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2/10 08:57:50
Name 캬옹쉬바나
Link #1 https://www.fmkorea.com/4151789356
Subject [LOL] DRX마갤펌) 스토브리그 최종 정리(뇌피셜 포함)

DRX 스토브리그 최종 정리 (뇌피셜 섞임) - DRX 갤러리 (dcinside.com)


우선 김정수 감독님을 먼저 모셔오려고 했음
티원 당시 연봉(6억)이 좀 세기는 해도 맞출 수 있었음
그러나 김정수 감독님이 선수 구성 좀 보고 싶다고 함





그리고 플랜을 짬



1.
A: 킹겐 / 캐니언, 표식 / 제카 / 데프트, 프린스 / 베테랑 서폿(?)
B: 킹겐 / 커즈, 표식 / 페이트 / 프린스 / 베테랑 서폿(?)

두개 정도 준비하고 융퉁성있게 상황에 맞게 변화는 가져가지만
서브선수 영입과 베테랑 선수 영입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는 유지하고자 함

아마 베테랑 서폿 자리에는 베릴이나 에포트를 비롯한
여러 선수가 논의되었을 것으로 보임





2.
쇼메이커 캐니언 재계약 소식이 뜸
베릴 선수는 재계약 소식이 안 뜬 것을 듣고 바로 플랜에 추가

페이트와 프린스 선수 협상은 해보았으나 진전이 별로 없었음
막막하던 중, 킹겐 선수 도움으로 제카 선수 희망을 가지게 됨

캐니언 영입에 쓰려고 했던 돈으로 바이퍼 선수 영입을 걸어 봄

C: 킹겐 / 커즈, 표식 / 제카 / 바이퍼 / 베릴







그러나 바이퍼 선수 연봉 듣고 일찌감치 포기함






3.
젠지 쵸비도 확정이 나고
KT에서 제카 선수 영입에 힘 쓸 것으로 예상이 되는 상황에서
정글 보강보다는 원딜과 미드 보강에 중점을 두기로 함
테디 선수와 제카 선수 쪽에 올인하기로 결정

D: 킹겐 / 표식 / 제카 / 테디 / 베릴






------------------여기까지가 1부---------------------






뇌피셜 시작




4.
테디 선수와도 협상이 부진해지고
협상이 부진했전 데프트에게 다시 한 번 작정하고 큰 제안을 건넴
(아마 여기서 20억 얘기가 나올 정도로 큰 돈이 오갔을 듯)

그리고 포항으로 달려가서 제카 영입이 확정이 났을 듯

E: 킹겐 / 표식 / 제카 / 데프트 / 베릴







5.

킹겐 표식 제카 라는 상체를 보고 베릴이 매력을 느낌
본인이 알려주면 충분히 강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계약 완료

구성과 선수 조건을 보고 데프트도 계약 완료

서브 선수에 대한 고민은 우선 자체 콜업으로 하기로 함 (태윤)

최종: 킹겐 / 표식 / 제카 / 데프트, 태윤 / 베릴


.

.

.

.

보면 볼수록 아무것도 안 한 한화의 위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10 09:26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제한된 버짓 안에서 남아있는 선수로 최상의 결과를 얻어냈네요. 스토브리그의 승자 1위를 꼽으라면 DRX인듯..
생겼어요
21/12/10 09:34
수정 아이콘
다른팀에서 우리도 영상으로 뽑아내지 않았을 뿐 이정도는 했다구! 라고 하면 할 말은 없는데, 영상으로 들여다본 이번 DRX의 스토브리그는 최병훈 단장 이하 프런트에서 상당히 전략적으로 잘 움직여서 좋은 결과물을 얻어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런 영상들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잘봤습니다.
호랑호랑
21/12/10 0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번 젠지 스카우터분 기사도 그렇고 특히 이번 스토브는 시장 판단에 따른 사전 전략(+빠른 플랜B 전환)이 엄청나게 중요했던..
그리고 에이스 에이전트 킹겐 크크
코돈빈
21/12/10 10:01
수정 아이콘
킹겐>>>>한화 영입에 관여하는 인원 전체 후덜덜
부질없는닉네임
21/12/10 10:00
수정 아이콘
데프트 복귀에서 나름 근본도 챙긴 느낌...
블랙잭
21/12/10 10:02
수정 아이콘
이번 스토브리그의 포인트가 나오네요.
속도전, 더 많은 돈.. 거기에 선수들간의 인맥.. 제카가 김정수 픽인줄 알았는데 킹겐이 더 먼저 움직였네요.
당연하겠지만 선수들도 왠만하면 친분있는쪽을 선호할테고 잘맞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연령대가 어리다보니 인맥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는듯.
의외인점은 도쵸가 같이 할걸 예상했지만 그 팀이 KT 라는것. KT 가 생각보다 열심히 움직였네요.
재밌습니다.. 계약 정보 하나씩 풀릴 때마다 전체 그림을 계속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엄청 급박하네요.
한화처럼 한발 늦게 움직이는 팀들은 따라잡기 버거웠겠네요.
젠지 올인이 진짜 기대됩니다.
21/12/10 10:08
수정 아이콘
심지어 kt는 그거 망가진 와중에도 플랜B 열심히 가동해서 그래도 봐줄만한, 그리고 폼 되찾으면 충분히 올라갈 가능성도 보이는 라인업을 완성했죠.
결국 제대로 일 안한 프런트는 사실상 한화밖에 없는 셈입니다.
케이지애
21/12/10 10:12
수정 아이콘
한화프런트는 대기업이라서 인터뷰, 복지, 비전제시 이런건 잘해요.
그런데 롤판이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건지 그걸 모릅니다. 본업을 못한다 이말이에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12/10 11:54
수정 아이콘
한편으론 대기업이라 속도가 느리다...도 되겠죠?
그런데 킅은?? 이번만은 의외였네요
21/12/10 11:56
수정 아이콘
본업을 잘했던 대기업팀의 SKT가 '왕의 귀환'을 노리는데 함께 하지 않겠는가라는 비전제시가 떠오르네요.
나른한날
21/12/10 10:03
수정 아이콘
한화는 그냥... 쵸비맛을 한번 봤는데,, 쵸비가 성상안되고 어정쩡한 매물에 쵸비보단 적지만 비슷한 금액 주는게 너무 아까웠던게 아닐까....마 그렇게 생각됩니다.
21/12/10 10:17
수정 아이콘
결국 drx 농심 kt는 비용에 비해서 알차게

아프리카는 좀 더 써서 더 나은 스쿼드를

젠지는 고비용과 그에 맞는 화려한 스쿼드를

T1과 담기는 쓰던대로 썼지만 묘하게 아쉬운

브리온 샌박은 그냥 그대로

한화는 개같이 멸망
21/12/10 10:27
수정 아이콘
한팀이 돌림판을 정리하고 한팀이 단식메타(?)를 시전하니 나머지 팀이 배불러지는 마법
대법관
21/12/10 10:22
수정 아이콘
영상보면 표식은 첫 플랜A에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 서포터는 처음에는 준으로 갈 생각이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21/12/10 10:28
수정 아이콘
내년 예상순위는 생각보다 단순할지도 2021에서 한화랑 DRX 자리만 바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크크크
21/12/10 10:46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 이병헌급 히든카드 하나 있지 않을까요
조말론
21/12/10 10:51
수정 아이콘
안드러난게 훨씬 많아서 저 플롯이 별로 안와닿는 느낌이네요 뭔가 얼개가 드러난거를 순서대로 맞춘거말곤 별게 없어서
다음 화에 더 재밌고 뒤집힐 게 많을거 같아요 초반부터 데프트 언급은 꾸준했으니 테디 언급이 진짜 테디 올인 같지도 않고
종결자
21/12/10 11:46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제카가 어느정도 포텐이 있는건가요?

베릴이 인정한 선수라면 솔랭에선 잘하는건지..
21/12/10 11:47
수정 아이콘
솔랭 최상위권이에요
21/12/10 11:53
수정 아이콘
솔랭은 kt연습생 시절부터 10위안에 꾸준했습니다.
나는준일하다
이건가 그래요.
그래서 유칼 망할때 kt팬들은 제카 기대했는데 중국가버렸..
키모이맨
21/12/10 14:41
수정 아이콘
이미 어느정도 수준급 선수입니다. 작년 LPL서머에서 최소 중위권 이상 상위권 들락말락한 급이였어요
LPL의 좀더 나이어린 페이트정도?
아이폰텐
21/12/10 15:49
수정 아이콘
클로저/카리스 보다 윗급이죠. 이 둘은 보여준게 없는데 제카는 작년 주전으로 잘했으니.
이정재
21/12/10 11:51
수정 아이콘
6억은 에이밍같네요
그리고 베릴이 먼저왔다는게 알려진건 한참되어서
개냥이얍
21/12/10 17:46
수정 아이콘
태윤은 포텐있는 신인인걸 이미 보여주었기에 베릴 옆에서 얼마나 배우고 성장할지 궁금하네요. 명서폿이 원딜을 잘 키워낸 예가 많았기에
21/12/11 10:23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거볼때마다
한화는 개같이멸망...
도데체 스토브리그를 어케보낸거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29 [LOL] 3.20부터 유관중 전환 검토 [28] SAS Tony Parker 4509 24/03/16 4509 3
79228 [LOL] 씨맥은 항상 2R에서 힘이 빠진다? [105] Leeka8533 24/03/15 8533 3
79227 [LOL] 한화생명 드디어 2강 구도에 일격을 가하다. [93] 사과별8759 24/03/15 8759 2
79226 [LOL] LCK 수익 분배 방식이 개편됩니다. [21] Leeka6784 24/03/15 6784 0
79225 [기타] [KOF15] SNK 월드 챔피언십이 내일부터 열립니다.(종료!) [25] 라슷3311 24/03/15 3311 0
79224 [LOL] "Kuro" 이서행 오늘 소집해제 [45] MurghMakhani5558 24/03/15 5558 5
79223 [발로란트] VCT 마스터즈 마드리드 1일차 후기 [11] 말레우스1660 24/03/15 1660 3
79222 [기타] 빈딕투스 - 디파잉 페이트 테스트버전 후기 [37] RapidSilver4045 24/03/14 4045 2
79221 [디아블로] [개똥글] 디아블로4 시즌3 멸망 [54] TAEYEON6448 24/03/14 6448 1
79220 [LOL] 추세가 심상치 않은 클리드 선수 방송 [138] goldfish12038 24/03/14 12038 7
79219 [PC] 다이렉트 게임즈 할인~3.20 [7] SAS Tony Parker 4549 24/03/14 4549 1
79218 [LOL] T1이 드디어 DK 상대로 상대전적을 리드합니다 [60] Leeka8171 24/03/13 8171 2
79217 [LOL] 오프라인 서버가 도입된다고 합니다. [102] 카루오스9997 24/03/13 9997 13
79216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2주차 리뷰 [11] Riina2262 24/03/13 2262 1
79215 [LOL] 24스프링 결승 예상 [55] 끝판대장7398 24/03/12 7398 2
79214 [LOL] 흥미진진해지는 남은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45] 랜슬롯6899 24/03/12 6899 4
79213 [LOL] 젠티전 운영(feat 강퀴, 노페) [25] 데갠6867 24/03/12 6867 5
79212 [LOL] FPX 밀키웨이 임대계약이 1년이였다네요 [16] 카린4713 24/03/12 4713 0
79211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3/12 업데이트 상세 안내 [14] 캬옹쉬바나2221 24/03/12 2221 1
79210 [발로란트] 24년 첫번째 마스터즈 마드리드가 곧 시작됩니다. [10] 말레우스2292 24/03/11 2292 1
79209 [PC] Vindictus : Defying Fate (마영전2), 한국 게관위 심의 통과 [19] AGRS3749 24/03/11 3749 0
79208 [LOL] LCK 역사상 최고의 기록들 TOP 3 [14] Leeka4151 24/03/11 4151 0
79207 [LOL] LCK 역사상 펜타킬 횟수 TOP3 선수들 [36] Leeka5092 24/03/11 5092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