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5 09:20:51
Name My name is J
File #1 _poster01.jpg (333.4 KB), Download : 15
Subject [잡담] 왕의 남자- 주절거리기.(스포일러 있습니다.)


음... 블로그에 쓴글 그대로 옮겨볼까 합니다.
불편한 표현과 어투가 있으시다면...
그저 날것 그대로로 익히지 못하였구나..하고 이해해주세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지만
너무 분석적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아서 의도적으로 배제하였습니다.



[@영화 - 2006. 1
@배우 혹은 감독 - 정진영, 감우성, 이준기, 강성연 / 이준익 作



나쁘게 영화를 보았다.

객관적이지는 않아도
필꽂히는 것에만 집착하지 않으려 하고-
굉장히 빨리 털고 일어서려 하는 편인데.(나름.)

결국 다 포기하고 멜로 라인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건 내 탓이 아니라 내 눈탓이라고.
너무 솔직한거 아니냐고? 흥-




[왕과 광대, 왕과 기녀, 기녀와 광대-
기녀는 공길이자 녹수이고, 광대는 장생이자 공길이며, 왕은 장생이자 연산이고...


그들의 관계 속에서 사회적 권력에 따른-(역할적이기도한)
지배와 피지배의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 미덕이고,
그로인해 어쩔수 없이 우리는 로맨스에 집착해 버리기 쉬운게 아닐까.

그러니까...감독의 의도도 어쩌면 그거라고요..흥!]





나름 개인적으로 사상초유의 기록을 세워버린 영화
굶주림이라 말해버리는 것은 치졸한 합리화-

충실한 노력에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있는 법이다.
그의 미소에 녹아나고 그의 눈물 그렁한(흘리지는 않는!) 눈에 가슴 떨리고-
그의 소년같은 걸음에 안도하고,
맨 마지막- 연산과 공길, 그리고 장생의 모습은 영화 전체의 마무리로만이 아니라
영화의 내용과 그 목표로 하는 바를 충분히 전달하고 남음이다.


세 배우의 호연, 감독의 노력, 시기적운..
사실 이런게 맞으면 안되는 세상사가 어디있겠누.....쯧.

그래.
사실 19금 버전의 dvd를 기다릴 뿐이다.




'(잡)놈'이라는 그 고백이 그렇게 로맨틱할수가 없었다.
그래도.....
나는 공길이 연산을 사랑했기를 바란다.
안그래도 나쁜남자는...너무 불쌍하지 않은가.


누군가는 연산의 그것을 '포기'라고 이야기했지만...글쎄-
맞는 이야기 절반..뭔가 부족한 이야기 절반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포기-라고 하기에는 말이지.

공길이 연산과 장생을 모두 사랑했다고 믿고 싶다.
그냥 그것이 동정이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밖에 없는 사랑을 믿는 너무나 소녀적 판타지가 아닌가.


그저 인간으로 다른 인간의 슬픔을 맞딱뜨린것 같은 당혹스러움.
그걸 동정이라 어찌 부를수 있을까.


늘 뒤에 숨어 있던것이
처음 끌려 나왔을때의 두려움 같은것들.


공길은 늘 장생의 뒤에 숨겨져 있었으니까-
왕이 장생과 이루어 지지않는 장단의 북을 치고,
공길을 찾고- 그것을 장생이 가리키고
병풍 뒤에서 공길이 나타나고
그런것 처럼- 말이지................................

  

반쪽짜리 영화를 보게되어 미안하다.
정확히는 내가 반토막을 내어 보는것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에게
굉장히 미안하다.
하지만 내탓이 아니라고요-(달린다-)

그래- 녹수의 '미(친)놈-'은 감동적이었다.
흐려질수 밖에 없는 존재감을 단 한장면으로 살려낸 그녀에게도 박수를!









가끔- 보편성 따위는 무시하고 그 안에서 헤엄치고 싶어지는 영화들이 있다.
이 영화도 그렇고.
이 영화의 근원적인 힘인 그 보편-을 굳이 나까지 떠들 필요는 없다고.
내가 말하는 보편은 그저 이준기 만세- 이거면 되지 않겠는가- 예쁘잖아-  

이렇게 날것-으로 토해내는 것도 오랫만이다.
그런데 아직도 못한 이야기가 있다니. 이 닭스러운 기억력이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raptor
06/01/15 09:54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 가장 몰입했던 부분은
공길이 폐비윤씨를 연기했던 그 경극에서
연산이 "어머니!"하고 달려드는 장면입니다.

상황 그대로 연산에게 감정이입이 되버리면서
코끝이 찡해지더군요..

(그런데 그장면에서 일부 키득키득 관객들 캐난감 -_-;)
메딕아빠
06/01/15 10:54
수정 아이콘
왕의 남자 ...
내용은 없고 ... 흥미거리만 가득한 ... 한국영화의 틈바구니 속에서 ...
당당히 내용으로 승부한 영화 ...

태풍이라는 ... 허전함만을 안겨주는 영화를 본 후라서 그랬던 것일까요 ...?
왕의남자가 안겨준 ... 만족감 ... 참 좋았던 것 같네요 ...

사람들은 이준기라는 배우를 더 많이 기억해내고 있지만 ...
개인적으로는 감우성이라는 조금은 오래된 배우를 ...
새롭게 보게 되었던 기회가 된 것 같네요 ...

왕의남자의 흥행질주를 기대합니다^^
My name is J
06/01/15 11:00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는 짧게 언급하고 말았지만...4명의 배우들의 연기는 모두 훌륭하더군요.
마지막 부분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연산의 표정과...
눈을 가렸음에도 울고 웃던 장생...
그리고 눈물을 가득담고 웃어버리는 광대 공길...
그 마무리에서 그저 관조해버리는 녹수도요. 이미 녹수는 지난밤-으로 더이상 얻을것이 없었기에 마지막 장면에서 관조할수밖에 없었지요.
그것이 녹수를 맡은 강성연이란 배우에게는 아쉬울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녀는 '미(친)놈-'이란 그 대사로 할수 있는것은 다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지만..그런 이야기는 다들하시잖아요. 으하하하- 제 보편-에까지 들어갈 필요는 없겠다 싶었던게지요.(수줍-)
그냥 전 멜로라인만 따라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으하하하!
송지민
06/01/15 11: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왕의 남자 정말 재미없게봤는데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정말 재미있으셨나요?
은경이에게
06/01/15 11:25
수정 아이콘
제가 이상한건지 영화본후에 이준기씨의 모습이 한동안 머리에서 떠나질 않터군요-_-.; 너무 이쁘게나와요 ㅠㅠ
그리고
06/01/15 11:25
수정 아이콘
원래 재밌고 없고는 자기 마음속에 있는 거지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요
잘난천재
06/01/15 11: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이긴 합니다만 저는 감우성씨가 좀 아쉽더군요..
(연기도 극도 다 좋았지만 왠지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영화의 압권은 누가 뭐래도 정진영씨의 연기 아니었나 싶네요.
보는 내내 무섭기까지 했던... 정말 소름이 쫙 돋더군요.
비타민C
06/01/15 11:36
수정 아이콘
마이걸 촬영하면서 이준기씨를 살펴볼 기회가 조금 있었습니다.(개인적인 관계가 있었던건 아니고요)
스크린과 실제 모습은 굉장히 다릅니다만 역시나 여성스러운 얼굴(같은 남자라는 입장에서 봤을땐 이쁘장하지만 저사람이 여자다 라고 생각하면 ....) 은 꽤 매력 있죠. 하지만 그 너무나 왜소한 체격과 긴 허리는 충격이었어요..
래토닝
06/01/15 11:43
수정 아이콘
전 극중인물간의 관계보다는 광대패의 놀이가 너무 재미 있더군요.ㅠ
래토닝
06/01/15 11: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녹수가 왕에게 반말까는거보고 놀랐습니다;;실제로도 그랬나요??
06/01/15 11:50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랬으면 그자리에서 사형집행하죠.ㅡㅡa
낭만드랍쉽
06/01/15 12:1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어떠했는지는 직접보기 전에는 100%란 없을겁니다.
어느 학자분이 "조선왕조실록은 왕과 신하의 전쟁사이다." 라고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여로모로 생각 할 점도 많았고, 웃기도 많이 웃고,
무엇보다 영화 전체에를 감아돌던 색들이 참 좋더군요.
낭만드랍쉽
06/01/15 12:14
수정 아이콘
저도 광대패 놀이 어깨가 들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영화전체의 흥이 나더군요.
이희락
06/01/15 12:25
수정 아이콘
저도 요 근래 봤던 영화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네명의 개성있는 배역과 함께 연산군이라는 역사적 사실과 광대 놀음이라는 조금은 천민을 위한 놀이가 적절히 어울려 사람들을 끌어들였다고 봅니다. 화려한 광고나 걸출한 배우가 있던 것은 아니지만 내용으로 입소문으로 많은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서 기쁘더군요. 후에 감독판 DVD 나오면 구입할 예정입니다.
솔로처
06/01/15 12:30
수정 아이콘
간만에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400만 돌파했다네요 :)
06/01/15 12:54
수정 아이콘
잘난천재님// 드디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을 뵙게 되는군요..저도 솔직히 장생역에 감우성씨의 연기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장생이 걸쭉한 노래(창?)를 뽑을때는 그 아쉬움이 더 짙어졌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4명의 캐스팅 모두 훌륭했다라고 하는 대세속에 저의 외침은 그저 뭍혀져 갔습니다..(주관적인 생각일 뿐^^)
저는 어제 본의아니게 왕의남자를 한번 더 봤습니다..2번 3번 본 사람도 많다고 하던데, 솔직히 처음 보고 나서 2번 볼 영화는 아니다라고 생각했거든요..그런데 사촌녀석이 가자고 해서 억지로 끌려가서 다시 봤는데도 장생역에 감우성씨는 좀 아쉬웠습니다..흠흠..2번째 보는동안에 후반부 부터는 졸려서 얼마나 애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뭐 재밌기는 했지만..글쎄요..ㅜ_ㅜ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친구들이 요즘 영화 뭐가 재밌을까라고 물으면 왕의남자라고 말할것 같습니다~
Cheeeers
06/01/15 13:06
수정 아이콘
19금 버전의 DVD는 루머입니다^^; 영화 이상의 수위는 없다더군요.
Cheeeers
06/01/15 13: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실제로 녹수가 반말을 하기도 했대요.
06/01/15 13:14
수정 아이콘
DVD판이 나오면 다운 받아서 본 적이 많은데 이번 만큼은 직접 사야겠군요 ^^
테페리안
06/01/15 13:22
수정 아이콘
대부분 아시겠지만 원래 4시간짜리 영화를 잘라서 2시간으로 걸었다더군요. DVD에는 4시간짜리가 실린다던데 기대중입니다. ^^
헬리콥터박터
06/01/15 13:33
수정 아이콘
감우성 씨의 연기가 아쉬웠던 것은.....공길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하는 데에 많은 자제를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보다 끓어오르는 듯한 애정의 눈빛으로 그를 보아주었더라면....개인적으로 동성애에 대해 강한 거부감이 있으신 건 아닌가..싶더군요.ㅡ.ㅡ
쪽빛하늘
06/01/15 14:17
수정 아이콘
오늘 보고 왔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본 영화였어요...
연산... 정말 불쌍한 사람이라는 생각 한번더 하면서요~~~
My name is J
06/01/15 16:21
수정 아이콘
감우성의 역에 대한 아쉬움은....그가 너무 형-같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원래의 캐스팅이 바뀌면서...동료이자 동기인 장생과 공길의 관계가 큰형쯤이 되어버린것 같았지요.
덕분에 장생과 공길의 심리적 헤어짐과 만남이 치열하지 못하고 굉장히 단선적이었다고나 할까요...흠.
'질투'보다는 '나무람'같은 느낌 말이지요.
그렇지만 어찌보면 그렇게 되었기에 많은 이들이 불편해 하는 '동성애적' 코드가 별로 거부감없이 흡수 되었을지도요...으하하하-

그냥 농담이지만- 연산이 그리 쳐다보는데- 또 다른 한쪽에서 장생도 그렇게 쳐다보면, 타죽을지도요. 먼산-
그럼 정말 다들 멜로라인에서 영화를 보게 되셨을지도...으하하하!
헤르세
06/01/15 18:38
수정 아이콘
왕의 남자의 멜로라인은 적절한 수위를 지켰다고 생각해요.
아쉬운 부분도 있고, 좀 더 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동성애코드가 지금보다 더 짙어졌다면 지금처럼 많은 장년층들이 영화를 보시진 않을 거 같아요. 소수 매니아들끼리 즐기는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장생-공길-연산의 감정을 딱히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들더군요. 사랑과 우정과 동정과 연민과 질투와 연대감과 그 모든 것이 혼합되어 있어서 무엇이라고 정확히 정의내릴 수 없는 세 사람간의 감정이 생각을 열리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 면에서 저는 지금의 수위에 너무 만족합니다 ^^;;

영화를 처음 봤을 때는 장생의 연기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공길은 아무래도 다른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약간 미흡했던 게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고, 연산은 감정의 흐름이 극과 극이라서 따라가기가 힘들었거든요. 장생의 연기는 어색함을 느끼지 못했었고요. 근데 조금 지나서 생각해보니 생각이 살짝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는 왕의 남자의 최고의 캐릭터, 최고의 배우는..... 육갑입니다!!^^;
심장마비
06/01/15 19:08
수정 아이콘
헤르세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동성애코드가 짙어질수록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서
이만큼 흥행에 성공하긴 힘들었을거예요~
그리고 모호한 감정선 처리도 어쩌면 의도한바였을지도 모르죠
관객의 상상에 맡기겠다는 감독의 의도..?
06/01/15 19:48
수정 아이콘
오늘 '왕의 남자'를 봤는데 저는 왜 이 영화가 그렇게 히트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평들이 너무 좋아 기대치 또한 너무 높았던 모양입니다.
06/01/15 20:16
수정 아이콘
친여동생과 같이 봤는데... 그래서 몰입이 방해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
극장에서 나오면 제가 무심히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감독의 의도가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어떤 장면에서는 감독의 의도가 이렇다, 저 장면에서는 감독의 뜻이 뭐다..."

사실은 내 의도고, 내 해석이고, 내 분석 아닐까요?

뭐 내가 그렇게 느꼈고 그렇게 감동 받았으면 좋은거지만요. 예술작품 보고서 느끼는 감동은 오롯이 나만의 즐거움이니 말입니다.
My name is J
06/01/15 20:23
수정 아이콘
p.p님.. 그건 당연하지요. 으하하하-
이렇게 해석하고 저렇게 뒤집어서 이리저리 잘라보니까요. 이 글에 담긴 제 감상도 그 정도입니다.
아니라고 우겨보고 싶은 것은 그저 관객이 가진 욕심 아니겠습니까- 내가 본게 맞다라고 하고싶은정도의.

영화를 바라보는 옳고 그른 시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조금더 즐거운 시각에서 보게 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으하하하
(안그러려고 해봤지만 결국 멜로라인에 굴복했다니까요 전..^_^)
06/01/15 21:47
수정 아이콘
저는 정진영, 강성연씨 쪽에 더 눈이 갔습니다. 특히 강성연씨, 어쩜 그렇게 요녀같습니까 - -
눈물~★
06/01/15 22:21
수정 아이콘
단박에 저의 best movie가 됐습니다.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 더 볼 것을 추천합니다. 저의 처음에 보고 맘에 들어서 관련기사들 찾아보고 의견들 읽어보고 다시 한번 보니깐 숨은 뜻과 행동들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이거 막 내릴 때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계속 볼 생각입니다. ^^; 볼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처음보다 더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 마지막 엔딩 장면은 최고의 영화 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에리
06/01/16 11:15
수정 아이콘
보러가기전에 리뷰를 읽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숨겨진 뜻이 너무 많더군요. 전 마지막 줄타기 장면에서 공길이 발로 줄을 튕겨서 위치를 알려주는 장면이 가장 멋졌습니다.. 캬..
06/01/17 11:25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왕 앞에서 공길이 손가락 인형 가지고 인형놀이할때..;;
평생 맹인연기를 하고 살았지만 정작 맹인이 되고나니 연기한번 못해보고 이렇게 가는구나
보고..어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153 어이없는 의료사고를 생각하며 .. (차트 뒤바껴 수술이 바뀌어버린 어이없는 사고) [27] 무지개고고3953 06/01/15 3953 0
20152 [연우론] 5. 벨런스란 무엇인가? [28] 김연우5080 06/01/15 5080 0
20151 음... 항상 이런 밸런스 논쟁은 신중하게... 신중하게...(재밌는 글첨부) [26] 체념토스3817 06/01/15 3817 0
20150 이벤트 경품을 놓치신적이 있으십니까? [13] 승환3545 06/01/15 3545 0
20148 그가 돌아온다.... [86] Solo_me7087 06/01/15 7087 0
20147 [잡담]프로토스 정말 하기 싫다........ [76] 다쿠5167 06/01/15 5167 0
20146 또 하나의 E-Sports..올림푸스 카트라이더 그랜드파이널을 보고왔습니다. [14] Swear3853 06/01/15 3853 0
20145 언젠가... [22] 백야3740 06/01/15 3740 0
20144 가을의 전설은 사라지고.....그리고 남은 프로토스의 이름. [17] legend3888 06/01/15 3888 0
20143 [잡담]8th MSL을 기다리며 [37] Daviforever4734 06/01/15 4734 0
20142 지금의 pgr은.. [12] 간디테란.~@.@3422 06/01/15 3422 0
20140 -플테전 밸런스 논쟁에 대한 좀 다른 생각- [55] after_shave3620 06/01/15 3620 0
20139 "티원이 최강이라면 내가 이들을 꺾고 최고가 되겠다" [34] 버관위☆들쿠4792 06/01/15 4792 0
20138 개인리그를 통합하고 팀단위 리그를 늘리는게 [26] 토스희망봉사3376 06/01/15 3376 0
20137 일부 극성 프로토스팬분들의 논쟁개요 및 논쟁과정 총정리.(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263] 김정규5148 06/01/15 5148 0
20136 신예테란 염보성선수를 주목하라!! [35] hyean3602 06/01/15 3602 0
20135 [잡담] 왕의 남자- 주절거리기.(스포일러 있습니다.) [32] My name is J3310 06/01/15 3310 0
20134 테란 vs 플토 적당하다고 생각되는데요? [85] natsume3804 06/01/15 3804 0
20133 핵이 또 나왔네요... [24] 하루*^^*3975 06/01/15 3975 0
20132 [주절주절] #꿈 [2] Lee♣3719 06/01/15 3719 0
20131 [마재윤 선수 응원글] 마재윤이여 , 슬퍼하지 마라. [3] Lee♣3572 06/01/15 3572 0
20130 KTF싸인회를 가다~~~ [3] 자갈치3801 06/01/15 3801 0
20129 왜 테란vs프로토스 논쟁이 끊이질 않느냐.. [183] 머씨형제들4501 06/01/15 45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