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10/11 22:04:50
Name 1.422
Subject [기타] NBA 2K15가 출시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피쟐 첫글을 쓰게된 1.422 입니다.

   얼마 전 NBA2K15가 발매되었습니다. 피쟐 회원님들의 스팀 라이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각 번호는 평가 분야를 나타내며, 맨 뒤는 제 나름의 평점입니다.

그럼 본론으로 고고~.

   0. 현재 거의 유일한 농구 게임이라 할 수 있는 nba2k시리즈의 최신판 입니다. 농구가 하고 싶다면

퀄리티 고려해, 대안이 없습니다(!)

   1. 그래픽 : 끝내 줍니다. 광원, 모델링, 배경, 관중 등 딱히 단점으로 꼽을 만한게 없습니다.

스샷은 제가 컴알못이라.....A

   2. 최적화 : 적절합니다. 옵션 타협하면 노후되지 않은 게임컴에서는(I3, 550 정도의) 무리 없습니다.

다만 로딩이 잦고 깁니다. B

   3. 현실 반영 : 개인적으로 스포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 입니다.

다양한 작전 지시 및 수행이 가능하고 수많은 랜덤 상황이 발생하며, CPU는 실제 느바 중계와

상당히 유사한 플레이를 합니다. A

   4. 조작 난이도 : "난 이정환이 될테다!".. 허나 개인기 돌파로 하드캐리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나씩 익숙해지며

기술을 배워가는 맛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꽤나 소요됩니다. 수비가 지나치게 어려운게 큰 단점이고,

공수 모두에 코치 가이드가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C

   5. 볼륨 : 기본적인 시즌 모드는 물론이고 마이 커리어, 마이 쥐엠으로 파고들만 한 요소는 충분 합니다.

내 캐릭터나 팀이 커가는 맛 정말 좋습니다. (르브론이 덩크 중인데 제 분신이 뒤에서 달려가 블락했을 땐

정말 속옷장을 열어야 했습니다. 크크)  S


   총평 : "농구 좋아하세요?" 라는 질문에 다음 대사가 절로 떠오르고, 유게에 가끔 올라오는 느바 하이라이트 영상에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게이머라면 무조건 구입을 추천 드립니다. A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11 22:10
수정 아이콘
꿀잼입니다. 진짜 재밌습니다. 패드 있는분들은 꼭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라도 보스턴이 우승해야 기분이 좋을것 같아요.
14/10/11 22:16
수정 아이콘
리플 감사합니다. 아~ 패드 얘길 빼먹었네요. 키보드로는 화려한 무브가 어렵습니다. 이 점 고려하시길.

그런데 보스턴은 쬐까.....
The Last of Us
14/10/11 22:18
수정 아이콘
아쉬운점은 트레이너 모드가 없다는 것이지요 초보자에게 어려워요 -_-
14/10/11 22:21
수정 아이콘
그게 정말 크죠. 그래서 저도 2k14 가이드 영상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조작은 대동소이 하니 그나마 이게 최선이라 보이네요.
14/10/11 22:22
수정 아이콘
조작법은 2k14와 동일한가요?
14/10/11 22:24
수정 아이콘
커맨드 같은 정형화된 부분은 95% 이상 동일합니다. 그러나 캐릭터의 반응속도나

CPU의 대응같은 '감'으로 익혀야 하는 부분은 꽤나 차이가 있습니다.
14/10/11 22:27
수정 아이콘
스포츠 게임을 잘하고 싶은데 현실 룰을 잘 모르니 14도 사놓고 얼마 못 즐겼네요. 흑흑..
14/10/11 22:31
수정 아이콘
게임 내 옵션으로 코치의 조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대로 가라면 가고 패스하면 점수가 납니다? 으잉?

그러다 보면 흐름을 익힐 수 있으니 추천 드립니다. 다만 이정환은 어렵습니다ㅠㅠ
14/10/11 22:38
수정 아이콘
으흠? 믿고 삽니다?
14/10/11 22:42
수정 아이콘
넵^^ 압둘 자바가 훅슛하던 도트 그래픽 nba 게임 시절부터 지금까지 농구 게임 중 만족도 최고 입니다. 마이커리어부터 시작하셔서

차근차근 올라가심을 추천 드립니다~.
엔타이어
14/10/11 22:39
수정 아이콘
2k14를 700시간 이상 즐길 정도로 2k 시리즈 광팬입니다.
2k15 당연히 나오기 전에 예약해서 구매했고 지금 마이커리어 1년차 진행중이네요.
그런데, 2k14를 그렇게 많이 한 저도 2k15 해보니까 상당한 난이도가 느껴집니다.
조금 바뀐거 같으면서도 막상 해보면 많이 바뀌었습니다.
초보분들에게는 진입장벽이 심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응하고 나면 이만큼 보람있는 게임도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게임입니다. 시간 투자할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이 게임은 엑박360패드가 있고 없고 차이도 굉장히 심하죠. 3~4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엑박패드도 필수입니다.
14/10/11 22:47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14때처럼 하려던 아이솔레이션 후 돌파가 턱턱 막힐 때 멘붕이란ㅡㅡ

그리하여 처음엔 패스주고 스크린 서는 기계에 불과했지요ㅠㅠ 그러나 감을 하나둘 익히고

마이커리어 캐릭터가 커가면서 느끼는 희열은 어떤 농구 게임보다 컸습니다.
나의규칙
14/10/11 23:04
수정 아이콘
하다보니 제 자신이 농구를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릭로즈 이런 선수들한테 한순간 정신 놓치는 순간 뻥뻥 뚫리고 평점 마이너스 되면 진짜 멘붕이죠.
14/10/11 23:10
수정 아이콘
중장거리 슛은 준다고 생각하시고 멀리서 수비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점수 안 주겠다고 붙다가 뻥뻥 뚫려서

패드 집어던진건 저라고 말 못합니다.ㅠㅠ
14/10/11 23:0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번 해볼까해서 건드린적있는데, 진짜 어릴때했던 농구게임(슈퍼덩크슛있는 그런거..)생각했다가 멘붕 크크크
정말 제대로 한번 익숙해질때까지 꾹 참아야 재미가 느껴지더군요. 야구게임 축구게임도 다 예전보다는 현실적이 되고 그만큼 어려워진것같습니다..
14/10/11 23:13
수정 아이콘
현실성과 진입장벽은 비례하는 듯 싶습니다. 그런데 희열도 비례하는 듯 합니다.

피파 94에서 골킥 때 헤딩하면 골 들어갔었는데 나중엔 재미 없었지요. 크크. 지금 어렵게 뚫고 덩크라도

성공하는 때엔 진짜 NBA 선수를 이겼구나 하는 희열이 듭니다. 일장일단이 있지요.
14/10/11 23:41
수정 아이콘
괜히 패드사고싶어져요 이것떄문에
14/10/11 23:43
수정 아이콘
신작 게임 하나값 투자하시면 모든 패드 지원 게임이 차원이 달라집니다.

단점은 패드 지원 안 하는 게임은 하기 싫어집니다. 누워서 패드로 하는 겜 맛이란 흐흐.
The Last of Us
14/10/12 00:06
수정 아이콘
패드 2~3만원대로 아는데, 하나 사세요!
스포츠게임은 패드로 하는게 제일인 것 같아요
14/10/11 23:50
수정 아이콘
14도 재미 있었는데 15는 역대급이라는 평가더군요..특히 마이커리어에서 대폭 많아진 드라마씬들은 자연스럽게 몰입할수있게 해주네요..

전 농구보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스포츠게임에서 완성도만큼은 피파건 위닝이던 wwe던 뭐던간에 nba2k에 견줄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냥 최고죠..
14/10/12 00:31
수정 아이콘
리얼 마커모드 짱짱맨 입니다~흐흐. 치어리더도 흐흐흐....
온니테란
14/10/12 00:11
수정 아이콘
nbalive99 이후로 선수가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2k14를 하면서 르브론,듀란트를 알게되고 결국 실제 nba게임까지 찾아보는 사태가 저에게 일어났네요 크크
결국..듀란트 저지도 샀고 -_-
2k14처음에 했을때는 냅다 달리고 레이업, 덩크 위주였다가
엑박패드를 사고 포스트업을 열심히 연습했어요
그러니까 꿀잼입니다..!!
캐치앤슛만하면 재미가없으니 기술익혀서 조던처럼 포스트업->스텝백->페이드어웨이하고 골들어가면 감동입니다 !!
14/10/12 00:32
수정 아이콘
스텝백하고 페이드어웨이를 쏘시다니 고수십니다. 저는 어설픈 우겨넣기 풋내기슛만ㅠㅠ
장가가야지
14/10/12 07:25
수정 아이콘
전 nba95로 입문했었는데 벌써 20년이 흘렀네요
피파도 나왔고 위닝도 나올테고 nba까지..
플스방에 친구놈이랑 하러가야겠습니다~
곰성병기
14/10/12 10:30
수정 아이콘
마이팀하고있는데 무슨 공략이나 활성화된 커뮤니티사이트를 아시나요?;; 혼자서 막하려고보니까 재밌긴한데 좀더 정보가 필요한거같기도하고
산왕팬인데 스퍼스선수들 카드가 비싸네요;;
엔타이어
14/10/12 12:49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upstv/220148102234
여기에 올라온 동영상 강의만 다 봐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nba2k 쪽으로 활성화된 커뮤티니는
네이버 카페 - http://cafe.naver.com/nba2k10
루리웹 nba2k 게시판 -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tail/pc/list?bbsId=G001&itemId=81920
그럴거면서폿왜함
14/10/12 12:34
수정 아이콘
마이커리어 모드 하고 있는데 전작보다 쉬워져서 마음에 듭니다. 오버롤 60몇 짜리 선수로 해도 골이 꽤 잘 들어가네요.
2막4장
14/10/12 23:17
수정 아이콘
ps4로 이거 하고 있는데 참 어렵다 싶다가도, 하다보면 기술을 하나씩 익히게 되어 꽤 재미있네요.
그것은알기싫다
14/10/13 06:08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과 관련된 모 랩퍼가 아마 1위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392 [기타] Game OST 10곡 [53] 린세9608 14/10/14 9608 4
55391 [스타2] 2014년 10월 둘째주 WP 랭킹 (2014.10.12 기준) - 최지성의 폭주! [4] Davi4ever5086 14/10/14 5086 0
55390 [LOL] 삼성 화이트의 현재까지 2014 롤드컵 기록 [33] Leeka8418 14/10/13 8418 3
55389 [스타2] WCS 시즌3까지 끝났습니다. [7] 저퀴5593 14/10/13 5593 1
55388 [기타] [클릭커히어로즈] 또다른 공략. 제가 여러분을 해방시켜드리겠습니다. [79] Quantum26618 14/10/13 26618 1
55386 [LOL] 한국의 LOL E-SPORT의 토너먼트&풀리그? [22] wlsak8730 14/10/13 8730 1
55385 [LOL] 롤드컵 4강 로얄 vs OMG 요약분석 : 인섹 제로의 귀환 [6] JoyLuck8484 14/10/13 8484 5
55384 [기타] PS4, XBOX ONE 용 GTA5 리마스터가 예판시작했습니다. [7] 바위처럼5097 14/10/13 5097 0
55383 [LOL] 2014 롤드컵을 뒤흔든 필살픽들. [22] Leeka9833 14/10/13 9833 0
55382 [LOL] 롤드컵 2회 결승의 대기록. 우지가 처음으로 세우다 - 4강 2일차 후기 [25] Leeka9005 14/10/12 9005 4
55381 [LOL] 1팀 체제에 찬성하는 이유. [239] 미하라14887 14/10/12 14887 15
55380 [기타] 디비니티:오리지날 신 리뷰 [11] 류크10948 14/10/12 10948 0
55379 [LOL] 1기업 1팀 체제가 되긴 되나 봅니다. [168] 저항공성기17673 14/10/12 17673 4
55378 [LOL] 삼성 화이트에게 도전할, 중국 최강팀은? - 4강 2일차 프리뷰 [32] Leeka7497 14/10/12 7497 2
55377 [LOL] 롤드컵 4강 삼성 화이트 vs 삼성 블루 요약 분석 [11] JoyLuck9891 14/10/12 9891 8
55376 [기타] NBA 2K15가 출시되었습니다. [29] 1.4228358 14/10/11 8358 3
55375 [LOL] 사실상 세계2위 TSM!!! - 롤드컵 4강 1일차 직관 후기 [50] Leeka8855 14/10/11 8855 6
55374 [LOL] 패자에 대한 배려 [61] 타네시마 포푸라8964 14/10/11 8964 7
55373 [LOL] 꿀OP 동향 [81] aura12268 14/10/11 12268 3
55372 [LOL] 다음번 나진 실드를 응원하며.. [40] 여탐정5892 14/10/11 5892 13
55371 [기타] [워크3] 라라의 워크이야기 7. FFA 리뷰 그 첫번째 [6] 라라 안티포바12810 14/10/11 12810 0
55370 [LOL] 스투충성쟁이의 첫 30렙 첫배치 기행 [64] 사신군9271 14/10/10 9271 1
55369 [기타] [WOW] 나의 젊은 날을 추억하며 [56] Secundo8323 14/10/10 8323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