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3/24 20:56:30
Name 자연스러운
Subject [일반] 갑갑한 이케아 코리아의 환불방식
이케아에서 비치의자를 산적이 있는데, 리콜이 있습니다. 영수증 유무에 관계없이 가져오면 환불 해준다고 해서, 디자인이 좋고 편해서 아쉽지만 혹시 다칠까봐 환불하기로 하고 가져왔네요.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데,
1. 호출번호를 놓치면 도와드릴 수 없으니 정신차리고 화면을 보고 있어야 합니다.
뭐 그럴 수도 있죠.

2. 구매 날짜, 가격 카드승인 번호! 를 제가 적어 내야하네요.

날짜 가격은 가계부 기록이 있어서 똬악 알려줬지만, 승인번호가 있어야 한답니다.
거래기록을 앱조회 하려고 하니6개월전이라 조회가 안되네요.  직원은 친절하게 전화하는게 최선의 방법일거라고 합니다. 날짜를 모르면 적당한 시점의 모든 기록을 다 알아오면 이케아 측에서 조회하겠다네요.

혹시 이케아패밀리 번호로 조회는 안되냐하니, 연동안됨! 단호합니다.제품번호로도 안됩니다.

3. 그리곤 다른분 상담해야하니 물건 좀 치우고 의자에 앉아있어야 하네요 -라고 말한건 아니지만- 기분나쁘군요.

4. 카드사 전화하니 6시이후라 분실신고만 됩니다. 이케아 직원은 친절하게 분실로 들어가서 물어보라고 요령을 알려주네요.

5. 다행히 거래번호를 받고 이케아에 조회해달라고 하니 5~10분 걸릴 수있으니 또 기다리래요.

6. 오래걸리진 않아 해결이 됐습니다. 그런데 기프트 카드로 환불해주네요? 다시 와서 돈을 써야하는군요. 그나마 기한은 없다고 합니다.

마침 그 제품은 할인할때 산거라 결제한 금액만 받게 되었는데, 만약 전화가 안되어 날짜,금액등을 모를경우는 어찌되냐고 물어봤습니다.

7. 그런경우라면 자기네들이 대충 그 시기쯤에 판매한 가격으로 돌려준다고 하네요.

번호고 가격이고 날짜고 모르겠다고 가만히 앉아있었으면 - 좋은 경우는 아니겠지만 - 한푼 더 벌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어우 시작부터 끝까지 더럽다고 생각드네요.

8. 하필 전 코스트코 매니아였기 때문입니다.
물건 쫄래쫄래 들고가면 줄만 서면 1,2분만에 해결해서 며칠안에 내 계좌에 돈이 들어오거나 현금을 주거나 승인 취소를 해주던 코스트코의 환불을 생각하다가, 시간만 한시간 가까이 날렸네요.

서비스의 상대적 차이 때문에 느낄 필요없는 불쾌감을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피곤하네요.

다른분들은 어찌 생각하실런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리버리
17/03/24 21:01
수정 아이콘
글 보고 하나만 생각나네요. "코스트코가 체고시다"
같은 외국계 기업인데 환불 방식은 왜 이리 차이가 나는지;; 하나는 미국 기반이고 하나는 북유럽 기반이라서 그런가 하는 뻘생각이 들 정도네요. 심지어 국내 대규모 마켓도 이케아처럼 환불 안해줄거 같네요. 게다가 지네 잘못으로 리콜 하는 케이스라면.
자연스러운
17/03/24 21:10
수정 아이콘
워낙 빡쳐서 처음엔제목도 더러운~ 이라고 적으면서 현장에서 바로 글올렸는데,
마지막 줄을 적고 나니, 코스트코 광고같네요.

그래도 이케아 물건이 나쁘진 않아요.
helloman
17/03/24 21:11
수정 아이콘
코스트코는 평범한 외국계 기업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특별한 기업이죠...
17/03/25 00:58
수정 아이콘
코스코는 북미에서도 환불으로 충성고객 가진 케이스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게 얘네 셀링포인트라....
북미 다른기업도 코스코 환불정책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압도적인 기간...
바로몇일전에 8개월된, 너무 많이써서 찢어진 안마기도 환불하고 왔습니다. 무슨 이상있냐해서 아니 그냥 맘에안든다 햇더니 그냥 바로.... 코스코입장에서도 어차피 제작사에 넘기니..
그리고 코스코는 영수증이필요없죠 다 멤버기록에 남으니..
슈퍼너구리
17/03/25 04:21
수정 아이콘
블랙컨슈머......
17/03/25 05:51
수정 아이콘
대신 가게를 해서 한달에 만불이상 쓰죠 코스코에서....
그렇게 좋은 환불 정책을 통해서 많이 쓰는 클라이언트를 잡는게 비즈니스 철학인거죠.
페르마타
17/03/25 07:05
수정 아이콘
마인드보소......
백화려
17/03/25 08:13
수정 아이콘
합리화 굿이네요
17/03/25 10:37
수정 아이콘
뭐가 합리하인가요? 정당하게 멤버쉽 가격을 제공했고 그 멤버쉽에서 주는 혜택인데
그렇게 안했으면 굳이 일년에 몇백불씩 멤버쉽비용을 안내고 그냥 월마트에서 사죠...
자유형다람쥐
17/03/25 09:13
수정 아이콘
많이 소비했다고 정당화될 수 있는 올바른 환불행태가 아닌 건 스스로도 잘 아실텐데요.
제도가 허용하는 선에서 정당하게 환불했고 이게 코스트코의 소비유도 전략인데 왜 문제냐 생각하시겠지만, 제도를 악용하셨다는 건 변함이 없잖아요?
17/03/25 10:27
수정 아이콘
이건 제도를 악용한 게 아니라 그냥 계속 이어져 온 규정을 이용한 거 아닌가요? 굳이 악용까진 아닌 것 같습니다. 이로인해 공급사기 과도한 피해를 받는다면 모르지만 제가알리고 코스트코는 국내 대형마트보다도 거래조건이 좋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17/03/25 10:36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제도 자체가 변심포함 무상반환인데요?
멤버쉽마다 가격이다르고 그거에따라 완전 무제한 반환제공하고요.
대신 전자제품은 90일요.
이 반응은 뭔지 이해가 안되네요.
코스코에서 젤 높은 멤버쉽 팔면서 제공하는 혜택인데 이게 무슨 올바른 환불행태가 아닌가요?
페르마타
17/03/25 12:09
수정 아이콘
8개월 동안 잘 사용하여 너덜해진 안마기를 그냥맘에 안든다며 반품 한 걸 가지고 무려 '올바른 환불행태' 운운하며 진지하게 개똥철학 시전하시는 모습에 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세상은 참 넓네요.
Thursday
17/03/25 10:17
수정 아이콘
갓한민국국민린정합니다.
17/03/25 10:40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비아냥 들을 일인지 모르겠네요.
17/03/25 10:00
수정 아이콘
그건 코스트코가 판단할일아닌가요?
17/03/25 19:57
수정 아이콘
이건 블랙 컨슈머는 아닙니다..

코스트코에서도 그래서 거의 소모품위주로 파는거니까요

전자기기같은건 환불제한도있구요
카루오스
17/03/25 10:25
수정 아이콘
'코스코입장에서도 어차피 제작사에 넘기니..' 라니... 애꿎은 제작사만 피해봤군요.
17/03/25 10:39
수정 아이콘
아니죠 제작사도 코스코에 납품할때 그 조건을 걸고 납품하는거죠. 그 반환받아들여도 코스코에 납품하는게 훨 이득이니.
인간_개놈
17/03/26 01:0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납품할때
8개월이나 쓰고 너덜해져서 그냥 반품하는 인간이 있을거라는 예상을 하긴 했겠죠

한 100만대 팔때 1명 정도 있는 비율로 잡았을겁니다
17/03/24 21:10
수정 아이콘
그냥 6번이 너무 별로네요
17/03/24 21:15
수정 아이콘
그냥 환불이라면 절차들이 대부분 문제없겠지만..
리콜인데.. 생각하면 모든게 문제같네요..
자연스러운
17/03/24 21:17
수정 아이콘
너, 딱 그거였네요, 열받은 부분이.

원래 환불 불편한거 알고있었는데, 이건은 리콜이고, 안내문에 영수증없어도 관계없다고 되어있는데, 번호모르면 안된다고, - 결과적으론 거짓말이네요- 했으니까요.
최초의인간
17/03/24 21:27
수정 아이콘
자기네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리콜"을 해놓고, 그것도 기프트카드라니.. 기프트카드..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서랍장 사건 이후로 이케아쪽은 쳐다도 안 보고 있긴 하지만, 다른 나라에선 어떤지 관련 법령은 어떻게 되어먹은건지 궁금하네요.
얼음숨결
17/03/24 21:28
수정 아이콘
이케아.. 안 좋은 기억이 여럿 있네요.
그 중 대표적인 거 두 개 적자면...
서랍 6개 짜리 철제 서류 캐비닛 - 대표 제품 급으로 많이 팔리는 것 중 하나였는데 조립하는데 나사가 안 박혀요.
전동 드라이버로 진짜 씨름을 해 가면서 간신히 2개 박고 나머지 나사들 나사산이 다 망가졌어요.
나 이렇게 조립 못 하지 않는데 하고 자괴감을 느끼며 나사 받으러 갔더니 직원이 한 번 더 긁더군요.
"조립 쉬운데..." 그 와중에 나사는 재고가 떨어졌다고 해서 스웨덴에서 한참 기다려서 우편으로 받았네요.
받고 나서 보니 패키지에 들어 있던 나사 종류 자체가 잘 못 된 거였어요. 엉뚱한 나사 묶음이 들어가 있던 거...
새로 받은 건 쉽게 되더군요.

바퀴 달린 기저귀 정리함 (트롤리) - 역시 베스트 셀러죠.
3단, 2단 조립하고 1단 조립하는데 나사가 너트 부분에 박힌 채로 반토막....
역시 바꾸러 갔다가 나사 없다고 해서 스웨덴에서 우편으로 받았어요.
이 때 가서 서류 캐비닛 나사 건도 항의했더니... 아 그렇군요... 끝...

그 외에도 너무 약한 내구성에 놀란 적이 한 2번?

그리고 이케아에 기대는 접었네요.
원래는 나름 합리적인 가격 + 가성비가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가성비도 별로인 걸로.
17/03/24 21:39
수정 아이콘
그렇게 환불해줘도 문제가 없나요? 키트프카드라니...
17/03/24 21:40
수정 아이콘
코스트코는 회원제고 이케아는 그게 아니라는 중요한 차이가 있긴하죠. 혹시나 싶어 덧붙이자면 이케아가 잘한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코스트코는 되는게 이케아는 왜 안돼 라고 한다면, 이런 차이가 있긴 하다는 얘기입니다.
포도씨
17/03/25 08:00
수정 아이콘
이케아도 거의 패밀리회원가입을 합니다.
회원가와 가격차이가 있는데다가 가입즉시 할인이라 그냥 사는사람 글쎄요...
tannenbaum
17/03/24 21:44
수정 아이콘
한국말고 스웨덴 미국에서도 저래 처리하는지 궁금하군요.
타츠야
17/03/25 07:06
수정 아이콘
독일에 사는데 리콜은 아니고 환불만 해봤습니다. 여기도 항상 기프트카드로 환불 해줍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현금으로 되돌려주거나 카드 취소를 안 해주면 공정위에 걸릴 것 같습니다.
무적다크아칸
17/03/24 21:57
수정 아이콘
황당하네요...진짜...리콜은 국내기업도 저런식으로 안하는데
17/03/24 21:58
수정 아이콘
한국 법상으로 환불을 현금이 아닌 방식으로만 가능하게 하는건 안되지 않나요? 이상하네요..
미뉴잇
17/03/24 22:03
수정 아이콘
6번은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신세계상품권도 10만원이면 거래되는 시세는 95000-96000원입니다.
즉 써있는 액면가보다 가치는 낮은거죠. 그런데 하물며 이케아 상품권이면...많이 쳐줘야 80%일거 같은데요 저런 환불은 말이 안 되는거 같아요
자연스러운
17/03/24 22:38
수정 아이콘
게다가 식당사용불가능입니다. 제 생각엔 그이유가??
기프트권 잔액 환불이 안됩니다!!!! 넣어준 금액보다 더 써야하는거죠.

500원짜리 먹고 남은돈 현금주기 싫어서인가봐요. 코스트코는 안그렇던데
겨울삼각형
17/03/24 22:10
수정 아이콘
코스트코가 특별한게 아니라 그냥 미국방식을 쓰기때문입니다.

미국은 환불관련 정책이 소비자친화적이라.. 어딜가더라도,

환불은 영수증만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방민아
17/03/24 22:18
수정 아이콘
코스트코 특별하네요... 헬적화하지 않은 기업이라니...
시노부
17/03/24 22:50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갑갑한을 김갑한으로 읽었습니다.
본문을 읽어보니 환불이 아니고 김가불이네요. 넌 어떻게든 막든 말든 나한테 돈을 써야되!
김철(32세,무직)
17/03/24 23:24
수정 아이콘
소비자원 같은데 민원넣어야하는 것 아닌가요? 환불이라고 말할 서 없는 것 같은데...
히오스
17/03/24 23:42
수정 아이콘
깊카요? 덜덜
17/03/24 23:44
수정 아이콘
리콜이라 그런게 아닐까요?
17/03/24 23:45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환불하면 기프트카드 또는 뭔가 다른걸로 선택적으로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어짜피 그날 뭔가 살 예정이어서 그냥 기프트카드로 받아서 그거 바로 썼던 기억이 나네요.
확실한 것은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되어서 좀 오래 기다려야 했다는 점, 영수증 들고가니 그냥 거의 바로 환불 처리 해줬다는 점이네요.
게임이최고야
17/03/25 02:17
수정 아이콘
미국 이케아는 거의 바로 환불해주는데... 나라별로 차이가 있나 보네요
17/03/25 03:01
수정 아이콘
와 리콜인데 저런거는 진짜 불쾌할만한일이네요...
서쪽으로가자
17/03/25 04:26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렇다쳐도 (사실 카드 승인번호도 쫌...)
기프트카드는 뭔가 말이 안되는거 같네요.
Jedi Woon
17/03/25 07:41
수정 아이콘
독일 이케아에서는 포장을 뜯어도 환불 해줬습니다. 정확히는 해당 금액만큼의 기프트카드를 주었고, 유효기간 3년짜리에 모든 독일 지점에서 사용가능한 카드입니다.
그리고 여기도 자잘한 부품 손망실이 많이 생겨서 아예 자잘한 부품들만 따로 판매하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한국에선 이케아에 대한 동경? 환상? 같은게 조금 있었다면 여기선 그냥 가격대만큼의 기능과 내구성을 갖춘 인스턴트 가구란 느낌이 듭니다.
박현준
17/03/25 08:43
수정 아이콘
뉴욕에 놀러 갔을 때 편하게 들고다닐 가방이 필요해서 투미 가죽가방을 샀습니다. 여행도중 편하게 잘 메고 다니다가 지퍼가 고장나서 바꾸러갔죠. 가는길에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영어도 짧은데.. 난 잘못한게 없다. 몇일만에 고장나다니 애초에 불량이다. 되뇌이며 걱정 가득한 얼굴로 갔는데 미안하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초만에 새거로 바꿔 주더라구요. 진짜 신세경 이었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점원에게 고맙다고 하니까 원래 제품 가격에 이런게 다 포함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주 오라고 해서 이제 한국으로 간다고 이제 못올거라고 했더니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 아냐 넌 또 올거야. 여긴 뉴욜크 자나"
꾼챱챱
17/03/25 10:56
수정 아이콘
두유노우싸이?
방향성
17/03/25 09:00
수정 아이콘
리콜이라는게 문제네요 .일반 환불이라면 문제될건 없는데, 리콜이면.....
이민들레
17/03/25 20:47
수정 아이콘
전 이정도면 잘해준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영수증이 없는 상태에서 해결이 다 되었고. 리콜은 다른 새제품으로 바꿔주는건데 무려 다른제품으로 쓸 수 있게 기프트권으로... 그리고 할인이든 정가든 그당시 구매한 가격으로... 제가 볼땐 모든게 합리적인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17/03/26 15:37
수정 아이콘
전 2번이 좀 불편하군요.
영수증 필요없다는게 말뿐인거지.. 영수증 번호가 필요한거잖아요.
보통은 고객명이라던지, 심지어 이케아 패밀리번호 같은게 있으면 연동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근데 연동안되는거 말고는 뭐가 문제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연동안되기 때문에 카드사를 조회해야 했던게 문제였을뿐, 6개월이 넘어서, 6시넘어서 간건 글쓴분이니까요.

근데 그런걸 떠나서 저는 이케아에 대한 인식이 싸고 안좋은물건이라는 인식이라서...
그 넓은매장에 가성비 좋은 물건이 있기야 한데 발품을 너무 많이 팔아야 하고...
한두번 가고 안가게 되더라구요.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데코라인 리퍼제품 파는데 3단 서랍장이 단돈 5만원!( 배송비가 3만원인게 함정이지만... ) 가서 끌고오면 진짜 5만원이니까요. 차라리 이런게 낫더라구요.
이민들레
17/03/26 16:04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영수증이 없어도 다 방법이 있었으니 필요없다고 한것..이라고 봅니다.
17/03/26 16:08
수정 아이콘
에이 저런식이면 필요하다고 말하는게 맞죠.
영수증이 필요하다고 말을 해야, "아 그럼 최소한 가서 카드사 조회하면 되겠지." 라고 인식하죠.

영수증 번호가 필요한데 영수증이 필요없다고 말하는건 말씀하신 합리적인게 아니죠.
이민들레
17/03/26 16:25
수정 아이콘
영수증 유무에 관계없이...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됐잖아요.
17/03/26 18:01
수정 아이콘
최신휴대폰 무료! 라고 해서 가게들어가보면
별의별 조건이 다 붙고 무슨 카드가입까지 하면 0원인데다가 실제로 최신도 아닌데,
딱히 거짓말은 아니죠.
이런 경우에 거짓말이 아니라해서 문제가 없거나 합리적이라고는 볼 수 없는거죠.
이민들레
17/03/26 18:47
수정 아이콘
그거랑은 비교가 안되는게 실제로 낸돈을 따지면 0원이 아니고. 이경우 실제로 영수증 없이 리콜을 받았죠...
17/03/26 19:20
수정 아이콘
왜 비교가 안되죠? 거짓말이 아닌데요.
(카드가입하면) 0원
vs
(영수증 결제번호는 필요한데) 영수증은 필요없음.

다를게 없죠.
둘다 거짓말은 아니지만 기분나쁠 수 있는거죠.

보통 전자의 경우 아 그래요? 하고 가게를 뛰쳐나올텐데요.
이민들레
17/03/26 19:46
수정 아이콘
앞에껀 0원이 아니잖아요... 휴... 제가 왜 이런 설명을 해야하는지... 비교를 하려면 통장은 필요없습니다. 근데 계좌번호는 필요합니다 정도죠
17/03/26 19:58
수정 아이콘
이민들레 님//
0원이죠 왜 아닙니까. 별의별 조건이라고 적었지 거기에 돈을 얘기한적은 없는데요..
xx 조건이 붙은후에 0원.
그리고 예가 마음에 안드신다면 제가 인정하겠습니다 예는 잘못들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이 아니라고 다 옳은건 아니라니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어요.
영수증이 필요없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그냥 내 이름으로 조회해서 환불해준다고 생각할겁니다.
백화점 같은데서 다 그렇게 환불해줄텐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239 [일반] 둘리 뮤지엄 갔다가 멘탈에 타격받았네요.. [15] 래쉬가드13331 17/03/26 13331 6
71238 [일반] 530GP 사건의 재수사가 결정되었습니다. [73] VKRKO18437 17/03/26 18437 0
71237 [일반] 갤럭시 S8+(plus)의 실기 사진이 유출되었습니다. [81] CoMbI COLa16475 17/03/26 16475 3
71236 [일반] [후기] 홍상수-김민희 신작 영화 보고 왔습니다. (스포X) [15] 리콜한방11038 17/03/25 11038 7
71235 [일반] 소유격 전쟁...its vs it's [15] Neanderthal11431 17/03/25 11431 13
71233 [일반] 일본 침략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오쩌둥 [7] 치열하게10477 17/03/25 10477 6
71232 [일반] 부산대 로버트 켈리 교수의 한일관계에 대한 시각 [92] 도연초17926 17/03/25 17926 2
71231 [일반] [영화] '행복 목욕탕' 후기입니다. (스포X) [3] 리콜한방8106 17/03/25 8106 1
71230 [일반] [번역] 미 전문가 "이젠 미국과 중국이 손잡고 한국을 통일시켜야 한다" [102] 군디츠마라13155 17/03/25 13155 4
71229 [일반] 회사에서 도망쳤습니다. [29] 누텔라에토스트16718 17/03/25 16718 33
71228 [일반] 이영돈이 또..? [122] ZeroOne19163 17/03/25 19163 6
71227 [일반] 프로불편러처럼 생각해보기 [92] GTA10442 17/03/25 10442 19
71226 [일반] 버니 샌더스 vs 테드 크루즈 오바마케어 CNN 토론 [29] 삭제됨7024 17/03/25 7024 1
71224 [일반] 갑갑한 이케아 코리아의 환불방식 [58] 자연스러운12035 17/03/24 12035 1
71223 [일반] 축구대표팀 중국 창사 쇼크, 그 이후 관계자들의 말말말.TXT [87] 삭제됨15077 17/03/24 15077 7
71221 [일반] 세월호 올라올 때 리본 구름이 생긴게 신기하네요. [34] will10977 17/03/24 10977 1
71220 [일반] 게임 중독은 질병인가요? [88] makka9312 17/03/24 9312 4
71219 [일반] 군대 – 공군에서 본 병사와 간부와 기타등등 [262] Sroll16494 17/03/24 16494 5
71218 [일반] 갤럭시 노트7 호흡기 뗀다?... [32] Neanderthal10710 17/03/24 10710 1
71214 [일반] 유럽의 유서깊은 아름다운 도서관들 (모바일 데이터 폭격 주의) [20] 삑삑이10857 17/03/24 10857 8
71213 [일반] WBC - 미국, 마침내 세계의 정상에 오르다 (데이터주의) [13] 삭제됨8055 17/03/24 8055 13
71212 [일반] 유럽은 왜 세속화에 성공하고 이슬람은 실패했나 [39] aurelius11055 17/03/23 11055 5
71211 [일반] 한국 축구 대표팀, 중국에게 완패 당하다 - 슈틸리케 경질 기원 경기 [118] 삭제됨14261 17/03/23 14261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