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2/07 12:29:20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오늘 아침의 정치면 뉴스들 이것저것
아직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은 본격적으로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쏟아지는 뉴스들이 참 거시기합니다.
아래에 별도로 언급된 뉴스들을 제외한 오늘 아침의 정치면 뉴스들 이것저것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546725

새누리당 지도부가 박근혜씨 측에 지난달 말 자진 탈당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측 관계자는 인 위원장은 한광옥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건 적도, 만난 적도 없다고 하며 부인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2&aid=0000971150

이인제씨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모두까기를 시전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일각에서 이야기 되었다는 박근혜씨의 탈당 권유에 대해 비난하며 잘 되어도 영광도, 오욕도 함께 한다는 말이 인상깊군요.

이인제씨의 말이라 더 인상깊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48&aid=0000199234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의 지난 4년 간 부처별 주요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정권 말마다 다 했던 일이긴 한데요. 왠지 나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7754530

천정배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는 "호남의 밑바닥 민심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실망감이 아직도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질문인 "천 전 대표는 유일한 호남 출신인데, 지지율이 호남에서도 뜨지 않고 있다."라는 말과 극명히 대비되는 주장이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546599

새누리당 당명 개정 윤곽이 "행복한국당"과, 당초 유력 후보 중 하나인 "보수의 힘"으로 압축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둘 다 구립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926803

최순실씨의 독일 인맥의 뿌리는 다름아닌 박근혜씨의 이종사촌이라는 정황이 나왔습니다.

사실이라면 저 집안은 안 썩은 곳이 없다는 이야기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926795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전경련 지원 아래 약 2년간 분기마다 강원도 고성과 평창, 부산 등으로 '선물'이 포함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 안보견학. 저도 좀 가 보고 싶군요.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ngelGabriel
17/02/07 12:32
수정 아이콘
나무야 미안해.(2)
물푸레나무
17/02/07 12:34
수정 아이콘
안보견학이 아니라 그냥 먹고마시고 놀고 관광에 유흥이 곁들인
그것도 국민세금으로 흥청망청.......
백성의 피와 땀 그고혈을 끝까지 빨아먹어댄 이정권과
이정권에 표를 던진 우리를 후대에 얼마나 비웃고 천시할지
언어물리
17/02/07 12:35
수정 아이콘
이인제 눈물을 거둬
키비쳐
17/02/07 12:35
수정 아이콘
나무야 미안해.(3)
도도갓
17/02/07 12:36
수정 아이콘
행한당!
17/02/07 12:38
수정 아이콘
행복한국당 좋네요. 휑한당
변태인게어때
17/02/07 12:38
수정 아이콘
행복한국당이라 뭐. 더불어민주당도 별로다 별로다 했지만 결국 괜찮은 이름이 됐고. 국민의 당도 결국 괜찮아 진것처럼, 행복한국당도 괜찮아 질것만 같은 느낌이군요. 다만 보수의 힘은 정말 안될거 같아요
RedDragon
17/02/07 13: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원 의미는 행복/한국/당 인데 자꾸 행복한/국당 이렇게 읽히네요 크크크
마스터충달
17/02/07 12:41
수정 아이콘
그걸 보고 또 분석/정리할 어떤 나무에게도 미안한 기분이...
타마노코시
17/02/07 12:51
수정 아이콘
약칭 리스트를 정리해보니.. 행한당, 행국당, 복국당, 행복당..한국당...
약칭이 다 고만고만하네요.
임팩트는 개인적으로 세번째라 생각되네요.. 20년 전 그날로..
동굴곰
17/02/07 12:59
수정 아이콘
진박연대로 하지 그래요. 이제 남은건 진박뿐이잖아.
꽃이나까잡숴
17/02/07 13:05
수정 아이콘
행복 한국당인데

행복한 국(민의)당
로 자꾸 보이네요.......
17/02/07 13:07
수정 아이콘
나무야미안해당 ..
은여우
17/02/07 13:08
수정 아이콘
내용과 별개로 글이 좀 오글거린다는 느낌을 받네요... 말꼬리와 볼드때문인지..
퍼니스타
17/02/07 13:13
수정 아이콘
오글 면역력이 좀 약하신가 봅니다.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2/07 13:17
수정 아이콘
보수의힘으로 갑시다. 그래야 자음으로 줄여서
"브스력"으로 불러주죠
순규성소민아쑥
17/02/07 13:31
수정 아이콘
판타지계의 괴작 해리와 몬스터를 보고 '나무야 미안해'를 외쳤던 저를 되돌아보며...반성해봅니다.
진짜 나무에게 미안해야 할 일은 따로 있었네요.
강배코
17/02/07 13:32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은 어차피 친박들인데 친박당, 친박연대 그냥 쓰지. 정체성에 딱인데...
르웰린수습생
17/02/07 13:33
수정 아이콘
둘 중에서는 보수의 힘으로 정하지 않겠나 싶네요.
불리는 건 보수당으로 불릴테니 바른당과의 보수 적자 다툼에서 네이밍도 선점할 수 있고요.
프레일레
17/02/07 13:57
수정 아이콘
황교안을 갈았어야 나무가 덜 고생했을텐데
우리는 하나의 빛
17/02/07 14:03
수정 아이콘
행복한국당이요? 불한당이 아니라?
17/02/07 14:1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대기업 참 돈 많아요. 화수분처럼 이단체 저단체 하다못해 노인들 여행까지 돈 많아요. 대기업 돈으로 국가부채도 다 갚고 기본소득제도 가능하겠어요.
강가딘
17/02/07 14:36
수정 아이콘
나무야 미안해.(4)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433 [일반] 조선일보가 보는 대선구도 - 신(新) 3자구도... [56] Neanderthal9074 17/02/07 9074 0
70432 [일반] 오늘 아침의 정치면 뉴스들 이것저것 [23] The xian7265 17/02/07 7265 0
70431 [일반] 손학규 전 의원이 국민의 당으로 합류합니다. [78] 부평의K9245 17/02/07 9245 1
70430 [일반] 정사로 보는 관우에 대한 평가 [87] ZeroOne18214 17/02/07 18214 8
70429 [일반] 문재인 "로스쿨 폐지·사법시험 부활 어려워" [423] 데일리야근19179 17/02/07 19179 2
70428 [일반] 라라의 바둑이야기 33. 최근 정치와 바둑이야기 [21] 라라 안티포바6717 17/02/07 6717 4
70426 [일반] 미국 감성힙합의 역사와 현재 [18] paauer8035 17/02/07 8035 13
70425 [일반] [영문] 쿠오라글로 보는 중국의 한국인식 [37] 사고회로7042 17/02/07 7042 0
70424 [일반] 당신의 옛 사랑은 안녕하신가요 [16] finesse5497 17/02/07 5497 15
70423 [일반] 여태껏 인상깊게 읽었던 라노베 [56] cluefake7494 17/02/06 7494 1
70422 [일반] 후쿠오카 식도락여행(3) [17] 유지애6455 17/02/06 6455 2
70421 [일반] 후쿠오카 식도락여행(2) [9] 유지애6251 17/02/06 6251 11
70420 [일반] 얼마전 "늑대와 향신료"를 읽었습니다. [35] 키스도사10388 17/02/06 10388 6
70419 [일반] 한국 사극을 볼때마다 늘 아쉽고 부족하게 느껴지던 부분 [91] 신불해17118 17/02/06 17118 55
70418 [일반] 대선 출마 선언했거나 앞으로 선언 할만한 마이너 인물들 [44] 어리버리8898 17/02/06 8898 0
70417 [일반] 슈퍼볼에서 공개된 곧 개봉할 영화 세편의 예고편 [24] Fin.8136 17/02/06 8136 0
70416 [일반] 추잡한 김문수 [62] 로사11140 17/02/06 11140 1
70415 [일반] 국내 자동차 판매량 점유율 (2002년~2016년) [49] G709820 17/02/06 9820 0
70414 [일반] 전인범의 아내 심화진, 심화진의 남편 전인범 [85] 어강됴리13234 17/02/06 13234 1
70412 [일반] 안희정의 약진 - 보수는 왜 안희정을 외치는가? [86] 삭제됨8768 17/02/06 8768 1
70411 [일반] 박근혜게이트가 아니었으면 정국은 어떠했을까 [23] Gloomy8831 17/02/06 8831 2
70410 [일반] 전인범, 당신은 부하들의 죽음을 잊었습니까 [320] ZeroOne20919 17/02/06 20919 10
70409 [일반] 성폭행을 예고한 일베 회원이 검거되었습니다. [52] Gimni11721 17/02/06 117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