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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1 06:48
그렇지만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위너스리그에 들어서도 구성훈, 이영호, 신상문등 3킬, 올킬 한 선수들이 가장많은 게 테란진영입니다.
오히려 가장 잘 나가는 편입니다.
09/03/11 07:01
추풍령정도의 러시거리정도 가진 맵들만 많이 나와도 테프전은 할만할 듯 합니다.
예전의 안정감을 찾기에는 하나의 패러다임이 필요할듯 싶어요. 사기종족의 악명을 떨치는 시대가 벌써 옛날이네요.
09/03/11 07:42
메타루님 말처럼 역상성 극복하기 가장 쉬운게 테프전입니다.
저프는 이제 그냥 그렇다 치더라도 툭 까놓고 저테전에서의 저그의 불합리함은 2박 3일을 이야기해도 모자랄 지경이죠. 그리고 요새도 뭐 딱히 테란이 어려운 시절은 아닌것 같습니다. 흔히 메두사 테플전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사실상 메두사는 전적 놓고보면 저그맵이죠. 테플전 토스가 극악 우세해서 그렇지..) 그렇게 보면 테란에겐 러쉬아워, 신 추풍령, 신 청풍명월이 있습니다. 요새 테란이 약하게 보이는건 옛날에 하도 테란이 쎄서 상대적으로 지금이 약하게 보이는 것일뿐 전혀 약하지 않아요.
09/03/11 09:20
개인리그 다전제 들어가면 가장 약한종족이 현재 테란이죠
현재 테란과 저그의 다전제양상을 가면 5:5수준이고, 토스와의 다전제는 테란이 좀처럼 이기지못합니다. 반면에 토스는 테란에게는 압도적으로, 저그와는 대등하다고 봅니다. 물론 다전제에서 말이지요. 테란이 개인리그에서 현재 제일 약한건 맞긴 맞습니다. 하지만 프로리그에서의 테란은 결코 약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09/03/11 09:48
사실 제일 현재 암울한 종족 테란맞아요.
그리구 조형물, 러쉬거리 1.2초 짧게 한다쳐도 타밍러쉬는 왠만하면 프로게이머 s급토슬들이나 a급 토스들은 충분히 막을수있다구 생각합니다 밸런스 좋은맵 파이썬을 예로들어 테란vs토스 해도 요즘같은시대는 s급토스들은 안질껏같네요 진짜 테란 답없는데. 저그는 멸종이냐는둥. 너무 부정적으루 받아들이시구 저도 고심끝에 쓴글인데 유게로 가라는둥. 참..... 기분이 상당히 나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즘 보시면 추새가 저그가 테란 자주이깁니다.
09/03/11 09:51
프로토스 상위 여섯 선수들 때문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봐요. (특히 김택용)
테란유저중에 이영호 선수 이외에는 저 여섯 선수들 상대로는 힘들어보이는 게 사실이죠..
09/03/11 09:55
이런건 관련 전적 데이터라도 내보이면서 주장해야 설득력이 있지 글쓴분이 주장하시는건 근거도 없고 설득력이 전혀 없어 보이네요.
그냥 막연히 요즘 추새가 저그가 테란을 자주이긴다고 주장하기 보다는 관련 통계자료를 곁들여서 주장하셨으면 좀더 나은 반응이 나왔을거 같네요
09/03/11 10:00
저테전 최근공식전 100전보면 저그가 56승 44패로 오히려 역상성입니다
또 그전 100전 본다면 이때 한창 메카닉 사기론 나올땐데 저그가 35승 65패로 엄청 죽어났죠 이런걸 본다면 어차피 밸런스는 얼추 맞춰지게 돼있다고 생각되는데 어떠신가요?
09/03/11 10:13
테란이 요즘 힘든건 사실 아닌가요.
저그 힘든것도 사실이긴한데 테란도 힘들다는거죠. 플토가 두 종족 찍어누르고 있는건 사실인것 같네요.
09/03/11 10:28
그야 자신은 고심끝에 썼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지. 객관적인 데이터 제시라도 좀 해주시는게 더 설득력 있을것 같네요.
09/03/11 10:47
테란이야기가 주제면 테란이야기만 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토스이야기가 더 많네요; 연습실에서는 저그가 토스한테 승률이 좋습니다. 6룡이 강한거지 토스가 강한건아니죠..개인리그와 위너스만 봐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09/03/11 10:47
좀 그런게 이제 토스가 빛보는 시점에서 벌써부터 테란이 징징된다는건 좀 아닌듯하네요 -_- 테란x사기란 말이 얼마전까지도
있었구요 테프전에 테란 메카닉 3.3가면 진짜 x사기죠 -_- 지든 이기든 전 테란이 사기같네요 남들이 뛰어나서 그런것도 있지만 음... 플토가 잘하는건 솔직히 육룡들밖에 없는거같네요; 육룡 경기만 보시고 플토가 내리찍는다고 말씀하시는거같네요-_-
09/03/11 10:52
이런글은 유게로 -_-;;
테란이 답이 없으면 저그는 멸종인가요? (3) 전 기본적으로 테란은 사기 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테저 전의 극악의 배런스는 둘째치고, 대 토스전도 그다지 불리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태란은 x사기라는 말에 심히 동감하고요
09/03/11 10:58
육룡은 프로토스가 아닌가요. 왜 육룡은 빼놓고 애기 하는지 모르겠네여;;
플토 잘나가는 시점에서도 테란 사기론 애기하는거 보면 정말...
09/03/11 11:17
저는 테란유저이지만 테뻔뻔이라기보다는 기본적으로 세종족의 밸런스는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실에선 프토가 저그에게 죽어난다. 테란은 플토상대로 너무 힘들다. 6룡이외의 플토는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도 사실 넌센스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밸런스에 대해 생각했던 시절은 더블넥 이전의 토스대저그전뿐이었죠. 제 아는형은 토스였고 저는 테란이었지만 기본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이겼습니다. 제가 테란이라서 진것도 아니었고 그 형이 토스라고 해서 이긴것도 아니었죠. 다만 소울류 저그에 많이 무너진 적이 있던 형이라 저그를 싫어했고 그당시 토스대저그 밸런스는 최악이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그럭저럭 맞춰지지 않았습니까? 지금 이시대에 밸런스에 관해서 논의하는것은 아니다 싶네요. 저그가 테란에 약간 불리한건 사실이지만 충분히 실력으로 커버할수 있을 정도라고 보거든요. 마찬가지로 플토도 저그에 약간 불리하지만 실력으로 극복하는 육룡들이 있고요. 테란대 플토전도 맵을 무시하고 이겨주는 최종병기가 있습니다. 결국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지요.(테란유저라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전 1.07시절부터 테란은 나쁜종족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우승전부터요.오히려 충분히 할만한 종족이라고 생각했죠. 그런생각을 들게 해준게이머는 화려했던 임요환 선수가 아니라 묵묵히 이겼던 김정민 해설이었습니다.이상하게 이런말을 하면 너가 사기테란유저라 그래!라는 말을 많이 듣더군요.)
09/03/11 11:20
문제는 테란이 최근 성적이 조금 떨어졌지만, 답이 없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저그전에서의 토스, 테란전에서의 저그에 비해서 답이 충분한 상황이기에 반발이 나오는 겁니다. 역상성에 대한부분은 서로간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만, 토스가 상위라운드에 많이 남게 되면 체감적으로 테란이 힘들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저그가 많이 남았을 때 토스가 힘든 느낌이랄까요? 최근에 토스가 기세를 타는 면이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테란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이겠죠. 테란이 성적나오게 하는건 '언제라도' 가능한 문제라서, '답이 없나?'와는 정말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성적이 안좋네요' 라면 모를까요...
09/03/11 11:21
프로리그 성적입니다.
TvsZ는 110-95(3Round 45-49, 1~2Round 65-46, 2Round 35-16, 1Round 30-30) ZvsP는 107-92(3Round 43-44, 1~2Round 64-48, 2Round 38-19, 1Round 26-29) PvsT는 95-97(3Round 40-47, 1~2Round 55-50, 2Round 24-25, 1Round 31-25) 1Round에서 프로토스가 다소 강세를 보였지만, 2Round에 테란이 저그를, 저그가 프로토스를 압살하는 가운데 프로토스만 상성으로 테란을 누르지 못하였고, 가장 최근인 3Round에서는 테란이 프로토스를 오히려 상당히 앞서고 있습니다. MSL4강에 한 명도 안 남은 것이 실제 상황보다 큰 상실감을 주고 있을지는 몰라도, 테란에게 [답이 없다]고까지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09/03/11 11:24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on&divpage=6&sn=on&ss=off&sc=off&keyword=王非好信主&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457
제가 올렸던 개인리그 시즌별 종족밸런스 입니다. 라운드진출에 따른 포인트제구요. 지난 시즌 테란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나, 꼴지는 저그가 했습니다. 양대리그 시작 후 단 한번도 테란이 꼴지를 기록한 적이 없구요. 역사상 5번, 삼신전때 한번, 마재윤전성시대에 3번, 지난 육룡시대에 한번입니다. 이번시즌에는 꼴지를 할까요?
09/03/11 11:37
王非好信主님// 현재 엠겜에선 8강에서 테란 다 탈락하고 온겜에서도 테란 4강진출이 어려워지고 이영호선수도 탈락하고 우승할 테란이 없어보일테니까요.제 추측입니다.
09/03/11 11:50
따지려면 최상위권을 보는 것이맞죠. 최상위권 랭커라면 그 종족에서 가장잘할테고 가장 정점에 다다랐을테니까요.
결국 최상위 레벨에서 테란이 최상위레벨 토스, 저그에게 잡히는것으로 사실상 그 종족의 한계를 볼 수도 있는 것이죠. -최상위권 저그인 이제동선수는 그냥 종족자체를 넘어서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요즘 일반적양상에서는 테란이 일단 수세를 취하는 경우가많고, 까닥하면 바로 경기가 끝나는 수준이기때문 예를들면, 저테전에서 일반적으로 가는 뮤탈에 끝날 수도있고, 프테전에서 근래 실력향상으로 리버나 다크도 더이상 도박전략이 아니게 됬음에도, 테란은 언제든 끝날 여지를 가지고있죠.. 뭐 사실 맵얘기도 해야하고 하겠지만 이런점 때문에 힘들게 느낄수잇다는겁니다.. 그리고, 최상위권에서 테란이 잡히는 이유 외에도 테란은 지난 몇년간 거의 최종테크유닛을 모두 활용해 왔죠. 베슬은 아주예전부터 사용했구요. 그때 저그와 토스가 밀리던것은 다름아닌 저그와 토스는 최종테크 유닛을 사용안하고 상대했으니까요... 요즘 모든 종족이 최종테크 유닛을 활용하는 상황에서는 확실히 테란이 밀리는 모습이 보이죠. 이러한 이유로 이런글을 쓸수도있는건데, 글쓰신분에게 유게로 가라느니, 요새겜이 잘 안되서 글쓰는거 같다느니 너무 무례한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09/03/11 12:07
6룡을 포함해도 지금 토스가 좋은상황은 분명히 아닙니다. 특히 위너스는 암울한편이었습니다. 플토올킬 안나올것이라는 예상도 있었고요.
그냥 지금은 누구도 징징할 상황은 아니죠.
09/03/11 12:14
Dis-v님// 설득력이 부족했기 때문이겠죠.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님께서 쓰신 코맨트보다도 본문의 설득력이 더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종족의 발전상은 상위테크의 활용여부도 있으나, 초반 멀티 확보여부도 상당히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들어서 1.07때 저그가 득세했던건 저그가 앞마당을 빠르게 했는데 다른종족이 못하니까였고, 지금은 다른종족도 빠르게 멀티를 하니까 따라잡힌거다... 라고 말 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그 부분에 대해선 저그가 다른 종족에 비해서 멀티를 가져가기가 쉽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좋은 해석같아요. 마찬가지로 상위테크 유닛의 활용부분도 테란이라는 종족 특성상 다른종족에 비해 활용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좋은 듯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테란이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습니다. MSL의 경우도 4강을 가기 전까지는 라운드별 최다수 종족은 항상 테란이었고, 프로리그에서 출전수 와 승률 모두 밀린다고 보기 어려운 데이터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과거에는 개인리그 16강 진출정도가 방송을 통해 계속 접하게 되는 인원수였고, 그래서 종족별 상위 5명의 성적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팀당 종족별 에이스의 출전이 충분하기 때문에 종족별 상위 12명정도의 성적이 중요한데 이 성적에서 테란이 전혀 밀리지 않고 있다는게 이글이 반박 당하는 핵심인 것이죠. 지금은 냉정하게 평가해서 테란이 '반반' 싸움하고 있는것이고, 최대한 양보해도 '약간 밀리는' 정도로 봐야하는데, '답이없다'는 표현을 썼으니 당연한 반발이라 생각합니다.
09/03/11 12:17
글을 쓰더라도 공감대가 안맞으면 다 욕먹는건가요..
진짜 아... 너무 후.. 그냥 테란이 좀 너무 암울한듯해서 글쓴건데 여기는 말그대로 게시판인데 공감대를 형성하지못하면 욕먹을곳인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진짜 글쓰기가 무서워질정도로요 연예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껴보네요
09/03/11 12:19
죄송하지만, 데이터상으로 볼때 저그대 플토는 저그에게 웃어주고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육룡의 활약으로 플저전역시 플토우세로 돌아선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계시지만 실제로 데이터상으로는 요즘 플저전 플토 우세맵 거의 없습니다. 테플전에 있어선 자원이 상대적으로 많고 쉽게 먹을수있는 맵들 메두사, 콜로세움, 안드로메다등의 맵이 많아져서 플토가 많이이기고있는 건 사실이나 신추풍령, 신청풍명월 같은 맵을 보면 테란이 더 많이이기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개인리그맵인 달의눈물은 테란이 상당히 유리한 맵이고요.
09/03/11 12:25
김재혁님//pgr의 write 버튼은 옛날부터 무겁기로 유명했습니다.^^;
다음부터 글을 쓰실 땐 좀 더 정성 들여 쓰시는게 어떨까요. 뭐 개인느낌을 쓰는 글이라고 뭐라하는 건 아니지만, 이 글은 아무래도 민감한 밸런스 문제입니다. 예로부터 pgr에서 밸런스, 본좌 논쟁은 참 끝나지않는 논쟁거리였고, 그런 논쟁을 유발시키려면 어느정도의 데이터(맵별 데이터, 테란이 치이고있다는 증거)를 제시한 후에 쓰는게 더 많은 pgr 유저를 위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에게는 "테란이 요즘 치이는 것 같네요. 저그들도 플토한테 치이는거 같고요. 테란어떡하나요." ?이런 식의 글로 밖에 느껴지지않아서요.
09/03/11 12:25
3년전만 해도 .
개인리그 4강이상을 보면 될텐데.. 요즘은 프로리그가 대세이다 보니 개인리그 4강 이상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테란 대표가 이영호 선수인데.. 프로리그에서 저렇게 뛰는데 개인리그 잘 할수가 있으려나요.. (물론 이제동 선수가 있기는 하지만 .. 이 선수도 msl은 떨어졌구요. 8강에서 1패 당한 상태이고)
09/03/11 12:33
김재혁님// 공감대가 안맞더라도 글만 쓰면 욕을 안먹어야하는 건가요?
현재 조회수 기준 2090번을 누군가가 읽게끔 위해선 공감대를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한겁니다.
09/03/11 12:36
스갤이나 포모스에 이런글 썼으면 망한글이라면서 악플이 신나게 달렸을것 같다만,
그래도 PGR이니까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이 글은 이러이러하니까 설득력이 없는겁니다 라면서 나름 조언해주는거 아니겠습니까. 악플에 시달리는 연예인들 마음을 느낀다는건 오버같은데요-_-
09/03/11 12:42
글쓴분께 한마디 하고싶은게 있는데
여기 게시판에서는 플토들이 힘들다 그러면 '맞아 맞아' 해야 하고 테란이 힘들다 하면 '테란 개사기 !!! 힘들긴 개뿔 !!!' 하는 곳인줄 모르셨나 보군요. 논리가 필요한게 아니죠. 자기 종족 입장만 보고 팬심으로 글쓰는 곳이 이곳이며 여기는 플토들이 제일 많죠. pgr에서는 테란들은 힘들다는 말을 하면 안되요. 공감이 안되니 마니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플토 입장을 보니 공감이 안되니 악플을 달고 싶어지는 것이고...
09/03/11 12:46
전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다는건 아무래도 본인의 글에 문제가 있다는 말 아닐까요?
테란이 메카닉으로 저그들 다 때려잡던때가 1년전인가요 2년전인가요? "대저그전 메카닉, 저그는 답이 없나요?" 라는식의 글이 쏟아질때가 불과 몇주전이었습니다. 프로리그에서도 이영호선수가 약간 주춤하고 있지만, 아직도 a급 테란들은 1승카드임이 분명하구요. 대체 어떤 면에서 테란이 암울하다고 느끼시는건가요? 저는 토스유저입니다만, 객관적으로 요즘 제일 힘든 종족은 저그라고 생각되는데요..
09/03/11 12:51
Venti// 되도않게 비꼬는건 그만 두시죠-_-
지금 리플 다시는 분들이 프징징했습니까? 저그가 더 암울하고 테란은 아직 더 지켜봐야한다는 리플을 했는데, 왠 되도않는 리플입니까?
09/03/11 13:08
근거가 없으니 얻어맞는거지요.
PGR 글쓰기 버튼이 무겁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응원글이나 감상을 아주 막는 그런 곳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선수 응원글이나 어떤 종족에 대한 응원글도 잘 올라오고요. "테란이 우승을 못하고 있어서 우울하다" 뭐 이런 정도의 개인 감상이라면 크게 까일만한 것은 아니라 생각하고요. "요즘 테란은 타종족보다 답이 없다"라고 주장하시려면 최소한의 데이터는 들이대면서 시작하셨어야...
09/03/11 13:21
제목부터 할말이 없네요..
센터에 지형물몇개, 러쉬거리줄이면 좀더 타이트하고 재밌는 게임 많이나오고, 그때부턴 타이밍러시를 못하면 바보가 될겁니다. 그리고.. 지금 아비터의 재발견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실 멀티를 몇개더먹어도 200 200싸움하면 항상 아무리 유리해도 역전당할수있는 토스가 지금까지 너무 종족자체에 있어서 발전을 못했었는데, 아비터의 재발견으로 게임이 좀더 볼만해진듯 싶습니다. 근데 거기에 발맞춰서 테란의 메카닉 베슬재발견도 있으니.. 재밌어졌죠. 실력싸움이고. 요새는 옛날같은 양산형 게임이 많이 안나오기도하고 각종 전략들도 많이나오고..밸런스 좋다고 봅니다만. 그리고 위너스리그 이영호선수나.. 허영무대 이윤열 1세트만 보셔도 이런말은 할수 없을듯 싶네요.. 밸런스가 어떻든 잘하는사람이 이기고, 모든사람이 똑같이 잘할수는없죠. 그에따라 변수가 생기는건데... 그나마 이런글을 쓰실려면.. 저그를 썻어야 그나마(진짜 그나마..)맞는듯 싶습니다.
09/03/11 13:58
1등만 하던 아이가 2등 한두번 했다고
다른 학급 아이들에게 나 이제 답이 없나봐... 라고 하면 아이들이 위로해줄까요 아니면 때릴까요?
09/03/11 14:56
모 굳이 공감대를 위해서 글 쓸 필요도 없고, 동시에 어느 정도 선까지의 비난은 감수할 준비를 갖추고 글을 쓰는 게 아닌가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이곳은 꼭 "짝짝짝, 하하하" 요런 식으로 의견이 맞는 사람만 모이는 곳이 아니니깐요.. 암튼 글쓴 분의 생각이 이해는 되는데, 테란이 엄청난 위기에 빠져있다고는 생각이 저는 들지 않네요. 다만 테란 유저분들이 과거 영화를 누리려면 좀 더 분발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09/03/11 15:26
글 쓰신분의 의도는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반론이 많은 이유는 1.07이후 오랫동안 테란이 꾸준히 강했었고, 지금도 약체라고는 느낄 수 없는 성적을 내고 있는데 이런 글이 올라와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논란이 많은 '본좌'라인만 보더라도, 과거 테란의 득세를 알수 있죠.) 특정 종족을 좋아하시는 것은 개인의 취향이지만, 밸런스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시려면 세 종족의 상황을 골고루 생각해 보시고 작성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은별님이 달아주신 댓글만 보셔도, 최근에는 오히려 테란이 토스를 앞섰습니다. 은별님 자료는 프로리그 것이긴 하지만, 글 쓰신 분은 '개인리그에서 테란이 요즘 너무 치인다~'라고 쓰신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객관적인 분석글이 아닌, 아무 자료없이 주관적인 팬심을 목적으로 쓰신 글이라면, 그냥 "테란들이여~힘을 내라!" 같은 식으로 응원 글로 마무리 하셨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저그가 가장 힘들지 않나~'라고 느꼈지만, 저그 진영의 이제동, 조일장 선수를 비롯해 양대리그에서 잘 나가는 박찬수 선수를 보면 비등비등하게 참 재미있게 돌아가는 스타판이 아닌가 싶네요.
09/03/11 16:57
사실 포모스 게시판 가보시면 테란의 침체 혹은 테란 암울종족이라는둥의 글들이 많아요
그렇기에 넷 커뮤니티인 이곳이나 포모스나 생각하시는게 별다른 차이가 없을줄 알고 글을 쓴건데 토씨하나 말 하나 갖고 논리가 안맞다는둥.. 제가 공감대가 형성이 안가게 해서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구 공감대가 되게 노력이 필요하다. 분명 맞는말이죠. 근데 나름대로 쓴글 보고 또보고 해서 쓴건데 다들 너무 안좋게만 몰아가시는것 같아요 그리구 연예인의 마음을 이해한다는게 오바인가요? 참.. 사람 마음갖고 그러는거...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9/03/11 17:24
저그는? 저그 요즘 잘 나가면서 아직도 저징징인가요. 요새들어서는 테란상대로도 더 이기는게 저근데. 테란 최고수인 이영호나 신상문도 저그를 못이기는 판국에 왜 아직도 저그는 .. 저그는...
09/03/11 17:50
김재혁님//
우선 테란이 힘들다는 글을 쓰시려고 한 듯 한데, 프저전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제목과 내용이 약간 맞지가 않네요. 그리고, 프테전에 관한 말씀에서도, '타이밍 러쉬가 통하지 않는다'라고 쓰셨는데, 이윤열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상대로 터렛 십자가를 그렸던 경기가 우선 떠오르네요. 타이밍 러쉬는, '타이밍'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실시간 전략 시뮬게임에서는 없어질 수도, 통하지 않는 때가 올수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조금 맞지 않는듯 싶습니다. 오히려, 과거에 비해 부유한 경기양상이 대부분인 요즘에는 오히려 잘 통한다는 느낌도 들지요. 그리고, 아비터의 재발견, 토스들의 발전을 이야기 하셨는데, 아비터의 재발견을 촉발시킨건 결국 타이밍러쉬와 같이 이야기 하신 풀업 메카닉, 즉 '안티캐리어'이지 않을까요? 토스들의 발전이란건, 결국 아비터의 재발견을 제외하면, 컨트롤이나, 물량 생산 능력 등 결국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자체의 발전'이라고 생각이 되구요. 저 역시 토스유저이고 박정석 영웅 등극시부터 토스빠였던 사람으로써 중립적인 댓글이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겠지만, 테란은 결코 위기에 봉착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현재 아비터 사용이 극대화된 프테전에서, 아비터에 대한 '강력한 해법'을 찾지 못했거나, 아니면 찾았지만 아직 쉽게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정확히 1년 전 이영호 선수가 보여준 '안티 캐리어'에 당시 최정상급이라 불리던 오영종-김택용-송병구 선수가 5전제에서 연속적으로 패배하는 것을 보며 느꼈던 프로토스 유저들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당시에 저도 박카스 4강과 결승을 보며, '망했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6룡이 등장하며 테란들을 다시 압도했듯이(맵의 변화도 물론 감안해야겠지만요 -당시 쓰였던 맵들, 특히 카트리나는 3가스 먹기가 많이 용이했죠) 얼마 지나면 다시 이영호, 신상문, 박성균 선수 등이 이에 대한 완벽한 해법을 보여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박지수 선수가 더더욱 날카로운 타임 어택을 실현하며, 차기 MSL 스폰회사 상무님을 정복... 응?! 아무튼,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이만 줄입니다.
09/03/11 18:25
김재혁님// 테란이 답이 없다라고 주장하시려면 그 근거를 정확하게 제시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냥 방송보니 좀 지는것 같다. 이기기 힘들다. 그러니 답이 없다. 뭐 이런식이라면 곤란하지 않을까 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데이타 상으로는 계속 1등만 하던 아이가 한두번 2등하니까 답이 없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적어도 김재혁님께서 하시는 주장이 납득이 가려면 (공감이 아닙니다. 반대를 해도 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려면) 그에 합당한 근거를 제시를 해야 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김재혁님이 쓰신 글에는 어디에도 주장에 수긍할만한 근거가 없습니다.
09/03/11 20:40
참 더럽네요 프뻔뻔들 진짜..
아..-_- 저격맞아도 좋으니 할말은 해야겟군요. 승리하는 선수가 실력인게 당연하다구요? 그럼 왜 플토들은 마재윤한테 압살당할때 징징거린겁니까? 실력차라이라고 인정했었으면 속편할것을 맵탓,종족탓 해대가며 요즘 잘나가는 플토 선수들은 당연히 노력탓이라구요? 왜 말이 앞뒤가 맞지가 않느냐는 겁니다 정말 화가나는건 메두사 논쟁에서 항상 저그맵이라 앞세우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플토팬들이 참 가증스럽네요 진짜. 31:13 이게 말이나 되는 이야깁니까? 달의눈물에서 저그,테란한테 앞살당한다고 징징거릴때 스코어와 비교해서 말이에요. 그리고 지난시즌 이번시즌 어떻게 분배되는지 모르시나요? 지난시즌 msl 4강 4명 올플토에 osl 1저그 1테란 2플토였습니다. 이번시즌요? msl 4강 2명 저그 2명 플토 osl 8강의 2명의 테란 1패로 탈락 위기중 글쓴분께 한마디 하고싶은게 있는데 여기 게시판에서는 플토들이 힘들다 그러면 '맞아 맞아' 해야 하고 테란이 힘들다 하면 '테란 개사기 !!! 힘들긴 개뿔 !!!' 하는 곳인줄 모르셨나 보군요. 논리가 필요한게 아니죠. 자기 종족 입장만 보고 팬심으로 글쓰는 곳이 이곳이며 여기는 플토들이 제일 많죠. pgr에서는 테란들은 힘들다는 말을 하면 안되요. 공감이 안되니 마니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플토 입장을 보니 공감이 안되니 악플을 달고 싶어지는 것이고 벤티님 말씀에 공감이 갈 수밖에 없네요.
09/03/11 21:07
테란이 '힘들다'가 아니라 테란이 '답이 없다'라고 해서 문제가 커진것 같습니다.
확실히 요새 테란이 옛날보다는 힘들긴 힘들죠. 하지만 뭐 데이터상으로 봐도 그렇게 밀리는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프로리그만 보면 맵들이 테란에게 웃어주는 맵들이 많죠. 테플전 메두사가 힘들다고 하는데 토스입장에선 러시아워3, 신추풍령, 신청풍명월 3콤보가 메두사 테플전 우위는 그냥 날려버릴 정도라고 봅니다. 개인리그에서의 테란의 부진 때문에 이런말이 나온 것 같은데... 문제는 뭐랄까... 테란 트렌드를 이끄는 선수가 부족한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토스는 말안해도 택뱅... 넓게 보면 육룡 저그는 이제동 선수와 박찬수 선수, 박명수 선수... 박성준 선수도 토스전만큼은 수준급이고요. 테란은 딱히 이영호 선수랑 신상문 선수 밖에 떠오르질 않네요...(박성균, 박지수 선수께는 죄송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테란 상위권 층이 가장 약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이영호, 신상문 선수가 위에 저그 토스 선수들에게 밀린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어쨌든, 글쓴분께서는 개인리그에서의 테란 부진때문에 글을 쓰신 것 같은데... 테란이 '답이 없다'까지는 절대 아니고 그냥 약간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09/03/11 21:09
그리고 계속 3대 본좌시절 이야기 하시는분 계시는데
그러면 초창기 저그가 휩쓸었던 시절은 어떻게 설명하실건데요?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 아닙니까? 3명의 본좌의 몰락과 동시에 본좌 마재윤의 몰락이후를 살펴보자면 김준영,이제동,박성준 이렇게 3명의 우승자가 4번의 우승횟수가 나왔었습니다. 프로토스요? 김택용,송병구 2명의 선수와 4번의 우승횟수가 나왔었습니다. 제일 불만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 테란 이영호,박지수,박성균 이 3명의 선수가 3번의 우승을 거뒀습니다. 누가 눈물을 흘리고 싶은지..정말 울고싶던 차에 뺨을 알아서 때려주시는군요.
09/03/11 21:18
위에 이성인이망극님의 글에서 참조를 하자면 각 종족 300전 해서 프 vs 저 143 : 157, 저 vs 테 139 : 161 프 vs 테 160 : 140
이정도면 훌륭한 밸런스 아닌가요 ?? 테란만 징징댈 이유가 없죠. 답이 업는 정도는 더욱아니고요. 그리고 플토가 4번 우승이고, 테란은 3번 우승, 저그만 7번 우승이라면 이것도 테란이 징징댈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09/03/11 21:22
Lunatique님// 하아..-_-
방송용경기하고 300전 하고 해서 한게 같습니까? 어느정도 레벨에 도달한 선수들에게는 그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난것입니다. 지금 신추풍령과 신청풍명월이 개인리그서 쓰이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맵 전적이 방송용 경기로 정말 궁금하군요. 그리고 이영호 선수의 9승을 1패를 빼면 저게 얼마의 스코어로 벌어질지 알고 계십니까? 무려 30:2 입니다. 그리고 말씀 잘해주셨네요 플토가 4번우승이고 테란 3번우승,저그가 4번우승인데 테란이 징징댈 이유가 없다라.. 어이가 없어서 대답조차 하기가 싫군요-_-
09/03/11 21:23
위너스에서 올킬 젤많이 한종족이 답이없다고 하니까 반발이심한건 당연한거고; 글에 아무런 근거도 들지않은체 테란 답없음 이라고하먄
얼마나 웃기나요 그리고 위에 프뻔뻔이라고 욕하시는분들은 테란이 1.07이후로 한번이라도 압살이라는 말을 들었는지 물어보고싶네요 이제야 토스가 할만한 상황이 나온거 뿐인데 토스가 기세를 부린다는 너무 오바네요 너무 테란이 이기시는 모습만보셔서 이제 균형이 맞아가는 과정이 너무 테란팬분들께는 힘든거같네요 테뻔뻔 참 더럽네요
09/03/11 21:25
루시퍼님// 뭔소리 하시는건지. 제가 참조한건 이성은이망극님 글에서 참조한거고 이성은이망극님이 쓰신건 공식전(방송용경기) 300전에 관한 데이터인데요.
테란에서 이영호 선수 뺀다고 하면 플토도 육룡 빼고 얘기하죠. 그리고 플토 4번, 테란 3번이면 둘다 비슷한 수준인데 왜 테란만 징징대는건지 ??? 무조건 테란은 타종족에 비해 우승 횟수가 꼴등이면 안되는 건가요??
09/03/11 21:27
생마린님// 테란이 이겨가는 모습만 봤다구요?
밸런스가 맞다구요? 그래서 지난시즌 플토 4명에 osl 2명 저그 1명 테란 한명입니까? 이번시즌 플토 2명 저그2명에 osl쪽은 테란 2명만 꼴랑 8강에 진출했습니까?
09/03/11 21:28
Lunatique님// 마재윤시대를 포함하면 테란도 최연성,한동욱,이윤열 우승등이 다 들어가구요..
포스트마재윤시대(3.3이후)로 치면 저그4회,플토4회,테란3회 우승이겠죠.
09/03/11 21:29
Lunatique님// 왜 테란만 징징대냐구요?
플토들이 징징대는건 허용되구요? 테란이 타종족에 비해 우승횟수가 꼴등이면 안되냐구요? pgr21의 역사를 모르시나요? 플토들이 대놓고 징징징 대던 시절, 마재윤 몰락 이후에도 플토들이 징징 댔습니다. 기욤,김동수를 비롯하여 박정석,강민,박용욱등의 우승 역사와 김택용 선수의 우승에도 불구하구요. 테란은 징징대면 안됩니까?
09/03/11 21:29
곰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루시퍼님 // 그렇다면 더더욱 테란이 징징댈 이유는 없겠네요. 4:4:3 정도면 각종족 돌아가면서 우승 한건데요. 설마 테란이 다른종족에 우승횟수 한번 모자르니까 암울하다 이런 주장이 아니라면 말이죠
09/03/11 21:30
루시퍼님// 기준 자체가 틀린 것 같은데요...
말그대로 개인리그는 개인리그..... 잘하는 사람이 올라가는 겁니다.. 전체적인 데이터는 무시하고 개인리그에서 테란이 부진하다고 불평하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09/03/11 21:31
루시퍼님// 그 전에 pgr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플토들만 징징댔는지 그건 제가 알바가 아니고요 어쨋든 현재의 상황은 테란이 징징댈만한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09/03/11 21:32
뭐 요번대회 끝나면 포스트마재윤시대의 우승횟수가 5:5:3정도 될거 같긴하군요.그래도 큰차이는 아니지만..;
아마 요번리그 한쪽은 플토가 우승하고 한쪽은 저그가 우승하는 그림이 나올 가능성이 높을듯.
09/03/11 21:32
케세라세라님// 개인리그는 개인리그라..
계속 했던 이야기 반복하는데 플토들이 징징징 대는건 되고 왜 테란들이 징징징 대는건 안되느냐 이말입니다. 달의 눈물요? 프로리그서 쓰이나요? 플토들의 부진? 대부분 다 이야기 하던 플토들의 부진을 성토하는게 개인리그 안습이여 그랬던거 아닙니까?
09/03/11 21:35
루시퍼님// 아니 그럼 제가 프징징 글을 올렸던 것도 아니고 그런 논의에 참여했던 것도 아닌데 그걸 저한테 프징징은 되면서 테징징은 왜 안되냐고 물어보면 제가 뭐라고 합니까??
09/03/11 21:41
Lunatique님// 루나티크님 혼자만 이용하는 pgr21입니까?
개인이 모든것을 대표한다고 이야기 하시는건 아니겠죠? 전체적인 상황이 개인을 만들어 가는겁니다. 쭈욱 보세요. 플토유저들의 글들을 당시에 다른 종족 유저들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면 묵살하려고 했던 모습까지도..
09/03/11 21:42
루시퍼님// 전 테란이 징징대는거 안된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이 글 글쓴이분께서 '답이 없다'라는 이표현에 태클 건 적은 있지만요. 확실히 요즘 개인리그에서 테란이 부진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테란 자체가 '답이 없다'라고 표현해서 글쓴이에게 좀 화가 났고요. 적절한 징징은 오히려 그 종족의 발전을 가져다 주기때문에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종족이 소위 잘 나가냐 못 나가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 틀리죠. 어떤 사람은 우승자의 수로 어떤 사람은 4강 종족 분포도로 어떤사람은 8강 분포도로 어떤 사람은 프로리그만 따져서.... 전 그중 가장 객관적인게 걍 모든 데이터 따지기라고 보는데요. 데이터상 테란이 그다지 밀리는 것도 아니고 요새는 보면 그냥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게 정설인 것 같습니다.
09/03/11 21:44
그렇다면 해당글이라도 링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그런 글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뭐라 해야 될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이글에 반대하면 플토유저, 이글에 찬성하면 테란유저 식의 나누기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군요. 피지알에 플토유저만 많아서 이글이 공감을 얻지 못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09/03/11 21:52
김연우님이 적으신 '왜 저그 암울에 플토를 논하는가'
라는 글의 의도 자체도 그러며 리플들 지금 상황으로 보면 정말 얼토치 않은 글들입니다. 그외에도 검색어에 암울 한번 쳐보세요. 쭈욱 나올겁니다. 그리고 달의눈물도 찾아보시구요
09/03/11 21:55
케세라세라님// 케세라세라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리플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테란이 암울하다고 이야기만 하면 죽일듯이 달려드는 분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사람 못잡아먹을듯이요. 데이터상 분명한건 테란이 밀리지 않습니다. 그게 사실이구요. 하지만 근데 제가 의문을 아직도 갖는것이 왜 테란이 계속 개인리그에 부진하는데 시즈탱크사기다,벌쳐사기다, 마린+메딕 사기다 라며 의견자체를 묵살시킬려는 모습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09/03/11 21:57
kien님// 그러니까 그때는 그때다 3본좌가 쓸었던 시기도 이미 한참 전이며
지금 상황은 전혀 테란이 휩쓰는 시기가 아니잖습니까 그런 시기에 개인리그를 중심적으로 보는사람들이 지난 개인리그 이번 개인리그 곰인비까지 암울하다고 표현할수 있는건 아닙니까?
09/03/11 21:59
테란이 리그를 지배한 역사는 임이최 합쳐서 대략 5,6년은 될 겁니다. 그렇다고 지금 극도로 암울한가? 그것도 아니거든요. 4회 4회 3회면 대충 골골루 나누어 가져간 거 아닌가요?
09/03/11 21:59
kien님// 그래서 지난시즌 플토 4명에 osl 2명 저그 1명 테란 한명입니까?
이번시즌 플토 2명 저그2명에 osl쪽은 테란 2명만 꼴랑 8강에 진출했습니까? 암울하다고 표현도 못할 정도인가요? 테란 지금 osl도 전멸 분위기입니다.
09/03/11 22:01
그렇다면 이번시즌에 대해서만 언급해야지. 4회 4회 3회 우승이 암울하다고 말씀하시면 할 말이 없네요.
이번시즌에 테란이 조금 못 올라오기는 했네요. 그렇지만 위에 리플에 보시면 알겠지만 저의 경우는 저징징이라 프징징과는 별로 연관이 없습니다.
09/03/11 22:05
kien님// 조금요?
4강에 한명도 못올라가고 osl역시 4강에 한명도 합류하지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마재윤 시절 이후로 저그가 한명도 양대리그에서 4강에 못올라간 역사가 있습니까?
09/03/11 22:08
테란도 우승을 꾸준히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종족 전체로 보면 테란의 대 타종족 승률이 저그의 대 타종족 승률보다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9/03/11 22:09
kien님// 테란이 저그 잘 때려잡고 있는거 사실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지금 테란이 제일 잘나가는 상황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주고 잇듯이 위너스 리그가 아닌 개인리그에선 테란이 제일 부진하며 저그가 그 다음 플토가 가장 잘나간다는 것입니다. 딱히 저그유저분들과는 언성을 높이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애초에 메두사를 거론한거 부터가 저vs테전이 아닌 제일 개인리그에서 잘나가는 프로토스를 저격한 글이니까요.
09/03/11 22:11
루시퍼님// 프로토스에게 견제가 들어가야 된다는 사실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지금 시점에서 테란에게 힘을 주면 테저 밸런스가 완전 붕괴되지 않을까요?
09/03/11 22:14
kien님// 완전 붕괴되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테란을 위너스리그용으로 계속 지속시킬수 없으며. 개인리그에서 테란을 죽이고 저vs플전 유지만 계속 시킬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적절한 맵밸런스 조화와 그게 정 힘들다면 아예 차라리 각 종족과 상대종족마다의 밸런스가 맞는 맵들로 구성시켜줬으면 좋겠군요. 깔끔하게 저vs테전이면 저vs테전 밸런스가 맞는맵들로 플vs테전이면 플vs테전 밸런스가 맞는맵들로 플vs저전이면 플vs저전 밸런스가 맞는맵들로 말이죠.
09/03/11 22:33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종족별&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7033
Yang님께서 정리하신 2월 18일까지 프로리그 종족별 10강 선수의 승패 기록입니다. 정말 단순하게 각 종족 상위 10% 선수들의 승패를 더해서 승률을 정리해 봤습니다. 저그 179승 121패 승률 59.6% 테란 172승 106패 승률 61.1% 프로토스 166승 107패 60.8% 아직 한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어느 종족의 승률이 가장 높은가요? 한달 전과 지금, 언제 육룡이 더 활개를 쳤을까요? 이래도 테란이 답이 없다고 말씀하신다면, 정말 답이 없는거겠죠.
09/03/11 22:37
연휘군님// 이영호 양대 16강 탈락
신상문 8강탈락,16강탈락 이재호 구성훈 박성균 선수 어디있습니까 케세라세라님이 말씀하듯이 개인리그를 보는사람은 개인리그를 논합니다. 개인리그에서 테란이 답이 있나요? 답이 안나오니까 이야기가 나오는거겠죠. 프로리그 위너스리그 테란 정말 잘나갑니다. 근데 그와 동시에 개인리그에서 죽을 쑤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09/03/11 22:44
루시퍼님// 개인리그만 스타크래프튼가요?
개인리그 총 경기수하고 프로리그 총 경기수하고 어느 경기가 절대치가 더 많죠? 절대치가 더 많은 경기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보유하고 있는 종족이 단순히 개인리그에서 힘을 쓰지 못한다고 답이 없다고 말하는게 정당하다고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죠? 차라리 개인리그 테란선수들은 왜 힘을 못 쓸까? 라는 글을 쓰면 다양한 의견들이 오갈겁니다. 오히려 프로리그에서는 펄펄 나는 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힘을 발휘 못하는건 왜일까? 라고 고민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대체 어딜봐서 테란이 암울하고 테란이 답이 없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개인리그 기준으로만 생각하시자면 마재윤 선수 계속 우승할때는 저그의 시대였겠습니다?
09/03/11 22:47
연휘군님// 본좌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선수 가치도의 평가를 논할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둡니까? 김택용선수 한번 거론해볼까요? 가장 본좌에 근접한 선수라고 평가받는것이 개인리그 3회 우승의 커리어 아닙니까? 만약 프로리그나 위너스리그가 중점적이였다면 이번시즌 위너스리그에서 활약하는 김택용 선수보다 기존의 이영호선수나 이제동선수가 본좌에 가장 가깝다고 논의가 되겠죠. 또한 염보성선수를 논할때 보통 뭐라고 합니까? 프로리그 mvp선수요? 천만해요 단순히 16강 테란,반쪽자리 테란으로 다수의 유저들이 평가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09/03/11 22:49
솔직히 이영호정도빼고는 육룡이랑 대등하게보이는 테란조차없긴하네요.......;;
박성균이있었지만 요즘플레이보면 너무 업테란에 빠져있다고해야하나......;; 물론 저테가 더 심각하다는건 부정할수없는...
09/03/11 23:01
루시퍼님// 또 프로리그냐 개인리그냐의 논쟁으로 번질듯 해 굳이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제 입장은 정리해두는것이 맞겠다 싶어 말씀드립니다. 먼저 저는 다분히 개인적으로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 중심주의라는것을 알려드립니다. 따라서 루시퍼님과 의견이 같을 수 없지요. 우선 김택용선수 본좌론이 다시 한 번 활활 불타오른건 위너스리그 때문이지 개인리그 때문이 아닙니다. PGR 게임게시판만 봐도 SKT1의 위너스리그 마지막경기 올킬 이후 김택용 본좌론에 대한 글이 급속도로 올라왔다는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개인리그 중심이라면 이제동 선수에게 3:2로 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본좌론이 다시 거세게 들고 일어났다는 부분을 설명할수가 없죠. 즉, 정리하자면 현재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세 선수는 모두 큰 차이가 없이 일진일퇴하는 위치에 있지만 최근 김택용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놀라운 플레이들 덕분에 본좌 레이스에서 현재는 조금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송병구 선수만 보셔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육룡 중 양대 개인리그에 남아있는 유일한 선수인데 프로리그에서 부진하니 아무도 집중해주지 않지요. 그리고, 지금 글쓴 분은 어느 종족이 본좌이냐, 혹은 어느 종족이 개인리그에서 암울하냐?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테란은 답이 없어요.' 라고 했을 뿐이지요. 그리고 리플을 단 많은 분들은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통틀어 말합니다. 아니, '테란은 그렇게 약하지 않아. 라구요.' 그런데 지금 루시퍼님께서는 프로리그는 싹 빼고 개인리그만 가지고 아니 테란은 암울하잖아. 라고 말씀하고 계시군요. 그래서 계속해서 말씀드립니다. 개인리그에서 테란이 현재 좀 부진하다. 라고 말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세요. 하지만, 그게 마치 프로게임계 전체의 현상인양 말씀하셔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사실이 아니니까요. 루시퍼님께서 프로리그는 프로게임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모를까, 아니 않으시다고 해도, 프로리그 역시 엄연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리그입니다. 인정할건 인정하셔야죠.
09/03/11 23:06
연휘군님// 인정할건 인정해야한다구요?
그럼 개인리그는 프로게임이 아닙니까? 테란이 현재 좀 부진하다라고 표현하지 마세요 지난시즌 정명훈선수 아니면 개인리그에서 전체적으로 죽을 쑤고 있는것 역시 사실이니까요. 그냥 연휘군님도 말씀하세요 난 프로리그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저도 여태까지 개인리그 위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태까지 댓글들 보셨다면 아셨듯이 프로리그에서 잘나가고 있는건 사실인데 개인리그에서 족족 나가 떨어지니까 화가 난다고 그래서 글을 쓰고 있으며 개인리그에서 잘나가는 프로토스를 향해서 저격한 글이라고 사실 이번 위너스리그에서 김택용선수가 활약하는 만큼 개인리그에서 테란유저가 활약해줬으면 이런글따위 애초에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김택용선수 본좌론에 가장 근접하는 이유중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이유이며 설득력이 있는 이유는 개인리그 3회우승입니다. 현재 위너스리그에서 맹 활약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요.
09/03/11 23:12
루시퍼님//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전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통틀어 말씀드리고 있고,
따라서 개인리그에서 부진하지만 프로리그에서 선전하고 있으므로 '답이 없다.', '암울하다.' 라는 것은 무리라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습니다. 이의가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되겠네요. 헌데 루시퍼님께서는 지속적으로 프로리그는 관계없이 개인리그에서만의 부진을 가지고 말씀하고 계시는군요. 그렇다면 이 글에 반박 리플을 다시는게 잘못되신건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개인리그' 기준이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계' 전체가 기준이며 따라서 테란은 결코 암울하지가 않으니까 말이죠.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치킨버거 세트하고 치즈버거 세트하고 어느게 더 비싸냐는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 감자튀김과 콜라 빼면 치킨버거가 더 싸다고 주장하시면 안된다는거죠. 그것도 세트의 일부니까요. 새롭게 '프로리그에서 잘 나가는 테란이 왜 개인리그에서는 부진한가?' 라는 주제로 글을 쓰신다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글의 글쓴이를 옹호하시기에는 주장과 위치가 적절하지 않아보입니다.
09/03/11 23:13
지금 테란의 문제는 8강, 4강이상의 최상위권 다전제죠...단판제에선 거의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최근 맵의 영향일 수도 있지만 테란이 5판제에 플토 만나면 거의 답이 없는 상황이고... 저그전은 승률은 높다지만...다전제로 가면 또 얘기가 다르달까...!!! 이제동, 박찬수, 조일장 이런 선수들이 충분히 이영호, 신상문, 진영수...이런 선수들 상대할만해 보이거든요... 최상위권에선 테저전은 반반으로 보이는데...테플전은 플토에 너무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서 거의 우승하기가 힘든 현실...
09/03/11 23:15
근데 윗 글을 보면 각종족별로 타종족을 상대한 100전을 보면 최근에는 테란이 힘든게 사실이죠. 저그한테도 승률이 밀리고 토스한테도 승률이 밀리는데요.? 저그는 이제동,박성준, 박브라더스, 토스는 육룡 제외한다구요? 그럼 테란에서 이영호, 신상문, 이재호 빼면 승률이 얼마나 나올까요?
09/03/11 23:17
물론 글쓴이말처럼 벌써 답이 없다고 속단하기에는 이릅니다. 바로 그 전 2달정도는 테란이 대체로 잘나갔으니깐요.
테란 게이머들이 다시 극복할 방법을 찾을거라 믿습니다.
09/03/11 23:20
연휘군님// 주장과 위치가 적절하지가 않다라..
제가 이 글의 글쓴이를 옹호했습니까? 저도 계속해서 이야기 하고 있듯이 프로리그의 선전은 인정한다라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분명 개인리그와 위너스리그의 중간을 둘경우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아떨어지죠. 하지만 말입니다. 이 글의 논의 자체를 억압하실 겁니까? 분명 개인리그에서 잘 나가는것이 아니라는것은 연휘군님도 인정하셨듯이, 개인리그에서의 부진을 토론하는것 조차 억압되어야 합니까? 한번이라도 글쓴이의 글에 대해서 옹호한다고 표현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있는것은 개인리그의 부진에 대한 이야기이지 프로리그에서 암울하다고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으니까요. 잘 나가는 테란이 왜 개인리그에서는 부진한가라는 주제로 글을 쓴다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다고 하셧듯이 제가 글의 문장력이 떨어지고 pgr21에 글을 쓸 위치가 아니임을 잘 알고 있기에 pgr21에서 글 쓰기 버튼 자체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리플로 이야기 하고 싶었던것 이구요.
09/03/11 23:20
개인리그만 테란이 안된다고 테란 암울론은 정말 말도 안되는거죠 ㅡ; 테란이 프로리그는 잘나가는데 개인리그는 왜 안되냐? 이건 아무도 이유를 모릅니다. 맵, 대진운, 선수들의 컨디션문제, 선수들간의 상성문제 등등 복합적인 요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개인리그 4강에 한종족자체가 못올라 갈수도 있는거죠. 단순히 테란이 암울하기 때문이라는건 말도 안됩니다. 왜냐? 공식전 300전간의 통계를 보듯이 현재 각 종족의 밸런스는 어느 한쪽으로 무너진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냥 테란 종족이 이번에 운이 없었을 뿐입니다.
09/03/11 23:23
메카닉 나왔을떄 메카닉 어떻게 이기냐 징징징...대다가 지금 다시 다 때려잡히고 들어갔지요.
똑같습니다. 테란들도 극복해나갑니다.
09/03/11 23:26
Lunatique님// 단순히 그럼 토스나 저그 암울론은 개인리그 프로리그에서 전체적으로 부진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테란유저나 토스유저나 저그유저나 사람이며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오고 갈 수도 있는것입니다. 루나티크님이 이야기하셨듯이 300전간의 통계를 보아하면 현재 각 종족의 밸런스는 어느 한쪽으로 무너진게 아니기 때문이죠.
09/03/11 23:38
루시퍼님// 일단 저는 현재는 저그나 토스나 테란이나 어느 한종족도 암울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시간을 과거로 되돌린다면 저그나 토스가 암울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저그나 토스 암울론이 나왔을때 각 종족간의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가 아니라면 그 주장들은 설득력을 가질수가 없겠죠. 반대로 실제 300전 가량의 데이터들에서 종족간 밸런스가 무너졌다면 그 종족 암울론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옹호해 줄수 있겠네요.
09/03/11 23:47
Lunatique님// 푸른수염님이 작성하신 레포트부분의 08시즌 통계를 보세요
프로토스vs테란은 52프로로 프로토스가 앞섰으며 p vs z역시 50퍼센트였습니다. 암울론 검색해보셨나요? 검색해보셨다면 프로토스 암울론이 안나왔다고 이야기는 안하실거라 생각합니다.
09/03/11 23:53
루시퍼님// 제가 생각하는 토스의 암울한 시기는 08시즌 후반이 아니구요. 그 당시 피지알에서 그런 토스 암울론이 나왔다면 저도 동의하지 않네요.
09/03/11 23:54
그리고 제가 왜 지금 여기서 그 당시 토스가 암울하냐 안하냐를 얘기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지금 현재 이본문에서 말하는 테란이 암울하다에 대해 공감하지 못한다는건데요
09/03/11 23:58
Lunatique님// 아니 그럼 제가 왜 lunatique님이랑 이야기를 해야하는 겁니까?
아까부터 계속 딴지거는것 처럼 들리실지 모르는데 자신이 하고싶은 이야기는 해도 되고 제가 하고 싶은이야기는 하면 안됩니까? 저도 제 주장을 하기 위해서 검색해서 가져다 드립니다. lunatique님도 주장을 하기 위해서 검색해서 가져다 주는거겠죠. 근데 lunatique님은 아까도 내가 알바가 아니다 이번에는 내가 이야기 해야 할 바가 아니다. 정말로 더이상 lunatique님이랑 토론자체가 하기가 힘들군요. 계속 그냥 자기 위주로 상대 세워두시고 토론이 아니라 강압을 하세요. 내가 하는 말이니까 맞고 내 주장에 딴지걸지 마라고. 토론의 자세가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야 이해는 되는데 태도 자체가 정말 저는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09/03/12 00:05
루시퍼님// 제가 지금 님과 토론하는 이유는 간단하죠. 루시퍼님이 현재 테란이 암울하다고 본문에 동의하셨기 때문에 제가 그에대한 반박을 하고 또 제 주장에 대해 루시퍼님도 반박을 하고 토론을 하는거죠. 그런데 뜬금없이 과거 피지알에서 나왔던 토스암울론을 꺼내시면 제가 뭐라고 해야할까요. 본문의 현재 테란 암울론에 관한 이야기면 얼마든지 저도 토론을 하겠지만 과거 피지알에서 나왔던 토스 암울론은 본문과는 상관이 없고 제가 그것에 대해 말할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말을 하는겁니다.
09/03/12 00:09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님이 제 댓글에 다신 첫 댓글 한번 봐보시길 바랍니다. 전 루시퍼님이 다신 첫 댓글을 읽자마자 매우 불쾌했거든요.
또 테란 암울론에 대해 토론하다가 뜬금없이 과거 토스 암울론을 끄집어 낸게 누구인지 잘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맨처음 논지를 벗어난건 루시퍼님이지 제가 아닙니다. 논지를 벗어난 주장에 대해 제가 이야기할 것은 없다고 생각하네요.
09/03/12 00:10
Lunatique님//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과거가 순식간에 사라집니까? 프로게이머로 비유하자면 과거 본좌들이 인정받지 못하는가요? 아니죠? 현재에도 계속 본좌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루나티크님이 언제부터 활동한것인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플토 암울론이 있었습니다. 프로토스 암울론에 맵에 대한 불공평화 논쟁이 끊임없던곳이 pgr21이니까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사람은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과거에 행한 일들을 반복할 수 있는것이 사람이니까요 다만 이번 대상은 프로토스가 아닌 테란일뿐 그렇기 때문에 왜 이번에 테란은 이야기 하면 안되느냐 그 이야기 입니다. 저도 이번만큼은 제가 하고싶은데로 하겠습니다. 더이상 루나티크님의 반박에 대처 안하고 그냥 다른분들의 리플만 받겠습니다,. 왜냐고 묻지마세요. 그게 루니티크님의 토론 자세엿으니까요.
09/03/12 00:14
루시퍼님// 애초에 이 본문이 이토록 공감을 얻지 못한건 테란 암울론을 주장해서라기 보다는 주장 자체에 대한 근거와 논리가 너무 빈약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과거에 토스, 저그 암울론에 대한 글들중에 그게 옳은 주장이었던 그렇지 않은 주장이었던 이정도로 논지가 빈약한 글은 없었다고 보네요.
09/03/12 00:19
제가 보기엔 글쓴분께서 특별한 근거없이 테란 답이없다 말씀하신것도 조금 문제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pgr은 전체적으로 테란이 힘들다고 얘기하면 부정하고 다굴하는 분위기가 정말 크다고 생각이됩니다.. 저는 토스유저이며 피지알에서 2002년부터 활동하며 나름 많이 지켜봐왔다고 생각하는데 프징징이 좀 주류를 이루었죠..솔직히 전체적으로 스타크래프트판은 프로토스가 전체적으로 암울해왔기 때문에 그런말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요즘 보면 확실히 테란이 힘들어 보이는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특히 다전제에서 테란은 맥을 못추더군요....어쨌든 그런거 다 떠나서 정말 테란 힘들다 말하기 힘든곳이라는 것엔 동의합니다. 위에 댓글 다신분들 보면 참..너무 날카롭군요..무슨 말을 못하게 만들어버리니....글쓴이의 말에 동의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이곳은 테란이 암울하다는 말은 정말 하면 안되는 곳 같군요...저는 개인적으로 루시퍼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테란이 힘들어 보이는것도 사실이고 더욱 중요한건 프징징은 허용되고 테징징은 절대 허용 안되는 분위인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지금까지 피지알에 밸런스에 관련된 글보면 그렇습니다..비단 이글 뿐만 아니라..
09/03/12 00:20
글쓴분의 글의 논리를 따지기 전에 기다렸다는 듯이 리플로 쉴새없이 비꼬면서 비수를 꽃는 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09/03/12 00:45
오가사카님// 너무 그러지는 마세요.
누구나 다 힘든 상황이면 자기 힘들다고 이야기 하고 싶은거 아닙니까... 억울하신 심정이야 이해됩니다만 너무 과격한 표현으로 욕먹는건 저 혼자로도 족할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테란유저들이 욕을 먹는 상황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09/03/12 00:59
Alps님// 상대적으로 보지마세요.
그럼 대 테란전에서 프로토스가 발전한건 뭡니까? 아비터의 재발견이요? 2008시즌 들어서 업메카닉 전략을 봉쇄하기 위해서 들고나온 전략인 아비터의 전략외에 그럼 프로토스는 무슨 노력을 기울인겁니까? 대 저그전 배째기야 강민선수부터 시작해서 김택용선수가 이미 완성시켰던 전략이 진화되었나요? 패러다임은 계속 변화합니다. 예전에 썼던 업메카닉 전략으로 캐리어를 봉쇄하기 위하여 이영호선수가 들고나왓습니다. 그것에 발맞추어 프로토스 유저들이 아비터전략을 들고나왔고, 요즘 다시 타이밍승부를 보려고 하나 이게 먹혀들어가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 더이상 쓸 유닛이 대 프로토스 전 벌쳐+시즈+아비터용 사이언스 베슬외엔 보이지를 않고 있는 상황이라는거죠. 고스트+락다운이요? 이미 임요환선수가 썼었지만 만약 그게 패러다임을 이끌만한 전략이라면 대중화 되었겠죠.
09/03/12 02:05
정말...
일단 지난시즌은 언급의 필요가 없는듯 합니다. 역대 가장 종족밸런스가 기울어진 시즌이며, 저그는 테란보다 더 안좋았으니까요. 최소, 테란이 언급할 말은 아니죠.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on&divpage=6&sn=on&ss=off&sc=off&keyword=王非好信主&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457 이번 시즌역시 온겜 8강은 저3프3테2 입니다. 엠겜의 경우 32강 시작 후로 최대종족을 단한번 놓치지 않다가 8강에서 3테란이 이제 막 떨어졌습니다. 지난 시즌 저그는 양대 8강에 저그가 각각 1명씩 올라갔습니다. 김준영선수가 이영호선수를 잡아내는 쾌거를 올렸습니다만, 유일한 쾌거였죠. 지난 시즌 10번치러진 5전3선승에서 저그는 단 2번만(10번을 양선수가 격돌하니 20자리가 나는데 그 중에서 2자리만) 경기를 했으며 모두 졌습니다. 3전 2선승은 총 12게임 중(그러니까 24자리 중) 4자리만을 차지했으며, 하나는 저저전이었고, 하나는 위에서 언급한 김준영선수의 승리며, 하나는 이제동 선수의 패배입니다. 이번시즌을 제외한 지난 1년동안 테란2회, 저그2회, 토스2회 우승했으며, 결승진출 종족비는 테란3, 저그3, 토스6입니다. 이게 '최상위권에서 테란이 죽어나가는' 모습의 진상입니다. 물론 최상위권만 저렇다는 겁니다. 그 아래로는 말할 필요조차 없죠. 토스가 테란전에서 앞서는 만큼이나 저그전에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최상위가 밀린다'고 한다면 참... 최소한 저그가 지난시즌 징징 됐을 때는 지금 테란이 이야기하는 '최상위 라운드 종족진출 수'도 훨씬 적었고, 테란전은 완전 발리고, 토스전조차 앞서지 못하는 시점이었습니다. 그것도 그전에는 잘 나간게 아니고 최고암울의 08 상반기를 지나친 다음이었구요.(이때 승률이 나쁘지 않다고 하면 화냅니다. 출전조차 못하던 시절이니까요.) 지금 테란이 개인리그에서의 어쩌구를 이야기하는 건 좀 슬프네요. 솔직히요. 제가 링크해둔 글 읽어보세요. 16강이상의 '종족진출'만 감안한 포인트 비율을 보세요. 테란이 꼴지라도 되나요?
09/03/12 02:17
테묵묵하다가 오랜만에 한마디하니 아주 가관이네요. 예전 카트리나에서 테란에 트리플로 발리는데 조용한 반면 저그가 더블로 진다고 게시판을 도배하던게 떠오르네요
09/03/12 02:50
케이팩스님// 한마디할 시점이 아니면 당연히 한마디 해서는 안됩니다. 어떠한 지표도 테란의 상황이 최악이라는 것을 나태내 주고 있지 못하니까요.
그간 테란이 한마디 할 기회가 없었던 것은 딱히 어렵지 않았기 때문이고, 그것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09/03/12 03:21
테뻔뻔 대단하네요. 4강에 못가도 MSL 보통 32강에 테란이 제일 많이 올라오죠.
4강에 테란 못갔다고 울먹거리시면 예전에 플토는 16강 1명 이건 울부짖어야하나요?
09/03/12 04:03
pgr에서 최대한 리플 정중하게 쓰려고 했지만 진짜 더럽네요.
테란힘들다 한마디했다고 이시간까지 리플올라오면서 더러운 테뻔뻔이니 뭐니 하고 계시네요. 여기서 더러운 xxx 이라는걸 볼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리플 다시는거보면 어느정도 생각은 하시는거 같은데 왜 거꾸로의 입장은 한번도 생각도안해보고 더러운 테뻔뻔이니, 정성들인 글쓴이에게 낚시니 그딴 저질스런 말을 하는거죠? 최상위권 다전제에서 테란이 유리한점은 거의 희석되어서 요즘 불리해보인다. 그 종족으로 최상의 플레이를하는 최상위권 선수들이 쉽게 쓰러진다. 따라서, 테란은 지금하던대로 완성도를 높이는것 보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할 듯싶다. 조금만 생각하면 이렇게 생각할 수있는거 아닌가요? 근데 뭐가 그리 억울하다고 테뻔뻔새끼들 테뻔뻔새끼들 예전에 토스는 더불리했는데 늬들은 이정도밖에 안불리하면서 주둥이를 놀리냐는 식으로 말해도 되는겁니까? 제가 든예보다, 글쓰신분이 좀 글을 과격하게 쓰신부분도 있으나, 뭐 좀더 글쓰신분께서 글을 다듬어서 쓰셨다면 안그랬을까요? 그냥 테뻔뻔놈들 재수없으니까 까야겠다는 심정으로 달려드는 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저는 테란의 유불리를 지금말하고 싶은게아닙니다. 정말.. 어이없네요.
09/03/12 06:30
Dis-v님// 한마디만할게요. 저분이 까이는 이유는 테란이 승률로 봐도 별로 암울하지도 않은데 어처구니없게 징징대기때문이죠. 불리함이 없는 종족이 징징대는 것을 봐줘야 하나요?
09/03/12 09:05
간단합니다.
소위 말해 '테XX' 들은 무조건 압도적인 위치가 아닌 테란을 견뎌주기가 어려운거죠. 압도적으로 1등만 하다가 2등 3등 하니 죽어나갈것 같은거죠. 남들은 맨날 꼴찌하다가 간신히 1등 2등 한번 하고 있는데 말이죠
09/03/12 09:19
연휘군님// 3종족이니 어차피 3등까지뿐 없는데 왜 테란은 3등이고 타종족은 꼴찌라고 표현하면서 그 어감에 차이를 두시는지요?
09/03/12 09:26
위에 종족 밸런스로 서로 상대방을 매도하는분들
그런글이 싸움을 부추키고 상대방을 자극한다고는 생각지 않는겁니까? 저쪽이 먼저 그랬다고 하기에는 지금 까지 댓글을 읽어보니 아니더군요 글을 올린분이 논리력이 빈약했다는 면이 있지만 그것이 이런 모욕적인 비난을 받을 근거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긴 스겔이 아니니까요
09/03/12 09:27
1. 요즘 프로토스강세다. -> 육룡만 그런거니 육룡빼고 봐라. -> 과거 테란 초강세시절에도 상위6명(시대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전상욱, 염보성)제외하면 어땠을까요?
2. 프테전 밸런스가 안좋다 -> 저테전 밸런스는 더 안 좋으니 사실은 이게 문제다. -> 전형적인 물타기수법 3. 과거에도 프테전총전적을 놓고보면 토스가 테란을 앞서왔었죠. 그때는 최상위토스VS중상위 테란이어서 밸런스가 맞는 것 처럼 보인거다 라고 주장하면서 테프도 실제로는 테란이 우세하다고 주장하셨죠. 그런데 요즘에는 대부분의 테란이 토스한테 죽어나감에도 불구하고 최상위테란은 여전히 토스를 잘잡으니 밸런스가 맞는거다라고 하십니다. 앞뒤가 맞지 않죠.
09/03/12 09:34
Dis-v님... 본문은 테란의 유불리를 말하고 있는데
댓글에서 테란의 유불리를 말하고 싶지 않다니요 본문이 글을 아무리 명문으로 다듬어 썼어도 근거가 없으면 까이는 건 당연합니다. 뭘 주장하는 글이니까요. PGR 자게는 그런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09/03/12 10:16
karlstyner님// 제 다른 리플 보시면 이해가 가시리라 믿습니다.
학급에서 1등 2등 하는 학생으로 테란을 비유한 표현이거든요. 테란처럼 장기간 톱을 유지한 종족이 없었으니, 그정도 비유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09/03/12 10:58
연휘군님// 님의 다른 리플은 물론 봤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댓글을 다 읽거든요.
제가 문제삼은 부분은 잘나갈때를 1등,2등으로 표현한게 아니라 그 종족의 상황이 안좋을때를 꼴찌와 2등,3등으로 나눠서 표현한데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총수가 3명이니 3등과 꼴찌는 같은 겁니다만 3등, 꼴찌는 총인원수를 언급하지 않는한 어감에서 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09/03/12 11:24
karlstyner님// 네. 괜한 논쟁은 피하고 싶으니 수정해보죠.
압도적으로 1등만 하다가 2등 3등 하니 죽어나갈것 같은거죠. 남들은 맨날 꼴찌하다가 간신히 1등 2등 한번 하고 있는데 말이죠. -> 압도적으로 1등만 하다가 평범한 성적이 되니 죽어나갈것 같은거죠. 남들은 맨날 평범한 성적만 내다가 간신히 1등 한번 하고 있는데 말이죠. -> 압도적으로 1등만 하다가 2등 3등 하니 죽어나갈것 같은거죠. 남들은 맨날 2등 3등만 하다가 간신히 1등 한번 하고 있는데 말이죠. 마음에 드시는 걸로 취사선택해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9/03/12 11:24
장기간 탑의 위치에 있던 테란이
마재윤시대 이후로 주춤하는 듯 싶더니 드디어 징징대는 시기가 찾아왔군요. 환영합니다 ^^ 저도 개인리그 위주의 시청자라 그런지는 몰라도 개인리그 기준으로 많이 보는데 요즘 테란이 힘든건 사실인 것 같네요. 해결될 방법은 나올겁니다. 두세달전 저를 포함 여러 저징징... 지금은 많이 사라지지 않았습니까? 길고 길던 프징징의 시대가 끝나고 프로토스의 황금기를 맞았습니다. 테징징이 나오면 "플토는 오랫동안 힘들었는데 니네 잠깐 요러는걸로 징징대냐?" 이게 아니라 "힘들지~ 다 그런거야. 쫌만 참어 토닥토닥" 잘나가는 종족의 여유를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저그의 황금기도 올거라 믿습니다!!! (맵으로 막으려나....)
09/03/13 04:57
저그의 황금기가 올까요?
저그는 기본적으로 컨이 어려워서 힘들걸요. 메두사 같은 맵 만들어서 잔뜩 깔아주지 않는 이상은 그런일 없을겁니다. 테란의 컨트롤은 기본적으로 손이 빠르기만 하면 그냥 끝납니다. 박자고 섬세함이고...별로 필요없지요. 근데 저그컨트롤은 그렇지가 않거든요. 박자 리듬 스피드 다 갖춰야지. 이중 하나라도 안맞으면 그냥 지거든요. 갠적인 생각이지만 이제동이나 박찬수가 테란유저였다면...전성기 한동욱 정도의 포스를 보여주는 바이오닉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동과 박태민이 말했지요. 테란 컨트롤은 그냥 펼쳐서 어택땅 하면 끝이라고... 컨트롤 할게 없다고... 글쓴이는...이제동의 저그원탑 이제동의 테란전 승률이 얼마나 나오는지 아나 모르겠네요? 40대에서 놀다가 얼마전에 50%간신히 넘긴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지요. 테란이 징징거리는건 언제나 짜증입니다. 저징징이 테저전 밸런스 불평하면 개떼같이 달려들어서 까대는 테뻔뻔들 여전히 깔려있구요.
09/03/13 05:08
단축키 많이 눌러서 apm높게 나온다고 테란 컨트롤이 어려운게 아닙니다.
지금 테란들이.. 단축키 많이 누르면서 하나 하나 부분부분 초단위로 섬세하게 드래그해서 정확히 컨트롤 하는게 아니거든요. (이정도 해주는 테란이 나온다면 테란은 다시 부동의 1등 종족으로 복귀할겁니다.이게 안돼니까 마린 흘리면서 뮤짤에 털리는거죠) 직설적으로 말해서 테란은 쉬운종족이고 맵만 좀 바까주면 그냥 우승할 종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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