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1/10 10:15
https://gigglehd.com/gg/hard/15132492
3세대 낸드 컨트롤러를 주력으로 삼았었는데 그걸 써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사라져서 3세대 컨트롤러를 단종해서 그렇다네요 내년에 5세대 생산해야 매출발생할거라고
23/11/10 10:20
여러 업체가 있었겠지만 최근 낸드 불황으로 더 좋은 컨트롤러들도 싸게 구할수 있어서 이회사 제품을 안쓰게 되었거나,그회사들이 못버티고 라인이나 회사를 닫았을거같아요
23/11/10 10:28
아무리 그래도 그 회사들이 전부 함께 닫지 않는다면, 이런 매출이 나올수가 있는 건가요?
단순히 싸게 타사 제품을 구할 수 있었다는 말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그러면 이 회사도 경영을 막장으로 하는 게 아닌한 자사 제품도 가격을 낮춰서 매출을 끌어오려 현금을 돌리려는 노력이 보통이니까요.
23/11/10 10:42
저는 중고부품위주로 하는데요
작년만해도 컨트롤러랑 낸드 재생해서 쓴다고 SSD 불량품받아다가 중국으로 수출하는 업자들도 있었는데 (16~64GB급 제품들도 가져갔었습니다) 요즘에는 안가져가요.자국내에도 넘치는거겠죠 작은회사들도 많았기 때문에 불황오면 간판이야 싹둑 내릴수 있는거고.. 중소업체들에 덤핑하기도 힘든게 재생 낸드나 컨트롤러 다루는 잡회사들 다빼고 마이너SSD업체중에 그나마 유명한 바른전자만 봐도 2016년에는 분기매출이 2천억은 되던회사인데 지금은 분기매출 50억입니다 SSD업체들은 시장상황이 저렇게 힘들면 라인을 닫아버리는게 오히려 낫죠 낸드컨트롤러 하나 싸게 받는다고 해봐야 나머지 들어가는 재료비는 그대로인데 팔린다는 보장도 없어요 요즘에는 없어졌는데 3-4달전만해도 중국제 잡SSD들 국내총판들이 중고업자장터에 올려서 떨이처리하고 그랬어요.
23/11/10 10:47
호황일때 2000억에서 불황일때 50억, 그것도 7년에 걸쳐 줄어든 거라면 안타깝긴 하지만 납득은 됩니다. 하지만 이 기업은 그냥 1분기만에 176억 매출에서 5900만원이 되었어요. 이 정도면 어떻게 회사가 운영이 되는 지 믿기지가 않네요.
23/11/10 16:59
지금이 역대급 불황이거든요.
있던 수요도 싹다 디램에 뺏겼습니다. 저 컨트롤러가 들어가는 라인이 120단 근처일껀데 여기는 이제 가격이 너무 낮아 생산하면 적자나서 다들 단종시키기 바쁜 곳이라 그렇습키다.
23/11/10 10:43
기술력이 있어도 저정도면 사기 상장에 가깝죠.
IPO할때 올해 매출 1000억 돌파가 목표라고 했는데 실제론 200억도 안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니까요.
23/11/10 10:30
이윤이 저 숫자가 아니라 매출이 저렇다고요? 이게 도대체 가능한 이야기인건지... 이건 그냥 사기죠.
그나저나 주식 관련 글이라서 자게로 옮겨질지도 모릅니다. 제 기준에는 분명 유머글이긴 한데, 요즘 유게 관리자 님들이 엄격하셔서요. https://pgrer.net/humor/478089
23/11/10 13:42
제가 관리자는 아닙니다만 봐온 바로는 보통 게시판 관리자권한으로 이동되면 24시간 유예가 주어질겁니다. 그 안에만 수정하시면 벌점은 없던걸로…
23/11/10 13:40
(수정됨) 이회사 상장전에 2분기 매출이 5900만원 이었는데 이걸 숨겨서 일반 투자자는 몰랐고 장미빛 전망을 내새우고 상장했죠
아마 상장전에 저 매출을 알았다면 많은 피해자을 예방할수 있었을텐데 주관사건 회사건 숨겼고 법적으로는 처벌이 안되니 그랬겠지만 개인적으로 사기을 치려고 작정 했다고 봅니다
23/11/10 23:01
보통 2분기 실적발표는 8월 중순에 하니까.. 수요예측보다 뒤긴 하네요. 신규상장이라 2분기 실적발표도 안했나보네요. 다트에 2분기 실발이 안나와 있어요.
23/11/10 22:48
경영하는 사람들이 저걸 몰랐을리가 없죠.
이건 그냥 작정하고 사기친거죠. 들리는 이야기가 2019년도 매출 2억, 2020년 매출 8억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21년 50억, 2022년 매출 500억으로 매출이 튀었는데, 당시가 반도체 공급 부족 시기였던 걸 고려하면 그걸 이용해 구라로 한탕 쎄게 땡기고 빠져나가겠단 심산이었겠죠. 이제 다시 2020년 매출로 복귀했고요.
23/11/10 18:56
개인이야 공모가위에 던졌을수도있는데
기관중에 6개월확약(6개월 안팔기로함)이 아직 100만주(300억)가량 되네요 10월달 모건스탠리 매수리포트 목표거 5.3보고 사신분들은 아이고
23/11/10 14:57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이번 분기 영업손실은 148억 원이랍니다.
직원 239명에 매출이 3억이면 영업 이익은 없다시피 할텐데, 손실이 148억이면 선방한 거 일지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한거 같기도 하고...
23/11/10 22:34
인건비와 장비값, 채무가 얼마나 있는 지 모르겠지만 채무 이자, 사무실 비용 그 외 기타 비용들 하면 저 정도 급 회사에서 148억이면 선방한게 아닌가 합니다만, 또 어떻게 보면 큰 손실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23/11/10 17:33
저정도 상황인데 주가가 50프로밖에 안빠진게 신기하네요.
cgv nc소프트 같이 고점대비 80-90프로 빠진 기업도 흔한데 말이죠.. 덜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