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8/10 01:58:10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인상깊었던 작품 고르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인상깊었던 작품 고르기..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부로 불리는 만화영화 연출가

1941년 1월 5일 도쿄도 분쿄구 아케노보초에서 태어났습니다

4형제 중 차남 백부가 경영하는 군수공장인 미야자키 비행기에서 아버지가 공장장으로 근무

그로 인해 모든 것이 어려운 전시중이었음에도 풍족한 생활을 누리며 보냈으며 4학년때 도쿄로 이사

후쿠지마데츠지의 그림책 <사막의 마왕>의 열렬한 팬이며, 지독한 책벌레이기도 한 그..

여러분들은 어떤 작품이 인상깊었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10 02:04
수정 아이콘
제 첫 손에 꼽으라면 라퓨타, 나우시카요.
선형대수세이지
13/08/10 02:05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감독이 표현하고 싶은 바와 대중성이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이렇게 완벽하게 균형을 맞춘 적이 있나?

싶을 정도의 작품이어서 개인적으로 무조건 일 순위로 꼽습니다.

'붉은 돼지' 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특유의 마초함이 뿜어져 나오는 작품이라 좋아하구요.

'모노노케 히메'는 마초함도 마초함이지만 에로티시즘과 소녀애가 노골적으로, 굉장히 탐미적인 방향으로 표현 되어있어서 좋아합니다.
13/08/10 02:16
수정 아이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모노노케 히메'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전자는 OST가 아주 좋았어요.
13/08/10 02:19
수정 아이콘
센과치히로가 일순위라고 생각합니다.
구밀복검
13/08/10 02:20
수정 아이콘
붉은 돼지와 원령 공주 꼽습니다.
손연재
13/08/10 02:25
수정 아이콘
대부분 봤는데 벼랑위의 포뇨는.. 보다 졸았습니다.
13/08/10 02:31
수정 아이콘
믿고보는 지브리

포뇨빼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언뜻 유재석
13/08/10 02:35
수정 아이콘
센과 치히로는 실사영화를 포함해서도 제 베스트 10안에 들어갑니다.
13/08/10 02:40
수정 아이콘
붉은돼지와 센과치히로 가 좋습니다
13/08/10 02:40
수정 아이콘
귀를 기울이면..
펠릭스
13/08/10 02:40
수정 아이콘
나우시카가 9위라니! 나우시카가 9위라니!!
13/08/10 02:42
수정 아이콘
모노노케 히메요. 최후의 작품이라 생각하고 찍어서 그런지
SoulCompany
13/08/10 02:45
수정 아이콘
라퓨타랑 센과치히로가 짱인거같아요 라퓨타는 ost만 들어도 설레여요
까리워냐
13/08/10 03:29
수정 아이콘
완성도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마음의 넘버원은 붉은돼지!
낯선이
13/08/10 03:53
수정 아이콘
다 좋아하지만 귀를 기울이면 을 가장 사랑합니다
하늘하늘
13/08/10 06:03
수정 아이콘
토토로, 나우시카, 라퓨타는 다시 나오기 힘든 명작이고
키키, 홍돼지도 거의 버금가는 수준이겠죠.
나머지는 위의 작품과 비교했을때는 평범하다고 봅니다.
13/08/10 06:59
수정 아이콘
센과치히로가 일순위라고 생각합니다.<2>
져지드레드
13/08/10 07: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나우시카, 붉은 돼지, 센과치히로의 3대장입니다.
13/08/10 07:33
수정 아이콘
지브리는 센과 치히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봅니다. 그 후로 만족했던 건 마루 밑 아리에티 뿐이네요.
그 전에는 키키랑 라퓨타가 제일 좋았고, 귀를 기울이면도 좋아요.
13/08/10 07:38
수정 아이콘
센과 치히로가 최고인 듯하고 개인적으로는 포뇨도 좋았습니다. 물로 뒤덮인 세계 분위기가 아주 신비롭고 맘에 들었어요.
13/08/10 07:55
수정 아이콘
제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처음으로 보기 시작한게 원령공주였는데, 처음에 봤을 때의 그 신선한 충격은 잊을수가 없네요.
어강됴리
13/08/10 08:21
수정 아이콘
라퓨타를 최고로 칩니다. 스토리의 전개와 액션, 메시지 어느하나 빠지는것이 없는 작품입니다. 히사이시죠 음악이야 더 말할것도 없고요
인생의 마스터
13/08/10 08:55
수정 아이콘
라퓨타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뿌잉뿌잉잉
13/08/10 09:01
수정 아이콘
치히로 ㅡ 마루 밑 ㅡ 움직이는 성 밖에 안봤네요

다른걸 봐야겠어요 ㅜ ㅜ
으촌스러
13/08/10 09:33
수정 아이콘
저는 라퓨타 - 귀를 기울이면 - 센과 치히로 - 원령공주 순으로 좋아합니다.
13/08/10 09:37
수정 아이콘
나우시카, 라퓨타는 정말 꼬꼬마때 봤을때의 임펙트가 엄청났죠..
13/08/10 09:48
수정 아이콘
라퓨타 - 원령공주 - 귀를 기울이면
핫초코
13/08/10 09:49
수정 아이콘
뭐니뭐니해도 센과 치히로죠
한니발
13/08/10 09:49
수정 아이콘
'귀를 기울이면'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니라 콘도 요시후미 작품이죠. 미야자키 하야오의 후계자로 발탁됐던.... 근데 '귀를 기울이면'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요절하고 이후 지브리는 아직도 하야오 체제...
공상만화
13/08/10 10:12
수정 아이콘
안노도 나가고, 호소다도 나가고... 그래서 고로가 계승중...
13/08/10 10:19
수정 아이콘
마루 밑 아리에티 보고 지브리 후계자는 요네마사로 결정났구나 싶었는데 왠 아들인지.... 희대의 망작 게드전기야 빼더라도,
마루 밑 아리에티랑 코쿠리쿠 언덕에서를 보고 아들한테 물려 줄 생각이 들었다는 게 참-_-;
한니발
13/08/10 10:22
수정 아이콘
아들놈이 게드 전기로 말아먹고 있는 동안에 하필이면 호소다가 시달소를 똭!
개미핥기
13/08/10 11:25
수정 아이콘
제 베스트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입니다. 제가 평생 본 모든 영화를 통틀어 최고라고 생각해요. 다른 작품은 <라퓨타>-<모노노케히메>-<센과...> 등의 순으로 좋아하긴 하지만, 모든 면에서 <나우시카>에는 훨씬 못 미친다고 생각.
레몬커피
13/08/10 12:07
수정 아이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랑 모노노케 히메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정도로 저한테는 투탑이네요
클로로 루시루플
13/08/10 12:49
수정 아이콘
저에겐 원령공주 원탑에 라퓨타가 그다음입니다. 하야오 감독은 아니지만 추억은 방울방울도 정말 좋았습니다.
커널패닉
13/08/10 12:59
수정 아이콘
지브리 스튜디오라면, 1. 라퓨타, 2. 귀를 기울이면, 3. 마녀배달부 키키
미야자키 하야오라면 1. 라퓨타. 2. 마녀배달부 키키 3. 나우시카 입니다.
라퓨타 OST는 지금도 종종 듣네요
13/08/10 16:14
수정 아이콘
전 귀를 기울이면 ost를 참 좋아해서... '언덕의 마을'은 십 년 넘게 아침 기상음악으로 씁니다.
약간 쌀쌀한 초겨울이나 초봄에 이 음악으로 일어나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snookiex
13/08/10 13:17
수정 아이콘
붉은 돼지!!
아우디 사라비아
13/08/10 13:21
수정 아이콘
미래소년코난....
13/08/10 16:57
수정 아이콘
미래소년코난....(2)
로즈헤어
13/08/10 13:24
수정 아이콘
나우시카요. 애니 말고 만화책으로..
13/08/10 14:25
수정 아이콘
1.라퓨타 2.센과 치히로 3.토토로
인상깊었던 작품 순위 적어봅니다.하하
모지후
13/08/10 15:47
수정 아이콘
전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두 개 뽑습니다.
Legend_Killer
13/08/10 20:06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 1순위는 모노노케 히메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 봤는데도 그 충격이 잊혀지지 않네요. OST도 너무 좋았구요.
도라귀염
13/08/10 20:32
수정 아이콘
라퓨타, 키키 ost는 센과 치히로가 1등 꼽습니다
13/08/10 20:51
수정 아이콘
라퓨타...
92년 친구따라 용산에 갔다가 자막도 없는 일본애니메이션을 가지고 간 비디오테입에 복사받아서 봤을때의 그 충격이란... 미야자키 하야오의 베스트는 영원히 라퓨타입니다
Luxury Nobless
13/08/10 21:40
수정 아이콘
1.모노노케 히메
2.센과치히로
모노노케히메는 처음 본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출발자
13/08/10 23:47
수정 아이콘
저는 1번을 꼽습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그렇게 여러번 돌려본 건 전무후무한 일이었죠.
minimandu
13/08/11 00:02
수정 아이콘
그림의 퀄리티나, 인간과 자연의 갈등의 구도의 대치로 보나,
'모노노케 히메'가 최고라고 봅니다.
Epilogue
13/08/11 02:01
수정 아이콘
작품이 뛰어난 것과 별개로 취향만으로 따진다면 제겐 <붉은 돼지>가 압도적인 작품입니다.
첫눈01
13/08/12 02:09
수정 아이콘
붉은돼지. 배경이 죽임
도라귀염
13/08/13 07:35
수정 아이콘
미래소년 코난도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이더라고요 최근에 다시 봤는데도 재밌었습니다
곧미남
13/08/28 01:18
수정 아이콘
토토로 아님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768 [일반] KBS 스페셜 <어떤 인생>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에 대한 다큐멘터리 [12] 삼공파일4755 13/08/11 4755 0
45767 [일반] 8월 10일 시청앞 서울광장 + 뉴스타파 [37] 어강됴리7496 13/08/11 7496 15
45766 [일반] 친한친구인데 거리감이 생깁니다. [29] 내맘이야11492 13/08/11 11492 0
45764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미겔 카브레라 시즌 34호 홈런) [2] 김치찌개4240 13/08/11 4240 0
45763 [일반] "설국열차"의 10일차 흥행 성적이 역대 탑이네요. [54] 어리버리10390 13/08/11 10390 0
45762 [일반] 감독이 돌아뿔겠다해서 돌아본 역대 삼성 용병 [40] style5872 13/08/11 5872 0
45761 [일반] MLB 관람기 - LA다저스 vs 워싱턴 내셔널스 [10] 지바고5402 13/08/11 5402 1
45760 [일반] 퍼시픽림이 일본에서 개봉했습니다. [28] KARA7487 13/08/10 7487 0
45759 [일반] 믿었던 친구에게 실망하신 적 있나요? [54] 삭제됨7781 13/08/10 7781 1
45757 [일반] 류현진 선수가 LA다저스에 간게 제게도 정말 행운인것 같습니다. [54] 갓영호9119 13/08/10 9119 4
45756 [일반] 심형래 씨가 170억원 채무를 면책 받았네요. [60] 계란말이9400 13/08/10 9400 1
45755 [일반] 재미로 미리 예측해보는 2013 연예대상! [19] 긍정_감사_겸손6053 13/08/10 6053 0
45754 [일반] 온라인 라디오의 추억 - Big FM [2] Love.of.Tears.5874 13/08/10 5874 1
45753 [일반] 4개월간의 짧은 짝사랑 [3] JasonMr.A-Z4631 13/08/10 4631 3
45752 [일반] 더 이상의 정리는 없다...인류 조상들 총정리... [41] Neandertal14401 13/08/10 14401 3
45751 [일반] 권신의 시대(序) [5] 후추통5112 13/08/10 5112 4
45750 [일반] 살면서 정말 괜찮았던 국밥집들 소개(노량진 & 창원) [27] 뿌잉뿌잉잉13037 13/08/10 13037 1
45749 [일반] 뮤즈인시티 페스티벌에서 윤하 공연 영상 [15] 타나토노트5257 13/08/10 5257 0
45748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류현진 7이닝 7K 1실점 0자책 5피안타) [9] 김치찌개5876 13/08/10 5876 1
45747 [일반] 사진으로 떠나는 배낭여행 02.영국편 [5] 김치찌개4026 13/08/10 4026 0
45746 [일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인상깊었던 작품 고르기 [53] 김치찌개5717 13/08/10 5717 0
45745 [일반] [정보] 핸드폰 수리 후기입니다. [22] Love&Hate8248 13/08/10 8248 1
45744 [일반] 겨우 인터넷 정도나 활용하고 있는 미개한(?) 우리의 문명 수준 [31] Neandertal8929 13/08/09 892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