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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08 21:45:1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에리히 프롬의 글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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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8 21:55
수정 아이콘
인간이 기본적으로 게으르고 수동적이라면... 우리는 참 본성에 맞지않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군요
마스터충달
16/02/08 22:05
수정 아이콘
인간은 타고난 노예로소이다~
16/02/08 22:27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보다는 '대부분' 이 더 맞는 표현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저는 '대부분' 에 속하는 사람이지만요.
花樣年華
16/02/08 22:40
수정 아이콘
제대로 공부를 해보지 않은 부분이라 뭐라 이렇게 말하는 게 참 섣부르긴 합니다만... 개인적인 감상은 그렇습니다.
히틀러라는 데스윙이 사상계에 대격변을 일으켜버린 게 아닌가... 특히 서양쪽은 그런거 같아요.
기니피그
16/02/08 22:55
수정 아이콘
'자유로부터의 도피' 책의 앞부분이 생략되서 그런데
글내용이 왜 우린 봉건사회인 노예제도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워져도 독재 집단이 민주적절차로 환의를 받으며 생겨날까 라는 생각의 책입니다.
힛쨩이 대표적이지만 카이사르, 나폴레옹, 레닌, 다스베이더 등등, 그리고 우리도...현재 진행형이죠.
기업으로 보자면 폐쇄적이고 불편한걸 강요하는 아이폰이라는 이쁜감옥에 대중들이 열광하는 이유도 저런 이유가 되겠고요.
선택할 필요가 없어지면 안락해지고 편해지거든요.
yangjyess
16/02/08 23:01
수정 아이콘
인간이 다 그렇죠 뭐 크 그냥 세상 좀 살아보면 저 결론이 안나올수가 없습니다.
초아사랑
16/02/08 23:13
수정 아이콘
좀 빗나간 얘기지만 모든 경희대생의 애증의 존재...
장수풍뎅이
16/02/08 23:56
수정 아이콘
무슨 의민지 여쭤봐도 될까요??
초아사랑
16/02/09 10:45
수정 아이콘
중핵교과라고 11학번 이후로 필수과목인데

인간의 가치탐색, 우리가 사는 세계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거기 단골로 등장하는 분이 에리히 프롬...

그냥 읽으면 글 좋고 참 좋은데 외워야... 외워야...
장수풍뎅이
16/02/10 10:34
수정 아이콘
분명히 들었을텐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걸보면....크크

반성합니다..
방민아
16/02/09 10:25
수정 아이콘
우사세?? 뭐 전 수강하지 않는 학번이라 모르지만....
슈퍼집강아지
16/02/09 00:06
수정 아이콘
인간이 악하다는 말을 돌려서 말한게 재밌네요. 인간은 자기를 사랑하는 존재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 경계에서 안락하게 살지 고통 받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켈로그김
16/02/09 09:27
수정 아이콘
군병원에 2주간 누워있으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비뢰도도 재미있었지만, 소유냐 삶이냐가 더 재미있었다능..
파르티타
16/02/10 19:28
수정 아이콘
프롬 선생님 하면, 사랑의 기술 Art of Loving 이죠
기니피그
16/02/10 20:03
수정 아이콘
전 그책이 제일 난해하더군요. 읽어도 읽어도 무슨내용인지..
'우린 진정한 사랑을 잘 열심히 해야된다.' 대충 이런내용이라...
파르티타
16/02/10 20:30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롬 저서를 모두 읽은건 아니지만, 제가 읽었던 저작 중에서는 가장 쉽게 읽혔는데요
대학 입학 하고 나서 얼마 안되어서, 이성 낚는 연애법 강좌 인줄 알고 봤던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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