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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24 15:58:49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룰 확정
방금 속보가 나와서 정리된 기사는 없는데 대강 속보 제목만 살펴보면 지난 대선이랑 동일합니다.

완전국민경선+모바일투표+결선투표

세세한 사항이 나오면 리플에 더하겠습니다.

이제 김부겸 의원과 박원순 시장이 뛰쳐나갈지 궁금해지네요.
오늘 아침 위 2명에 이재명 시장이 조찬 모임 가질 때, 이재명 시장은 한 발 빼고 당 결정에 따르겠다고 하였는데
나머지 2명은 야당 전부 모여서 동시 경선하자라는 주장을 계속했죠.

개인적으로는 그냥 무시하고 지금 결정한 룰로 쭉 갔으면 합니다.

권리당원 되려고 12개월 넘게 낸 당비가 무척이나 아깝지만 그래도 일단 경선은 이뤄져야 할테니까요.
이제 당비는 안 냅니다. 권리당원 유지할 필요가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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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romise
17/01/24 15:59
수정 아이콘
친문패권주의 이야기 나오겠죠.
스타로드
17/01/24 17:02
수정 아이콘
100%입니다.
시노부
17/01/24 18:48
수정 아이콘
완전 국민 경선에서 문재인이 승리했을때도 친문패권 이야기할 근거가 있나요??
어...제가 잘못생각나요. 덜덜...
방향성
17/01/24 15:59
수정 아이콘
권리당원이 유지가 되야 다음 총선에서 이번 협상룰 만든 사람을 배제할 자격이 생기죠...
어리버리
17/01/24 16:01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으로는 다음 지방선거가 내년에 있으니까 올해는 돈 낼 생각이 전혀 없네요. 에휴...
방향성
17/01/24 16:02
수정 아이콘
당장 내년이니까 액수를 줄이더라도 유지해놔야지 의사를 표명할 수 있죠...
알테어
17/01/24 16:02
수정 아이콘
경선도 하는데 문테마 이제 시세좀 줬으면..
날짜는 아직 안정해졌나요
17/01/24 16:33
수정 아이콘
혹시 고려....??
알테어
17/01/24 16:41
수정 아이콘
고려는 이제 힘받기 힘들지 않을까요. 시총이 너무 커져버려서..흐흐
17/01/24 16:49
수정 아이콘
저는 고려 장기투자자인데, 초반부터 있었어요.
사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_^
동네형
17/01/24 17:56
수정 아이콘
고려 dsr 서연탑 특수형강 주주입니다..
17/01/24 18:02
수정 아이콘
며칠사이 DSR 축하드립니다.
동네형
17/01/24 18:17
수정 아이콘
아직 팔 생각이 없어서.. 춛하는 팔고 벋겠습니다 흐
알테어
17/01/24 18:09
수정 아이콘
제가 고려 시총을 잘못봤네요. 지금 6000억 되는 줄 알았는데;;

전 고려는 놓쳐서 다른 거 노리고 있습니다. 하하
솔로몬의악몽
17/01/24 18:13
수정 아이콘
저같은 위노바 주주는 오늘 하한가를...
알테어
17/01/24 18:22
수정 아이콘
흐억.. 위로의 말을 드립니다.
감자 한다는거 같던데..
보통블빠
17/01/24 16:02
수정 아이콘
야당총경선이라는 헛소리가 나오는 이유가 먼가요??
본인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서인가요??
17/01/24 16:04
수정 아이콘
경선 떨어져놓고 차기 정부 지분 달라고 하기 민망하잖아요. 근데 다른당에 지분을 주면 자기한테도 나눠달라고 할 수 있죠. 누가 되든 경선 참여한 대선주자들은 다 지분이 있는 공동정부니까.
Chandler
17/01/24 16:02
수정 아이콘
아니 야권공동경선은 안철수도 받을 생각도 없어보이던데 괜히 트집이죠 안철수를 데려오기 위해 문재인이라도 빼고 경선을 하자는건지 안철수빼면 민주당외 야권후보가 누가 있는지 손학규???반기문도 야권후보로 쳐서 모셔오려그럽니까 크크 후단협이 생각나네요
사자포월
17/01/24 16:03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뛰쳐 나가면 오히려 상황이 더 나빠질 거 같은데...
근데 혹시 김부겸인가요?
어리버리
17/01/24 16:04
수정 아이콘
예;; 제가 매번 저 사람 이름을 헷갈리네요. 수정하겠습니다.
17/01/24 16:03
수정 아이콘
분탕주의자들덕분에 당원들의 권리만 축소되었군요. 참 도움이 안됩니다.
특수문자
17/01/24 16:04
수정 아이콘
김부겸 아닌가요?
어리버리
17/01/24 16:05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지난 번에 어디선가 똑같이 헷갈린 적 있는데 또 다시 틀렸네요. 도대체 왜 전 이부겸이라고 계속 쓸까요...;;
초절정미소년
17/01/24 18:05
수정 아이콘
저는 김수겸....
피지알중재위원장
17/01/24 16:04
수정 아이콘
시간이 넉넉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 저번대선룰을 그대로 쓰는게 가장 합리적이고 명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헌에도 맞기도 하고요.
17/01/24 16:04
수정 아이콘
결국 완전국민경선으로 가네요.

역선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서라도 많이 참여해야 할 듯 싶습니다.
어디로가야하오
17/01/24 16: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빨리 결정한건 좋네요.
어리버리
17/01/24 16:07
수정 아이콘
탄핵이 늦어도 3월 중에는 결과를 낼 분위기니까 5월에 대선 열린다고 치면 지금도 그렇게 빠른건 아니긴 합니다. 그래도 지난 대선을 보면 예비경선부터 3개월 정도 걸렸는데 이번에는 좀 빠싹 스케쥴 조여서 탄핵 나오기 전에는 대선 후보 결정했으면 하네요. 분명히 후보 결정된 이후에도 딴지 거는 정치인들이 적지 않을거라 생각되기에 아슬아슬하게 후보 정해지면 죽도 밥도 안될거 같습니다.
17/01/24 16:0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일단 원하는 바를 얻었네요. 완전국민경선을 얻었으니...
이재명이 뒤늦게 야권공동경선에 찬성한건 일단 세게 질러서 양보하는척 원하는걸 얻기위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Chandler
17/01/24 16: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제 제발 당이 정권도 잡고 자리좀 잡히면 미리미리 룰좀 확정해놓죠 이런 생트집과 박스떼기같은 잡음을 매번 보는 것도 지겹습니다. 박스떼기시절보단 모바일 투표하는 지금이 어쨋든 훨씬 낫긴하네요.
밥도둑
17/01/24 16:07
수정 아이콘
이거 민주당 당원 아닌데...모바일로 경선 참여하는 방법 있나요? 질게에도 올렸는데...
지금이라도 민주당 당원 가입해야 한다면 가입할 용의도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 당원 아닌 사람이 완전국민경선에 참여 하는 방법이 뭔지 궁금합니다.
Chandler
17/01/24 16:08
수정 아이콘
상관없이 그냥 참여가능해보이네요.
밥도둑
17/01/24 16:09
수정 아이콘
그냥 불특정 다수 아무나 폰으로 다 참여 가능한건가요?
예전에 모바일로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한적이 있긴한데 그렇게 하는건지요?
어리버리
17/01/24 16:12
수정 아이콘
모바일이 되면 회원 가입 후 본인인증하고 바로 투표 가능할겁니다. 지난 대선 때도 그렇게 투표했던 기억이 나네요.
밥도둑
17/01/24 16:13
수정 아이콘
네...감사합니다.
권리당원 비율이 안들어간건 아쉽지만, 저 같은 당원 아닌 사람들도 참여하라는 뜻으로 알고 꼭 한표 행사하겠습니다.
라이징썬더
17/01/24 16:09
수정 아이콘
룰이 어떻든 대세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보지만,
권리당원들에 대한 배려는 아쉽게 되었네요.
어리버리
17/01/24 16:11
수정 아이콘
더민주는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 박원순, 김부겸+@로 정리되어 가는 분위기
새누리당 이인제, 원유철+@(황교안, 반기문)
바른정당 유승민, 원희룡, 남경필+@(반기문)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손학규, 정운찬, 장성민+@
이 정도로 정리되는군요. 적고보니 우울한 정당들이 좀 보이네요. 크크.
그러지말자
17/01/24 16:14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반기문도 아직 끝난건 아니지 않나요?
어리버리
17/01/24 16: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국민의당과 반기문은 나가리 되었다고 보기에 크크. 일단 국민의당은 반기문 제외하고 후보 정할거 같고, 나중에 그 후보와 반기문이 쇼부 볼 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drunken.D
17/01/24 16:42
수정 아이콘
일단 오늘 아침 뉴스공장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셔터를 내렸다는 표현을 사용하긴 했습니다.
순수한사랑
17/01/24 16:1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과반넘어서 그냥 끝냈으면 하네요.

이렇게 결과나왔는데 또 딴지거는인간있나 지켜봐야겠어요.
어리버리
17/01/24 16:13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734604
민주당, 순회투표 투표소투표 ARS투표 인터넷투표 실시
---
모바일 이외에 인터넷 투표도 도입한다고 하네요. 이거 딴지 거는 사람이 분명히 나올텐데...
사자포월
17/01/24 16:13
수정 아이콘
경선제도에 대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참여 요건이 없다면 일부러 보수진영에서 패배할만한 후보를 조직적으로 찍는 방법도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드러난 사건들로 놓고 보면 이제 이런 행위 정도는 음모론으로 웃어 넘길 수도 없을 거 같은데.....
어리버리
17/01/24 16:15
수정 아이콘
분명 역선택을 하러 참여하는 사람이 있긴 할겁니다. 하지만 1인 1표를 확실히 한다면 소수겠죠. 완전경선을 한 이상 스마트폰, 인터넷 문화에 더 익숙한 젊은 이들이 훨씬 더 많이 참여할 것이라 봅니다. 그런 역선택을 견뎌내는 것도 1등이 겪어야 할 시련이죠.
라라 안티포바
17/01/24 16:15
수정 아이콘
총선 이후 정사갤, 일베 정게 등지에서, 수도권에서 비박이 친박 경선 올킬한 이유를 만만한 친이계 애들 본선에 나오게 하려고 역선택했다는 소릴 하더군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더욱이 표본이 큰 대선에서야...그럴거였음 진작에 지난 대선 국민참여경선에서 문재인이 득볼일이 없었죠.
피지알중재위원장
17/01/24 16:16
수정 아이콘
일베 최전성기였던 2012년에도 큰 문제 없었던거보면 대세에 영향은 없을것 같습니다.
어리버리
17/01/24 16:14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734602
민주당, 경선 득표율 과반 미달시 1,2위 후보자 결선투표
---
지난 대선이랑 동일한 결선투표입니다. 이재명 시장은 과반 상관없이 무조건 1, 2위 결선투표 치르자고 했죠.
17/01/24 18:5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결선투표는 걱정 안해도 되겠군요. 하도 결선투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크게 바뀌나 싶었어요.
花樣年華
17/01/24 16:1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방향을 '다 받을 테니 최대한 잡음 없이 가자' 라고 정했더라도
당을 맡고 있는 사람들은 당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같이 했어야죠.
패권주의는 이런 게 패권주의입니다.
당장 자기 이득 챙기려고 장기적으로 당은 망가져도 그만이라면 뭐하러 이 당의 후보가 되겠다고 나섭니까.
이건 문재인을 포함한 모든 당 대권후보들, 주요 당직자들은 모두 사과하고 반성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너무 화가 나네요.
아린사랑
17/01/24 16:18
수정 아이콘
권리당원이랑 일반국민이랑 완전히 동일한 룰인가요?

아니면 둘 따로 해서 섞는 방법인가요? 전자면 권리당원은 도대체 뭐가 되는건지...
어리버리
17/01/24 16:20
수정 아이콘
아직 자세한 설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권리당원 투표에 가중치 주는건 안하는거 같습니다. 그냥 동일한 한표로 취급하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권리당원 지지율 50%, 일반국민 지지율 30% 정도면 만족했을텐데...너무 아쉽습니다.
아린사랑
17/01/24 16:26
수정 아이콘
김부겸 - 박원순 이쪽은 이제 아예 끝이네요. 유권자들이 원하는건 결국 공정성 합리성 뭐 이런거 일텐데 자기들 쪼끔 이득 보자고 다 팔아 넘긴 꼴이니...

경선 후라고 눈꼽만치의 지분이라도 가질일은 없어보이니 차라리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어리버리
17/01/24 16:21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2&aid=0000965253
예비후보 7인 이상일 경우 컷오프 한다고 하네요. 지금 박원순, 김부겸 포함해도 일단 5명이니 둘이 뛰쳐나가지 않는 이상 이 5명은 본선에서 다 볼거 같습니다. 일단 경선에 등록하겠다고 얘기했던 의외의 정치인들이 있었는데 결국 그들이 들어갈 본선에 남는 자리는 한자리겠네요.
언덕길
17/01/24 16:22
수정 아이콘
실체없는 친문패권을 기어이 현실화하여 강림시켰군요.
이제 진짜로 한 번 맞아보길 바랍니다.
어리버리
17/01/24 16:28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188773
이재명 시장은 지도부가 결정한 경선룰을 받아들였습니다.
17/01/24 18:5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본인 입으로 말하고 주장한 완전국민경선제와 결선투표제가 됐으니깐요.
아싸리리이
17/01/24 16:29
수정 아이콘
답답하긴 한데 어쩌겠어요.휴우...
감사합니다
17/01/24 16:30
수정 아이콘
당원은 아닌대
권리당원을 좀 챙겨줘야 하는거 아닌지 ...
17/01/24 16:30
수정 아이콘
앞으로 민주당 권리당원하면 바보 인증인가요...
어리버리
17/01/24 16: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위에서 후보 꽂는거 아니라면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할 때 본인 지역구 후보 선택에 영향 미칠 수 있더군요. 그거나 해야죠 뭐. 당대표 뽑을 때도 참여할 수는 있긴 하지만...
인간_개놈
17/01/24 16:34
수정 아이콘
HG정도...
마늘바게트쿠키
17/01/24 16:32
수정 아이콘
권리당원이지만 불만 없습니다.
상황이 바뀌었다 한들 어쨌든 지난 대선과 같은 룰이니 인정합니다.
한길순례자
17/01/24 16:32
수정 아이콘
완전 국민 경선... 권리당원으로 1년 가까이 돈 내고... 이달에 힘내라고 당비도 올렸는데... 후원 다시 생각해 봐야겠군요.
견우야
17/01/24 18:02
수정 아이콘
한길순례자님... 권리당원으로 1년하시고 '후원'까지 한다는 댓글 보고... '대단하시다'라는 말씀드리고 싶어 댓글 답니다.
저는 '그들을 위해 돈을 내는 사람들이 있을까'생각햇던 1인이라.. 아무튼 댓글 잘 봤습니다.
한길순례자
17/01/24 20:32
수정 아이콘
그들을 위해 보다는 한사람의 권유로 한 것이지요. 대통령 만들고 싶은 한 사람이 있었거든요.
17/01/24 16:33
수정 아이콘
야권 공동경선 으로 어그로를 끌어서인지 이제는 완전국민경선만으로도 그냥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만 드네요.
처음 완전국민경선 나올때는 이게 뭔 말도 안되는 소리야 라고 생각했는데
공개무시금지
17/01/24 16:41
수정 아이콘
당원을 할 수 없는 직업인지라 이렇게라도 경선을 참여할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권리당원이면 화 좀 내도 할 말 없을텐데.
저도 기회 되는대로 한 표 보태야겠습니다.
산성비
17/01/24 16:41
수정 아이콘
자꾸 사쿠라들 원하는거 들어주니 계속 저러는거 같아요

이기회에 지도부가 싹 정리해버렸으면 했는데

투표 제대로해서 찍소리 못하게 만들어야 되겠네요
수박이박수
17/01/24 16:42
수정 아이콘
이러려고 권리당원된거 아닌데 정말 너무하네요... 분탕질도 정도껏해야지 정말.........
자전거도둑
17/01/24 16:44
수정 아이콘
이것도 깽판치면 당도 아니다
-안군-
17/01/24 16:45
수정 아이콘
그놈의 친문패권을 기어이 이렇게...
당원은 아니지만, 친문패권이 국민에게서 나온다는걸 보여줘야 정신들을 차리겠군요.
프레일레
17/01/24 16:46
수정 아이콘
당원에 대해 몰이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팬카페 회원이 아니라 당원입니다
당헌당규 한번만 읽어 보셨으면 좋겠네요
지역구 의원 선거 경선도 후보자들 합의에 따라 여론조사 방식, 모바일 방식으로 정합니다
당대표를 뽑는게 아니라, 대통령 후보 경선입니다
당지도부 결정에 적극 동의합니다, 무조건 흥행 터지는 방식으로 가야합니다
그것이 누가 후보가되든 후보에게 도움되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오랫동안 지켜봤는데 그동안 당원들 믿고 버텼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의원들에게 더 신뢰가 가는게 기분이 요상합니다

전당대회용으로 온라인 당원 모집하면서 문재인을 위해 가입하라 혹은 대선후보 경선때 영향력 행사하라고 홍보했던 당직자, 의원들이 있다면 책임지고 사과해야 합니다
저는 직접적으로 그런 말을 보고 들은적이 없어 누구라고 적시를 못하겠는데, 피지알 회원분이 그런식으로 홍보했다고 하시면서 불쾌해 하더라고요 그분이 빈말하신건 아닐테고요
그게 말이 되나요, 당원은 전문용어로 전당대회용 총알입니다. 이거 당원 생활 조금만 해보신분이라면 다 알거에요
전당대회때 자기들 지지세력 확보하려고 책임지지 못할 말 한 자들 색출해서 혼났으면 하네요
시네라스
17/01/24 16:56
수정 아이콘
완전국민경선이라고 더 흥행되는건가에는 의문이 많은데, 그거랑 별개로 당원이 아니라 소비자처럼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은건 온라인 당원을 통한 접근성이 낮아진 부작용이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프레일레
17/01/24 17:0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참여가 당원에 한정되는것 보다는 범위가 넓어지는것에 대해 기대가 되는 것이고 또 자기들만의 잔치가 아니라는 것, 즉 일반 국민들이 배제되는 느낌은 아니니까요
실은 국민경선제보단 결선투표제가 쫄깃하긴 합니다
두명 남았을때 각 후보 지지자들 스릴 탈 걸요
17/01/24 17:09
수정 아이콘
이미 국민 지지율이 문재인이 1등인데 왜 스릴을 타야 합니까. 이게 무슨 스포츠도 아니고 지지율 1등 후보가 후보가 안된다면 그거야 말로 경선선거제도가 왜곡된거죠. 지지율자체가 상대도 안되는데 왜 경선룰을 왜곡해서 스릴을 만들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대통령 후보 뽑는데 흥행얘기가 왜 나오는지 알수도 없고요.
프레일레
17/01/24 20:32
수정 아이콘
선거를 잘 모르시네요
1표라도 지면 지는게 선거입니다
선거 하루전에 판이 뒤집히는게 정치판입니다
지금 여론조사가 곧 결과인가요?
아직 각당별 후보도 정해지지 않았어요
지금의 결과에 도취되면 큰일 납니다
2012년도 그러다 망했어요

그리고 국민경선이면 그 여론조사 1위후보한데 절대적으로 유리한거 아닌가요?
왜 국민경선에 반발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7/01/24 17:22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이랑 똑같은 이야기하시네요. 역동성? 스릴? 반대로 말하면 위험 아닌가요?
왜 지지율 1위 정당에 확장성까지 가장 뛰어난 지지율 1위 후보가 있는데 위험을 감수하죠?
프레일레
17/01/24 20:37
수정 아이콘
뭐가 위험하다는 거죠?
그렇게 압도적인 1위면뭐가 걱정할게 있다는거죠?
진짜 큰일 날 말씀하시네요
이러니 친문당이란 말이 나오는겁니다
선거도 안치른 상태에서 여론조사 1위 나온다고 후보로 내정하고 그에게 유리한데로 경선룰 안해줬다고 반발하는게 민주주의입니까?
문재인은 그런 사람이예요?
17/01/25 15:39
수정 아이콘
투표를 재미로 합니까
그리고 민주당 경선인데 민주당만의 잔치가 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지금은 그들만의 잔치에서 벗어난게 아니라 집주인 자리도 뺏은 꼴이죠.
이럴거면 후보에도 다른 사람들이 출마할 수 있게하고 민주당 이름 떼버리면 대통령 선거랑 뭐가 다른가요.
프레일레
17/01/25 16:28
수정 아이콘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목표가 뭡니까?
대통령 후보자 당선이 목표인가요? 그렇다면 님 말씀이 맞죠
궁극적으로 대통령 당선이 목표여야죠
그들만의 잔치, 전체국민의 반의 반 국민만의 잔치, 팟캐스트에서만 중계해주고 온라인 유저들만의 잔치로 선거 이길수있나요?
뭔가 대단히 착각하시는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지지율 1위고 박근혜는 저리 됐으니까 되게 유리한줄 아나봐요
예전에는 당원들이 스스로 전국민적 관심을 모아야한다며 국민경선을 적극 지지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태도가 과연 도움이 될지 걱정입니다
17/01/25 17: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웃긴 점은 그렇게 프레일레님이 선호하는 방식인 이슈를 끌면서 국민경선 하던 야권은 지고 반대로 님께서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태도라고 까시는 방법인 당원에게 투표 비율에서 이득을 주고 자기들끼리 경선 한 새누리당은 오히려 선거를 이겼는데 그렇다면 오히려 그런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태도가 더 좋은 거 아닌가요?
프레일레
17/01/25 18:18
수정 아이콘
당원숫자 먼저 비교하고 오세요
17/01/25 17:42
수정 아이콘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정당정치의 기본을 흔드는 방법도 용인한다면,
대통령 후보도 공개적으로 모집하는게 가장 좋은 거 아닌가요.

정당정치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프레일레
17/01/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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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정치의 기본이 뭔데요?
그렇다면 2002년 2007년 2012년의 국민경선은 다 기본을 안지킨 경선있나요?
한명숙 당대표 되는 전당대회에선, 전당대회 마저 국민들 관심을 이끌어야한다며 모바일투표를 했었습니다
저는 그때도 지금도 당원입니다만 나한데만 권리 부여해라 당원들이 이런 주장하는건 이번에 처음 봅니다
어떻게든 국민적 지지를 받기위해 노력했던 정당입니다
함부로 정당의 기본 운운하지 마시죠
17/01/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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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만 권리 부여]요?
지금 사람들이 반발하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오히려 너한테는 당원으로서의 권리가 없음. 이라고 취급받기에 반발하는 게 아닌가요.

당원의 이익을 대표한다는 정당의 기본에도 맞지 않구요.
국민적 지지를 받기 위해 노력하기 전에 당원의 지지부터 받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프레일레
17/01/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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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을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당원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예전에는 당원들이 나서서 국민경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이 민주당 당원들만의 대통령입니까?
17/01/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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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일레 님//
그건 아니죠.
민주당의 대선 주자는 대통령이 아니니까요.
민주당의 대선 주자는 민주당원들의 선택이 가장 크게 반영된 대선 주자구요.
공고리
17/0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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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례 하나 링크합니다.
https://twitter.com/jishim/status/789719096346542080
당원의 힘으로 대통령 후보를 선출할 수 있습니다.
라고 나와있네요.
17/0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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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권리당원의 물리적 숫자 부족으로 국민참여경선의 당위가 컸던 것이고 이제 권리당원 숫자과 과거보다 배이상 많아 졌으면 최소한 %지 조정은 가능했지만 이걸 비문후발주자들이 불리하다고 거부하는 촌극 때문에 일어난 일 입니다. 권리당원이 30만이 넘어갔기 때문에 7(국민):3(당원) 비율까지는 가능했는데 본인들이 죽어도 싫다고 땡깡을 피우니...

그리고 당원은 당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지 유력정치인들의 총알이 아닙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혁신안과 온라인투표는 당원에게 당의 주도권을 넘겨주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걸 총알 정도로 폄하하시면 곤란합니다. 당에 들어와서 당을 바꾼 주역들 입니다. 이미 8.27 전당대회에서 그 힘의 편린을 보여줬고 앞으로 더 큰 힘을 보여줄 겁니다.

참고로 지금 비문후발주자들이 과거에는 당원으로 들어와 경선에 참여하세요 라고 나발분 역사가 있습니다. 조기대선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자기 생각만큼 본인을 지지하는 당원들이 충원 안된다고 이제와서 딴소리 하는것이 더욱 웃긴 내용입니다.
레일리
17/01/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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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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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 이재명이 바로 당원들보고 경선에 권리를 얻는다고 가입하라고 적극 권유하던 사람입니다.
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posts/1229627350412425
그래놓고 체육관 경선, 완전국민경선등을 주장하니 반발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건 당연하죠.

추가로, "당원은 전문용어로 전당대회용 총알입니다." 라는 말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당원들이 반발하는 거라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17/01/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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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러면 더불당 당원은 돈내는 호구 인증 아닌가요? 돈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당원이 됐는데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아무것도 없으면 도대체 이런 당원을 뭐하러 하나요?
17/01/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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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문재인이 안되더라도 이재명, 안희정이 됐으면 됐지 박원순, 김부겸은 헛바람 뺐으면 좋겠습니다.
17/01/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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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원순쪽 반응이 궁금하네요...
17/01/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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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이사태를 보려고 권리당원이 된건가 후...
이정도까지 물러나줬는데도 또 말 나오면 진짜 그땐 아후..
로즈마리
17/01/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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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냈던 당비 다 환불받을수 있나요?
대선경선에 권리당원으로 참가하려고 지금까지 꼬박꼬박 당비 냈는데 ..화나네요.
17/01/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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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대선경선만 디테일한 룰이 없을 뿐 지선 총선 당대표경선까지는 권리당원 %가 당헌에 고정되있습니다. 나중에 로즈마리님께서 직접 당원으로서 심판해 주시면 됩니다. 차후에는 대선룰을 미리 완성시켜 당헌에 집어 넣는 보완과정이 있을것이니 과도기라 생각하시고 한번만 봐주시면;;;; 조기대선 때문에 판이 너무 어그러졌어요 ㅠㅠ
로즈마리
17/01/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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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늘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나비1004
17/01/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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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도 권리당원이랑 일반국민 표에 비율 없이 1인 1표 였었나요?
낭만없는 마법사
17/0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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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을 지지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은 당원들의 후원이 없이 유지가 불그낭하다고 보는 사람이기에 이번 사태로 권리당원이신 분들의 큰 상심에 큰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박원순 이재명 김부겸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당신들을 응원하던 과거의 저를 한대 치고 싶군요.
17/01/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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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ocus.kr/view.php?key=2017012400162909053
안희정, 민주당 경선룰 확정에 "백지위임 했다…당 결정 존중"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124000866
"대세론은 깨진다"...이재명, 더민주 경선룰 '존중'

이재명과 안희정은 경선 룰 존중이네요. 이재명은 눈치는 있네요.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12416460865311
김부겸 "민주당 경선규칙 제정, 유감…최고위 재고 해주길 요구"

김부겸은 눈치도 없네요.
Liberalist
17/01/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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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의원은 멀리 가버렸네요. 적당히 선을 지켰으면 좋았을 것을...;;
돌아가는 흐름으로 봐서는 앞으로 더민주 지지층으로부터 기대감을 받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7/0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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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그냥 정신나간거죠. 자기 실력을 생각해야지 룰이 뭐가 문제라고. 김두관도 그렇고 김부겸 김종인 손학규 기타 등등 욕심쩌는 정치인보면 도대체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나봐요.
언어물리
17/01/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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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군요.
17/01/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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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랑 같은 케이스죠. 당을 흔들어서 자기 지역구 지지율을 굳히는 방법.
누네띠네
17/01/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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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조경태는 워낙 굳건한 지역구 지지도 덕분에 당을 대놓고 흔든거 아닌가요?
킹보검
17/01/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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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는 원래 지역구 지지율이 높았고 그걸 밑천으로 당을 흔든겁니다.
17/01/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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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야권 공동경선은 변형된 단일화…국민이 식상할 것"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7/01/24/0701000000AKR20170124119500054.HTML?template=2087


안철수가 안받겠다는데 박원순, 김부겸은 뭘 어떻게 하라고...
17/01/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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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의당과 바른정당이 남아있습니다.. 크크..

국민의당도 박지원 대표님이 [安과 당의 의견 달라.. 야권 공동경선 제안 긍정적으로 검토] 하시는거 아닐 지 모르겠어요.
17/01/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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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0967529
박지원 "문재인, 대통령 되기 수단 안가려…연대 안한다"

다행히 박지원도 연대 안한다네요 크크
17/01/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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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형님은 또 왜 문대표 끌어들이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비문 후발주자들이 꺼낸 제안인데 말이죠.

오히려 수단 안 가리는 문대표 잡기 위해서라면 이게 더 명분 있지 않을까요?
17/01/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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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려고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했나 자괴감 들고 괴롭기만 하네요
제 표나 역선택 하러 기어들어온 어버이연합 표나 똑같은 1표라니요 뭐 지난 대선 경선룰과 동일하다니 명분은 있다만 감정적으론 전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민주당 계열은 항상 본인들이 현 범보수계열의 안티태제라는 생각때문인지는 몰라도 사쿠라들 땡깡을 당내 민주주의 존중이라는 명분 하에 너무 잘 들어주는 감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고리를 끊기 위해서라면 그동안 차기 주자로 존중했던 몇몇 이도 과감히 쳐 내는 용단이 필요하다고 보았는데 이번에도 도로 마찬가지가 되었네요.이러니까 후단협 나오고 민집모 나오고 하는거죠. 사쿠라짓을 비판했던 사람들은 패권주의자 소리나 듣는거구요.
이아무개
17/01/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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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을 핫바지 병다리로 보네요.
원칙이고 상식이고 지들 당리당략에 이용만 합니다.
집토끼란 얘기죠.
닉네임을바꾸다
17/01/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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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디가 대통령이 되도 연정은 필요할테지만...
굳이 경선부터 공동으로 같이 할 필요는 그다지...없죠...
뭐 차라리 룰 일일히 조정하기에 빡빡해서 2012년 준용한다하고 좀 더 빠르게 정하지(모 분때문에 타이트한건 사실인데 애초에...)
결국 비슷하게 갈거면...괜히 룰가지고 후보들이 별말을 다하는군요 클클...
17/01/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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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재미있는 결과물인데 실상 비문후발주자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한 안입니다. 때문에 실망하신 분들에게는 심심한 사과말씀과 함께 권리당원이시라면 다음 지방선거 그리고 당대표경선 총선때 심판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그 부분은 권리당원 %라는 디테일한 부분 까지 중앙위를 통해 당헌으로 결정된 사안이라 지금과 같은 땡깡을 못 부립니다. ㅠㅠ 혁신안 당시 대선경선룰 까지는 당헌으로 규정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크긴 합니다. 차후 보완이 필요하겠습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발 탈당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당에 탈당하시면 복당심사가 상당히 오래걸립니다. 거의 1년정도 걸리는... 김종인 비대위 당시 실망하시고 당을 떠나신 분들 대다수는 아직 당에 복당 못하셨습니다. 비록 실망하셨더라도 당을 떠나지는 마시고 당비를 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잘하면 당비를 올리고 못하면 당비를 내리는... 완전히 떠나실거 아니면 가급적 탈당은 안하시는게 편리합니다. ㅠㅠ

경선룰을 보자면 일단 ARS투표를 확정한 부분때문에 많은 위험성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다만 재미있는게 경선지역순서인데... 보통 지역경선은 거리 그리고 참가자 숫자를 고려해서 일정을 정하는데 이번에는 호남->충청->영남->수도권->제주->강원 이라는 듣도 보지도 못한 순서로 진행되게 됩니다. 이유는 반문정서가 강하다고 굳게 믿고있는 후발주자들이 호남 충청에서 문재인 대세론을 깨 보겠다는 계산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호남경선에서 상상을 초월한 네거티브가 난무할겁니다. 크크크
17/01/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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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민주당 당원 개시판은 아닌데..
댓글에서 좀 그런 느낌이 드네요.
17/01/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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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과 권리당원 관련 글의 댓글이니까요.
17/01/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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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는데
댓글이 민주당 당원 게시판의 운영자가 쓰신 줄 알았습니다.
17/01/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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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내용에 제가 알고 있는 내용으로 댓글을 작성하는게 그리 잘못된 일인가 싶은데 말이죠.
17/01/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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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불편하셨으면 죄송합니다.
17/0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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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죄송할거 까지야;;;;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전 그냥 미미한 권리당원일 뿐입니다. 다만 민주당에 관심을 꽤 오랫동안 가지고 있어서 관련 사안을 조금은 더 알고 있을 뿐입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더민주에 대한 관심과 참여하신 당원분들이 꽤 많이 보여서 놀라고 있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제 능력과 여유가 되는 한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입장이긴 하죠. 그 부분이 불편하시다면 오히려 제가 앞으로 글 쓰는걸 조금 신경 쓰겠습니다. 말 그대로 민주당 게시판은 아니니까요;;;;
레일리
17/01/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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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탈당하면 다시 복당하기 힘들어요? 그건 또 처음 알았네요 ;;;
cadenza79
17/01/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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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원이 될 수 없어서 탈당한 사람(ex. 공무원)을 빼면 1년 안에 복당이 안된다고 하네요.
국민의당도 똑같은 규정을 가지고 있고, 새누리당은 그냥 심사를 한다고만 되어 있으며, 바른정당은 아직 창당한지 얼마 안 되어 당원규정이 정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당원규정 제8조(복당) ①복당을 하고자 하는 자는 탈당 당시의 소속 시·도당 또는 중앙당에 <별지 제2호 서식>의 복당원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제14조제6항 단서에 해당하는 때에는 중앙당에 제출하여야 한다.
②복당 여부는 다음 각 호에 따라 결정한다.
1. 시·도당의 경우 시·도당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도당상무위원회에서 결정하되 그 결과를 최고위원회에 보고하여야 한다.
2. 중앙당의 경우 중앙당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대표가 결정한다.
3. 복당을 하고자 하는 자가 제1호의 결정에 이의가 있는 때에는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이의신청은 제2호의 절차에 따라 처리한다.
③탈당한 자는 탈당한 날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아니하면 복당할 수 없다. 다만, 중앙당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무위원회가 달리 의결하는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④제3항에도 불구하고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선거관리위원회법, 정당법, 행정·언론·교육관계법 및 회사 사규 등에 따라 당적을 가질 수 없는 사유로 탈당한 자가 관련 사실의 증명을 중앙당 또는 시·도당에 제출하고 복당을 신청하면 즉시 복당이 허용된다. 이 경우 관련 사실을 증명하기 위하여 제출하는 서류는 관계 법조문 또는 사규 및 재직·위촉기관의 재직·경력증명서로 한다.
⑤당에서 제명된 자 또는 징계 과정 중(‘징계 과정 중’이란 조사명령이 발령된 시점을 말한다) 탈당한 자는 제명 또는 탈당한 날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하면 복당할 수 없다. 다만, 당무위원회가 달리 의결하는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17/01/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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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당원자격을 정지하는 대신 당비납부를 하지 않는 제도가 있었는데 더민당에도 비슷한 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아무개
17/01/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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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도 당리당략 앞에서 무시하는 당
원칙도 상식도 없는 당에 왜 입당해요? 당비내면서?
복당같은 소리....
17/01/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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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현실적 여건과 사정이 있다고 한들 이번 대선경선에서 기존 권리당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부분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원칙 자체를 어긴것은 아니에요. 애초에 당헌에 여건에 따라 국민참여경선 또는 국민경선으로 하겠다고 하긴 했어요. 설마 비문후발주자들이 이정도로 겐세이를 할줄을 예상 못한게 잘못이긴 합니다. 차후 보완이 필요합니다. 다행인 것은 대선을 제외하면 지선 총선 당대표 최고의원 경선은 권리당원 %까지 디테일하게 정해져 있다는 점 입니다. 대선경선에 맹점이 있었는게 그걸 비문주자들이 제대로 노렸습죠;;;;;

마지막으로 더민주는 이미 당원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이미 8.27 전당대회 이후 당의 주도권이 과거 계파중심에서 권리당원 중심으로 넘어오고 있거든요. 8.27 전당대회에서 계파들의 영향력이 축소되니 마지막 발악 정도를 하는 것으로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다수의 권리당원의 숫자가 많아야 현 대한민국 모든 정당에서 일어나는 당리당략식 행보를 방지 가능합니다. 타 정당과 비교할때 더민주가 가장 완성도가 높고 잠재력 역시 높은 정당입니다. 미진하긴 하지만;;;; 그래서 탈당에는 가능하면 신중하시는게 좋다... 정도입니다. 떠나면 당을 바꿀 기회 자체가 없어지거든요.

주인이 집을 떠나는건 그리 효율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주인행세하는 자들을 집에서 밀어내는게 더 쉽고 효과적이죠. 권리당원의 숫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과거 주인행세를 하며 엘리트정치를 하던 계파들을 정당에서 몰아낼 수 있습니다. 이미 8.27 전당대회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제 진행만 잘 된다면 몇년안에 완전히 변화된 정당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하는 입장입니다, 하하;;;
Jace T MndSclptr
17/01/24 17:34
수정 아이콘
-_-
17/01/24 17:53
수정 아이콘
경선 기대하고 권리당원 되신 분들이 상당수 있는 걸로 아는데, 이러면 빡탈당러쉬가 있을 것인지...
17/01/24 18:05
수정 아이콘
저도 경선참여하려고 권리당원되고 회비 내고 있는데, 엄청나게 기분안좋습니다.
하지만 탈당안하고 투표 참여 꼭 하려고 합니다 ㅠㅜ
아마도 저 같은 사람들이많아서 탈당하지 않고 오히려 투표를 더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루크레티아
17/01/24 18:0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다 받아준 문재인만 더 이득 볼 각 같은데 크크크
17/01/24 18:15
수정 아이콘
권리당원입장이면 빡!할것 같긴한데,

이정도면 탈당보다는 이번엔 한번 참았다가 다음 당헌 개정 때 뭉쳐서 힘을 쓰는 쪽으로 움직일것 같습니다.
17/01/24 18:42
수정 아이콘
권리당원의 권리를 침해한 이재명 박원순 김부겸 잊지 않을게요. 이해 못할봐는 아니지만 추미애의 당대표도 권리당원의 도움이 클텐데 결국 모바일 투표만 지켜내고 다 내주고 양보하네요.
특정 세력들이 보아뱀처럼 코끼리를 잡아 먹을라고 한다는 음모스러운 경고도 있던데 당 차원에서는 주의깊게 봐야 할거에요.
StayAway
17/01/24 18:49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완전국민경선 관련 글에서도 같은 코멘트를 적었지만, 권리당원이 주축이 된 경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최소한 진성당원이 150~200만명 규모는 되야 겨우 생각해볼 법한 일이죠.
지금처럼 이합집산이나 명패 바꾸기나 대선후보에 줄서기가 성행하는 현실속에서는
성숙한 정당정치니 당원의 권리니 하는 건 공허한 구호일 뿐입니다.
Cafe_Seokguram
17/01/24 18:51
수정 아이콘
다만 얼마라도 권리당원의 의견이 비권리당원의 의견보다 더 반영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만, 이번엔 어쩔 수 없다 치고요.

앞으로 프로땡깡러들에겐 권리당원들이 당헌당규 개정으로 더 이상 땡깡부리지 못하도록 응징하는 장기전만이 답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느리고 답답하더라도 이게 진정한 당내 민주주의의 실현이겠죠.

내부 총질을 다른 의견으로 포장하는 못된 사람들은 혼 좀 나야 됩니다.
시노부
17/01/24 18:53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서는 아 그런가.. 싶은데
문제는 권리당원 이네요. 여러분의 손으로 대선후보를 뽑으세요 해놓고 이제와서 그 어떤 핑계를 한다해도 저건
나뭇잎마을 행사 한건 맞으니까요. ㅠㅠ; 위로를 표합니다. 제발 두번 치지는 말아라 더민주
17/01/24 19:00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한나라당)도 권리당원이 있는것 같던데 그당도 결정적일때 권리당원이 찬밥 되는 경우도 있나요? 새누리는 이번 빼고 계속 확실한 패권, 권력, 권한 아무튼 힘을 가진 후보자가 있어서 그런지 당 운영 자체는 별 잡음이 없던것 같기도 하고요.
cadenza79
17/01/24 20:40
수정 아이콘
아예 당규로 정해 놨습니다.
대의원:책임당원:일반국민 비율은 2:3:3이고, 당원선거인은 추첨으로 합니다.
17/01/24 21:55
수정 아이콘
비율보니깐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부럽네요ㅜㅜ
킹보검
17/01/24 19:01
수정 아이콘
이럴려고 권리당원 등록했나 자괴감 들어...

개떡같은 인간들입니다. 선거권 얻으려고 돈내고 권리당원된 사람들은 개무시하면서 대통령 되면 잘도 국민생각 하겠네요.

이재명 박원순 김부겸 이 인간들은 앞으로 박근혜보고 부역이니 어쩌니 할 자격이 없습니다. 권리당원 최대권한인 선거권도 박탈시키는 인간들이 무슨 양심으로 국민편 드는척하면서 대통령을 부역세력이라고 비판하나요?

완전 반문패권주의네 어디서 쌍팔년도 패거리정치를
요르문간드
17/01/24 19:16
수정 아이콘
박원순 김부겸은 어차피 당선될 가능성 전혀 없는데,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나 보네요.

마치 김두관처럼.......

이런거보면 정치가 진짜 무섭긴 무섭습니다.
오렌지망고
17/01/24 19:33
수정 아이콘
박원순 김부겸은 탈당하고 출마했다간 기탁금도 못 건질거 같은데 탈당할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Been & hive
17/01/24 19:56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그렇다 쳐도 김부겸이 탈당하고 다른당으로 가면 이인제꼴 날겁니다.
이순신정네거리
17/01/24 20:3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제가 완전국민경선 해야한다고 주장했었는데 실현되서 너무나 기쁘네요
17/01/24 20:59
수정 아이콘
당원이 아니라 뭐라 말하기 조심스럽네요. 현재 후보자들의 역학관계를 본다면 합리적인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옳은 결정이냐를 본다면 긍정하긴 힘들겠죠. 하지만 이런게 정치죠.
개인적 바램이라면 대선 경선룰은 늦어도 1년전에 못박도록 당헌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아무개
17/01/24 21:10
수정 아이콘
정당정치의 기본을 이런 식으로 박살내는구나...
변태인게어때
17/01/24 21:16
수정 아이콘
뭐...어짜피 뭔짓을 하던 문재인 이재명 투탑싸움일거구요. 이재명이야 자기가 요구한게 다 됐으니 당연히 납득하는거구요. 나머지 후보들이야....흔들기나 열심히 하다 탈당하던지 하겠죠. 알바 아닙니다.

다만 애초에 권리당원의 힘으로 내 당의 후보를 선출한다고 꼬셔서 10만 당원을 만들었는데 이걸 뒤집으니까 화가 나는거죠. 이러려고 당비 내고 직접 가서 대의원 가입까지 했나 자괴감 들고 괴롭군요.

뭐 그래도 국민경선이라는게 공정한편이니까요. 대놓고 일베 애들이나 새누리당원들이 역선택을 궃이 하려고 들지도 의문이고.

다만 차떼기 같은 쓰레기 같은 짓만 못하게 감시를 철저히 해야겠죠.
독수리의습격
17/01/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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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당원 가입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돈 굳었네요.
그냥 지금처럼 외부자 입장에서 관망하면 되겠군요.
김테란
17/01/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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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룰 논란이 이미 이곳에서 심하게 한바탕 있었죠.
끼어들기 싫을 정도의 논쟁만 벌어져서 가만히 있었는데 이젠 끝나는 마당이니 한마디 하자면
대체 언제부터 당원투표가 절대선였는가 싶거든요.
2012년부터 최근선거 경선들 다 국민경선,국민여론조사등으로 이뤄졌을땐 그게 선이라 하고
불과 2년여전 당대표선출때의 당원투표를 악으로 단정하기에 페이퍼당원, 당비대납등의 문제들을 개선해야 할 일이지
당원투표 자체를 문제삼는건 제발등 찍는 것밖에 안된다, 앞으로 상황이 뒤바뀌면 어쩔거냐 했었는데
실제로 상황이 딱 그렇게 되었고 문재인지지자들은 결국 180도 바뀐 말들을 하고 있네요.
예상되는 차기정권이 일부 실정하게 되어 당지도부 중심축이 바뀌고
유령당원들 정리와 함께 신 지도부 지지하는 당원들이 대거 입당하게 되면 또 다른 말을 할게 뻔해 보이는데,
최소한 스스로 발등 찍을 선악대비는 이젠 그만해야죠, 곧 집권하게 될건데 이래선 발등이 남아나겠습니까.
요즘 보면 다 적으로 돌리고 한 5~60석쯤의 여당 하고 싶은 사람들처럼 보입니다.
17/01/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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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경선룰 자체만 평가하면 완전국민경선의 당위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정당개혁의 동력인 권리당원 확충을 위해 일정부분의 고려가 빠진 부분 때문입니다. 권리당원의 지속적인 충원이 가능해야 앞으로 계파나눠먹기를 근절하고 공천과정을 말끔하게 수행하기 위한 정당개혁이 가능한데... 실상 이번 비문주자들의 행보는 나한테 불리하니 권리당원 빼고 합시다!! 식의 땡깡이니 실망스러운 부분인 것이죠. 최소한 명분이라도 그럴듯 해야...

이미 당 지지율은 40%에 육박하고 부동의 대권1위 후보까지 있는 판국에 정당중심축을 다른쪽으로 옮기려는 태도에 큰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나눠먹기 하지 말자고 그 고생을 했는데 15년 말 내전 당시에는 손가락 빨고 숨어있던 양반들이 나와서 지분타령하는 것으로 보이니 반발이 큰 것입니다.

더민주 역사에서 최근처럼 유권자들의 정당일체감이 높았던 적은 없었는데 이런 기회에 찬물을 부어 버리는 행동처럼 보여 아까울 뿐이죠. 누가 대세를 점하는건 중요한게 아니지만 정당과 일체감을 가지고 있는 적극적정치관심층 그리고 권리당원을 계속 확충하지 않으면 결국 과거의 계파나눠먹기를 근절할 방법이 없게 되니까요.
김테란
17/01/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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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표 시절에 문을 크게 개방해 대거 들어왔으니 그걸 당장에는 받아들이기 힘든 면이 있는 것도 생각해야죠.
제가 보기엔 그저 자신들이 유리하므로 상대를 땡깡이라 말하는 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그 당시 문제가 생겨 입당인원이 거의 없었더라도 현재 똑같은 말들 하고 있을거라 자신할 수 있나요.
최소한 당원투표의 중요성을 몇년간 꾸준히 얘기라도 해왔다면 이런소리 안할거에요.
그래도 문재인이 대승적으로 양보해서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뿐입니다.
17/01/2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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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의 네이밍 만으로 10만단위의 당원이 새롭게 확충되었다면 그만큼 타 주자와 계파들이 얼마나 형편 없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해야 한다 정도로 해석합니다. 그게 현실이고 민심이면 그대로 따라야지 문재인 유리하니 못하겠다는 너무 없어 보이는거 아닌가 싶네요. 과거 비주류들이 원하는데로 당원을 확충해 줬는데 이제와서 불만들이니.... 본인들 무능력한게 문재인 잘못은 아니잖습니까.

아울러, 온라인 당원가입 시스템을 통해 당원가입이 쉬워진 만큼 과거보다 인증절차가 강화되어 페이퍼당원 문제도 상당부분 완화되었는데 온라인 당원 운운하면서 신규당원을 무시하려는 비문그룹의 행동은 용인해주기 어렵기도 합니다. 이대로 권리당원이 불어나면 자연스럽게 소멸되긴 하겠습니다만...

어차피 엘리트정치 할거 아니면 결국 권리당원의 수를 늘리고 권리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판단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나가는 방향에 당위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테란
17/01/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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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당원의 대거확충이 문재인 잠적이 좀 더 긴 상태로 대표 못거치고
비문 대표시절에 이뤄졌더라면 마찬가지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잖아요.
왜 거꾸로 생각 못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문을 크게 개방해 놓은 상태로 수차례 다양한 세력의 지도부로 바뀌면서 누적이 되어온 상태라면
그제서야 납득이 가능한 그런 말씀들을 하고 계십니다.
요즘 문재인지지자(저도 문재인을 찍을 예정이긴 하지만)들을 보면 5할이 넘게 조기숙같이 느껴져서 참 답답하네요.
모두 다 적으로 돌려서 참여정부 2탄을 만들 작정인건지.
17/01/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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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개혁이라는 화두는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존재한 화두이고 정당개혁을 시도 안한 부분은 그동안 당권을 장악했던 자칭 비주류들이 잘못한 부분입니다. 문재인 탓할게 없지요. 그 긴 시간동안 배신 많이 당했어요. 8.27 전당대회 직전까지... 이제 봐줄 이유도 여유도 없는 상황입니다.

과거 참여정부의 실패는 민주당이라는 플랫폼의 부실에서 기인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현실이라는 이유로 정당민주화를 미루었고 훗날 김대중이라는 중심축이 사라진 참여정부에서 그 유탄을 제대로 얻어맞게 됩니다. 겨우 문재인 전 대표에 의해 이 문제를 해결할 기반을 만들었는데 이제와서 또 돌아가라... 저는 물론이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코어지지층도 동의 안할겁니다. 문재인 전 대표가 15년 당내 내전을 시작하기 직전까지 어떻게든 포용해보려는 노력을 기억하면.... 용인할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만약 천운이 따라 문재인 전 대표가 대권을 잡게 된다면 그 성패는 더민주의 정당개혁의 진행에 있습니다. 전 과거 참여정부시절의 잘못을 되풀이할 생각이 조금도 없습니다. 계파와 자신의 이익을 따라 당에 내부총질을 하는 정치자영업자들은 당을 떠나야 할겁니다. 더민주는 10년넘는 세월동안 바라왔던 나의 정당입니다. 비주류를 자처하는 정치자영업자들에게 넘겨줄 생각은 전혀 없습죠. 전 코어지지자이자 당원으로서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할 겁니다.
래쉬가드
17/01/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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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멘소리가 나올법은 한데
잘 정해졌다고 봅니다.
17/01/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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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1281161

전에도 이야기했었는데 오픈 프라이머리는 선관위가 주관을 해야죠. 민주당에서 혼자 한다고 해봐야 역선택이니 선거부정이니 뭐니 뒷말만 많아지는데.. 할거면 제대로 해야죠. 제대로 하지도 못할거 대책도 없이 하는거보니 용감하다고 해야하나. 무모하다고 해야하나...
시들지않는꽃
17/01/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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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유지시켜주는게 당원인지 국회의원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당적만 있는 당원이 아니라
당비를 납부하는 당원이라면 좀 더 대우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냥 지금처럼 국민경선을 한다면 선관위에
등록해서 서로 역선택을 못하게 해야죠
재즈드러머
17/01/24 23:12
수정 아이콘
당원은 개인의 팬클럽인가요?애초에 대통령 후보 경선은 당원만 참여 가능한것이라고 조건이 명시되 있었고 당원은 그걸 보고 맹목적으로 자기가 지지하는 인물을 대통령 후보로 내기 위해 돈을 투자한 단순 팬클럽에 불과한건가요??
17/01/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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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은 맹목적인 팬클럽이고, 당원이 아닌 사람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시민이기 때문에,
당을 대표해서 대통령 선거에 나갈 인물을 결정하는 자리에서
당원의 비중을 줄이고 시민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옳다. 라는 주장을 하시는 겁니까?

무엇보다
어떤 당이 누군가의 팬클럽에 의해서 구성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당이 팬클럽의 투표에 의해 방향성이 결정되고 팬클럽의 이익을 대변한다면
충분히 옳은 일 아닙니까?
17/01/2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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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딴지놓는 후보들의 반발을 최소화 하고 모두가 어느정도 납득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좀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음 대선 전까지 당원의 권리를 좀 더 살려주는 방향으로 당규를 바꾸어야 하겠지요.
오히려 이런 시스템적인 면은 새누리가 민주당보다 낫고, 민주당은 갈길이 앞으로도 많이 남은것 같습니다.
뻐꾸기둘
17/01/25 07:36
수정 아이콘
국민경선 안 해주면 김부겸/이재명/박원순 같은 애들이 찡찡대니 별 수 없죠.

당위가 아니라 여러 전략적 상황까지 고려하면 당장은 이 정도가 한계일겁니다.

원래 국민경선은 정당정치 기반이 약한 한국 정치문화에서 소위 민심과 당심의 간극을 좁힐 목적+미디어 노출을 통한 인지도 확보라는 목적 때문에 하던거라 당위로만 보면 굳이 할 이유가 없죠.

여튼 더민주 지도부는 신규당원들에게 무릎이라도 꿇어야죠. 당내 자칭비문잡룡들 때문에 어쩔수 없었던 면은 있지만 약속을 어긴건 사실이니까요.
17/01/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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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정치를 다 말아 먹는구나...
17/01/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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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패권을 휘두르다보니 이런 일이 다 생기네요.
정당정치 어디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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