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0/08 11:13:07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19_10_08_오전_11.12.08.png (198.9 KB), Download : 20
File #2 스크린샷_2019_10_08_오전_11.12.23.png (396.1 KB), Download : 23
Subject [LOL] 이것이 롤드컵이다. 베트남의 묵직한 한방! - 5일차 후기




공식 SNS에 달린 팬들의 댓글들...  탈락했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준 베트남과
정말 현지 팬들에게 허무함을 안겨준 터키가 나오지 않았나..


- 총 7경기중 어제 1경기 빼곤 딱히 쓸정도의 경기는 아닌거 같아서 1경기만..



1. 담원은 타워 철거가 겁나 느리다
> 블라디 - 키아나 - 아칼리 - 가렌 - 유미

원거리가 블라디랑 유미밖에 없는데 이 둘이 원거리로 타워를 공성한다는건 ...........


2. 상대가 정석적인 원딜을 뽑았다면.. 스왑시 바텀이 초고속으로 깨진다

라이엇이 스왑하지 말라고 장치를 해놨기 땜시.. 



3. 하지만 담원은 가렌&유미라서 스왑해도 속도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특히 우리는 트리스타나라서 개 빠르다.. 심지어 룬도 철거를 들어서 더 빠름..)


4. 블라디는 망하면 아무것도 못하지만.. 오른은 망해도 뿌우!! + 템업글 할수 있다. 


5. 트페도 철거 겁나 빠르고 백도어도 된다. 


6. 트페+쉔이라 합류전 큰 문제 없다. 




등이 합쳐졌고.. 거기에 담원은 라인스왑 시대 선수들이 없는 만큼 내성또한 약해서...  초반에 베트남이 크게 득점합니다. 


하지만 뭐 역시 기본 체급의 차이. 한타력 차이라고 해야 할지.. 담원이 상당히 따라잡는데요.


여기서

- 담원은 블라디+가렌+유미..  3서폿템으로 와드가 말이 안되는 숫자였음
- 근데 몰래바론에 당함.. 시야가 없었음..

..

이게 트리스타나 템이 말도 안되게 나옴 + 대지용 있음.. 때문에 몰래 바론이 충분히 가능한 조합이였는데 안일하지 않았나.. 싶고

플랜 B가 성공하면서 로우키가 시간을 한번 더 벌고

그 다음에 '바론을 또 스틸하면서' (물론 장로에서 트타 빼고 몰살당하긴 했는데.. 어찌됫던 장로도 먹긴 했으니)


공성이 약한 담원 조합 특성상 생각보다 한타를 계속 이기고도 철거 속도가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마지막에 지금 끝내기 위해 무리를 했다가 한방에 끝..... 




그 이후는 사실 체급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난하게 모두가 예상한대로 담원이 이겼습니다만.


로우키가 2R 진출이 확정된건 한국 시간으로 일요일. 
그리고 대진표 추첨이 끝난후 담원과의 경기까지..  실질적으로 겨우 하루 있었는데요. 


하루 사이에 담원의 밴/픽(담원은 도벽블라디를 반드시 할거라는거나.. 등등...
아마 예측을 벗어난거라면 가렌&유미가 나오면서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는 점?)

과 본인들의 능력을 고려한 최상의 전략을 준비하고. 실천했다는 점에서


이게 롤드컵이구나. 라는걸 많은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베트남이 국제무대에 처음 선보였던 17년에.. 킹갓바이트 마린즈의 충격적인 초고속 녹턴 6랩을 시작으로..
베트남의 준비성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리아나
19/10/08 11:16
수정 아이콘
로우키를 리스펙트.
2경기의 CG vs RYL을 보고 10배로 리스펙트.
19/10/08 11:21
수정 아이콘
HKA 만났으면 또 몰랐을 것 같은 로우키의 준비성이었습니다.
19/10/08 11:23
수정 아이콘
평소같은 단단함을 보여준 쇼메이커, 그리고 평소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뉴클리어 때문에 잡을 수 있었죠
둘중 하나라도 흔들렸다면 게임 정말 이상해졌을 겁니다
2경기 레넥톤이 퍼블 내줄때는 어 이러다 진짜 사고 날수도 있겠는데 싶었던

그 짧은 기간에 전략카드를 두개씩이나 준비해온것만 해도 감탄스러웠던
결정장애
19/10/08 11:23
수정 아이콘
기가바이트 마린즈 경기 빨리 보고싶다!!
티모대위
19/10/08 11:28
수정 아이콘
로우키는 담원 만난게 아쉽기도 하겠네요. 다른팀 만났으면 해볼만하지 않았을까 싶은 준비성이었습니다.
아티펙트도 대전략 때문에 숙련도 떨어지는 트페를 썼지만, 어디가서 후달리는 미드는 아니고.. 이번에 상대가 쇼메였을뿐...
아무튼 VCS 팬들에게는 졌지면 기분 삼삼한 다전제였을것 같습니다.
19/10/08 11:32
수정 아이콘
상대가 플레이인 무적의 담원이었기에 1경기는 더욱더 기억에 남아요.
19/10/08 11:35
수정 아이콘
로우키 1경기 정말 재밌었어요. 약팀의 전략과 강팀의 한타력이 비벼져 생각지도 않던 재밌는 경기가 나왔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10/08 11:41
수정 아이콘
체급차이 때문에 담원의 역전으로 마무리 되나 싶었지만, 트타에 의해서 넥서스가 깨지고 마무리.
본인들의 부족함을 알고 날빌준비해서 온 로키에게 리스펙트를 할 수 밖에 없던 경기였습니다.
그룹스테이지에서의 기가바이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준 경기가 아닐까 합니다.

2번째 매치였던 CG - RYL의 매치는 너무나도 허무했는데요.
우리는 로키가 아니고 너네도 담원이 아니지...라는 내부판단미스가 패착으로 보였습니다.

+
작년 MVP의 3강타 조합이나 올 스프링 아프리카의 기인돌려막기(미드베인, 탑루시안)등 우리 LCK에서도 그런 모습은 종종 나왔었네요.
1회용이라고 해도 전략은 필수죠. 리그를 진행함에 있어서 단발성 전략으로만 시즌을 보내는건 어불성설이긴한데,
연패가 쌓이고 순위가 곤두박질 치는데도 꿋꿋이 정석만을 고집하던 몇몇 팀들은 하.....
서머때부터 많이 본 댓글내용인데 롤 프로씬이 고도화 될수록 선수진만큼 전략을 짜는 코치진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고 갑니다.
19/10/08 11:42
수정 아이콘
트페가 네메시스였다면 2세트도 아찔했을거 같습니다
신불해
19/10/08 11: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른이 카운터픽 몇개 막아서 라인전만 대충 넘기면 그 다음부터는 상대적으로 전력 떨어지는 팀에서 참 쓰기 좋은 소위 쉽고 좋은 챔피언 아닌가 싶네요.
Placentapede
19/10/08 12:01
수정 아이콘
로얄은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파일럿 비롯해서 맨날 무난하게 하는 16년 진에어 느낌. 로우키만큼 연구 안할거면 적어도 유니콘이 클러치 파는 거라도 배워오던가 할 것이지
비역슨
19/10/08 12:03
수정 아이콘
1세트만큼 기막힌 날빌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2, 3세트도 판은 잘 짜왔던것 같습니다.
다만 급하게 준비한 만큼 선수들도 픽이나 조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게 보이긴 했고요.

DNK가 나름 베트남 정글의 주목받는 차세대 주자인걸로 알고 있는데.. 빗나간 니달리 창들을 밑거름 삼아 더 좋은 선수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첫걸음
19/10/08 12:03
수정 아이콘
뭔가 담원은 리그중엔 그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초반이 약한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전략인지 모르겠지만 불안불안 하더라고요
slo starer
19/10/08 12:06
수정 아이콘
http://osen.mt.co.kr/article/G1111202389

로우키는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후의 경기라지만 공식전에서 롤토체스 조합을 한 팀입니다.

1경기 악마조합 (아트록스, 엘리스, 스웨인, 바루스, 브랜드)
2경기 빙하조합(세주아니, 트런들, 애니비아, 애쉬, 볼리베어)
3경기 요들조합(나르, 뽀삐, 코르키, 트리스타나, 룰루)

어제 경기도 그렇고 베트남 팀이 창의적인 조합과 재밌는 경기를 하는 경향이 있는듯 해요. 그룹스테이지도 기대가 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9/10/08 14:53
수정 아이콘
시너지??
1등급 저지방 우유
19/10/08 12:10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나서 위에 댓글 쓰고나서, 다시금 봤는데(1세트만요)
vcs팀이 lck팀 상대로 이긴 첫번째 경기였다네요. 코멘터리 들어보면..
vcs쪽엔 정말 역사적인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소위 세계로 나가는 또 하나의 발걸음이었네요.
더불어 이런 역사적인 경기(+업셋이 필수인)는 국적을 막론하고 해설진들의 흥분도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특히 해외 분석데스크에선 전부 방방 뛰는 모습까지 잡히네요..크크
탄광노동자십장
19/10/08 12:39
수정 아이콘
로우키 덕분에 어제 꿀잼이었습니다. 비록 완전한 업셋은 아니었지만 1경기만으로도 리스펙 받을 만했고 4경기 제외하면 2, 3경기도 로얄 유스보다는 나았어요. 오늘도 재미있는 경기 좀 나오면 좋겠어요.
곰그릇
19/10/08 12:50
수정 아이콘
로우키 좋았어요 덕분에 재미있었죠

갭 이즈 클로징이란 말은 계속 나오지만 클러치와 로얄의 체급차이조차도 어마어마한 걸 보니
갭이란 게 아직도 크긴 크더군요 그걸 딱 한 경기지만 극복해낸 게 로우키의 판짜기였죠
파란무테
19/10/08 13:19
수정 아이콘
뭐랄까. 단판제의 묘미랄까 싶습니다.
다전제 가면 확실히 체급차이 나는 것 같아요.
18년도도 이번 19년도 아직까지도 3시드팀이 왜 3시드팀인지 보여주고 있죠.
S.Solari
19/10/08 13:01
수정 아이콘
로우키는 머리도 좋고 계획도 철저한테 싸움을 못하는 책사형 팀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리프시
19/10/08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로얄 유스는 터키가 Lec에 수출을 많이 하는거지 자기들의 급이 그렇게 많이 커진게 아닌데 클러치 상대로 너무 안일하다고 해야할까 배짱이 가득했다고 해야할까 참 안타까운 모습만 보여주고 탈락한거 같아서 아쉽네요.
터키가 주변에 LEC와 EU 지역리그 그리고 LCL이 옆에 있으니까 그렇게 같이 커갈꺼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유망주들은 다른 지역에 빨리고 어중간한 한국인 용병들로 채우는 LMS화 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좀 드는 경기였습니다.
TCL에 참 많은 기대를 했는데 굉장히 실망했어요 어제 내년에는 좀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없음
19/10/08 13:12
수정 아이콘
LOL도 박항서 매직!
파란무테
19/10/08 13:17
수정 아이콘
각 3시드인 HKA와 SPY가 다 올라온다면

A조는
G2-GRF-C9-HKA 확정이고,
C조는
SKT-FNC-RNG-CG 확정입니다.

B조는
FPX-JT-GAM-(DWG or SPY)
D조는
TL-IG-AHQ-(SPY or DWG)
미카엘
19/10/08 13:32
수정 아이콘
담원은 예방 주사 잘 맞은 것 같아요. 그룹 스테이지에서부터는 더 정신 차리고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큐돌이
19/10/08 13:35
수정 아이콘
단판이였으면 담원은 탈락하는거죠...진짜...준비성...철저한계산에 의한 경기라...부족한게 있으면 다른것으로 채운다는것에 VCS 에 리스펙을 보냅니다..
솔로14년차
19/10/08 14: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단판이었다면 마지막에 빨리 끝내려는 움직임도 안 나왔을 겁니다.
그리고 준비를 많이 한 건 맞으나 '철저한 계산'같은 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1경기는 로우키가 준비를 많이하기도 했지만 다른 여건 및 상황도 잘 맞아가면서 대박이 난 거였죠. 로우키가 단순히 준비를 많이 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나올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묘이 미나
19/10/08 13:59
수정 아이콘
반대로 터키 2연 럼블은 절레절레
애플주식좀살걸
19/10/08 14:15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좀 안일했다고 봅니다 흐흐
Bulbasaur
19/10/08 14:43
수정 아이콘
담원이 엄청 강하다고 느낀 동시에 뭔가 나사가빠진 느낌이 나더라고요. 메인 이벤트에서 더 잘해줬으면 합니다
네~ 다음
19/10/08 15:16
수정 아이콘
1경기에서는 거의 담원이 솔랭처럼 겜한거 같아서..

2경기에서 0;2되면 더 보고 1:1이면 담원이 이기겠거니 했는데... 역시나..
19/10/08 16: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가 정석으로 붙으면 이길 수 없다 ->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를 짧은 시간 동안 굉장히 많이 연구해온 것 같아요. 담원이 조금 성급하고 엉성했던 것도 있지만 실전에서 본인들이 준비해온 전략을 잘 활용하는 것도 실력이니까요. 2경기를 보니 로키 이스포츠는 정말 열심히 이겨보려고 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애초에 한 판 지는 게 이상하다 싶을 정도의 체급차였으니까요.
라라 안티포바
19/10/08 20:03
수정 아이콘
결과도 결과지만,
실력차 대비 엄청난 재미를 뿜어낸 것 같습니다. 사실 그정도 실력차이면 노잼경기가는게 당연한건데...그런면에서 참 대단했어요.
19/10/08 20:52
수정 아이콘
전 시리즈 전체를 재밌게 봤어요. 1경기를 못 봐서 다시 봤는데 가렌 나온 것부터 유쾌했는데 로우키가 선전해서 더 꿀잼..세계적으로 판도 커지고 다양한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담원이 본선 진출 팀 포함해서도 꽤 강팀에 속할 텐데 이 정도 활약한 거면 잘한 거죠. 더 발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98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4주차 리뷰 [4] Riina4978 24/03/27 4978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7] 말레우스6677 24/03/27 6677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90] sionatlasia11816 24/03/26 11816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8092 24/03/26 8092 1
79294 [모바일] 스타레일 1주년과 드디어 나온 그 캐릭터(2.1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26] 대장햄토리3034 24/03/26 3034 3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4109 24/03/26 4109 0
79292 [LOL] 4~10위팀 선수들이 받은 올프로 투표 살펴보기 [17] Leeka7492 24/03/26 7492 0
79291 [LOL] 논란의 LCK 올프로팀 [134] 찌단9014 24/03/26 9014 9
79290 [기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즌오브디스커버리 페이즈3 공개 [8] 왕립해군2602 24/03/26 2602 0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6108 24/03/26 6108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7124 24/03/26 7124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4435 24/03/26 4435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6538 24/03/26 6538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3275 24/03/25 3275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5018 24/03/25 5018 6
79283 [LOL] T1이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정말 기뻤던 이유 (뒤늦은 롤드컵 감상문) [24] 개념은?4380 24/03/25 4380 17
79282 [기타] 이 게임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더 화납니다. 드래곤즈 도그마 2 [39] RapidSilver4842 24/03/25 4842 5
79281 [LOL]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표 [78] CrazY_BoY9787 24/03/25 9787 0
79280 [LOL] LCK 정규시즌 최다 POG 선수들 [9] Leeka5254 24/03/24 5254 0
79279 군단 이후의 와우 인구수 자료 유출 [51] 주말6140 24/03/24 6140 0
79278 [LOL] 2024 LCK 스프링 선수별 지표 [17] 찌단4565 24/03/24 4565 3
79277 [LOL] 2024 LCK 스프링 PGR 유저 올프로 투표 [101] 말레우스4778 24/03/24 4778 2
79276 [LOL] 주관적인 LPL 스프링 올프로 선정 겸 감상평 [25] gardhi4535 24/03/24 453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