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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7 16:00:13
Name 미뉴잇
Subject 정의연 사태에 대한 금일자 민주당과 정의연 반응. 윤미향 사퇴 여론조사 (수정됨)
-윤미향 사퇴에 대한 여론조사(리얼미터)
사퇴해야 한다 : 70.4%, 사퇴할 필요가 없다 20.4 % 잘모름 9.2%


-우상호 의원 曰 :  
"(이용수) 할머니가 화났다고 (윤미향을) 사퇴시킬 수는 없지 않느냐”
"언젠가 이게 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같은 당의 동지인데 부담이 안 될수 없다"

[“할머니의 분노를 유발한 동기는 ‘네가(윤미향) 나를 정치 못하게 하더니 네가 하느냐’]인데 이건 해결이 안 된다”
“같이 고생했던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좋지라는 마음이 아니라 [이분은 특이하게 이걸 배신의 프레임]으로 정했다."
“이용수 할머니 외에 아무도 안 나타나지 않았느냐”며 “(다른 할머니들은) 자기 정치를 할 생각이 없는 것”


- 이해찬 대표 曰 :
“운동 방식과 공과에 대한 여러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30여년 활동이 정쟁 대상이 되거나 악의적 폄훼되거나
   우파들의 악용 대상이 될 수 없다”
"본질하고 관계없는 사사로운 일을 가지고 대부분의 과장된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 이런 식으로는 성숙한 민주 사회로 발전할 수가 없다."
[우리가 성숙한 민주 사회로 도약할 수 있게 모든 부문의 자성]이 필요하다"


- 김해영 위원 曰
“마냥 검찰수사 결과를 기다릴 게 아니라 당 차원의 신속한 진상조사가 지금이라도 필요하다”
“형사상 문제는 무죄 추정 원칙으로 그 판단이 보류될 수 있지만, 정치 영역은 다르다”
“윤 당선인 관련 의혹이 위안부 할머니에 의해 제기됐고, 사회적 현안이 된 만큼 윤 당선의 신속하고 성실한 소명이 필요하다”


- 박용진 의원 曰
"해명없이 침묵하는 윤미향에 불체포특권 안 돼"


-정의연 입장 :
“안타깝게 지켜봤고 마음이 아프고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
“지난 30년간 투쟁에서 (피해자들의) 고통이 지금도 해소되지 않은 원인을 [스스로 돌아보고 재점검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52719087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7042900001?input=1195m
https://news.joins.com/article/23786828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7099100004?input=1195m
http://www.ohmynews.com/NWS_Web/Event/Special/opinion_poll_2019/at_pg.aspx?CNTN_CD=A0002644552&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27_0001038234&cID=10301&pID=10300



우선 윤미향 사퇴에 대한 여론은 사퇴해야 한다가 70%, 사퇴하지 않아야 한다가 20%로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입니다만
민주당에서는 지지율 변화가 없어서인지 이런 국민의 뜻은 무시하고 금일도 열심히 윤미향 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우선 우상호 의원의 발언은 참 할말이 없네요. 이 사람 말에 의하면 이용수 할머니가 화난 이유는
자기 정치를 못 해서이고 윤미향이 국회 들어가는걸 배신의 프레임으로 정한거랍니다. 그리고 이용수 할머니 외 아무도 안 나타나는
건 다른 할머니들은 자기 정치를 할 생각이 없어서라고.... 이전에 문제 제기한 할머니들이 있었지만 이미 돌아가신건 모르는걸까요?
그리고 이게 언젠가는 자기 문제가 될 수 있는거고 당의 동지인데 부담이 안 될 수 없다고 말하였는데 이 말은 즉 결국
자기들도 엮인게 많으니 쉴드칠 수 밖에 없다 이거일까요?

이해찬 대표는 오늘도 정의연을 두둔하면서 정의연의 잘못된 점을 꼬집기 보다는 이 문제가 우파들의 악용대상이고 보도들의
악의적인게 많다..그러면서 성숙한 시민사회로 가기 위해선 자성(?) 이 필요하다고 했네요.
글쎄요.  지금 상황에서도 윤미향을 쉴드치는 민주당이 자성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구요

그리고  김해영 의원은 정치적인 영역은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판단이 보류되서는 안되고 윤미향 당선인의 해명 및 당 차원의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박용진 또한 상식적인 발언을 하였구요
민주당에서 드물게 지극히 상식적인 발언을 하는 의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연은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을 자기들 입맛대로 전혀 상관없이 해석했구요.
180석 여당이  쉴드를 쳐주니 뻔뻔하게 나가기로 작정한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민주당이나 문재인 지지율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이상 민주당은 앞으로도 열심히 윤미향 지키기를 할 것입니다.
이제 상식이 통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회계는 투명해야 한다는 건 지금까지 지켜져 오던 보편적 상식이었지요.
하지만 이제 이런 상식보다는 우리편이나 남의편이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된거죠.

정말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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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16:02
수정 아이콘
이제 3일 더 버티면 면책특권이 짠.. 터지네요....
20/05/27 16:06
수정 아이콘
진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발동을 기다리는것 같아보여서 짜증납니다.
20/05/27 16:02
수정 아이콘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아니고

이때까지 경험했는데, 그래도 민주당은 다르겠지 라는 생각이 조국, 정의연 2연타로 확 깨진거죠

자한당이라고 뭐 다른것도 아니고..

그냥 이제는 제발 카레맛 똥이니 똥맛 카레니, 그중에서 그나마 민주당이 낫다 이따위 말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미뉴잇
20/05/27 16:06
수정 아이콘
전 못 본거 같아서요.
이전에도 회계 투명성 요구같은 상식적인 문제제기에 대해 각종 물타기를 해가며 당대표와 의원들이 쉴드를 치고
오히려 문제제기하는 사람들을 자성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뻔뻔하게 나온적이 있었나요.
아우구스투스
20/05/27 16:07
수정 아이콘
국정농단을 겪었죠.
지나가던S
20/05/27 17:25
수정 아이콘
?? 고작 4년도 안 지났는데 그새 까먹으셨나요?
20/05/27 17:54
수정 아이콘
그때는 정치에 그렇게 관심이 없으셨을 겁니다.
로제타
20/05/27 19:01
수정 아이콘
이 리플에 아마 반응이 없으실 듯 합니다..
20/05/27 16:1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국정농단으로 사람들이 미통당으로부터 많이 돌아섰는데, 지금 보면 거진 그나물에 그밥 수준..
첨언하면 잘못했는데도 옹호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Do The Motion
20/05/27 16:17
수정 아이콘
제가 그말 여러번 했는데
박정희, 전두환까지 들이밉디다...
이부키
20/05/27 18:45
수정 아이콘
아직도 미통당쪽에서 박정희 전두환을 놓지 않으니까 들이밀 수 밖에 없죠.
20/05/27 16:18
수정 아이콘
그냥 똑같은 놈들이예요. 권력을 잡았냐 못잡았냐의 차이뿐이고... 정치인에게 뭘 기대한 내가 바보지...
쉼표한번
20/05/27 18:40
수정 아이콘
진짜 그놈이 그놈이죠.
뭐 착한 척, 정의로운 척이라도 하는게 그나마 낫다고도 하던데, 돈이 되고 표가 되니까 그런 척을 하는 것일뿐..
그런 척할 필요가 없으면 그냥 뭉개고 있는게 그냥 흔히 보던 정치인들 짓거리죠. 선거때 굽신거리다 당선되면 목 빳빳해지듯이..
그 미통당도 선거 개박살나니까 과거 518망언에 대해 사과하고 기념식에도 참석하더군요.
그동안 해온 행동들이 있는데 얘네들이 진짜로 확 바꼈겠습니까. 그냥 발등에 불 떨어지니 반성하는 척을 하는거겠죠.

결국 정치하는 놈들 대부분 거기서 거기가 맞는것 같아요. 개개인은 좀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집단으로 규모가 커지면 그냥 평균에 수렴하는듯..
정치인은 믿고 지지할 대상이 아니라, 평생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대상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아스날
20/05/27 16:03
수정 아이콘
역시 박용진의원 마음에 드네요..
마음속으로는 할많하않이겠지만 같은당이라 저정도 표현밖에 못하겠죠..
호느님
20/05/27 16:03
수정 아이콘
180석이 국민의 뜻이라면 민주당에서는 사퇴여론 70%도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텐데 좀 아쉽네요.

다만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기엔 전임 전전임 대통령이 아주 매운맛으로 보여줬죠.
20/05/27 16: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에 대해서는 전임전전임이랑 비교하기 미안할정도인데요. 박근혜는 기업들 뇌물은 땡겼어도 위안부할머니들 돈은 안해먹었습니다
LightBringer
20/05/27 16:19
수정 아이콘
이젠 진지하게 이 정부가 이명박근혜보다 낫다고 자평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할 때인거 같습니다만
강미나
20/05/27 17:19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중간에 쫓겨난 박근혜와 비교할 수야 없겠지만, 이명박 정권에 비해선 나은 걸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게 사실이긴 합니다.
LightBringer
20/05/27 17:40
수정 아이콘
지금 시점에서 이명박근혜급이란 의미가 아닌, 이렇게 콘크리트만 믿고 계속 정의에서 눈을 돌리는 순간 그들과 같은 수준으로 추락할지 모른다... 는 의미였습니다. 당장이야 이명박근혜보단 낫지요 크크. 사실 그게 자랑할 일인지도 의문입니다만.
페로몬아돌
20/05/27 16: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버텨겠죠. 존버 하면 김어준 부터 실더들이 알아서 싸워주는데 굳이 나서서 판을 더 키울려고 안 할거고 결국 미통당 애들이 헛발질 하는거 물어서 개 싸움 갈겁니다. 미통당 애들이 헛발질 하는건 애초에 픽스니깐요.
20/05/27 16:07
수정 아이콘
오늘도 김어준이 열심히 할머님 배후세력 음모론을 펼치는거 보면 여당 측에서 먼저 손절할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미뉴잇
20/05/27 16:11
수정 아이콘
김어준 방송이 교통방송같은 서울시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에서 나온다는게 기가찹니다.
이전에 아무리 블랙리스트니 뭐니 해도 여당편만 드는 선동꾼이 세금으로 운영되는 방송 진행한 적이 있었나요.
진짜 대단합니다.
Do The Motion
20/05/27 16:16
수정 아이콘
진교수가 얼마전에 김어준보고
냄새를 그렇게 잘맡으니 마약탐지견이라더군요 크크
표현하난 진짜 찰짐...
테디이
20/05/27 16:18
수정 아이콘
마약탐지견에 빗대서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했더군요 크크크 진짜 키배 하나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아슨벵거날
20/05/27 16:22
수정 아이콘
강아지는 귀엽기라도 하죠 김어준 같은 사람이 라디오 정규 방송을 한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인터넷방송으로 가야 할 사람이에요
Do The Motion
20/05/27 16:23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김어준이 아니라 마약탐지견한테 했군요 크크크크크
암튼 참 여러의미로 범인은 아닙니다 크크크
미뉴잇
20/05/27 16:25
수정 아이콘
사과하는게 당연하다 봅니다. 김어준보다는 마약탐지견이 훨씬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존재죠...
강미나
20/05/27 17:20
수정 아이콘
마약탐지견에 사과 크크크크크크
로제타
20/05/27 19:01
수정 아이콘
음 pgr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은 김어준 언급을 잘 안하고 있는것 같은데, 유난히 소환되서 까이네요. 김어준 = 여당인 것도 아니고요..
레게노
20/05/27 19:32
수정 아이콘
최근 조사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수도권 청취율이 14.7%였습니다. 몇분기 연속 뉴스 청취율 1위인데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방송이죠.
강미나
20/05/27 21:59
수정 아이콘
청취율에선 컬투쇼도 넘는 전체 시청률 1위가 뉴스공장인데 많이 얘기되는 게 당연하죠.
뭐가 유난하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세상에 신문 까는 분들이 훨씬 유난스러운 거 같은데요.
로제타
20/05/28 01:05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언론사와 김어준을 비교하는 건 좀 아니죠
그리고 요즘 라디오의 영향력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위면 대단하긴 하네요. 그래도 김어준이 하는 말 걸러 들을 사람은 잘 걸러듣겠죠.
근데 라디오에서 배후세력 음모론을 대놓고 펼쳐요?
강미나
20/05/28 11:19
수정 아이콘
산업화 시대면 모르겠는데 종이신문 영향력은 이미 축소될대로 됐다고 보거든요. 요즘 세상에 종이신문 보는 사람도 없고,
인터넷 기사가 있다지만 역시도 네이버나 다음 등 대형 포털에서 걸러버리면 그런 뉴스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죠.
일부러 신문사 사이트 들어가서 기사 하나 눌러보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이번 정의연 건만 봐도 처음 사건이 터질 때부터 미통당에서 곽상도 하태경 조수진이 연일 맹공을 퍼부었지만
포털에서 걸러버리니 사람들은 그런 뉴스가 있는지도 몰랐고 미통당은 아무것도 안하는구나 생각할 수밖에 없었죠.
그에 비해 뉴스공장은 라디오 청취율 1위고 김어준이 말할 때마다 인터넷 전체로 퍼져나가니 김어준 영향력이 더 높을밖에요.

그리고 뉴스공장에서 배후세력 음모론 대놓고 펼쳤습니다.
로제타
20/05/28 1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종이신문은 거른다쳐도 인터넷기사를 네이버나 다음이 거른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 조건은 왜 거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그런 짓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시는거죠? 지금 네이버 랭킹뉴스 누르면 중앙일보 기사가 있는데요. 기사 거르면 거른다고 난리칠 것 같은데요?

하태경으로 검색해보니 뉴스가 나오는데요

라디오 청취율 집계방식이 궁금하긴 한데 알기가 어렵네요.
요즘 라디오 듣기가 잘 힘든데 다른 곳에서는 많이 듣나봅니다.
강미나
20/05/29 11:01
수정 아이콘
포털이 뉴스편집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와 관한 얘기가 나오는 게 당연한 거죠. 그게 싫으면 구글처럼 기계적 편집 모델 채택해서 100% 알고리즘으로 돌리면 됩니다. 하지만 네이버와 다음은 모두 편집자를 통한 배치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이슈에 대한 양측의 의견이 고루 전달되지 않는다면 그건 편집자의 문제입니다. 이건 특정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하는거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에요.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문제죠.
20/05/27 16:07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정말 기가찹니다. 너네가 잘못하면 책임지고 죽을 죄, 우리가 잘못하면 모두의 잘못이니 다같이 반성하고 훈훈하게 넘어가자?!
진짜 진보가 내세우던 도덕적 우월감의 결정체인 '보수는 부패해서 망하고 진보는 분열해서 망한다'는 그냥 '우리도 권력 한번 쥐고 부패좀 해보자. 분열만 안하면 안망해' 로 바뀌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풀업점퍼
20/05/27 16:07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을 계기로 확실해진건 그자찍할꺼냐고 물을때,
이제 그자찍 할꺼라는거, 이넘이든 저넘이든 더러운건 똑같을때는 발란스를 맞출필요가 있어요
20/05/27 18:40
수정 아이콘
눈치라도보게해야죠
20/05/27 16:08
수정 아이콘
해찬아, 머리통 여전하구나
StayAway
20/05/27 16:08
수정 아이콘
손절 못하면 계좌 녹는거죠 뭐..
아우구스투스
20/05/27 16:09
수정 아이콘
보니까 지지율 조금씩이나마 떨어질 기세니까 조만간 손절할거라 봅니다.
블랙스타
20/05/27 16:10
수정 아이콘
비례대표가 뭐가 그리 부담이 된다고
결국 결론은 첨부터 나와있었네요. 이게 자기들이 될수 있다고. 똘똘뭉쳐 밥그릇 사수가 중요하지 누가 똥싸는건 별 문제가 안된다 이게 결론이네요
아슨벵거날
20/05/27 16:11
수정 아이콘
고민정, 이수진, 송영길, 강창일, 김상희, 김영주, 남인순, 박홍근, 홍익표, 송갑석, 송옥주, 정춘숙, 제윤경, 양향자, 임오경

정의연 옹호 성명하신 분들입니다. 물론 전부 민주당이구요
20/05/27 18:47
수정 아이콘
고민정이 가진 정치적 매력은 애틋한 사랑 가난한 남편 뿐이네요
20/05/27 16:11
수정 아이콘
우상호의원은 저 무슨 멍청한 소리인가요... 에휴...
20/05/27 16:11
수정 아이콘
이제 무조건 대선이건 총선이건 제3정당 전까지는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찍어줘야겠어요 개혁은 못하더라도 뒤로는 안가야죠
이라세오날
20/05/27 16:13
수정 아이콘
우상호 의원 말은 좀 이상하고 이해찬 의원은 원론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거라 선을 넘지 않았다고 봅니다.
덴드로븀
20/05/27 16:14
수정 아이콘
어쨋거나 조국은 본인이 직접 사퇴하기라도 했는데
윤미향 이분은 그냥 조용하시네요? 18일 인터뷰 이후 딱히 어디 나온적이 없다는데...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이 2020년5월30일 00시00분부터가 맞는건가요?
오늘이 5월 27일이니까 아직 2일 남긴 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마감은 지키자
20/05/27 16: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인건 맞는 게, 그전까지는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제는 에라 모르겠다입니다.
그동안 민주당과 정의당에 줬던 표를 후회하지는 않는데, 앞으로는 어디든 그냥 제1야당 찍으렵니다. 그동안 무효표를 던지더라도 투표는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런 분위기였는데 이번에 보니까 무효표는 의미 없다더군요. 생각해 보니 그게 맞는 것 같네요.
머나먼조상
20/05/27 16:19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눈치는 겁나게 보니 사퇴시키기는 하겠네요
미뉴잇
20/05/27 16:20
수정 아이콘
단순히 사퇴여론만으로 사퇴시킬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지지율의 유의미한 변화를 보여야지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27 17:52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변하기 시작하면 이미 늦는거 아닌가요?
복구할 방법이 확실하게 있기는 있는건가요?
20/05/27 16:20
수정 아이콘
70퍼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사퇴여론이 많다는거죠
야스쿠니차일드
20/05/27 16:21
수정 아이콘
김해영 위원 말은 두번째줄만 빼고 상식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하고
우상호 의원은....할 말이 없네요. "니가 뭔데 여길 들어와" 라고 일갈하시던 NHK 시절 그대로인거 같네요.
Janzisuka
20/05/27 16:25
수정 아이콘
그냥 좀 사퇴해.....잘못했으면 책임 져야지..
20/05/27 16: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퇴는 할텐데 어떤 모양새로 사퇴하느냐가 중요하겠네요. 당은 불가항력적인 검증부실로(비례 심사하는데 전 직장 회계장부 가져오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사과하고 지켜보겠다 하면 되고, 본인은 (회계가 큰 문제 아니라면) 미숙하게 해서 죄송하다, 수사 잘 받겠다 하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민주당이 윤미향 개인은 모를까 정의연 문제까지 뒤집어 쓸 필요가 없었는데 정리를 못해서 여기까지 오네요. 정의연 회계문제는 검찰에 맡기고 일선 실무자 중심으로 개혁하면 그만인데 이제는 자기들이 정의연 명줄까지 좌우하게 생겼어요.
F1rstchoice
20/05/27 16:31
수정 아이콘
222 빠르게 손절했으면 그랬겠지만 옹호의견이 문제를 더욱 키운 것같네요 180석 믿고 저러는건지
레필리아
20/05/27 16:28
수정 아이콘
저 20%는 옆동네 부럽지 않은 찐이네요.
이호철
20/05/27 16:34
수정 아이콘
우상호 발언은 진짜 놀랍군요.
친절겸손미소
20/05/27 16:50
수정 아이콘
동지의식 운운은 패거리 문화 아닌가요? 적폐 인증이자 고백인데..
오클랜드에이스
20/05/27 16:36
수정 아이콘
180석은 국민의 준엄한 뜻인데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의 뜻이 아닌가보죠? 낄낄낄

드럽네요 진짜 표줄곳이 없네...

지금 이게 할머니 화났다고 사퇴시키라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진다니 대안이 없어서 밀어주니까 눈에 뵈는게 없나보죠
친절겸손미소
20/05/27 16:38
수정 아이콘
이해찬이 윤미향을 직접 추천했다는데...갑자기 얼마 전에 선거전을 승리로 이끌어서 대단하다는 이해찬 칭찬 글이 생각나네요
그럴듯하다
20/05/27 16:38
수정 아이콘
우상호 의원은 설마 nhk때 별거 아닌 일로 억울하게 욕먹었다고 생각하며 윤미향 씨에게 감정이입하고 있는 걸까요?
르블랑장인
20/05/27 16:38
수정 아이콘
아휴 진짜 짜증나네요. 민주당은 저걸 총선 이후에 폭로한걸 오히려 고맙게 생각해야지 총선 전에 터졌으면 박빙이었던 곳 대여섯 곳은 날라갔을텐데요.
카미트리아
20/05/27 16:49
수정 아이콘
지금 이용수 할머니에게 하는 말들을 보고 있자면
총선 후에 터트린게 그나마 다행이지요...
카와이캡틴
20/05/27 16:43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무조건 제1 야당 찍어야겠습니다.
쉼표한번
20/05/27 18:4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쓰레기랑 폐기물이라도 서로 멱살잡고 싸우게 둬야 깨끗한 척이라도 하지, 한쪽으로 확 기울어져 버리면 어느쪽이든 그냥 그 더러움이 필터없이 내뿜어져 나오는것 같습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0/05/27 16:51
수정 아이콘
20프로 크크.
친절겸손미소
20/05/27 16:53
수정 아이콘
조국 때는 검찰이 터니까 검찰 수사는 절대로 못 믿을 것처럼 말하고, 증거은폐는 '증거보존'차원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검찰수사가 엄청 믿을만 해졌나 봅니다. 왤까요? 손발을 잘라서 그런 걸까요? 시간 벌기용일까요? 수사 결과 나오는 거 보고 또 적폐몰이하겠죠?? 가불기가 따로 없음
미뉴잇
20/05/27 16:5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결국 시간 벌기용이겠죠..수사 결과 나오려면 한참 걸릴테고 결국 관심은 희미해질테니까요.
그리고 결과가 윤미향에 불리하게 나오면 검찰을 적폐로 몰아가면서 공수처의 당위성을 더욱 더 공고하게 하려 할겁니다.
맥스훼인
20/05/27 17:00
수정 아이콘
검찰이 압수수색을 해서 행안부가 조사할수가 없었다..라며
검찰 핑계대는 분들도 있던데요.
고발한지 열흘도 넘은걸 불체포특권 몇일 안 남은 시점에서 조사 안하는게 직무유기인데..
아이는사랑입니다
20/05/27 19:30
수정 아이콘
행안부에서 감사하겠다고 자료 요구했고 준비중인걸 압색으로 검찰이 가져간건 팩트의 영역이죠.
그리고 회기 중 불체포 특권이 있다고 수사 못하는것도 아니고 체포 구속이 필요하면 체포동의안 올리면 되는거고 통과안되면 민주당 탓이라고 두고두고 깔거 생기는건데 무슨 직무유기까지 나옵니까?
맥스훼인
20/05/28 08:08
수정 아이콘
언론쪽에서 자료 제출에 대한 얘기는 검찰 압수수색 한참전부터 나왔습니다.
그리고 180석에서 체포 동의안 올리게 하는 부담감을 왜 검찰이 져야 하나요
방탄국회 대해서 두고두고 깔거리 생기는건 미통당쪽이고
검찰은 민주당 눈치보다 수사 안하면 나중에 혼자 독박써야할 상황이 되는데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05/28 1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검찰이 언제 민주당 눈치 보면서 수사했나요?
야당 눈치를 봤으면 봤지.
나경원은 14번 고발이 들어가야 수사 시작하던 검찰인데요.
수사 개시까치 최초 고발이 있은지 6개월이 넘었죠?
참 빠르네요.
그리고 법무부의 외청에 불과한 검찰이 주무 부처인 행안부의 장관이 국회 행안위에 출석해서 감사하겠다고 발언하고 실제로 행안부에서 감사를 하려고 자료 요청하고 제출받기 며칠전에 압색을 한건 대놓고 장관을 엿 먹인겁니다.
수사는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한다는건 차치하더라도 이번 건은 검찰이 잘한게 아닙니다.
대장햄토리
20/05/27 16:57
수정 아이콘
정도의 차이지 고이면 썩네요 썩어..
근데 참 뭐랄까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전 지금 미통당이 빨리 망하는게 더 좋아 보이는..
그래서 민주당에서 나뉘어지고 또 정치권에 새로운 인물? 들도 보이는게 좋을거 같긴한데..
다음에 아 민주당 맘에 안드니 미통당 밀자 하면 서로 공생하면서 그 나물에 그 밥만 계속 될거 같은..
여튼 정치적인건 그만 적고..
저번에도 보니 어설프게 여론몰이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뻔뻔시럽게 뒤로 숨지말고 나와서 사과할거 하고 사퇴했으면 좋겠네요..
LightBringer
20/05/27 17:02
수정 아이콘
사실 민주당이 이렇게 뻔뻔하게 굴수 있는 배경에 있는게 결국 미통당이니까요.
20/05/27 17:10
수정 아이콘
이것이 한국 정치다 - 희망편- 정도 되는 이야기인데,
반대로 한국 민주당 = 일본 자민당이 되면 한국에 미래가 없어지니까요.
Supervenience
20/05/27 17:17
수정 아이콘
이 건은 고여서 썩은게 아니라 원래부터 썩어있었던거 아닐까요
20/05/27 20:29
수정 아이콘
시간 가리지않고 드러나고 있으니 말씀하신게 맞다고 봐야겠지요.
Polar Ice
20/05/27 17:00
수정 아이콘
야론조사 지지율 좀 떨어져도 180석인데 신경도 안쓸거라고 봅니다. 남은 건 대선 뿐인데 거칠 것도 없죠. 윤미향의 불체포 특권이 발휘되고 7월에는 공수처가 출범하면 본격적인 여당천하가 열리겠네요.
20/05/27 17:01
수정 아이콘
과반여당이 동지타령하면 어쩌자는거죠 크크
20/05/27 17:03
수정 아이콘
이걸 말이라고 쯧쯧즛
20/05/27 17:03
수정 아이콘
슈킹하긴 슈킹한거 같은데 이게 아마 관행같은거라고 생각해서 모든 부분의 자성이 필요하다는 맞다고 생각하네요
공무원이든 대기업이든 뒤로 돈받은게 몇십년전에는 당연했던거지만 지금세대는 돈받으면 처벌받는거처럼 슈킹도 똑같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모든 시민단체 한번 싹 털어서 다음부턴 없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여성단체들이 그렇게 많은 이유가 슈킹할게 넘쳐나니 많은거 같기도 하고
요기요
20/05/27 17:07
수정 아이콘
할머니가 자기가 못한 국회의원을 윤미향이 해버려서 배 아파서 그렇게 몰아가는 것처럼 말을 하는군요. 만에 하나 은연중에 그랬다고 칩시다. 근데 지금 윤미향의 정의연 운영부터가 온갖 구린내가 진동을 하고 의혹이 어마어마한데 말이죠.
쿠크다스
20/05/27 17:09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들 잘못한거 없지?"
"예"
"잘하자"
이렇게 마무리 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미통당보다 나은거라...음...있나요?
둘 다 인간을 포기한거 같은데요. 물론 그 아래 군소정당(feat. 정의당)은 더 심하지만
공기청정기
20/05/27 17:29
수정 아이콘
개장수는 그래도 반성이나 했지 쟤들은 반성도 안할거 같아요.
베스타
20/05/27 17:11
수정 아이콘
정말 욕나오게 하네요. 조국 때도 그렇고 윤미향 때도 그렇고 80년대식 패거리 정치 마인드에서 조금도 못벗어난 인간들.
한강두강세강
20/05/27 17:12
수정 아이콘
이중잣대만 없었으면 좋겠어요.

반대진영이었도 사실 관계 나올 때까지 다 기다려줬을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라이언 덕후
20/05/27 17:12
수정 아이콘
아직도 미통당=민주당 이라는 생각은 동의하지 않지만 근본적인 부분에서 비슷해 보이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뭐 어차피 인간 본성이 똑같다고 하면 정치인 본성이 똑같다고 하면 그런가 하고 받아들이기는 하겠는데 다른 사람들이
민주당이 과거에 언럭키 미통당이었다고 하는 것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딱히 반박할 뭐가 없기는 하네요
20/05/27 17:16
수정 아이콘
지지율 안움직이면 그냥 저렇게 계속 배째라고 하겠죠. 다들 아시잖아요?
빙짬뽕
20/05/27 17:17
수정 아이콘
우상호는 정말 대단하네요.
벌어진 입이 닫히질 않습니다
20/05/27 17:21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뭐 박XX가 집권했을 때 같은 느낌인거 같은데..쩝..
이십사연벙
20/05/27 17:22
수정 아이콘
저놈의 민주사회 타령은....

국민들이 대통령 끌어내릴정도인 사회에서 얼마나 더 민주사회로 가야한다는건지?

그냥 [내가 보기에 너희가 좀 미개한거같은데 좀 더 깨우쳐야할듯]수준의 워딩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잘못한일을 잘못했다고 하는건데 민주사회가 왜튀어나오나요?
지나가던S
20/05/27 17:29
수정 아이콘
우상호는 뭐, 말할 것도 없고 이해찬은 중립적인 척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비겁하기만 하네요.

정말 지지율이 하락해야 움직일 건지.
GRANDFATHER__
20/05/27 17:36
수정 아이콘
미래통합당 싫어하지만, 그래도 1야당이 잘 돌아가야 한다고 늘 생각하는데 그 생각만 더 강해지네요
방향성
20/05/27 17:41
수정 아이콘
우상호 의원에 동의되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20/05/27 17:49
수정 아이콘
피쟐에서 미통당 먼저 몰아내고 민주당이 갈라져서 보수/진보 줄기 새로 세우자는 의견 봤는데
그 때도 동의안했지만 지금은 더 확실해지네요
그냥 더민주든 미통당이든 둘다 적폐니 다 조져야 함...근데 방법이 음슴...
카야토스트
20/05/27 17:58
수정 아이콘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둘다 겪어보니 참...
봄날엔
20/05/27 18:15
수정 아이콘
그냥 다 똑같은 놈들..
유대감
20/05/27 18:18
수정 아이콘
이용수 할머니를 '꼬임에 넘어간 사람', '질투의 화신'으로 모함해서 자기들 모순을 덮으려는 태도가 끔찍합니다.
NoGainNoPain
20/05/27 18:18
수정 아이콘
차악을 찍어줘야 한다라는 것은, 미통당보다 조금만 더 잘하기만 하면 표는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이죠.
그 위치에서 더 위로 올라갈려고 굳이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20/05/27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 신중해야한다"까지는 선수보호차원에서 이해하는데 우상호 저 말은 선수보호가 아니잖아요. 아후....
20/05/27 18:54
수정 아이콘
루xx에서 이글 까고 있네요
항상 님글을 까고 있는데
고소라도 했음합니다.
그 사람 인생도 별볼일 없는데
한번 된통 당해야 정신차리죠
호느님
20/05/28 09:05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고소한다면 글쓴님은 클xx에서 고소 몇번은 당했을 듯
지금이시간
20/05/27 19:20
수정 아이콘
70%면 매우 높네요. 어떤 사안에 국민 의견이 70% 쏠렸다는건 나름 어마어마한 거라. 이러면 정신을 늦게 차리든 일찍 차리든 차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05/27 19:39
수정 아이콘
지금 탈당 시키면 의원직을 유지하게되니 개원하는대로 국회의원 제명 절차 밟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손절을 할 수 있을지...
Lord of Cinder
20/05/27 19:49
수정 아이콘
요즘 정치는 정책이나 원칙, 법을 따지는 게 아니라 스포츠 경기 같은 느낌이죠.
화끈하게 우리 편이 압도적으로 상대편을 이기는 걸 봐야 하고, 우리 편이 잘못한 걸 들추어내면 내부에서 총질하는 첩자이거나 아니면 우리 편은 절대로 잘못한 게 없다고 하는 거죠. 공정한 심판이 있는 스포츠가 아니니까요.
저격수
20/05/27 20:53
수정 아이콘
원칙에 충실하면... 보상이 따르나요?
티모대위
20/05/27 21:00
수정 아이콘
항상 각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있으신건 알겠는데, 저격수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더라도 '원래 그래야 하는것'에 대한 논의까지 무의미한 듯이 이야기하지는 마세요.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없이, 오직 당사자 입장에서만 '저 사람들이 원칙을 지킬 이유는 없지'라는 입장만 모두가 고수하면 세상이 과연 얼마나 나아질까요
이리스피르
20/05/27 21:31
수정 아이콘
그 원칙에 따르지 않는 이유가 보상이 없어서가 되면 안되죠. 무슨 국회의원이 집에서 기르는 개도 아니고요.
강미나
20/05/27 22:56
수정 아이콘
무슨 보상을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돈이 필요하면 회사를 차려야 하고 명성이 필요하면 운동선수나 연예인 같은 걸 해야겠죠.
20/05/28 10:55
수정 아이콘
원칙에 충실하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 만들어야죠.
쉼표한번
20/05/28 13:09
수정 아이콘
누가 억지로 권한게 아닌걸요.
이전 정부와 자한당의 부정함으로 정의로움, 공정함 이런 원칙적인 가치가 훼손되었다며, 본인들은 여기에 충실하겠다고 스스로 외쳤죠.
그리고 그 보상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냈고, 이제는 180석의 초거대 여당의 자리에 올랐죠. 원칙에 충실하겠다해서 막대한 권력을 안겨줬어요. 더이상 무슨 보상이 필요할까요?
챙길건 챙겼으니 전에 부르짖던 공정함, 정의로움 따위의 가치는 나몰라라 하겠다는 건가요.
움하하
20/05/27 20:43
수정 아이콘
그자찍 했다고 글을 세번정도 올렸었고 그때마다 수많은 비아냥을 들은 사람이 댓글을 보니 흐믓하군요..
저격수
20/05/27 20:51
수정 아이콘
정의연 자체 입장 말고는 다 이해가 됩니다.
티모대위
20/05/27 20:57
수정 아이콘
옹호발언을 하려면 적당히 하든가..... 에휴 토나와
20/05/27 20: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엄청 깨끗하고 이런거 기대도 안합니다.
세상이 그렇게 안돌아가고, 저조차도 너무 깨끗한것도 피곤하게 느껴질때도 많고 그래요.

그냥 사안따라 유리하면 입좀 털고, 불리하면 침묵, 변명 이런거 해도 됩니다.
다 좋으니까, 좀 해먹어도 되니까,
적폐청산이니 뭐니, 30년이니 뭐니 깨끗한척만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틀림과 다름
20/05/27 21:00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그나마 손절이라도 했음
믿어줄건데
감싸준다고요???
핵폐기물로 눈돌리지는 않겠지만
이제 민주당에서 정의가 있다고 주장한다면(이 비슷한 애기라도 한다면) 색안경 끼고 볼랍니다
머리부터발끝까지
20/05/27 21:55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00527110931681

이 기사를 보고 할머니께서 국회의원이 되고싶었는데 윤당선인이되서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다고 하는사람도 있는걸 보면 참.. 할말이 없아집니다..
20/05/27 23:25
수정 아이콘
우상호는 새천년 nhk사건 찾아보시죠.

왜 저런 사람인지 알수 있습니다. 제발 운동권 마인드로 정치하는 사람들은 이제 좀 물러났으면
코드읽는아조씨
20/05/27 23:30
수정 아이콘
저지르는 잘못들은 자한당이 훨씬 더 질이 나쁜데, 잘못이 드러났을 때 반응은 민주당이 더 나쁘네요. 제대로 피드백이 반영되지 않고 항상 진영논리에만 급급하니 이런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면 자한당을 능가할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本田 仁美
20/05/28 00:00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의 뿌리가 "적폐청산"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 준 것은 "적폐교대" 뿐입니다.
20/05/28 01:00
수정 아이콘
다른 의견은 다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겠는데
우상호가 진짜 저렇게 얘기한거라면 좀 역겹네요

저 정도로 사리분별을 못 하는 사람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교강용
20/05/28 02:14
수정 아이콘
5년에 한번씩 서로 물어뜯게 정권교체 해야
좀 나아지려나요.

180석 꺼억~ 이네요
주익균
20/05/28 05:18
수정 아이콘
아직도 정의연 붙들고 정의연正義然하고 있군요.
바람돌2
20/05/28 09:36
수정 아이콘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한다고 당대표가 직접아서서 말하다니...
선비사상이 따로없네요 진짜
20/05/28 11:17
수정 아이콘
[언젠가 이게 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
뭔가 찔리는게 있는 건가...당연히 내 문제가 안되도록 처신해야 되는거 아닌가???
강미나
20/05/28 11:21
수정 아이콘
우상호 얘기하는 거 보면 윤미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당 전체가 시민단체와의 커넥션으로 얽혀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예킨야
20/05/29 14:09
수정 아이콘
우상호 선민사상보니 여전하네요. 지들만 잘났죠 더러운놈들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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