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7/06 11:34:29
Name 차기백수
Subject [일반] 야 고생했고 앞으로도 잘부탁해!
나의 작고 귀여운 차 이름은 준삼이.

작년 7월 학자금 대출을 절반정도 갚고나서 수중에 남은돈이 없는 것을 보고

현타가와서, 내 청춘이 이렇게 가는가 싶어

핸드폰사듯이 인터넷으로 검색하다가 60개월 풀할부때려서 구매한 케이쓰리다.

그때의 저는 뭐랄까...미쳤었죠 (웃음) 200따리 주제에..


어찌 저찌 인도금과 계약금을 마련하고, 현금지원 80만원과 75만원중 고민을 하다가

비교적 친절한 딜러에게 75만원을 받고 구매했다.

2달 재고차중에 딱 원하는 색상과 옵션이 있어서 출고되는데 1주일 밖에 걸리지않았지만

KakaoTalk_20200706_104333403_02.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01.jpg


선팅샵에서 구경밖에 할 수가 없었다.

인터넷으로 사진만 보다가 처음 실물을 봤는데 생각보다 예뻐서 놀랐다.
이게 무단변속기인지 몇 CC인지 그런거 관심없고 그냥 예뻐서 산 보람이 있었다.
물론 옵션을 제대로 안보고사서 [호박등][수동시트] 는 눈물을 머금게 했지만...



그리고






KakaoTalk_20200706_104333403_06.jpg

[조...조졌다]


나같은 머저리를 위해 기아에는 스타일케어라는 좋은 제도가있었고

땡전 한푼 들이지않고 판금도색을 완료했지만, 이 이후로 친구들은 내차를 범퍼카라 불러준다.



KakaoTalk_20200706_104333403_03.jpg


내차에는 이런게 붙어있었지만

이따위 것 나혼자 쳐박고나면 은혜를 입을일도 갚을일도 없다. 웅장한 전봇대만 제외하면



KakaoTalk_20200706_104333403_04.jpg
[조져져 있었다!!]

대체 어떻게 하면 이 방향지시등이 부러질 수 있는지 의문이다.

기아센터장님도 내 딜러님도 영문을 모르고 나는 샷건을 친적이없다.

결국 불량판정을 받아 무상수리를 받았지만, 앞으로 살면서 방향지시등이 부러지는 꼴은 볼 수가없을 것만같다.


KakaoTalk_20200706_104716608.jpg

[조졌다!!]

할아버님,,할머님 잘못했습니다.
조그만 골목에서 카렌스 옆구리와 내 범퍼가 키스를 했다.
이때까지 결초보은을 붙이고있어서 그런가 은혜를 입었고, 내 준삼이는 또 한번 아팠고
친구들 사이에서 내 범퍼카는 명백히 사고차로 분류가되었다.

그러나


KakaoTalk_20200706_104333403_15.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16.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17.jpg

[조져졌다!!]

무허가 건물에서 떨어진 무언가가 내차를 조졌다.

이건 내 잘못이아닌데... 너무억울했다.

천장은 3센치정도찍혔고, 본넷은 광활하게 흠집이났고, 앞휀다도 흰색눈물을 흘리고있었다.


무허가건물 주인아주머니가 사과를 하셨고, 나는 마음이 약해졌고

절충하고절충하고절충해 15만원에 모든 것을 마무리짓기로했다.

그리고 열심히 컴파운드질을 했지만, 다시는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없었다..............


이것을 끝으로 내 준삼이는 불과 1년만에 불같은 수난의 시대를 온몸으로 보냈다.

(사실 진짜 쪽팔려서 안적은 자잘한 사고도 있긴하다)

그리고 내 통장도 수난의 시대를 겪었다. 남들은 기름값 보험료 자동차세때문에 앓지만

나는 그냥 앓았다.



KakaoTalk_20200706_104333403_14.jpg

결초보은을 없애기로 다짐하고, 스티커제거제로 열심히 지워냈다.

그리고 귀신같이 사고가 나지않았다.

KakaoTalk_20200706_104333403_18.jpg

차에 마냥 해꼬지만 한 것은 아니었다.

실내등 번호판등 LED교체외에 어떤 튜닝도 없었지만

나는 세차에 미친놈이었다. 세차비>기름값

KakaoTalk_20200706_104333403_07.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08.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09.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11.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12.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13.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19.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20.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21.jpgKakaoTalk_20200706_104333403_22.jpg


차를 산 이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자주, 손세차를 하고있는데,

30살 솔로에게, 먹는것과 게임을 제외하면 가장 뿌듯하고 재미있는 취미이다.

손세차 과정은 어디에나 너무도 잘 나와있기에, 과정은 절충을 하면 된다.

APC- 고압수 - 카샴푸미트질 - 고압수 - 드라잉 - QD 정도만 해도 일반적으로 정성을 붓는 편이니 너무 모든것을 다하려고 하지않아도 된다.

물론 유막제거와 발수코팅은 날씨 선선할때 각잡고 해야하지만!

그냥 세차하며 생각나는 것은

1. 손세차의 끝은 타이어 드레싱이지

2. 세차하고나서는 창문을 열지말아욧

3. 고압수를 아끼지말고, 에어건도 아끼지말아욧

4. 트렁크 뚜껑 하부, 도어를 열어서 사이사이 , 사이드미러 하단의 틈은 잘 닦아주고 잘 말려주어요

5. 외관 세차가 전부가 아니니, 실내세정제는 하나꼭 가지고다니시며 내부도 닦아주어요

6. 당신의 카매트는 상당히 드러워요!

7. 크롬광택제 (크롬클리너) 는 상당히 좋은 아이템입니다.

8. 고체왁스를 사실거라면, 장비욕심이 많다면 걍 처음부터 좋은걸 사십쇼.

9. 세차에관심이 없어도 유막제거와 발수코팅은 강추, 당신은 비오는날 자유로에서 와이퍼를 킬 필요가없습니다.

10. 돈이 많으면 그냥 맡기는게 최고



차에 무언가를 주렁주렁 다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KakaoTalk_20200706_113000118.jpgKakaoTalk_20200706_113313259.jpg


[라이언은 못참지..]

KakaoTalk_20200706_104333403_05.jpg

키케이스도 예쁜걸로 사고

사고낸만큼 아껴주고있습니다.




조수석은 늘상 비어있고, 뒷자리엔 개인형하나만 놓여져있지만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며 추억도 쌓아주고

출퇴근도 편하게 시켜주는 고마운 준삼이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06 11:36
수정 아이콘
과학자만은 되지 마시길...!
차기백수
20/07/06 11:38
수정 아이콘
티맵점수 상위권에 속하는 모범운전자로 변신했습니다.
20/07/06 11:39
수정 아이콘
제가 구김기사 현카카오내비를 쓰는 이유가...
테크닉션풍
20/07/06 11:38
수정 아이콘
세차 자주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하다는...
차기백수
20/07/06 11:38
수정 아이콘
2~3시간 후딱가욧!
손나이쁜손나은
20/07/06 11:39
수정 아이콘
세차 마려운 글이네요
차기백수
20/07/06 11:42
수정 아이콘
시원하게 싸시죠...
손나이쁜손나은
20/07/06 11:43
수정 아이콘
장마지나면 한 번 출동하려구요..크크
차기백수
20/07/06 11:47
수정 아이콘
장마는 비딩을 보기위한 좋은 수단입니다
20/07/06 11:40
수정 아이콘
색상 그블인가요? 이쁘군요 흐흐
차기백수
20/07/06 11:41
수정 아이콘
맞워요!!색상에후회는없습니다
20/07/10 01:35
수정 아이콘
저도 k5 그블인데.. 볼 때마다 이뻐서 너무 좋습니다
그블은 진짜 색이 잘 빠졌어요
20/07/06 11:43
수정 아이콘
우와 위에서 뭐가 떨어졌는데 15만원으로 퉁치신게 더 대단합니다;;
차기백수
20/07/06 11:47
수정 아이콘
센터에물어보니까 한 6~70나온다던데 그걸 제가 받아낼만큼의 사람이 못됩니다...ㅜㅜ
츠라빈스카야
20/07/06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2월에 계약한 쏘울 부스터 6월에 받아서 이제 1년 1개월 됐네요.

운전석 도어를 어떤놈이 열쇠로 쭈아악 긋고 가서 스타일케어 처리한 기억이....
차기백수
20/07/06 11:51
수정 아이콘
돌빵맞으면 돌도죽여버리고싶은데 ...사람이그러면
모나크모나크
20/07/06 12:04
수정 아이콘
글 너무너무 잼있게 잘 봤습니다. 안전운행하세요
차기백수
20/07/06 12:20
수정 아이콘
ㅜㅜ이제 정말안전운전하겠습니다
뒹구르르
20/07/06 12:04
수정 아이콘
조졌다까지는 잘 참았는데
[조져졌다]에서 터져서
오분째 웃고 있습니다 크크크크
앞으로도 안전운전 하세요
차기백수
20/07/06 12:21
수정 아이콘
쥐엔장...제 차라서 고생하네요...
metaljet
20/07/06 12:25
수정 아이콘
이것은 차인가 거울인가
차기백수
20/07/06 12:28
수정 아이콘
사진빨!!입니다
20/07/06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첫 중고차 4년 타는 동안 수리하면 바로 사고, 정비하면 바로 사고, 수난이 끊이질 않았는데.. 어째 새차로 바꾼 이후 무탈합니다.
외관 광택을 어찌 저렇게 내신건지 신기하고 부러운데, 혹시 업체에서 따로 코팅을 맡기신건가요? 왁스니 셀프다이아몬드니 세차만으로는 저런 거울광이 나질 않더만유.
차기백수
20/07/06 12:28
수정 아이콘
1차는 사진빨
2차는 조명빨
3차는 차량색상빨
4차는 무수한 고체왁스 레이어링의 향연입니다
20/07/06 12:47
수정 아이콘
아하~ 레이어링..

사실 광 한번 내보고 싶어서 세차때 마다 물왁스, 셀프유리막, 퀵디테일러 등등 써봤지만 별 효과를 못봐서 괜히 헛품파는거 아닌가 갈등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또 여쭙게되서 실례지만
한번 세차때 여러번 바르시는 건지
세차때 마다 한번씩 꾸준히 바르다보면 누적되는 건지
여러번 바르시는 거면 3~4회인지 5회 이상인지
세차때 마다 왁스가 다 벗겨지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유.

미아동 흑돼지구이집과 삼각지 생태탕집 덕분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차기백수
20/07/06 12:56
수정 아이콘
헉 히히히 맛있게드셨다니 다행이네요

보통 세차하고 건조가 완료되면

고체왁스로 1회만 작업합니다.
버핑은 2회할떄도 있고 1회할때도있는데 보통은

옆판,뒷판,앞판 크게 4개로 나눠서 버핑도 1회만합니다..
가끔삘받으면 광부스터같은걸로 추가작업하긴하는데

보통은 딱 1회 고체왁스만합니다 (왁스는 블루믹스 티타니아 씁니다)
이게 누적이되다보면...빤딱빤딱해지긴해요 물론 기재했다시피 1,2,3차 빨이 큽니다 히히
20/07/06 13:16
수정 아이콘
백수님 정도의 광을 가진 차들은 전부 업체에서 따로 코팅한걸로만 생각했었네요. 고체왁스가 효과가 더 확실하다고는 들었는데, 언급해주신 제품 바로 구매하러갑니다~ 고맙습니다.
WHIPLASH
20/07/06 12:28
수정 아이콘
전 작년 이맘때즘 새로 영입했는데 아직까지 세차0회 입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못하니 해봤자 또 더러워지겠지라며 미루고 미뤄서 벌써 1년이 됐네요

세차하시는 그 에너지가 부럽습니다 흐흐
차기백수
20/07/06 12:30
수정 아이콘
나중에 세차알바라도 할까봐싶습니다.
부기영화
20/07/06 1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차 시원하게 하시네요. 아파트 살다보니 세차할 장소가 너무 없어요. 세차 어디서 하면 좋아요? (저렴하게 세차하는 곳 추천 좀..ㅠㅠ)
(+ 스타일케어 저도 가입할 걸... 몰라서 가입 못한 게 후회가 됩니다. ㅠㅠ)
차기백수
20/07/06 12:29
수정 아이콘
저 일산 파주 고양 구의 하남 돌아다닙니다..집은 영등포인데 ㅜㅜ
하드코어
20/07/06 12:30
수정 아이콘
아파트에서 세차못하게 되어있을껍니다...
셀프 세차장을 이용하세요!
라고 적고 전 그냥 손세차 맡낍니다.
박세웅
20/07/06 12:29
수정 아이콘
세차 하시는거 대단하십니다.. 전 1년에 한두번 손세차 맡기는데 따봉 드립니다 크크
차기백수
20/07/06 12:29
수정 아이콘
이거 맛들이면 진짜 재밌어요..
하드코어
20/07/06 12:39
수정 아이콘
올해 4월에 그색그차 과학5호기를 받고 셀프세차를 한두번 해보고 평소에 아프던 어깨가 더 아파지는걸 느끼고 손세차를 맡끼게 되었습니다. 고압 폼건 고압 드라잉만해도 기분이 상큼했는데...
차기백수
20/07/06 12:39
수정 아이콘
신형케파가 지금 제 워너비입니다..
하드코어
20/07/06 13:20
수정 아이콘
그색그차 공도의 제왕을 만나보시면 달라집니다...
얼마전에 당했습니다.
제차는 1차선에 있는데 안전구역을 타고 와서
좌측에서 끼어드는 그색그차의 위엄
아.. 이게 바로 과학5호기 양카의 오너의 드라이빙이구나
했습니다.
같은 색상의 신형케파지만 제가 어리숙했습니다.
다음부턴 1차선이지만 좌측에서 끼어드는 경우도 염두에 두기로 했습니다.
차기백수
20/07/06 13:52
수정 아이콘
근데 너무이뻐요...
하드코어
20/07/06 14:05
수정 아이콘
사실 이쁩니다. 그걸로 된거죠. 저도 제 신형케파보면 이쁨...
소이밀크러버
20/07/06 12:4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차 디뽐 쎄게 넣어주시는군요. 사고 무서워서 차 못사겠다 하고 있었는데 역시 제 생각이 맞은걸로...
차기백수
20/07/06 12:57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제가 진짜 완전 쌩초보라그렇지 적응만되면 괜춘합니다 ㅜㅜ
딸기콩
20/07/06 12:44
수정 아이콘
조수석은 늘상 비어있고.....조수석은 늘상 비어있고.....조수석은 늘상 비어있고.....

거기도 좀 채워주시죠
차기백수
20/07/06 12:57
수정 아이콘
...제 의지는중요치않더라구여
-안군-
20/07/06 12:52
수정 아이콘
이앗눈부셔 >_<
일년넘게 세차를 안한 우리 투숙이한테 미안해지네요ㅠㅠ
차기백수
20/07/06 12:57
수정 아이콘
설마투숙하니?!!?
-안군-
20/07/06 13: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투숙해야 하는데 노숙중이라능... ㅠㅠ
차아령
20/07/06 13:16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삐까뻔쩍 하네요 !!!
저는 처음엔 손세차 몇번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자동세차 돌립니다.. 대단하시네요..!!
차기백수
20/07/06 13:53
수정 아이콘
1년째 꾸준히하고있는데 베이하나임대해서 제가장사하고싶네오..
너는나의헛개수
20/07/06 13:30
수정 아이콘
조져진건 준삼인가 텅장인것인가...
재밋게 잘읽었습니다 크크 안전운전하세요
차기백수
20/07/06 13:53
수정 아이콘
both a and b..
참새가어흥
20/07/06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 차는 처음 사고 나서 아낀다고 손세차 해줬었는데 그 빈도가 한 달에서 두 달로, 계절당 한 번으로 점점 줄다가 어느 순간부터 자동세차로 들어가게 되었었네요.. 막상 시간날 때 하면 못할 건 아닌데 세차장까지 가기가 왜 그리 귀찮은지.. ㅠㅠ 자동세차 경험 후에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그 후에는 자동세차로 연명하다 지난 6월 말 새 차를 받았는데 아무래도 새 차다 보니 다시 셀프 세차 생각이 막 드네요. 용품들도 어디 쳐박아 뒀었는데.. 하나하나 다시 꺼내 봐야겠습니다.
차기백수
20/07/06 13:53
수정 아이콘
지금은아닙니다...9월부터요...죽어요더워서 ㅜㅜ
블랙숄즈
20/07/06 13:39
수정 아이콘
실내세정제랑 휠타이어 세정제는 어떤거 쓰세요??
실내 문짝쪽에 누가 썬크림 바른 팔로 기댔는지 하얗게돼서 이제 실내세정도 해야될거같은데 좋은 제품 추천부탁드립니다!
가죽 플라스틱 범용이면 더 좋아요,크크
그리고 휠세정제는 AD꺼 쓰는데 차기백수님처럼 거품이 안나네요,,,
거품이 나야 좀 닦이는 느낌이 나는데,,,
휠세정제는 어떤거 쓰시나요??
차기백수
20/07/06 13:50
수정 아이콘
apc - 발렛프로
카샴푸 - 맥과이어스 , 소낙스, 블루믹스
실내세정제 - 고클린
철분제거제 - 카텍트
휠세정제 - 오토브라이트
유리세정제 - 글로스브로
고체왁스 - 블루믹스 티타니아
qd - 오토브라이트 광부스터
광택제거제 - 소낙스
그외에 잡다한건 소낙스거가 많습니다.

아마 저 거품은 갈변제거제때문일거에요 !! 이름은 롤오프??일겁니다
20/07/06 13:43
수정 아이콘
저도 K3 흰색인데 차 맘에 들어요
차기백수
20/07/06 13:54
수정 아이콘
크삼이가 준중형중에는 젤이뻤는데..이번 아반떼가!!
20/07/06 14:09
수정 아이콘
아 제 첫차 생각 나네요.
거의 15년전에 샀었던 싸이가 선전했던 쎄라토 .....
저도 크게 해먹은건 없는데 요상하게 많이 해먹었습니다.
너무 여러군데 해먹어서 뽑은지 두 달도 안되서 덴트를 했는데 나중에 또 몇군데 해서 그냥 포기하고 타고 다녔죠.
웃긴게 저는 초보도 아녔는데 그랫어요. 그냥 그차가 마가 꼈었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랑 비슷한시기에 첫 차를 사서 친구넘은 광택내는 기계고 사고 했는데 딱 한 번 광내보고 나서 이건 할짓이 아니다 생각하고
그냥 자동 세차 했군요 ...... 세차도 정말 성격이 맞아야 되요.
지금 타는 차도 산지 몇달 안되서 손세차 맡겼다가 금방 더러워질거 돈 아까워서 셀프 세차 하고는 있는데 그냥 미트질 까지만 하고 광은 안내고 있습니다.
그거도 너무 귀찮긴 합니다. 아마 한 반년 더 지나면 자동세차 할꺼 같네요 ;;
지켜보고있다
20/07/06 14:11
수정 아이콘
뭐모르고 샀던 제 차에 달려있는 전방센서가 적어도 500만원 이상은 아껴준 것 같읍니다.....
전방센서 필수입니다..
스윗N사워
20/07/06 14:20
수정 아이콘
준삼이 귀여워!
20/07/06 14:28
수정 아이콘
워시존 개러지 맞나요? 베이를 통으로 빌리는 컨셉이 궁금해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지금 다니는 세차장 선불 카드 사놓은게 많이 남아 못가보고 있습니다.
디테일링 하다보면 시간이 오래걸려 주로 새벽에 가는 편인데 저만 국산이고 죄다 외산이라 유난 피우는 기분이라 찜찜해하다가 외제차로 바꿔버렸습니다(?) 이제 세차장에서 유난피워도 되는 느낌이라 만족합니다(..?)
차기백수
20/07/06 14:30
수정 아이콘
헐..개부럽습니다..
전 구의 와이퍼 멤버십끊어놓고 쓰는데
2시간에 1.8마넌..
모든걸 마음껏쓸수있습니다. 하부세차를 2시간내내돌려도돼요 크크크
참새가어흥
20/07/06 14:48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준삼이에요?
차기백수
20/07/06 15:10
수정 아이콘
제가 X준X 입니다
만수르
20/07/06 15:37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준삼이와 이쁜 사랑하세요
VictoryFood
20/07/06 15:43
수정 아이콘
셀프세차장에가서 세차하고 손세차 맡긴거보다 돈이 더 나온 후로 그냥 기계세차하다 실내 더러워지면 손세차 맡기곤 합니다.
worcester
20/07/06 15: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셀프세차장 이용객의 부류가 두 가지가 있는데요.
1. 맡기는 것보다 더 싸고 빠르게 끝낸다. (정상)
2. 애초에 맡긴 것의 결과물에 불만족하여 내가 한다. (환자)

저는 환자입니다.
toujours..
20/07/06 15:50
수정 아이콘
세차뽐 잘 받고 갑니다 흐흐 앞으로는 사고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worcester
20/07/06 15:52
수정 아이콘
오... 뭔가 베이가 낯이 익었는데 구의 와이퍼군요. 겨울에 잘 이용했었죠. 저와 같은 환자분을 이렇게 뵙네요.
제가 지금 있는 곳은 가장 가까운 세차장이 국도로 ~25분 거리인데, 세차하고 와서 버그클리너로 세차를 한번 더 해야 합니다.
위생랩으로 범퍼랑 사이드미러를 감싸야 하나...
자연스러운
20/07/06 16:43
수정 아이콘
주유도 귀찮은데 세차는.. 절래절래
20/07/06 17:30
수정 아이콘
더 이상은 조지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흐흐흐

근데 매트는 어떻게 청소해야 제일 잘 청소한건가요..?
10년째 오너드라이빙중이지만 매트는 항상 더러운 1인...
알라딘
20/07/07 00:02
수정 아이콘
저도 첫차를 그랜저뽑고 애지중지하면서 잘 관리할줄 알았건만... 전 워낙 게을러서 산지 한달만에 자동세차돌리고... 세차도 3개월에 한번 정도하고...
처음 차사고나서 친구랑 세차용품 세트로 다 샀는데 한번도 안썼습니다...대단하십니다!!
항상 안전운전..무사고 기원합니다.
콩탕망탕
20/12/03 09:12
수정 아이콘
저는 중고, 수동, 마티즈가 첫 차였는데
그걸 갖고서, 마음대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얼마나 설레였던지..
멋진 새 차를 타시는 만큼 더 신나겠네요.
여태까지는 좌충우돌했어도, 앞으로의 안전운전을 기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095 [정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1호법안 ‘국민소환제’ 대표발의 [59] Cafe_Seokguram53639 20/07/06 53639 0
87094 [정치] 1주택 실거주자 입장에서 부동산 가격 오르는 게 마뜩지 않습니다. [122] 예루리13516 20/07/06 13516 0
87093 [정치] 국회 복귀한 주호영 “일하는 국회법 저지, 특검 추진” [98] 감별사12006 20/07/06 12006 0
87091 [일반] 야 고생했고 앞으로도 잘부탁해! [72] 차기백수11368 20/07/06 11368 22
87090 [일반] 파맛 첵스, 드셔보셨나요? [31] Aedi9358 20/07/06 9358 1
87087 [일반] [역사] 격동의 중국 근현대사도 참 재미있습니다 [2] aurelius8641 20/07/06 8641 7
87086 [일반] 역시 갬성이 달라 갬성....... [6] 표절작곡가12122 20/07/06 12122 5
87085 [일반] 말레이시아에서 덴마크 남정네에게 연락처 따인 이야기(스압+데이터) [36] 오르카13592 20/07/06 13592 33
87084 [일반] [F1] F1 2020 개막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후기 + 감상 (개꿀잼 레이스) [40] 항즐이9420 20/07/06 9420 9
87083 [일반] 살다보면 좋은 인연을 만날수 있나요? 인간관계 상담 [38] 허스키14365 20/07/05 14365 0
87082 [일반] "8월의 폭풍"으로: 소련과 일본의 40년 충돌사-14 [14] PKKA6740 20/07/05 6740 8
87081 [일반] 알라딘OST / 미녀와야수OST 노래 및 더빙 해봤습니다! [15] 유머게시판6067 20/07/05 6067 9
87079 [정치] 미국 대선에 출마하는 칸예 웨스트 [19] KOZE11463 20/07/05 11463 0
87078 [일반] 후경의난 완결. [8] Love&Hate13651 20/07/05 13651 24
87077 [정치] 2020년 6월 OECD 한국 경제 보고서 [4] kien10789 20/07/05 10789 0
87076 [일반]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성격 유형, 갱생된 악인 [39] 라쇼11075 20/07/05 11075 3
87075 [일반] 무엇이 보잉 737 MAX 8을 추락시켰나? [40] 우주전쟁12088 20/07/05 12088 52
87074 [정치] 왜 인국공 정규직 전환을 반대할까? [83] 국제제과11838 20/07/05 11838 0
87072 [일반] 대만 원주민의 슬픈 역사 [8] 카랑카10652 20/07/05 10652 18
87071 [일반] 대만은 민족주의를 탈피한 아시아 민주주의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를 것인가? [31] metaljet11191 20/07/05 11191 6
87070 [일반] 가일의 그림자 던지기와 가짜뉴스 [13] 라덱7833 20/07/05 7833 9
87067 [일반] BMW: 열선시트를 단돈 *,*** 원/월 에 구독하세요 [66] worcester12795 20/07/05 12795 7
87066 [일반] 1박2일 원주 여행기- 뮤지엄 산, 소금산 출렁다리 [9] mumuban7608 20/07/05 7608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