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1/08 19:40:26
Name 라쇼
Subject [일반] pgr 삼촌의 시티팝 추천곡 (수정됨)
일본 노래 감상이 취미여서 옛날 노래, 최신곡 가리지 않고 즐겨 듣습니다만 아무래도 올드한 예전 곡들이 감성을 더 울리더군요. 어릴땐 듣지도 않던 7,80년대 일본 가요를 듣는게 40넘어서 듣고 있자니 좀 웃길 때도 있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런 노래들이 좋은 걸요, 크크크크

옛날 일본 가요 취미는 공유할 대화상대를 찾기 힘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중적으로 접근성을 올려준 시티팝 유행이 퍽 반갑게 느껴지더군요. 시티팝으로나마 나만 알던 노래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기쁨이 꽤 쏠쏠합니다.

반면 약간 아쉬움도 있는데 특정 유명한 곡만 반복해서 듣더라고요. 검색해보면 좋은 가수들과 명곡이 많은데 왜 찾아서 들어보지 않을까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말하고 보니 한편으론 컨텐츠가 범람하는 요즘 시대에 옛날 일본 노래를 공부하듯 찾아 들어보라는 것도 좀 우습긴 하네요.

하여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유명한 곡도 몇 개 있고 시티팝스럽지 않은 노래도 조금 포함됐지만 시티팝이란 애당초 당시엔 없는 개념이었고 후대에 만들어진 장르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나카모리 아키나 - Oh no, oh yes!


마츠다 세이코 - Sweet Memories


요아소비(vo.이쿠타 리라) Sweet Memories 커버


카와이 나오코 - 맨해튼 조크


이노우에 요스이 꿈 속으로 커버 夢の中で

우선 80년대 일본을 평정했던 아이돌 삼대장들의 노래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마츠다 세이코와 나카모리 아키나는 유명한 라이벌이라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지만, 카와이 나오코는 누구야 하는 반응도 나올 것 같네요. 세이코 아키나보다 살짝 인기는 떨어졌지만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가수입니다.

마츠다 세이코의 노래 Sweet Memories 와 카와이 나오코의 대표곡 싸우지 말아요는 작년에 개봉했던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삽입곡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작중 등장 캐릭터인 세리자와가 차를 몰 때 흘러나오는 곡들이죠. 카와이 나오코의 싸우지 말아요는 시티팝하고 거리가 먼 분위기의 노래라 넣고 싶어도 넣을 수가 없더군요. 대신 스즈메에 나오는 꿈 속으로를 커버한 영상이 있길래 올려 봅니다. 애니팬이라면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에서도 나왔던 노래니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되네요.

사실 나카모리 아키나의 Oh no, oh yes! 만 올리려다가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예전부터 쇼와 아이돌 삼인방 이야기도 하고 싶었던 터라 시티팝하곤 약간 거리가 있는 노래지만 같이 올려봤습니다. 다음에 자세하게 글을 써봤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아키나의 끈적끈적한 보이스가 불륜을 주제로 한 가사와 어우러지니 더욱 듣기 좋군요.








이와사키 히로미 - Street Dancer


이와사키 히로미 - 처녀항해 処女航海


이와사키 히로미 - 캠퍼스 걸 キャンパス・ガール


이와사키 히로미 - 별에 소원을 星に願いを

이와사키 히로미는 위에 소개한 아이돌 가수보다 좀 더 이른 시기에 활동했던 가수입니다. 데뷔가 75년이라 당시 일본의 국민 여가수였던 야마구치 모모에랑 활동시기가 겹치죠. 특이사항으론 자매가 나란히 가수인데 애니 터치의 주제가를 불렀던 이와사키 요시미가 동생입니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동생이 가수로 데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하네요. 언니 히로미가 '로맨스', '성모들의 자장가'로 동생 요시미는 터치 ost 청춘으로 고시엔 입장곡으로 선정된 기록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구와 인연이 깊은 자매군요.

아무튼 이와사키 히로미의 노래 영상들을 보면 아이돌시대를 연 마츠다 세이코보다 활동한게 좀 빨라서 노래 스타일이 좀 올드합니다. 세이코 아키나 같은 가수 노래도 올드하지만 더~~~ 옛날 느낌이란 말이죠. pgr에도 몇 번 지나가듯 소개한 적이 있는데 별로 관심을 못 끌었던 것 같군요. 가창력이 대단한 가수라 아마 7,80년대 여가수를 통틀어서 탑클래스에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로 올드한 스타일의 곡들을 불렀지만 이와사키 히로미도 시티팝 풍 노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9번째 앨범 wish에 포함된 Street Dancer를 가장 명곡으로 인정해주는 추세죠. 시티팝 분위기가 나는 노래 중에서 좋다 싶은 곡들만 추려봤으니 함 들어보세요.










나카하라 메이코 - Fantasy


나카하라 메이코 - 지골로 ジゴロ


나카하라 메이코 - Funky Christmas

타케우치 마리야, 마츠바라 미키와 함께 시티팝의 여제인 나카하라 메이코의 노래들입니다. 애니 더티페어나 오렌지로드 주제가를 담당했기에 관련 애니 영상에 가수의 노래를 넣은 것들을 익히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되네요. Dance in the Memorie 나 거울속의 액트리스 같은 오렌지로드 노래가 더 유명하지만 예전에 글 쓸 때 몇 번 올린 적이 있어서 다른 노래를 올려봤습니다. 세 번째 곡 펑키 크리스마스는 덜 유명한 곡인데 마침 겨울이기도 하니 올려 봅니다. 노래 신나고 좋더라고요 크크







요시다 미나코 - 뺨에 밤의 등불 頬に夜の灯


요시다 미나코 - Light'n Up


요시다 미나코 - Time


미야모토 노리코 - MY LIFE


미야모토 노리코 - 뜨거운 바람 熱い風


미야모토 노리코 - After You've Gone

요시다 미나코와 미야모토 노리코는 본문에 소개하는 가수보다 예술성이 더 돋보이므로 같이 묶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요시다 미나코가 소울과 펑크, 미야모토 노리코는 재즈를 전문적으로 하는 느낌이죠.

특히 요시다 미나코는 시티팝의 대부 야마시타 타츠로와 자주 협업하면서 기량을 갈고 닦고, 영감도 얻는 등 우정어린 관계라고 하네요. 뺨에 밤의 등불이 요시다 미나코의 대표곡인데 듣고 마음에 드시면 다른 노래도 찾아서 들어보십쇼. 노래가 하나 같이 스타일리시합니다. 吉田美奈子 라고 유튜브에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6집 LET'S DO IT , 7집 Monochrome , 9집 Light'n up 이 명반이라고 하네요.








노다 미키코 - 달려보자 駆けてみよう


아시베 마리코 - Highway Dancer


이마이 유코 - Capricious Boy


고쿠부 유리에 - Refrain


고쿠부 유리에 - Just a Joke

이마이 유코와 고쿠부 유리에는 다른 가수들과 묶어서 설명하기엔 시티팝에 차지하는 지분이 꽤 있는 가수들이지만, 노래가 썩 제 취향은 아닌지라 넘어가겠습니다. 좋다 싶은 대표곡만 넣어봤어요. 일반적으로 타케우치 마리야, 야마시타 타츠로, 마츠바라 미키, 나카하라 메이코 등으로 시티팝 입문하고 나면 듣게되는 가수들이라고 하더군요.

아시베 마리코와 노다 미키코는 위 가수들보다 인지도가 더 낮지만 노래가 맘에 들어서 올려봅니다. 아시베 마리코는 유리가면 애니 구판 주제가를 불렀다고 하네요.








이이지마 마리 - 세실의 우산 ver.2


이이지마 마리 - 비밀의 문 ひみつの扉


모리구치 히로코 - Last, Last Dance


에이스를 노려라 ost Caribbean Blue

이이지마 마리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히로인 린 민메이 역을 맡는 동시에 주제가를 담당했고, 모리구치 히로코는 z건담과 f91건담에서 주제가를 불렀던 가수죠. 건담과 마크로스를 둘 다 보셨다면 익숙한 목소리일 겁니다.

사실 옛날 일본 여성 가수면 시티팝풍 노래는 한두 곡 쯤은 필수로 불렀습니다. 본문엔 제외시켰지만 기갑전기 드라고나 주제가 꿈 빛 체이서를 불렀던 아유카와 마미나, 마루코는 아홉살 춤추는 폼포코링 주제가를 부른 츠보쿠라 유이코도 시티팝 분위기 나는 노래가 있어요. 이들보다 더 선배 인 호리에 미츠코 같은 원로 애니 여가수도 시티팝 같은 노래를 불렀으니 말 다했죠. 노래를 다 들어보니 그리 좋진 않아서 분량상 위 두가수 곡들만 올립니다.








히로타니 준코 - Shell Blue Eyes


히로타니 준코 - Seaside Parking


히로타니 준코 - 블루 레이니 스테이션 ブルー・レイニイ・ステイション


서커스 - Day Dreaming


히로타니 준코 Day Dreaming 커버

히로타니 준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부드러운 미성의 음색이 무척 감미롭죠. 한국에선 애니송으로 더 낯익은 가수인데, 무책임함장 테일러의 뱃사람, 인어의 숲 주제가, 클램프 인 원더랜드 같은 작품의 노래들을 불렀습니다.

주로 서정적인 발라드에 특화된 가수이나 2집(Blendy), 3집(Enough)에 시티팝풍 노래가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개중에서 좋다 싶은 노래만 가져와봤는데 맘에 드시려나 모르겠네요.

히로타니 준코는 가수 외에도 작곡 활동도 해서 나카모리 아키나와 미나미노 요코 같은 인기 아이돌에게 노래를 제공했다고도 합니다. 위에 네번째 곡 데이 드리밍이 코러스그룹인 서커스에게 작곡해준 노래인데 나중에 본인이 셀프 커버하기도 했죠.

2002년부턴 작곡가인 남편 키도 야스히로와 함께 유닛 키라(綺羅)를 결성하여 활동 하는 등 다재다능한 뮤지션이었는데 2020년 유방암으로 투병하다가 향년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실력에 비해 별로 인지도도 없었고, 테일러 주제가 뱃사람이 최애곡 중 하나이다 보니 더 애틋한 마음이 가는 가수인데 본문을 통해 히로타니 준코의 노래를 알아주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승리의 여신: 니케 ost NEVERLAND : In Neverland

마지막은 사심을 담아서 제가 즐겨하는 게임 니케의 ost를 올려봅니다. 니케 음악담당인 cosmograph는 참 뛰어난 인재 같습니다. 저번 크리스마스 이벤트 브금이 시티팝 느낌이 물씬 났는데 작곡가 입장에선 다소 생소한 장르일텐데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이 더욱 믿음직해 보이네요. 노래도 괜찮으니 들어보십쇼. 그리고 니케 신년 픽업 절찬 진행중이니 할 게임이 없으면 해보시고요. 아주 재밌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1/08 1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리 감사합니다! 다 아는 곡들이네 크크

'이노우에 요스이'의 73년 곡 '꿈 속으로'가 25년 후 리메이크 되어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엔딩곡으로 쓰이고, 또 25년 후엔 스즈메의 문단속 '세리자와 드라이빙' 장면에 삽입된 역사의 반복이 재미있습니다. 극장에서 보다가 너무 반가워서 찐텐으로 감탄사를...크크
24/01/08 23:28
수정 아이콘
오 댓글을 보고나니 꿈 속으로가 정말 25년마다 애니 노래로 쓰이는군요 크크크 신카이 마코토의 노래 취향 덕분에 좋은 옛날 명곡들이 전파되서 기쁩니다
24/01/08 20:3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시티팝에 빠져저렸어요.
24/01/08 23:29
수정 아이콘
스즈메의 문단속 참 재밌는 애니입니다 크크크
24/01/08 20:48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오렌지로드로 시티팝에 입문했습니다
90년대와 2000년대 락발라드와 함께 지낸 20대~30대 시절,
그리고 시티팝과 함께 했던 10대 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24/01/08 23:30
수정 아이콘
올드 제이팝은 늦깍이로 들어가지고 take님 같은 추억은 없지만 즐겨 듣고 있습니다. 오렌지로드 영상을 보다보면 청춘의 추억을 자극하는 아련한 감성이 있죠
드라고나
24/01/08 21:00
수정 아이콘
oh no oh yes 노래 있는 앨범 자체가 상당히 좋더군요. 여성 음악인 두 사람에게 작사 작곡을 맡기고 앨범 인트로부터 마지막 부분까지 콘셉트도 확실하고요
24/01/08 23:43
수정 아이콘
타케우치 마리야가 만들어준 역(駅)도 좋은 노래인데 올릴까 고민하다 말았네요. crimson앨범이 노래가 좋긴 합니다
할러퀸
24/01/08 21:39
수정 아이콘
첫곡이 나카모리 아키나 - Oh no, oh yes!인게 근본이네요. 다른 곡들도 전부 들어보겠습니다.
24/01/08 23:31
수정 아이콘
노래를 들어주신다면 몇시간 넘게 검색한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크림샴푸
24/01/08 21:56
수정 아이콘
너무 좋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24/01/08 23:31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라울리스타
24/01/08 22:33
수정 아이콘
시티팝 트렌드가 생각보다 오래가는 듯 합니다. 그만큼 명곡도 많구요!

아직도 일식 관련된 음식점이나 이자카야 가면 꼭 시티팝 메들리가 나옵니다..
가끔은 한국인이 일본 여행갔는데 한식당에서 한국 분위기 낸다고 80년대 음악을 틀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하기도 합니다..흐흐
24/01/08 23:3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금방 유행 꺼질것 같더니만 생각외로 오래가는군요. 여깃 좋은 노래는 세대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나 봅니다. 일본인 입장에선 한국의 시티팝 유행이 좀 생경하게 느껴질것 같긴 하네요. 일본 한국 음식점에서 조용필 이선희 강수지 같은 가수 노래가 흘러나온다고 생각한다면 말이죠 크크크
변해간세월
24/01/08 22:59
수정 아이콘
시티팝하면 처음 생각나는게 시티헌터 오프닝곡이네요.
하하
24/01/08 23:37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ec2CoM2PWJg
https://youtu.be/2vb_Ky1ElH0
저도 시티헌터 노래 좋아합니다 크크크
열혈둥이
24/01/09 00:27
수정 아이콘
잇떼 잇따이또 오모이마셍까 유후후~
마텐자이트
24/01/09 00:53
수정 아이콘
크으... 여름의 클락션이 없네요. Love was really gone 도 정말 좋은데...
유리한
24/01/09 02:19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요즘 시티팝으로 유키카 듣다가 최근엔 레인보우노트 듣는데.. 앨범 언제 내나요.. 흑흑
무더니
24/01/09 09:21
수정 아이콘
13일에 콘서트합니다
무더니
24/01/09 09:21
수정 아이콘
으아 감사합니다!
24/01/09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시티팝 좋아하는데 요즘 국내가수는 김아름이 좋더군요.
바람의바람
24/01/09 10:18
수정 아이콘
와 저랑 겹치는게 엄청 많군요 역시 유명한 노래들은 통하는가봐요
전 시티팝 필수요소중 하나가 몽환적이고 아련하지만 맑은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없으면 아무리 멜로디가 좋아도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여성 보컬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24/01/09 12:39
수정 아이콘
시티팝인지 모르겠지만 요수도시 극장판 주제가 It's not easy 참 좋아합니다. 80년대 느낌이 물씬... https://www.youtube.com/watch?v=k76WpqApou8
24/01/09 13:42
수정 아이콘
저는 나카모리 아키나와 다케우치 마리야 좋아해요 히히
여담이지만 마츠토야 유미는…. 좋아하는 분들께는 죄송한데 그 엔카스러운 창법이 정말 별로던데 인기도 높고 평가도 좋더군요. 저는 이 분 대표곡들보다는 차라리 아라이 유미 시절 노래가 괜찮던데 혹시 추천 곡 있으실까요?
24/01/10 16:09
수정 아이콘
Stay with me 좋아합니다. 제 최애곡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672 [일반] 불같은 사랑을 했던 나에게 내가 남기는 회고록 [10] 나선꽃7214 24/01/09 7214 28
100671 [일반] 과학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과학철학의 역사 [32] Fig.17477 24/01/09 7477 27
100670 [일반] 늦은 나이에 새 애인이 생겼습니다. [82] 우주전쟁15023 24/01/09 15023 16
100669 [일반] 골수 서구인인줄 알았던 내가 알고보니 MZ유생? [22] 사람되고싶다11003 24/01/09 11003 25
100668 [정치] 개 식용 금지법 국회 법사위 통과 (본회의도 통과) [256] Regentag17190 24/01/08 17190 0
100667 [일반] pgr 삼촌의 시티팝 추천곡 [26] 라쇼11435 24/01/08 11435 21
100666 [일반] '가슴 부위에 흉기' 한강 여성 시신…"타살 가능성 높지 않아" [39] lexicon15663 24/01/08 15663 3
100665 [정치] 이재명 살인미수 공범 긴급체포 [55] 어강됴리15185 24/01/08 15185 0
100664 [정치]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수사 대신 변호’ 나선 법무부…사실상 무혐의 처분서 배포 [157] 베라히14531 24/01/08 14531 0
100662 [일반] 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결과 (영화부문) [14] Rorschach9254 24/01/08 9254 3
100660 [정치] 이상민 의원 국민의힘 입당, 원칙과 상식 탈당 선언 임박 [101] 계층방정16694 24/01/08 16694 0
100659 [일반] <고려거란전쟁> - 반환점 즈음. 사극의 전환점이 될.. 까?(스포) [81] aDayInTheLife11122 24/01/07 11122 2
100658 [일반] 나일강과 황하의 공통점 [12] VictoryFood10502 24/01/07 10502 5
100657 [일반] 무작정 떠난 무계획 혼자 해외여행 [28] 하카세11696 24/01/07 11696 5
100656 [일반] 다시 수학이다... [44] 우주전쟁11302 24/01/07 11302 7
100655 [일반] 엑시노스 2400 탑재 갤럭시 S24+, 스냅드래곤 탑재 갤럭시 S24 울트라 긱벤치 유출 [61] SAS Tony Parker 11741 24/01/07 11741 3
100654 [일반] [스포일러] 콘크리트 유토피아 관람 후기 [21] 류지나11192 24/01/07 11192 9
100653 [일반] 인공고기 근황 [2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056 24/01/07 12056 3
100652 [일반] 영화 '괴물' 뒤늦고 가벼운 후기 (노스포) [13] 라라 안티포바7263 24/01/06 7263 1
100651 [일반] 최근 본 만화 이야기 [25] Cand8731 24/01/06 8731 7
100650 [정치] 이재명 살해미수범의 공범을 의심할만한 정황이 나왔습니다. [161] Vacuum24431 24/01/06 24431 0
100649 [정치] 환자의 자기결정권은 어디까지일까? [22] 경계인10429 24/01/06 10429 0
100648 [일반] 의사분들 환자에게 관심 있으신게 맞죠? [95] Pikachu16500 24/01/05 16500 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