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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5 21:52:09
Name KID A
Subject [일반] 영화 베놈을 보고 문득 떠오른 한 영화의 ost
베놈 영화 평들이 그렇게 좋지 않은걸 보고 영화를 보진 않았습니다만 트레일러 영상을 보고
생각이 난 오래전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스폰(Spawn)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제가 알기론 대차게 망한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만 일단 저는 그럭저럭 재밌게 본 기억도 있고 무엇보다 이 영화의 ost는 계속 기억에 남게 되네요.
혹시 가능 할지 모르겠지만 영화가 다시 리메이크 됐으면 하는 바람도 좀 있습니다.

이 영화 ost는 락밴드와 일렉트로닉 음악 밴드의 1:1 협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예전부터 aphex twin이나 chemical brothers
같은 일렉 계열 음악을 좋아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정말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prodigy나 filter 그리고
incubus, korn, metallica 같은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 있지만 그 당시에 더 인기가 있었던 락밴드들과 일렉트로닉 음악
밴드들의 색다른 시너지로 가득한 괜찮은 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Filter & The Crystal Method- (Can you)Trip like i do




Orbital & Kirk Hammett- Satan




Prodigy & Tom Morello- One man Army




Apollo440 & Morphine- This is not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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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
18/10/15 21:54
수정 아이콘
스폰은 망토간지만 기억나네요
18/10/15 21: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거기서 제일 멋있는 장면이 연회장에서 하늘에서 내려올때랑 망토가 굴착기처럼 바뀌는 장면? 그랬던거 같아요
valewalker
18/10/15 22:16
수정 아이콘
크로우, 매트릭스와 함께 엄청 좋아하는 ost앨범입니다. 학생때 동네음반점에서 사서 아직도 소중히 가지고있네요 크, 유명 뉴메탈/인더스트리얼 밴드들이랑 일렉그룹과 협업하는 것도 좋았고, 트랙들도 하나도 버릴것 없이 좋았었는데 특히 이 앨범으로 stabbing westward라는 밴드를 알게 된게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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