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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8 21:46
카르텔 랜드라는 다큐를 보니 시카리오는 애들 장난 정도로 느껴지더군요...
엔딩이 시카리오보다 몇 배는 섬칫했습니다. 그 다큐가 진짜 있었던 일이라는 것도 그렇구요.
18/10/08 20:59
(수정됨) 근데 같은 이웃나라인 캐나다는 엄청 잘살죠 캐나다야 뭐 경제 문화 정치 군사 전체적으로 거의 미국과 한몸이라 그런가...
18/10/08 22:21
그 문제도 없지 않긴 하죠..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중남미와 미국 사이에 있던게 지금 사단의 주요 원인이라고 들었습니다. 원래는 콜롬비아 같은 마약 생산지에서 해상을 통해 미국으로 마약을 들여왔는데 이걸 미국 정부가 강하게 막아버리고 나서 멕시코쪽 육상 루트로 변했다고..
18/10/08 21:50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051072
를 보니 [9년간] 이라크[전쟁]으로 이라크인이 16만명 죽었더군요.
18/10/08 21:13
자치경찰이 장단점이 있는거죠.
지역밀착형 서비스가 가능하고, 경찰권력의 중앙집권화를 막는다는 장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자체 예산이 적으면 처우가 열악해지고 그 지역에 계속 있으니 부정적인 곳과 유착이 될 우려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죠. 저긴 거기다 마약까지 있으니 뭐...
18/10/08 21:31
잘 이해가 안되는데 그러니까 멕시코는 중앙에서 임명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로 관리한다는 건가요? 그럼 외딴 지역은 개판될 것 같은데.
18/10/08 21:33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도입한다는 자치경찰 제도도 우려스럽긴 합니다.
서울이야 잘 되겠지만, (차별할 의도는 없지만) 솔직히 일부 지방은 좀 걱정되죠.
18/10/08 21:37
신안 이런데는 섬이라서 지금도 통제안되는데 자치제로 하면 이런데 늘어날 것 같네요. 중앙 눈치 볼 필요 없는데. 군대로 그래서 뺑뺑이 돌리는 걸로 압니다. 개인적으로 공무원 같은 국가 권력기관은 지역이랑 유착 안되게 순환근무 필요할 것 같아요.
18/10/08 21:35
연방입니다. 정식명칭이 Estados Unidos Mexicanos인데 Estados Unidos가 영어로 United States에 해당하죠.
18/10/08 21:35
찾아보니 한국이 2011년에 인구 10만명당 살인율이 0.85명이던데... 한국의 100배 이상이군요...
남미에서 한국에 용병으로 온 축구선수가 혼자 등하교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를 보고 놀라서 보호해주려 따라갔었다는 일화도 있었죠. 자기 나라에서는 어린애를 혼자 밖에 두는게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18/10/08 23:43
맥시코정부는 특수부대인 우니다드를 결성하여 카르텔에 대항하지만, 이미 카르텔이 벌어들이는 경제적 가치와 뿌리깊은 부패는 우니다드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결국 카르텔에 포섭당하게 되고... 미국은 4인으로 결성된 특수부대 고스트를 파견하여 카르텔을 하나하나 제압해나가는데! 과연 엘 수에뇨의 운명은!?
18/10/09 05:05
진짜 신기한게 캐나다는 제가 가본 나라중에서 최고수준으로 사람들이 친절했고 미국보다 안전한 느낌을 받았는데, 맥시코는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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