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1/29 02:06:28
Name Jarvis
File #2 펜사용001.jpg (188.2 KB), Download : 45
Subject [일반] 고시합격을 위해 필요한 펜의 개수


View post on imgur.com




0.서론

올해 행정고시(5급공채) 재경직에 최종합격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는 동안 가장 자주 들어왔던 사이트가 pgr21입니다.
글을 쓸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맥주 두캔의 힘을 빌려 몇자 적어봅니다.

펜을 모은 기간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입니다.
고시판에서는 1순환~4순환이라고 하는 1년짜리 스케쥴이 진행되는 기간입니다.

검정펜 123개
붉은펜 14개
푸른펜 15개
형광펜 13개
화이트 19개

주로 사용하는 검정펜 기준으로 3일에 한개정도 사용한것 같습니다.
고시류의 시험은 1차(객관식), 2차(논술형), 3차(면접)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논술형의 경우 과목당 A4 10p를 채워야 합니다. 따라서 펜의 주된 사용처는 논술답안작성이 됩니다.

1.지원동기
부끄럽지만 제도적인 측면에서 우리 사회의 개선을 꿈꾸며 고시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수험기간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고시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험기간이 1년이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전공이 경제학과이기 때문입니다.
2013년 3월에 미시경제학/거시경제학 수업을 처음으로 수강하였으므로
3년이라고 할수도 있고 고시를 하겠다고 마음먹은것이 14년1월이므로 2년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3.소요비용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월세/책값/인터넷강의/펜값/기타 통틀어서 매달 90정도 사용했던것 같습니다.
방이 반지하라서 주거비가 많이 들지 않았으며 핸드폰은 해지했기에 통신비 또한 들지 않았습니다.
신림동에서 실제강의를 듣게된다면 강의료가 상당합니다만 대학교 고시반을 통해 인터넷강의를 들으면 꽤 저렴합니다.
하지만 책값은 아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보니 필요없는 책도 많아서 약간 후회되긴 합니다.
그 이외의 기간에는 다른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대학교 수업을 들었으므로 평균적인 대학생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공부시간
일반적인 수험생은 주말이 일요일 하루 뿐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월~토를 동일한 스케쥴로 생활했습니다.
강의 시간을 제외하면 10시간에서 12시간정도 한 것 같습니다.
12시간은 하루정도 11시간은 이틀정도 10시간했던날은 사흘정도입니다. 수면시간은 6시간 정도였습니다.
일요일에는 오전에는 휴식을 취하고 점심시간부터 저녁먹기 전까지 약 5시간정도는 고정적으로, 저녁이후에는 유동적으로 했습니다.

5.현재
앞으로 잘 해낼 수 있을지가 큰 걱정입니다.
합격만을 위해 자기 자신을 단련하는 기간에는 목적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리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험 점수는 시험 점수일 뿐, 제 능력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역량을 갖출 수 있을지... 약간 두렵습니다.


이상입니다. 일반적인 합격수기와 달리 방법론적인 측면을 제외하니 쓸 말이 많지 않네요.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최선을 다해 답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5/11/29 02:07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지나가다...
15/11/29 02:07
수정 아이콘
오오, 축하합니다~
사티레브
15/11/29 02:09
수정 아이콘
이걸 모으시다니..
내년 연수원에서 만나려나요 아니면 진천가시려나..
반갑고 축하드려요!

역시 재경직은 진짜 빨리붙는 분들이 많으세요
이번 수석도 같이 공부 잠깐 했는데 비슷한 케이스고

전 제트스트림 3색용 검은색만 써서 모으고자시고 몇개고말고가 없는데
펜 진짜 다양하게 쓰셨네요
15/11/29 02:1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는 진천입니다.
아무래도 학부수업이 베이스가 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험기간을 산출하는것이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티레브
15/11/29 02:15
수정 아이콘
아 13년에 미거시를 들었다는걸 다시 읽으면서 나이를 대강 가늠하고있었어요
진천이면 장단이 있을거에요 갑자기 저도 진천가게 될 수도 있고..
'이번까지 과천이래'가 지금 3년째고 완공이 내년 5월경이니 또 모를지도

+경제학과에 재경이어도 최소 두과목은 맨땅에서 시작인데
전 이번 수석한테 돌아갔던 화살처럼 수험기간 기만이라는건 조금 우습다고 생각해서
그냥 고시판에서 구른 시간이 수험기간이라고 생각해요
15/11/29 02:17
수정 아이콘
내년까지는 과천이엇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는 못가겠지만....
사티레브
15/11/29 02:19
수정 아이콘
고시촌에서 서울대입구-사당 라인사이로 이사하는 애들이 벌써부터 있는데
진천이면 ...... 캬
유예하는 사람들이 가장 행복한 기간이 긴 사람들이니 즐기세요!
저나 Jarvis님이나 코티들어가면 일개미가 될 처지니 전 몇개월 Jarvis님은 플러스 일년동안 즐겨야됩니다
Lionel Messi
15/11/29 02:21
수정 아이콘
내년은 과천 확정입니다!
사티레브
15/11/29 02:23
수정 아이콘
저도 인혁처에 선배님이 계서서 확정!이라고 들었는데
인혁처 일하는 꼬라지보면 2월 정식교육까지 단정은 짓지말아라 라고 비웃으셔서..
15/11/29 02: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즐기겠습니다!
못했던 운동을 실컷 해보려 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5/11/29 02:10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모챠렐라
15/11/29 02:1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강정호
15/11/29 02:13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좋은 미래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초아야
15/11/29 02:14
수정 아이콘
내년 코티입교하시나요? 코티에서 봐요!!
15/11/29 02:15
수정 아이콘
저는 내후년에 진천으로 갈 것 같습니다.
PGR에서 뵈니 반갑습니다.
초아야
15/11/29 02:21
수정 아이콘
반가운나머지 축하드린다는 말을 깜박했네요. 축하드립니다!! 유예기간에 마음편히 놀던 지인이 그렇게 부러웠는데, 최선을다해 놀고 오시길.. 크크
Lionel Messi
15/11/29 02:1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드리고 싶은 말은 유예하시면서 고시물 빼는게 필요한 거 같아요,,저도 재경직인데 연수원에 고시물 강하게 든 사람이 너무 많더라는,, 고생하셨으니 즐겁게 쉬세요!! 연수원 스트레스도 많지만 꿀잼입니다
15/11/29 02:2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고시물 빼는데 추천해주실만한것들이 있나요? 크크크
사티레브
15/11/29 02:27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하신다는 운동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시는 곳이 고시촌이라면 거기를 일단 벗어나시는게 헣
샤대면 그냥 서울대입구로 미리 이사하세요 아 코티가 과천이 아니구나..
15/11/29 02:32
수정 아이콘
크흑....네.... 과천이 아닙니다...!
합숙생활에 수반되는 수 많은 단점들이 뻔히 예상됩니다. ...흑흑흑
사티레브
15/11/29 02:34
수정 아이콘
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유예생 다들 기대하고 있을 최장점 하나가 있을테니
꼭 운동을..
Lionel Messi
15/11/29 02:33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뭔가 특권의식이라던가 그런 고시물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연수원에서 편해지기 시작하면서 의무보다는 지나치게 권리를 찾는게 조금은 보기 불편했습니다,,
사티레브
15/11/29 02:36
수정 아이콘
이번 연수원에서 조금 유별나긴 했다는데..
15/11/29 02:37
수정 아이콘
많이 걱정됩니다.
제 마음이 굳건하지 못한 편이라 더 걱정되네요.
항즐이
15/11/29 02:2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Pgr에 고위공무원들이 왜이렇게 많나요;;
마스터충달
15/11/29 02:26
수정 아이콘
와 멋있네요. 축하합니다.
파란아게하
15/11/29 02:27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모르는 세계입니다만
축하드립니다!!
동물병원4층강당
15/11/29 02:3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pgr 하는 제 친구도 합격했는데.. 그 친구도 머리가 좋은 친구였거든요. 아쉽게 낙방하기도 했었지만 결국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초심 잃지 마시고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15/11/29 02:3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3차 면접관님도 하셨던 말씀이네요.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5/11/29 02: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원하시던 꿈 이루시길 빕니다!
한글8자
15/11/29 02:36
수정 아이콘
펜똥 컬렉터시네.. 축하드립니다
이나굴
15/11/29 02:37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BetterThanYesterday
15/11/29 02:44
수정 아이콘
펜을 보면서 노력의 크기를 느낌니다,,, 축하드립니다~ 피지알은 능력자분들이 넘쳐흐르는 곳이군요;;;
15/11/29 02:48
수정 아이콘
우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역시 피지알에는 능력자들 천지 후덜덜

정말 고생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마티치
15/11/29 02:49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이래저래 진로를 바꾸게 된다면 공무원 쪽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마냥 부럽네요.
15/11/29 03:02
수정 아이콘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럽네요... 어흑
ㅠㅠ
Lelouch Lamperouge
15/11/29 03:04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PolarBear
15/11/29 03:05
수정 아이콘
정말 축하드립니다... 고시생의 노력은 펜의 갯수로 얘기한다고하던데.. 1년에 저정도 갯수를 쓰셨다는건 정말... 노력 많이 하셨네요 ㅠㅠ
갈색이야기
15/11/29 03:1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블레싱you
15/11/29 03:20
수정 아이콘
후배님 기재부는 오지 마세요. 오늘도 오전에 출근해서 이제 퇴근 준비중입니다. 내일도 오전에 출근하고 새벽에 퇴근할 예정입니다 ^-^

p.s. 오지말라는 말은 솔직히 농담이구요. 본인의 목표를 다시 잘 세우셔서 지금 공무원들보다 훌륭한 공무원 되시길 바랍니다.
스터너
15/11/29 03:3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행정고시 정도는 그냥 흔하군요. 벌써 댓글에서 몇명이야....후덜덜
Fanatic[Jin]
15/11/29 04:04
수정 아이콘
강의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0~12시간 공부라뇨 덜덜

존경스럽습니다...
이혜리
15/11/29 04:04
수정 아이콘
다른 시험이지만 저도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숫자로 쓰는 것 보다는 글로 쓰는게 더 많이 소비되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15/11/29 04:4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랑 만나실수도 있겠네요
루스터스
15/11/29 07:03
수정 아이콘
와 pgr의 행시 합격자는 진짜 흔하네요.
저도 행시 재경직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다른길을 알아보는데 정말 축하드려요.

지금 선택한 길도 후회하며 사직서를 던지기도 했는데 잘 풀려서 pgr에 꼭 한번 후기를 올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클리스
15/11/29 08:24
수정 아이콘
익숙한 공직자 닉들이 많군요. 크크
로맨스가필요해
15/11/29 08:32
수정 아이콘
고위공무원이 이렇게 흔할 줄이야(...)
출발자
15/11/29 08:4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자극 받고 갑니다.
커피마시쪙
15/11/29 09:03
수정 아이콘
합격도 부럽지만, 그 공부량을 소화한 체력이 참 부럽네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늘지금처럼
15/11/29 09:14
수정 아이콘
정말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공무원 되시길!
불곰드랍
15/11/29 09:1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일찍붙으셨네요.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는거...흐흐 모든걸 내려놓고 일년간 즐기세요. 전 펜텔펜(이름이...) 사라사 이것저것 썼는데 심만 갈아껴서 얼마나 썼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크
15/11/29 09:1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고급 공무원분들이 많은건기요? 아니면 역시 피지알에는 능력자분들이 많은건가요?

고생하셨습니다.
로열젤리파이리
15/11/29 09:3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훌륭한 공무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짜사나이
15/11/29 09:42
수정 아이콘
정말 축하드립니다! 좋은 공직자 되시길!
OvertheTop
15/11/29 10:35
수정 아이콘
저같이 국가의 녹을 먹으며 연구하는 사람에겐 갑 of 갑인 분들....... 기재부, 미래부, 산업부.......
15/11/29 10:53
수정 아이콘
저는 시험기간 1주일정도만 그렇게 공부해도 끝나고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겠던데 공부하는 체력도 하면 할 수록 느는 거겠죠?
15/11/29 17:18
수정 아이콘
네 일종의 관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면 할 수록 늘어납니다. 다만 요령피우는 노하우도 늘어나므로... 단순 앉아있는 시간보다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늘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al Ronaldo
15/11/29 10:53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Neanderthal
15/11/29 11:4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피지알엔 정말 능력자분들이 많으시네요...^^
유부초밥
15/11/29 11:52
수정 아이콘
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목표대로 우리사회를 바꾸실때까지 초심잃지 마시고 승승장구하세요
새벽이
15/11/29 12:00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훌륭한 공무원이 되시길 바랍니다...좋은 정책들도 많이 만들어 주시고요...고시라는 것은 중-단기간 동안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그리고 빡세게 그리고 규칙적으로 준비하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정말 기계처럼 준비하셨군요...흐흐...제 절친도 비슷한 기간을 준비해서 사법시험에 붙었는데, 비슷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그 놈의 자취방에서 비슷한 생활계획표를 본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기억이 나는 것은 그 작은 방의 화이트보드에 매일 net으로 공부한 시간을 적어놓은 것이었는데 강의/먹고 싸고 빼고 주당 대충 80-90 정도를 찍은 것을 보고 친구지만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흐흐...거기에 "즐거움을 유보하자"...그 말을 붓글씨로 써놓은게 기억이 나네요...
15/11/29 12:15
수정 아이콘
친구중 한명이 행시 중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대단하십니다 그 친구는 낙방 ㅡㅜ

축하드립니다.
tannenbaum
15/11/29 12:26
수정 아이콘
아 피쟐에 5급 사무관들이 가득해~~
여기에 댓글을 다시지는 않았지만 피쟐 모 회원님도 사무관으로 일하고 계시죠.
그것도 20대 후반....

고생 많으셨구요 일단 푹 쉬시면서 자랑하고 다니세요. 그러셔도 됩니다!!
15/11/29 12:31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고위공무원들이 흔하다
피지알은 똥을 즐긴다
고로, 우리나라 고위공무원들은 똥을 즐긴다

이것참 똥의 미래가 밝군요.
클리스
15/11/29 12:36
수정 아이콘
오호라??
알토이스
15/11/29 12:42
수정 아이콘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큰 자극주셔서 감사합니다
15/11/29 13:1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수험서 몇회독씩 하셨고 어느정도 읽으셨을때부터 기출과 실전 문제 풀이를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15/11/29 14:05
수정 아이콘
회독수에 의미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잘 기억이 안나네요...기출과 문제풀이는 경제학,행정법,재정학은 1순환때부터 풀었고 행정학은 3순환때부터 했습니다.1순환때는 기출위주 2순환~3순환때는 문제풀이 위주였습니다. 3순환때 경제학 재정학은 김진욱,황종휴 모의고사를 지난 5년치정도 풀었습니다. 행정학은 박경효 송윤현 모의고사 2년치, 행정법은 김정일 김기홍 류준세 정선균 모의고사 2년치를 풀었습니다. 답안작성까지 완벽하게 한 것은 아니고 초안잡기나 답도출까지만했던게 대부분이었습니다
15/11/29 15:3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도 슬슬 공부가 궤도에 올라서 답안작성연습을 시작하려 하는데 초안/도출 위주로 했을때 실전에서 분량을 제대로 확보해서 채울수 있을지가 걱정되는군요.

답지를 점수맞춰서 꽉 채워서 쓰셨던것은 몇회분 정도 될까요? 막상 닥치면 후다닥닥 쓸거같기도 한데 괜히 이런걸로도 걱정이 되네요
15/11/29 17:15
수정 아이콘
쪽지로 답변하였습니다.
15/11/29 13:5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세종시에서 뵈요 ~
오클랜드에이스
15/11/29 15:03
수정 아이콘
우선 합격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겸손하게 말하시지만 정말 큰 일 해내셔서 뿌듯하실거 같습니다.

합격기운 받아서 저도 힘내겠습니다.
15/11/29 16:13
수정 아이콘
합격 축하드립니다
수험기간 내내 따로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15/11/29 17:11
수정 아이콘
2014년하반기에는 러닝을했습니다. 기상이후 1시간 내로 독서실자리에 착석한다는 원칙하에 매일 30분정도 달린후 씻고 독서실에 갔습니다. 독서실이 헬스장과 가까운 곳이라 가능했습니다!

2015년 상반기에는 따로 운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공부하기 싫을때 해야할 행동강령을 정했는데 첫번째가 산책하며 문제 고민해보기였습니다. 산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할러퀸
15/11/29 18:53
수정 아이콘
정말 축하드립니다!! 펜의 갯수를 보니 합격하실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내년에 임고생으로서 이 후기가 귀감이 됩니다~수고하셨어요!
임시닉네임
15/11/29 23:06
수정 아이콘
주제는 그게 아니겠지만
제목이 펜 갯수라서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보통 이것 저것 쓰다가 이거다 싶은 펜을 발견하고 그것만 계속 쓰지 않나요?
사티레브
15/11/30 08:58
수정 아이콘
이 분 보면 에너겔 혹은 유니볼로 정착하신거죠
15/11/30 10:18
수정 아이콘
사티레브님 말씀이 정확합니다
한여름
15/11/30 01:4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는 꿈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침묵하는자
15/12/17 23:56
수정 아이콘
ebs 다큐프라임 보고 댓글을 남깁니다. 연수원 유명인사 되실듯 크크 축하드려요
Valorant
23/03/15 08:35
수정 아이콘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287 [일반] [시] 흙수저 [6] 마스터충달3497 15/11/30 3497 9
62286 [일반] 소설 [7년의 밤]을 통해 살펴보는 문장의 매력 [23] Eternity7327 15/11/30 7327 18
62285 [일반] 우왕 끝나서 올려 보는 감사노트 이야기. [13] 스테비아5357 15/11/30 5357 5
62284 [일반] [2][우왕]이라고 쓰는거 지금 뭐하는 짓입니까? [9] 스펙터8062 15/11/29 8062 13
62283 [일반] 곧 글쓰기 대회가 종료됩니다. [15] OrBef5691 15/11/29 5691 3
62282 [일반] [2][우왕] <- 이거 그만 좀 합시다. [169] DIOS15603 15/11/29 15603 81
62281 [일반] [2][우왕] 찍먹은 당췌 머하는 습관입니까. [13] 만우3943 15/11/29 3943 3
62278 [일반] [2][우왕] 야구 vs 축구 (부제 : 소재는 롸끈하게) [99] 신용운6159 15/11/29 6159 0
62276 [일반] [2][우왕] 키배의 최고봉은 vs 놀이죠. 김용 vs 톨킨 [35] kien6770 15/11/29 6770 0
62275 [일반] [2][우왕] 그 많던 돈가스는 누가 다 먹었을까 [16] 잉요미4893 15/11/29 4893 3
62274 [일반] [2][우왕] 약 빨고 쓰는 토론글 - 오크는 왜 취익거리는가 [31] 나루호도 류이치6367 15/11/29 6367 0
62273 [일반] [2][우왕] 다들 글들을 너무 잘쓰시는거 아닙니까? [31] 같이걸을까3729 15/11/29 3729 0
62272 [일반] [2][우왕] 둘이서 제주도가면 여자친구 생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52] 대호도루하는소리6820 15/11/29 6820 0
62271 [일반] 구자형의 넷텔링 두 번째 이야기 "달의 위성 2부 by 마스터충달" [17] 북텔러리스트3982 15/11/29 3982 33
62269 [일반] 영국과 미국에서 기록을 세운 아델 [19] 비타에듀7364 15/11/29 7364 1
62268 [일반] 노력이 가장 두렵다. 가수 김연우를 보며. [60] 삭제됨10680 15/11/29 10680 13
62267 [일반] [UFC] 어제 UFN 79(UFN 서울)의 보너스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3] The xian6399 15/11/29 6399 0
62266 [일반] [2][우왕] PGR21은 문 닫아야한다. [26] Musicfairy6662 15/11/29 6662 9
62265 [일반] 음악은 질려도 꿈은 질리지 않는다. [17] 절름발이이리5527 15/11/29 5527 2
62264 [일반] 고시합격을 위해 필요한 펜의 개수 [81] Jarvis40811 15/11/29 40811 48
62263 [일반] UFC 타격 괴물이 하나 나왔네요... [11] Neanderthal9724 15/11/29 9724 2
62261 [일반] [2][우왕] 솔직히 노잼인 부분 [24] 이리떼6273 15/11/28 6273 9
62260 [일반] [2][우왕] 마누라가 친정엘 갔습니다. [123] 라덱11016 15/11/28 11016 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