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로그인 음악..)

불타는 성전 클래식이 한국시간 6월 2일 오전 7시에 출시됩니다.
그에 앞서서 소불성 사전패치는 한국시간 5월 20일 정기점검 이후에 열리고요.

예전 불타는 성전과 다른 점은
1) 소불성 기간에 미리 얼라이언스에서 드레나이(주술사 포함), 호드에서 블러드엘프(성기사 포함) 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얼라이언스 성기사와 호드 성기사가 둘다 피의 문장/복수의 문장을 배울 수 있습니다.
3) 1계정당 1회, 58레벨 캐릭 부스팅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신규 종족 제외).
4) 가죽세공 기술이 너프됩니다. 북을 치고나면 일정시간동안 다시 북 효과를 못받게 되서
모든 공대원이 가죽세공을 올려서 북을 치게 하는 걸 방지합니다.
5) 투기장 평점 시스템이 변경됩니다. 기존 1500점 시작이 아니라 0점에서 시작해서 올라가는 방식이고
속칭 지자팟(배치고사를 전부 진다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점수만 먹어서 투기장 아이템을 먹으려는)을 막겠다는 뜻으로 여겨집니다.

신규 / 복귀유저를 위한 짧은 팁이 있다면
PVE 유저가 새로 캐릭터를 육성할 때는 주술사, 흑마법사, 사냥꾼 정도가 무난한 선택지고
전사만큼은 에지간하면 안키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리지날 클래식 레이드에서는
전사 8~20 / 도적 1~4 / 마법사 5~8 / 성기사 4~5 / 사제 4~5 / 주술사 4~8 / 흑마법사 2~4 / 사냥꾼 1~2 / 드루이드 1~2
정도의 인구비율이었는데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서는
전사 1~2 / 도적 0~1 / 마법사 1~2 / 성기사 3 / 사제 1~3 / 드루이드 1~3 / 주술사,흑마법사,사냥꾼 다다익선
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고, 엄청난 기존 캐릭터 실업자가 쏟아지면서 동시에 주술사 구인광고가 넘칠 것으로 예측됩니다.

투기장에서는 수년간 프리서버에서 불성만 하던 고인물, 15년 동안 본섭 투기장하던 고인물들이 뒤섞이는데
예전의 기둥 뺑뺑이가 최소화 되고 서로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메타고, 인간 도적의 사기성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pvp에서 은신 클래스의 입지가 과거보다도 올라갔고, 그에 따라 은신 클래스 끼리의 싸움에서 압도적인 인간 도적(+인간 흑마법사)를
중심으로 메타가 순환하는 중이네요.





다들 아웃랜드에서 뵐 수 있기를..




수정) 출시 관련해서 개발자 인터뷰입니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55517&site=wow
게임 하는 유저들이 궁금해할만한거는 대부분 물어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