듯 하네요.
<기자회견문 결론>
5-1. 핵이식: 돼지와 소 등 동물난자를 이용한 핵이식은 국내외적으로 황교수팀이 가장 활발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황교수팀을 비롯한 국내 축산관련 대학과 연구소에는 약 100여명의 숙달된 핵이식 전문인력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핵이식된 난자를 이용해 동물을 복제하는 기술은 최근 개의 복제에 성공한 것 등을 감안하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사람의 난자에 핵이식을 하는 기술 중 쥐어짜기에 의한 탈핵방법은 효율성은 높으나 이미 동물난자에는 오랫동안 사용된 기술로서 독창적 신규성을 인정받기 어렵다.
5-2. 배반포 형성: 황교수팀의 기록에 의하면 핵이식에 의한 배반포형성의 성공률을 약 10%로 집계하고 있다. 그러나 실험노트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배반포들이었다. 기록 중에는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배반포가 만들어진 경우가 일부 확인되고 있어, 황교수팀이 핵이식조건을 개선하여 사람난자의 배반포형성에 성공하였다는 점은 평가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이 기술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연구실들이 있어, 더 이상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기는 어렵다.
<보고서결론>
1.난자의 핵제거를 위한 쥐어짜기 기법은 효과가 인정되나, 그 독창성이나 지적재산권을 인정하기는 어렵다.
2.사람 난자에서 핵이식을 통한 배반포 형성 연구 업적과 독창성은 인정되며 관련 지적재산권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배반포 자체로는 실질적인 활용 가치가 미흡한 점을 고려할 때 이를 이용한 산업적 의학적 응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지적재산권의 행사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기술이 확보되었다고 할 수 없다.

3번에 대해서는 뭐 반론할 가치가 별로 없네요.2번과 마찬가지로 보고서보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김테란
06/01/14 18:37
수정 아이콘
2번 보시면 알겠지만 기자회견문과 보고서가 별다를바가 없어요.
헌데 현재상태만으론 지적재산권 인정여부엔 의견이 갈릴수 있습니다.예를 들자면 전기분해를 해낸것은 특허로 인정받지 못하지만,전기분해를 통해서 금을 만든다든지 하는건 특허로 인정되는 것이거든요.현재 황교수팀의 기술이 줄기세포수립과 얼마나 연계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그것을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입증해보여야 지적재산권 확보가 가능한 것이고,현재로선 미지수죠.응용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문구 자체가 이견이 있을수 있다는 뜻이고,황교수팀 스스로 현재기술이 어느정도 효용을 갖는 것인지를 분명하게 보이지 않는 한 인정받을수 없다 봅니다.기술수준자체도 아직 어느정도다(배반포수립률,생존률등)라는것조차 명확히 검증되지 못한 상태죠.
즉, 줄기세포주를 보여주지 못하는 이상, 현재수준만으로 지적재산권을 인정받으려면 스스로 성과와 효용을 확실히 증명해 내야 하구요,이는 실험노트나 진술등을 근거로 이정도 이상은 아닐것이며 대략 이정도수준으로 보인다라 판단한 조사위결론과는 별개의 문제죠.
Grateful Days~
06/01/14 19:17
수정 아이콘
조사위가 하는일은 소속팀보호가 최우선.
네이버
06/01/14 19:20
수정 아이콘
김테란님..2번은 보고서에는 그렇게 나왔으나 국민에게 어필하는 기자회견에서는 정작 딴 소리를 한 정명희 조사위원장이기에..하는 말입니다.
네이버
06/01/14 19: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왜 反 황우석편에 계신 분들은 도무지 다른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습니까? 모든 이야기를 해도, 그 어떤 이야기를 해도 "거짓말은 황우석이 더 많이했다. 언제까지 황우석 거짓말에 속을거냐?" 라면서 눈과 귀를 닫고 계실겁니까? 아직 확실한것은 얼마 없습니다. 조사위에서 잘못된 결과가 나왔다면 분명 어떤 대응이 있어야 하는것아닌가요? 조사위의 말은 무조껀 믿고 신뢰하는겁니까? 그러는것 또한 광신도와 뭐가 다릅니까?
기억상실
06/01/14 19:26
수정 아이콘
기자가 번역을 발로 했나요? 정작 기사 원문에는 '황박에게 조언을 구한적이 있나요?' 에 대한 답으로 '네, 황박에게 박사후과정생을 보내도 되냐고 요청한 적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을 기자가 물어보지 않아 나오지 않으나.. 어떤 구체적인 조언이 아니었습니다. 제발 원문 읽어보시고 얘기하시길.. 기자들이 부분 부분 번역해 놓은 것만 보면 오해하기 아주 쉽습니다.
기억상실
06/01/14 19:27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원문을 올립니다.
Korea Times: Hwang said your team gained a single b lastocyst last year from 36 human eggs for the success rate of 2.76 percent, much lower than his team's yield rate of almost 10 percent. Is it true?

Stojkovic: In total, we used 36 oocytes (including aged, failed fertilization), but only 10 of them were fresh (recovered after follicle reduction).

Of these, we obtained three embryos and one developed to b lastocyst, which is 10 percent. However, we used human embryonic stem cells (hESC) not adult somatic cells.

The hESC is easier to reprogram and the efficiency is better than using adult somatic cells.

KT: In the sense, Hwang said the technological level of his team is much higher than yours. Do you agree with such an argument?

Stojkovic: Could be, but within one year we used probably less than 40 fresh oocytes, while Hwang probably more than 1,000 fresh oocytes.

KT: Hwang also said he recommended your team to the British government. Is it true?

Stojkovic: Whether to British government I don't know, but I asked him for the letter of support when we applied for the NT-license and he was very supportive and responded immediately.

KT: He also said your team asked for advice from Hwang to increase the success rate in making bl astocysts. Is it true?

Stojkovic: Yes, I asked him early last year whether we could send my post-doc to visit him and his labs.

KT: Would you evaluate technical competitiveness of Hwang's team's skills? His team is leading the world in the cloning technologies?

Stojkovic: Obtaining 10 percent NT b lastocysts using adult somatic cell as a donor cell is an excellent achievement in human NT field. But may be this is an appropriate time to stop to think and discuss who is the world leader in this field, we are not competitors because the patients do not care whether the solutions for their problems are coming from South Korea, UK or where ever.

It should be a race with time not between the scientists.

KT: Do you think he should be allowed to resume experiments?

Stojkovic: Definitely yes, he demonstrated that he has cloned human embryos.

KT: Do you have anything else to talk about?

Stojkovic: Hope this is helpful.
Spiritual Message
06/01/14 19:28
수정 아이콘
네이버님, 그 얘기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네요.. 황교수의 명백한 거짓말들을 애써 외면하는 이유가 뭡니까?
하늘 사랑
06/01/14 19:33
수정 아이콘
오늘 촛불들고 안가셨나요?
얼른 가심이...여기서는 별로 인기없는 주제라서요
기억상실
06/01/14 19:36
수정 아이콘
하나 재미있는 문장이 있군요.
코리아 타임즈 : 황박이 황박팀의 기술이 당신들 보다 엄청나게 높다고 하는데 여기에 동의하시는지?

스토이코비치 : 그럴수도 있죠. 그러나 우리가 1년동안 40여개의 난자를 사용할 동안 황박은 1000여개의 난자를 사용했습니다.

수율에 대한 질문에서도..
코리아 타임즈 : 황박이 말하길 당신 팀은 저번에 36개의 난자를 사용해 1개의 배반포를 얻었으며 이는 2.76%의 수율로 황박의 거의 10%에 달하는 수율보다 낮은 것이라 한다.

스토이코비치 : 전부(싱싱하지 않은 것, 수정 실패 등 포함) 합해서 우리는 36개의 난자를 사용했으나, 그 중 싱싱한 것은 10개 뿐이었다. 이렇게 보면 10%의 수율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황박은 체세포를 사용한 것이고 우리는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했다.
(직접적인 비교 불가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김테란
06/01/14 19:44
수정 아이콘
최종보고서뿐 아니라, 기자회견문도 위에 올렸는데요.별차이 없지 않습니까.
제가 위에 언급했듯이, 지적재산권 문제는 황교수팀이 스스로, 다시 새롭게 증명해내야 하는 것이고, 안하거나 못하면 인정받을 수가 없는것입니다.사실 배반포기술도 확실히 입증가능한 데이터나 공개재연검증에 의한것이 아닌,매우 부실한 기록에 근거한 추정일 뿐이죠.그래도 그 기록들, 진술들을 믿어주고, 가능한한 높게 평가한다는 전제하에서도 지적재산권확보 가능여부는 상당히 불분명한것임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사위결과가 뭐가 어찌 잘못나왔는지를 보고서를 근거로 설명해주시겠습니까?잘못나온부분이 있다면 누구보다 먼저 과학계에서 난리가 났을것입니다.
Withinae
06/01/14 19:58
수정 아이콘
촛불집회나 가시지...
네이버
06/01/14 20:21
수정 아이콘
I asked him early last year whether we could send my post-doc to visit him and his labs.

여기서..his lab 이 뭡니까? 자문위원 아닙니까...자문위원을 보내달라는게 자문을 구했다는것 아닌가요?
네이버
06/01/14 20: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황박사의 명백한 거짓말을 애써 외면하는것이 아닙니다. 황박사의 거짓말도 밝혀내야하고, 조사위또한 무언가 쿠린구석이 있기에 이것도 밝혀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네이버
06/01/14 20: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왜이렇게 비꼬시는 분들이 많습니까? 촛불집회나 가라는둥..광신도라는둥...님들과 생각이 다르면 그렇게 매도하시는것방법부터 배우셨습니까?
김테란
06/01/14 20:37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자문위원을 보내달라'는게 아니라 '자신의 포닥이 황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해도 되겠느냐 문의했다'는 뜻이죠.
그리고,조사위가 뭐가 구린지 과학적근거로 제시하세요.단지 그냥 구리다는건 거의 종교적수준에 가까운 신념때문이 아닙니까?물론 비꼬시는것도 잘못하는것이지만, 비웃음을 자초하시는것 또한 반성하셔야 할듯 합니다.
06/01/14 20:56
수정 아이콘
여기서는 황우석만 욕하면 됩니다 미즈메디에 관해서는 관심도 없습니다
엠병진의 반쪽진실신봉자들이 많습니다
기억상실
06/01/14 20:59
수정 아이콘
네이버님// 위에 김테란님이 해석해 주셨으나 혹시 몰라 그 문장을 전부 번역해 드리죠.
'난(스토이코비치) 작년 초에 그(황박)에게 내 포닥(박사후 과정생)을 황박과 황박의 연구실에 방문하려 보내도 되는지에 대해 물어봤었다 (또는 요청했었다).'

이 문장만 보면 그 어디에도 황박의 조언을 듣고 그대로 실험했다 (이건 그동안 황박 지지자들이 얘기해 오던 것)는 뜻은 없습니다. 위에도 적었었지만.. 좀더 구체적인 질문을 하면 모르겠으나 이 정도에서 '조언'에 대한 부분은 마무리 지어지고 있습니다.
Withinae
06/01/14 21:07
수정 아이콘
생각이 다른 걸 매도하는건 그 쪽이 더한거 같네요. 황우석이 사기친건 다 밝혀 졌는데도 조사위의 잔실수로 물타겠다...사소한 실수는 있을지 몰라도 이번 조사위는 책임을 다했습니다. 황우석이 왜 논문조작을 부인하는지나 설명해 주시죠.
Withinae
06/01/14 21: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언제부터 원천기술이 배반포가 됬습니까? 전형적인 황우석식 물타기 아닙니까? 2004년과 2005년에 만든 줄게세포 보여주세요. 말만말고...그걸 보여주면 님과 황우석에게 제 잘못을 반성하겠습니다.
하늘 사랑
06/01/14 21:18
수정 아이콘
rocta님//
여기서 황우석만 욕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미즈메디 관련건은 검찰에서 조사하고 있잖아요
그 조사 결과를 보고서 공과를 따지자는 겁니다
결과에서 미즈메디가 돌 맞을 짓을 했음 돌을 던지고 ...
님이 믿고 싶어하는 황박사는 속았다 라는 결론이 나오면 그 결론을 받아들이면 되는 겁니다
뭐가 그리 불안해서 언론 플레이를 통해 여론 몰이를 하려드는지 참 궁금합니다
아무리 여론몰이를 한다 해도 빨간색이 파란색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 사실에 근거해서 누구가를 비판하자는 겁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검찰 조사가 끝나잖아요
네이버
06/01/14 22:05
수정 아이콘
황우석의 잘 잘못을 가려내는게 아니잖습니까? 황우석을 비롯한 기타 여러 연구원,,,게다가 이번에 오류를 범한 서울대 조사위에도 총을 겨누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왜 反 황우석진영에 계신분들은 "황우석 하나 죽이면돼" 라는 만나면 좋은친구 MBC 문화방송적인 사고를 갖고계시나요?
Withinae
06/01/14 22:14
수정 아이콘
아니죠..황우석 하나가 아니고 노성일 미즈메디 잘못한 사람은 다 밝혀지고 책임을 지겠죠. 그 중 황우석이 가장 책임이 큰 것이고 바로 황우석의 잘 잘못을 가려내자는 겁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만으로도 석고대죄해야 할 판에 자기 잘못은 가리고, 재검증의 기회니 뭐니 다시 기회를 달라며...허허...뭐 강원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요? 지옥에 가도 아깝군요.
맛있는빵
06/01/14 22:36
수정 아이콘
rocta// 여기 누가 미즈메디 옹호한 사람 있나요? 그넘들 사기꾼인거 모르는 사람없습니다. 이미 한달전 사이엔지와 브릭, 디씨과갤에는 2003년 미즈메디연구원들의 논문이 조작된 사진증거들이 속속 올라왔었습니다. 전 황교주옹호론자들이 미즈메디를 까면 마치 황교주가 사기꾼이 아니게 되는걸로 알고 거기에 목숨거는게 정말 웃깁니다. 지금 한놈이 사기꾼이면 다른놈은 사기꾼이 안되는 상황이 아닙니다. 벌써 황교주는 논문조작에 난자매매로 서울대에서 징계위라는 요식절차만 거치면 파면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같이 사기를 쳐온 미즈메디 노성일패거리들과 황교주의 커넥션과 그 조작과정이 이제 검찰에서 밝힐 몫이구요. 엠비씨 피디수첩이 왜 황교주만 까냐고 불만이 많으신거 같은데 그럼 황교주로부터 기자가 직접 외화를 외국으로 밀반출해주고 비행기표까지 받고 청부기사까지 써준 ytn에게 미즈메디에 대해서 캐보라고 하세요. 제가 보기엔 피디수첩보담은 훨씬 잘할거 같은데요? 알럽황카페 주인인 빈주가 ytn초대사장인 장명국의 직속부하였고 그덕에 ytn의 기조실장까지 했으니 ytn에서 철저하게 파해쳐 줄겁니다.
나야돌돌이
06/01/14 23:18
수정 아이콘
연구자로서 그래도 끝까지 황박사님을 믿고 싶었고 사실이기를 학수고대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논문을 조작했습니다, 스스로 '인위적 실수'라는 표현으로 인정한 바가 있지요

미즈메디관련자가 사기꾼이면 그대로 처벌받으면 됩니다, 다만 미즈메디가 사기꾼이라 해서 황박사님에게 면죄부가 가는 일은 없을 겁니다

솔직히 묻고 싶습니다, 사이언스지 논문 데이터를 조작한 것을 본인도 시인했는데, 그거 사실 과학자로서 이미 끝난 일이거든요, 국제적으로도 재기 불가입니다, 그런 분을 한국 과학계가 나서서 구명하는 것이 옳다는 말인가요

물론 필요 이상으로 황박사님을 매도하고 사실 근거 이상으로 비판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그분은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고 학자로서 치명적인 잘못을 하셨습니다, 그건 덮어두고 갈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분은 교신저자이십니다, 전 이번 인터뷰를 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교신저자라 함은 그 논문에 대해 가장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분은 자기는 그 논문 데이터에 대해 알 수 없는 입장이었고 그냥 아래 연구자들 말만 믿고 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교신 저자 명단에 당신 이름을 올려서는 안되는 겁니다

교신저자가 되어서 자기 논문 데이터에 대해 확언할 만한 입장이 아니고 그 중요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그냥 다른 연구자의 말을 신뢰하고 진행했다고 하는 말은 정말 무책임한 말입니다

설사 해명이 다 사실이라 해도 교신저자의 책임성만 가지고도 황박사님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데이터 조작의 책임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김테란
06/01/14 23:28
수정 아이콘
이번논문조작의 실질적 책임자체만 보면 황교수는 그리 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PD수첩에서 작년하반기 들어서면서부터 추궁해댈때까지도 정말로 전혀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도 없진 않구요. 그럴경우 그간 스승의 행실을 보고 배워온 강교수가 스승의 뜻을 받들기 위해 독자적으로 알아서 꾸민일이겠죠.
황교수의 언론플레이에 더이상 놀아나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검증은 자신들 소관이 아녔다 아무리 발뺌해봐야 소용없어요. 중요한건 시료채취와 DNA추출을 어떤과정에 의해 누가 했느냐는 것이지, 핑거프린팅을 김선종씨가 했으니 그가 주범이다라 주장하는건 과학계에선 씨알도 안먹히는 뻔뻔한 변명, 그 이상이 될수 없습니다. 현재 그부분에 대해서 명확히 밝히고 있나요? 사과및 해명하겠다면서도 강성근,권대기씨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엄한 장애인,연구원들로 방패막이삼는데 분노마저 치밀더군요.
여기에 윤교수측 라인이 어느정도 공범역할을 수행했는가는 부차적 문제일 뿐입니다. 검찰이 상당부분 밝혀 낼 것이고, 근거가 확보되는 선에서 결론지을겁니다. 현재 노이사장이 윤교수,김연구원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을 꼭꼭 숨겨두고, 미즈메디 다른식구들을 볼모로 언론플레이하고있나요? 대체 뭐가 걱정이고 불만이시죠? 제발 신념으로 판단하고 얘기하지 마시고 근거로서 판단하고 얘기하세요.서울대조사위도 과학계도 검찰도 다 못믿겠다면 어디 조용한 무인도 알아보시고 뜻이 맞는 분들과 연구실지으시면 되겠구요.
김테란
06/01/14 23:55
수정 아이콘
PD수첩의 사실무근의 추궁이라 몰았다가, 안되니까 거대한 음모론을 제기했고, 역시 안되니까 단순실수내지는 영화를 위한 연구원독단의 조작일것이라 했고, 이도저도 안되니까 결국 이번사태 본질은 대충 얼버무리면서 감성에 호소하는 사과및 해명이라..
막바지에 몰리면, 아마 강교수죽이기로 살길을 모색할겁니다. 자기입으로 전적으로 강교수책임이다라 말 할수는 없으니, 마지막 방책으로 결국 검찰수사까지 가게되면, 자신의 실질책임은 별로 없다는쪽으로만 몰고가면 되겠다, 황교수의 처음부터 계산된 복안이 이런게 아녔을까요. 물론 그 과정중 음모론등의 연막작전이 먹혀들면 황,강교수 함께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겠죠.
06/01/1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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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빵/흑백논리군요 미즈메디까면 황박사 사기꾼 아니다? 누가 그러는 지 함부로 몰지 마세요 황박사 까는 가운데 미즈메디에 관해서는 뭍혀지니까 문제죠 중요한 건 제대로된 진실을 밝히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황교수 지지자들을 광신도처럼 모는 표현하지 마세요 님도 황까입니까?
06/01/15 01:52
수정 아이콘
맛빵/한마디만 더 하자면, 엠비씨가 진짜 제대로된 진실을 밝힐려면 미즈메디 쪽도 관련보도를 내야 합니다 그네들 말대로 진실을 위한 방송이었으니까요 사심없이
forgotteness
06/01/15 02:24
수정 아이콘
몇몇 황교수 지지파 세력들 때문에...
온갖 커뮤니티가 얼룩지고 있습니다...

무언가 하나씩 터질때마다 들고 일어나니 이거야 원...
조사위 조사시작하고 발표하니까...
역 조사위 만들어서 조사위를 조사해야한다고 하지를 않나...

이제 조사위발표내용 조목조목 따져서...
글자 토시라도 틀리면 그게 무슨 대발견이라도 한듯...
온갖 커뮤니티 게시판에 도배를 하지를 않나...

참 황교수란 사람이 뭐길래 그렇게 열혈하게 지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한테 남긴거라고는 분노와 배신감 밖에 없는데 말이죠...

무엇을 더 말하시렵니까...
무엇을 얼마나 더 왜곡하시렵니까...

이제 그만할때도 되었는데...
왜 뻔히보이는 절벽으로 몰고가는지 이해가가지 않습니다...

분명한건 황교수 입열때마다 말이 바뀌었고...
그 화려한 말빨에 현혹되어 본질을 보지 못한다는겁니다...

중요한건 2004년 논문이고 2005년 논문이고...
조작되었다는겁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언제부터 줄기세포 원천기술이...
배반포기술로 바뀌었습니까...

언제부터 논문쓰는 교수가...
밑에서부터 들어온 보고 데이터만 믿고 그게 진실인냥...
논문 찍어낸답니까...

아니면 황교수는 그 데이터가 사실인지 거짓인지도 구분못하는...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highheat
06/01/1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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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까란 표현은 쓰지 않았으면 하네요. 깐다는 건 맹목적으로 깎아내리기 위해 혈안이 돼있을 때나 쓰는 표현인데, 지금의 황교수, 아니 황박사에 대한 비판은 엄연히 몇 주에 걸친 서울대 조사위의 발표를 근거로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BRIC에서 사이언스 논문에 대한 조작 근거를 제시할 때처럼의 어떠한 명백한 근거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일단은 조사위의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순리입니다. PD 수첩의 위기가 결정적인 단서와 증언을 통해 상황의 역전이 가능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황교수의 상황은 결정적인 무언가가 나오기 전에는 절대 믿을 수 없습니다. 아직 그의 '주장'에 불과하다는 말이지요.
불륜대사
06/01/15 04:32
수정 아이콘
조사위발표가 문제가 있다면 그 보고서의 해당부분에 표시좀 해서 보여주세요. 저도 발표날 다운받아서 읽어봤는데 극히 조심스럽게 썼더군요. 꼬투리 안 잡히려고. 도대체 거기 나온 숫자가 틀리기를 합니까? 무얼 조작했다는 건지 알수가 없더군요.
메렁레피
06/01/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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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돌돌이님forgottenesss님의 의견에 찬성 200퍼센트 던집니다..
지우개~~
06/01/15 15:45
수정 아이콘
맛있는 빵님 속 시원하게 글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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