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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5 17:20
저런 생각을 하는 것도 머리라고 달고 다니나..
문제는 저런것들은 정권이 바뀌어도 대부분 안 바뀌지 않나요? 정권이 문제가 아니라는게 참 더 답답하네요
17/02/25 17:24
이와중에 아스나는 예쁘네요.
크 근데 진짜 머리에 총 맞을만한 소리만 하네요.진짜 정책입안자들 머리는 어떻게 되먹은건지 모르겠습니다.
17/02/25 17:40
요즘 60살 먹으면 다들 뒷방에 쳐박혀야한다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면 안되는 말이긴 하지만 하는 이유가 있는거죠. 진짜 잘 생각해야합니다.
17/02/25 19:07
나쁜 사람들이 저런 정책을 펴는 게 아니라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들이 저런 정책을 펴는 거니까요. 그냥 한국 사회가 그만큼 빨리 변하는 것 뿐입니다.
17/02/25 17:47
진짜 저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국민들이 자기랑 동일한 인간이 아니라.. 사육하는 가축처럼 보이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게 아니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건가요
17/02/25 17:49
옛날 추리소설 명작 중에 회색의 뇌세포가 어쩌구 하는 주인공이 있었는데,
이건 뭐 뇌 대신에 회색의 우동사리가 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아무말이나 하면 다 말인줄 아나보네.
17/02/25 17:50
뭘 막고 제한하고 해서 좋게 변할 것 같았으면 진작에 변했지 이양반아..
정말 생각이 없는거 아닙니까. 고급인력이 되었으면 고급인력에 준하는 대우를 해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게 상식이지 이게 뭔..
17/02/25 17:51
맞는 말이네요. 처맞는말.
공직자들이 헛소리하면 벌금먹이는 법이나 좀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요즘같이 아무말 대잔치가 벌어진 시국에 그런 법 만들면 국익에 큰 도움이 될 듯 한데요.
17/02/25 18:07
부동산만 해결되도 결혼 많이 할 거 같은데 대책은 없을까요?
2~30대 층에서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정도여야지 이건 뭐 부모한테 손벌리지 않고 해결이 불가능하니까 집안보게되고 사랑보다는 연봉보게 되고 그런거 같아요.
17/02/25 18:59
아니 근데 한 1억보정도 양보해서 한다고 치고
1번,2번은 뭐 할수있다 칩시다 3번은 어떻게 할건데요? 잘키운 고졸하나 열박사안부럽다 뭐 이런 표어 쓰려고요?
17/02/25 19:03
어리고 뭣도 모르는 애 뽑겠다는걸 어렵게도 말하네요. 선임연구위원직에 오를만합니다. 젊은 사람 뽑겠다는걸 저출산과 연결짓다니 클라스가....
연봉과 결혼한 사람이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던데 그냥 연봉을 2명~3명을 부양할 수 있게 맞춰주면 될텐데 절대 그렇겐 안해주죠.
17/02/25 19:57
이번주 극장판 개봉했는데 아직 못보고있네요.
.. 이야.. 이제 연애하려면 너브기어까지 사야겠네.. 그런데 소아온 주인공은 잘생기고 게임을 잘하기나 했지, 난 둘다 아니잖아. 난 안될거야. 아, 너브기어를 아예 사지도 못하는구나.. 농담..은 이쯤하고. 스펙 쌓는 게, 취업 시장에서 좀더 높은 경쟁력을 갖는 것과 보다 더 좋은 곳에 취직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취업시장에서의 평가가 결혼시장에서의 평가에 영향을 주지읺는 것도 아닐텐데. 보건사회 연구원이라는 자가 무슨 말을 하는건가 싶네요.
17/02/25 20:03
의도는 좋은데 스펙쌓는걸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면, 기업체 입장에서는 학벌을 더 보게 될것같습니다. 아무리 정부의 정책이라고 해도 무리수를 둘이유가 없고, 그걸 방지하려면 결국 학벌밖에 없죠. 더 들어가면 사교육이 지금보다 더 중요해지겠네요. 휴학은 없지만 재수는 필수인 세상이 오려나요...
17/02/25 20:15
와 이 미친새끼들 결혼하고 애낳기 좋은 사회를 만들지는 못하고 더 망치는 놈들이 하는 꼬라지가 아주 가관이네요??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 힘들면 먹고 사는데 힘들게 하진 말아야지 왜 나서서 저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고 윤리적이고 합당한지 결정하는데 쓰라고 있는거지 저따구로 말하라고 있는게 아닌데 참 답도 없네요 와....
17/02/25 21:00
온갖 욕이 튀어나올정도네요.
전제/방향 모든게 잘못됐어요. 기본적으로 전체주의적 사고에.. 결혼 출산은 당위도 아니고 설사 국가차원에선 장려하는게 맞다쳐도 혼인/출산쪽에 메리트를 주고 풍토를 만드는 쪽으로 가야지 불이익을 주는 쪽은 아니죠. 저런정책들은 헬조선지수 +1일 뿐입니다. 2번은 제외하고요.
17/02/26 01:59
흠...초등학교를 3년으로 줄이거나 입학연령을 앞당기면 결혼연령이 3년 앞당겨지기 때문에 위에 문서에 나오는 1t,2t 대략 3년을 충족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17/02/26 02:16
대체적으로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 것이 어렵지 않은 사회를 만들면 하지 말라고 뜯어 말려도 하고 낳지 말라고 해도 낳습니다. 모든 문제의 책임을 젊은 층에게 돌리니까 저런 개 풀뜯어 먹는 소리를 대책이라고 내놓는 거겠지요.
17/02/26 03:32
먹고살만해지면 알아서 결혼하고 알아서 애 낳을텐데
왜 아주 간단한 해결책인 정규직 확대와 임금 인상을 할 생각은 안 할까요?
17/02/26 09:28
고스펙 여성의 하향선택결혼....이라...
학벌이 높은편이고 외모가 출중한 여성이 자신보다 높은학벌의 남성을 항상 찾아다닌다는거죠? 자신보다 돈이 많거나 재산이 많거나 학벌이 높거나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그래서 결혼이 안된다는거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결혼을 포기하는 이유를 물어봤을때 가장 많은사람들이 금전적인 이유를 꼽지 결혼할 이성의 부재 는 상당히 낮은순위입니다 저는 여기에 속하지요(ㅜㅜ) 즉 우리나라 사람들이 결혼율 출산율이 낮은 이유를 전혀 잘못알고있네요 아니면 금전적인 이유로 결혼하지 못하는 부분은 우리가 해결해줄 수 없으니 그걸 제외한 나머지 요인 중에서 높아보이는 요인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7/02/26 19:16
여성이 스펙이 높으면 그에 맞추는 결혼의 방식도 있을 것이고 이런 것이 점점 정착되어야 하는데, 반동적으로 기존 문화 형태를 유지하는 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는지...
어떤 분의 글을 보니, 이미 미국의 경우엔 최근 결혼하는 커플 중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학력이 높은 경우가 조금 더 많다고 합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회상이 변화하고 있는데 무슨 무해한 음모씩이나 꾸미지 말고 그에 맞게 적응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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