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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09 00:37:2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스포츠] 프로야구, 하반기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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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투
13/08/0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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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강해보이긴한데 lg랑의 차이가 생각보다 안 벌어지네요. 아직은 불안해요ㅠㅠ
눈물이뚝뚝T^T
13/08/09 00:40
수정 아이콘
올해의 DTD는 기아...
기아는 어떻게 이렇게 까지 내려올 수 있었나? -_-;
아버지랑 같이 매일 보면서 욕하고 꺼버리고 반복입니다 요새 흑흑
감모여재
13/08/09 00:40
수정 아이콘
그냥 보지마세요.. 기아는 발암입니다.
뭘해야지
13/08/09 00:41
수정 아이콘
lg가 떨어지지않을거면 1위 하면 좋을거 같네요. 1위로 시즌마감하면 진짜 lg팬들은 잃어버린 10년이 떠오르면서 .. 기분 되게 좋으실듯..
Practice
13/08/09 00:47
수정 아이콘
삼성이 참 강합니다. 참 강해요. 선동렬 감독 시절만 해도 "왜 SK 상대로는 동률 비슷하게는 하고 있는데 저 팀이랑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나, SK한테 그렇게 약한 하위권 팀들은 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 하는 어리석은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삼성이 그때 SK 롤을 하고 있으니 알 것 같습니다. 상위권 싸움을 하는 팀 상대로 5:5, 4:6 정도에 그치더라도, 하위권 팀을 상대로 9:1을 할 수만 있다면 그건 남는 장사인 거라구요.
클레멘티아
13/08/09 01:50
수정 아이콘
잡아야 할 경기는 잡는게 강한 팀의 순리죠. Sk가 망한 이유도 nc에게 많이 진게 문제일껍니다. NC만 잡았더라도 4강 경쟁 했을텐데..
공명테란
13/08/09 00:53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니다..........

이 글 내려주세요.....................
이퀄라이져
13/08/09 00:54
수정 아이콘
야구는 9개팀이 하고 우승은 삼성이 하는 KBO ...
넥센은 올해 김영민이나 강윤구가 터져줬으면 4강은 쉽게 갔을꺼 같은데 결국 선발들이 다 폭망하면서 가시밭길을
후....
Ace_Striker
13/08/09 00:56
수정 아이콘
솔직한 심정으로 내년에 다른 강팀이 FA나온 선수들을 쓸어 담아서 팀을 새로 짜지 않는 한 내년에도 딱히 삼성을 누르고 1등할 것 같은 팀이 없을 것 같아요.
블라디미르
13/08/09 01:04
수정 아이콘
삼성은 무조건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해야됩니다

저 6할 넘는 승률의 이면에는 "넥센, 엘지에게 열세. 두산 롯데에 근소하게 앞섬"

삼성이 한국시리즈 3연패 하려면 정규리그 1위 먹어야 합니다.

올해의 삼성은 전형적인 1위팀의 모습이죠. 약팀 잡아먹고 강팀들에게는 반땅게임
언뜻 유재석
13/08/09 01:05
수정 아이콘
야구는 딱 7시까지만 보는거 아니었나요. 1회만 보고 사이즈 나오던데요 요즘은...
13/08/09 01:17
수정 아이콘
롯데가 아직도 4강 가시권인 5위라는게 롯팬인데도 신기합니다.

요즘 경기(특히 오늘)에서 선수들 집중력을 보니 어떻게든 할려고 하는 의지가 보여서 외면할수가 없네요.
다만 8월 롯데 일정이 굉장히 험난해서... 8월을 버티냐 못버티느냐로 4강에 드는지 못드는지 판가름 날것 같습니다.
일단 첫단추는 잘 끼웠죠.
테페리안
13/08/09 01: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장원준 조정훈 돌아오는 내년을 노리자 생각하고 이번시즌 포기했는데, 선수들은 아닌가 봅니다. 오늘 멋지더군요.
나다원빈
13/08/09 01:36
수정 아이콘
매년 느끼지만 시즌 초 전문가, 팬이 뜻을 모은 갸레발의 크기만큼 기아의 성적은 하락하는 거 같습니다.
시즌 전에 우승후보로는 삼성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았고, 선수들 상대로 무서운 타선 투표에서도 1위를 한 기아인데..
포스트 시즌도 못 갈 가능성이 높고, 초반 한달 여 빼고 전통의 물방망이를 보여주네요.

워낙에 못하다보니 경기는 커녕 이긴 경기 하이라이트도 보기 싫을 정도에요.
Zodiacor
13/08/09 02:38
수정 아이콘
삼성이 현재 1위이고 우승확률이 다른 팀보다 높긴 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승차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단 2위와 승차가 5.0게임 이상 벌어질때까지 지켜보자 주의입니다.
현재 삼성의 상위권팀과의 상대전적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우승까지 하려면 한국시리즈 직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상위권팀과 서로 주고받고 하면서 하위권팀 상대로 많이 이기면 정규리그 우승은 달성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남은 경기는 이제 42경기. 전체 일정의 1/3정도 남았죠.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팀은 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상대로 강한 투수들이 몇 있죠. 특히 니퍼트 나오면 삼성은 2패 적립하고 해야 할겁니다.
내일은
13/08/09 03:04
수정 아이콘
삼성이야 지금도 잘나가지만 날씨 더워지면서 다른 팀 퍼질 때 류중일 감독이 아껴두었던 전력들이 폭발하면서 치고나가는 패턴이야 종특이라 보고, 엘지도 일단 선발, 불펜 안정적으로 돌아가니까 남은 경기 반타작만 해도 4강을 갈꺼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두산도 선발도 불펜도 조금씩 약점은 있지만 일단 타선이 사기라 (팀 OPS 8할) 김선우도 돌아왔겠다. 4강은 안정권이라 예상합니다.

남은 한자리가 문제인데...
롯데의 상승세와 넥센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단 당분간 2연전 시리즈 동안 빡빡한 일정 소화하느냐 이동거리가 먼 롯데가 고생을 할 것 같기는 합니다만, 9월 중순부터 우천 순연 경기들이 (띄엄띄엄) 열리면 최강의 외국인 원투펀치와 불펜 뎁스가 삼성, 엘지와 맞먹고 승리조 숫자는 더 많은 롯데의 장점이 극대화 될 것 같습니다.

기아나 SK도 힘들어졌기는 합니다만 (4위 넥센이 현 승률을 유지한다는 가정에서 7위 SK가 남은 경기에서 6할 7푼 정도 하면 4위) 엘지가 5월 말까지 4할 1푼 하다가 그 뒤 최근 50경기 승률이 7할이 넘어갑니다. 야구 몰라요. 어떤 계기가 있으면 (그러니까 그분의...사...) 어떤 사고를 칠지 모르는게 SK의 전력입니다. 기아 역시 6월 초 9연승 이후 승률이 3할대 인것 같은데 작년 시즌 말에도 미친 듯이 연완봉완투승했던 경험이 있고 시즌이 1/3 남은 상황이라 6월 초의 연승분위기만 보여주면 아직 4위가 가시권이라고 봅니다.

NC는 4월 빼고 그 이후 부터는 꾸준히 5할 승률 같은데... 삼성과 두산에 약하고 여타 팀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기본기가 강한 강팀 판독기 역할을 꾸준히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시즌 말에는 4할 3푼 정도 기대합니다.
한화는... 플랜이 안보입니다. 팀 주전 중에서 득타율 1위가 김태완의 0.279 인데 아무리 득타율이라는게 타율에 수렴한다고 해도 통계적으로 outlier들이 존재하는데 (라뱅의 득타율은 0.479) 팀 타선 전체 분위기가 저렇게 가라앉는 것도 참 드문 일입니다. 투수진이야 류현진, 박찬호, 양훈 빠지면서 리빌딩하는거야 당연한 수순이었고...
저글링아빠
13/08/09 04:46
수정 아이콘
실제 경기는 사정상 못보고 기록지만 보고 있는 신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충 예상해보면,
대략 동의합니다만 두산도 아직 안심은 이르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타오르고 있는 팀이긴 합니다만 투수진에서의 불안요소는 온전히 해결된 상태가 아니라 계속 타오르긴 아마 쉽지가 않을 것 같아요.
롯넥두가 당분간 엎치락뒤치락 하지 않을까 싶고, 엘지도 사실 하락세를 버티는 모양새라 단도리 못하면 그 중위권 경쟁 혼돈의 카오스로 들어갈 가능성이 없지는 않죠.
KIA와 SK는 이제 너무 멀어졌다고 보입니다.
홍유경
13/08/09 05:45
수정 아이콘
니퍼트 없이 저 성적이라는걸 좋아해야 하는건지ㅠㅠ
그래도 김진욱 감독님이 시즌 초의 말도 안되는 라인업도 없고
어느정도는 정상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볼수 있고
홍성흔 선수도 마냥 풀스윙만 하진 않는다는점 4번은 최준석선수가 잘 하고 있고
니퍼트는 돌아온다는점 시즌 절반 지나서 그래도 마무리찾았다는점이.. 다행 ㅠㅠ
강가딘
13/08/09 08:11
수정 아이콘
넥센은 확실히 퍼지는게 보이더군요. 이대로가면 4위도 간당간당할거 같다고 보이고요.
반면 롯데는 8웡 들어 그야말로 `진격의 거인`이 됐어요
아마 이 두 팀이 4강 한자리를 놓고 경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8/09 09:25
수정 아이콘
후반전 LG와 첫 시리즈 3번째 경기보고 이것들은 제정신을 차릴려면 한참 멀었다 그 생각입니다.

아놔 머 그딴 게임을 하는건지
제랄드
13/08/09 11:13
수정 아이콘
삼성이 정말 강한 것이 올해는 용병덕을 거의 못 봤거든요.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에도 삼성이 4강 밖으로 밀려날 경우의 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진정 강팀이 됐네요.
두산은 김현수가 크레이지 모드로 돌변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만, 현재까지의 추이만 봤을 때 홍성흔 영입은 여전히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고 보입니다. 의미 없는 가정이긴 하지만 홍성흔 자리에 윤석민(과 모른 척하고 김동주, 오재일)을 넣었다면, 그리고 투수진에 김승회가 남아 있었다고 해도 지금 성적만큼은 분명히 거두었을 거라는 '예상'이 가능하거든요. 물론 홍성흔이 팀 리더로서 좋은 역할(가령, 얘들아 힘내자!)을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각자 알아서 열심히 해야 하는 프로에서, 더더구나 두산에서 그게 무형의 효과가 있다는 의견에는 그다지 수긍할 수 없습니다.
... 어쨌든 크보 특성상 최종 성적 3위나 4위나 별 차이 없으니 2위를 노려야 할 텐데(물론 1위가 가장 좋지만 거의 불가능해 보이고) LG의 약진이 정말 무섭군요. 두산은 남은 LG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2위냐 3위냐가 결정될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내일은 비 온다는군요.
엘도라도
13/08/09 15:27
수정 아이콘
근데 삼성은 프로원년부터 지금까지 31번의 시즌중에 4강 못간게 4번 밖에 안되서 4강은 기본적으로 든다고 봐야겠죠. 원년부터 쭉 봤지만 항상 강팀이였습니다. 포스트 시즌에 못해서 그렇지..ㅜㅜ
이거몇글자까지되나요
13/08/09 12:52
수정 아이콘
9구간 체제가 뎁스가 유독 두터운 삼성에게는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하는데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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