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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7 19:33:35
Name 라라 안티포바
Subject [스타1] 추억의 온게임넷 프로그램
1.
온게임넷이 스타행쇼에서 보여준 만행 등을 생각하면...온겜왜망했나 토론해서 업보를 갚아주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만
제 학창시절 지분이 상당한 것도 부정할 수 없고...이미 없어져버린 곳에 화풀이하면 뭐하나 싶기도 해서
예전에 봤던 온게임넷 프로그램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피지알 정도면 다 보셨던 분들도 꽤 되실거 같구요.
이미지 찾아와서 정성스레 글을 쓰면 더 좋겠습니다만. 그러다보면 자꾸 글쓰기버튼을 안누를거같아서
그냥 글로 때우겠습니다.

2.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생방송 게임콜입니다.
진행자였던 게임자키 길수현님이 생각나네요. 대충 하교하고 밥먹거나 씻고나면 할 시간이 되다보니까
별 생각없이 티비틀때 보게되었습니다.

진행방식은 매번 특정 게임을 주제로 해서 응모를 통해 도전자를 받고, 도전자는 자신의 전화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서 게임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키렉때문인지 화면 시차 때문인지 대부분의 유저가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방식상 전후좌우 + 버튼 한두개로 조작 가능한 게임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기억나는 게임은 하얀마음백구 정도네요...몇개 더 생각났었는데 ㅠㅠ
대전게임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가 아는 복잡한 대전액션게임은 아니고,
아기 둘이서 엉덩이로 밀어내기 배틀하는 게임정도 기억나요. 정작 게임이름은 모르겠네요 이 프로그램 외에 본 기억이 없어서.
시간대가 퇴근시간대보다 좀 더 앞시간이다보니, 참여자들이 초중생, 대학원생, 주부 등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아오조라 솔루션.
적절한 김대기를 탄생시킨 프로그램입니다. 김대기님의 아이디인 아오조라에서 프로그램명을 따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는 뉴메타 연구소같은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비주류 및 엽기전략들을 다루는 프로그램이었죠.
생각보다는 꽤 볼만한 전략들이 나왔는데, 그 중 하나가 테테전2~3팩 벌쳐였습니다. 이건 한참 후에 테테전 메타로 유행하기도 했고..
전략 도입부 소개 후 '이후 적절한 운영을 통해 승리를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식의 멘트로 마무리하는게 킬포인트였습니다.
괜히 적절한 김대기가 나온게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나름 재밌게 봤어요.

4.
G피플.
선수, 스탭 등을 포함한 관계자들의 비하인드를 가볍게 다루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은 아니었지만, 게임판 초창기에 나왔기에 나름 유니크한 면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지금에 비하면 선수들과 팬과의 거리가 천만광년은 떨어져있던 시절, 그걸 이어주는 수단 중 하나였습니다.

5.
라이벌 리벤지.
야 세르게이 작은고추의 매운맛을 보여주마, 로 유명한 그 프로그램입니다.
대회 기록을 이용해 되도않는 병맛 컨셉을 차용, 3전제로 치뤄지는데 1,2세트는 각자가 맵을 지정하고, 3세트는 계기가 되었던 맵을 사용한 것으로 기억하네요. 캐스터는 최상용, 해설은 김창선, 김대기였고 양 해설이 각자 승부예측을 반대로하고, 지는 쪽에서는 다음 방송때 벌칙성 복장을 하고 오는데 산타모자를 쓰고온적도 있었습니다.
유명한 세르게이 vs 홍진호 외에, 김동준 vs 봉준구, 기욤 vs 박용욱 매치업이 생각납니다.
국기봉 선수도 있었는데 매치업이 기억안나네요, 봉준구였던거같은데...

김동준 vs 봉준구 매치업은 얼추 기억이 나는데, 프리첼배 당시 랜덤유저였던 김동준 선수가 테란이 힘든 아방가르드맵 + 테저전을 고전하던 김동준 선수였는데 하필 테란이 나와서 자포자기성으로 더블커맨드 하다가 봉준구 선수의 9드론이었나 초반 승부에 허망하게 무너졌던 매치업이었네요.

기욤 vs 박용욱은 한빛배 3,4위전 홀오브발할라에서 박용욱 선수가 거의다 이긴걸 기욤이 본진 초토화되고 도망자 토스로 캐리어 모아서 대역전을 이루고 당시로는 최장시간 경기로 기록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6.
프로그램명은 생각나지 않지만, 내용만 기억에 남아있는 두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첫 번째, 지금은 이름을 언급할 수 없는 해설자가 분석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전반부에는 대회 영상을 리플레이로 분석하고, 후반부에는 아마추어들이 제보하는 리플을 받아 진행하는, 롤로 따지면 분석데스크+관전강의로 이어지는 컨텐츠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왜 아직도 기억하냐면...후반코너에 당시 아마추어였던 서지훈 리플레이를 분석한 적이 있습니다. 로템 저그전이었나 그랬는데 상당히 잘했어요. 당시 진행자도 놀라면서 '아마추어지만 상당한 수준이라, 조금만 더 정진하면 프로도전을 해도 괜찮을것 같다' 는 식의 평을 했습니다. 나중에 리그보고 '어 그때 그!' 했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남았네요.

두 번째, 무슨 프로인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이것도 전후반 컨텐츠 내용이 다른 꽤 긴 프로그램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반부는 아예 기억이 안나고, 후반부에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을 이용해서 삼국지 내용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여포가 울트라리스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하진 않네요.
대사는 시영준 성우가 맡았는데, 나레이션을 당시 동물의왕국 나레이션 맡은 분이 하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분은 G피플에서도 인터뷰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본인한테도 상당히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7.
온게임넷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엠겜 프로그램도 하나 생각나서 마저 끄적거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TPZ라는 프로그램인데, 엠겜 중계진과 당시 각 종족별로 가장 인기있던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세사람을 임진수로 묶어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라인업이 워낙 화려하다 보니 재밌게 봤고...이것도 전후반 코너가 나뉘었는데, 후반 코너 황당무적은 인기를 끌어 나중에 '쇼리플레이 황당무적' 으로 재탄생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롤에서는 앰비션 롤하이가 비슷한 컨셉으로 진행중이구요.

이 프로그램에서 기억나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만약 밸런스 패치 하나를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나?' 라는 주제로 얘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른 부분은 기억 안나는데, 홍진호 선수가 '메딕 생산시 시작마나가 0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회상하니 참 아련하네요. 피지알에는 저보다 오랫동안 보신 분들도 많을텐데, 더 잊어버리기 전에 추억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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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에
21/08/27 19:49
수정 아이콘
리그중계 외 프로그램이라면 언급하신 G피플 언급하지 않으신 프로그램 중엔 두더G랑 게임플러스는 챙겨봤었네요
파쿠만사
21/08/27 19:52
수정 아이콘
쇼리플레이 황당무적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그립네요 ..흐흐

성춘쇼도 재밌었고 스무도도 진짜 재밌게 봤는데
라라 안티포바
21/08/27 20:21
수정 아이콘
핵승엽 이승원 조합이 병맛컨셉의 황당무적에 너무 잘맞았습니다.
저는 쿼터플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지금부터 쿼터플을 시전한다!
프로미스나인
21/08/27 19:55
수정 아이콘
과거에 봤던 방송 중에 프로게임단 한 팀 불러놓고 팬들과 경기하는 이벤트매치를 보여주던 방송이 있었습니다. 감독님과 팀으로 2:2 매치, 미니맵에 포스트잍붙이고 하기, 고무장갑끼고 게임하기, 권투글러브 왼쪽에 끼고 게임하기?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방송 이름이 기억 안나에요 ㅠㅠ 팬택 편이 그 감독님이시긴 한데,, 다른 멤버들이 방송적으로 재밌었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21/08/27 19:57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까 갑자기 시유엣 배틀넷 생각나네요. 그것도 그럭저럭 재밌게 봤었는데...말씀하신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프로미스나인
21/08/27 20:02
수정 아이콘
삘받아서 찾아봤는데 이윤열 선수의 팬미팅을 온게임넷에서 방송해 준 적이 있다는데 아마 이건가 싶기도 하네요.. ㅠㅠ
글 덕분에 회상에 빠지고 새록새록 추억도 돋네요 감사합니다
21/08/27 20:05
수정 아이콘
씨유앳~ 배틀넷
바이바이배드맨
21/08/27 20:07
수정 아이콘
씨유앳 배틀넷 (이화선, 염선희님) 이랑 스무도를 제일 재밌게 봤어요
그 외라면 아무래도 켠왕!
시나브로
21/08/27 20:13
수정 아이콘
아 스타 무한도전 흐흐 양민이 뿔났다도 생각나네요.
시나브로
21/08/27 20:13
수정 아이콘
클릭 안 할 수 없는 카테고리, 제목 흐흐 CU@ 배틀넷, MBC GAME의 스타 배넷 어택이 생각나네요. 스타뒷담화, 김정민의 스팀팩 생각도.

티비만 켜면 온겜, 엠겜 보던 사람 중 한 명인데 개인리그, 프로리그 위주로 챙겨 봐서 글에 나오는 프로그램 대부분 다 알기는 아는데 빠삭히는 모르겠네요.

2000년대의 저 생각, 제 인생 역사 연대 발자취 감각 느낄 수 있는 것 중 하나라 이 자체가 의미 있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21/08/27 20:19
수정 아이콘
Now & Then 생각나네요. 김창선 해설이랑 엄재경 해설, 정소림 캐스터라는 잡담쩌는 조합으로 부담없이 아무말하던 듀얼리그도 그립습니다 크크
lck우승기원
21/08/27 20:21
수정 아이콘
90후반생으로서 제가 기억하는 스타 프로그램(코너일지도)
쇼리플레이황당무적- 농민봉기/초패스트앞마당이 기억나네요
스타무한도전- 재밌는 유즈맵들
성춘쇼
Msl break
스타뒷담화- 클템의 찍어찍어 같은 느낌이었죠 크크
강민의 올드보이
Ss501 형준, 프로게이머가 되다.

이정도네요 크크
라라 안티포바
21/08/27 20:23
수정 아이콘
아! 쓰고보니 너무 올드한 시대 프로그램만 끄적인 감이 있긴한데
나열해보니 프로그램 대체로 다 봤던거긴 하네요.
뒷담화나 올드보이는 굳이 저 아니어도 회상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제외하긴 했습니다.
훌게이
21/08/27 20:27
수정 아이콘
본문, 댓글에서 아직 안나온것중에 뽑아보면
콘솔게임에 더빙, 편집해서 만든 숔숔드라마라는 것 있었고
스톰해설이란 분이 나오던 디아2 방송도 있었죠.
한창 디아하던 때라 항상 챙겨봄.
그리고 제목이 생각안나는데 선수단 숙소에서 같이 붙어서 밀착취재하던 다큐방송이랑 스타뒷담화 이거 두개가 제일 좋았었습니다.
커티삭
21/08/27 21:0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를 꿈꾸던 시절이라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를 제일 재밌게 봤던거같아요 크크크
그 이후에는 스타 뒷담화!
젤나가
21/08/27 21:10
수정 아이콘
저는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가 기억에 남네요. 프로게이머의 일상 생활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나브로
21/08/27 21:13
수정 아이콘
아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빼놓을 수 없죠. 마이 스타리그는 2010년대라 일부러 언급 안 했고. 재미로 최고였습니다.
21/08/27 21:16
수정 아이콘
반친구중에 생방송 게임콜 나와서 개못한애 있었는데
그다음날 물어보니 진짜 안눌린다고 하더군요 크크
요새 디아2 다시 나오니 생각난건데 엠겜에서 했던 디2방송있었어요. 매찬 두르고 정해진 시간안에 파밍많이 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
로피탈
21/08/27 21:35
수정 아이콘
DMZ라는 프로그램이었죠? 나름 열심히 봤는데 메피스토는 거의 매 화마다 잡히고 두리엘은 딱 한번? 본것같아요
거울방패
21/08/27 21:20
수정 아이콘
아기나오는 게임은 컴온베이비 입니다
라라 안티포바
21/08/27 21:22
수정 아이콘
오 찾아보니까 맞네요! 역시 피지알!
RapidSilver
21/08/27 21:25
수정 아이콘
아이유 스타포유!
라라 안티포바
21/08/27 21:31
수정 아이콘
드라군이 왜 바보에요?
21/08/27 21:59
수정 아이콘
후비고였나? 여튼 전화로 게임하는거 있었는데 크크
웃어른공격
21/08/27 22:27
수정 아이콘
스타 뒷담화는 전편 봤었고...그외 예능중에 기억나는건 쇽쇽드라마 부르르르
Air Jordan1
21/08/27 22:35
수정 아이콘
완전 초창기에 엄재경의 스타이야기 였나 기억하는데 완전 기초적인 부분 알려주고 맵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했던 지금으로 따지면 강의라고 해야 하나 그런 프로그램도 되게 유심히 봤던 기억이 나네요.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지피플도 좋았고, TPZ, 황당무적도 좋았고
그중에 최애는 스무도, 뒷담화, 올드보이 정도 였네요.
아우어케이팝_Chris
21/08/27 22:48
수정 아이콘
강민의 올드보이가 너무 강렬했네요. 리얼이 주는 감동이...
21/08/27 23:02
수정 아이콘
복수용달!! 크크
시나브로
21/08/27 23:32
수정 아이콘
잊고 있었네요 크크
보로미어
21/08/28 00:16
수정 아이콘
저는 뒷담화랑 강민의 올드보이
21/08/28 02:07
수정 아이콘
신애와밤샐기세!!!
RookieKid
21/08/28 15:00
수정 아이콘
tpz 테크닉파워존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세 선수들이 워낙 입담도 좋고... 케미도 좋아서 재밌었어요...
그랜드파일날
21/08/28 1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6-1은 데일리 게임북이 아닌가하네요.
학원 시간이랑 겹쳐서 못봐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기억에 남네요.

TPZ도 좋아했습니다. 황당무적이 당시엔 배꼽이 빠지게 봤던거같네요. (00년대 후반에 새로 런칭한건 갠적으로 좀 뇌절 크크)
자갈치
21/09/08 22:43
수정 아이콘
지피플 보고 싶은데..... 지금 볼수가 없어서 아쉬울뿐
프로게이머 조정현, 게임캐스터 정일훈, 해설위원 엄재경 등 아직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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