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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7 18:30:37
Name 여왕의심복
Subject 4차 유행은 생각보다 빨리 올수 있다.
안녕하세요. 보건의료에 대한 글을 올려드리는 여왕의심복입니다.

3차 유행의 정점은 지나갔지만, 종교시설 내 대안학교 등에서 클러스터가 발생하며 여전히 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3차 유행의 끝자락에서 다음 4차 유행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려합니다.

1. 4차 유행은 반드시 온다.
- 지난번 글에서 이제 '다 와간다'라는 글을 드렸습니다. 먼 길을 가는 부모님의 자동차 안 처럼 정말 도착이 가깝진 않았지만 절반의 길은 왔고, 도착지가 보인다는 의미로 전해드린 말입니다. 그러나 실제 도착까지는 아직 멀었습니다.

- 감염병의 변화는 수학적인 모형을 잘 따라갑니다. 특히 이 정도로 큰 감염병 유행은 상황이 끝나고 나면 정말 모형을 잘 맞는구나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큰 틀의 변화는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지만 언제 어떻게 유행이 올지 정확히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변이, 예방접종 진행 등의 다양한 요소가 유행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예측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4차 유행이 앞으로 온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 유행 시기 예측
- 그렇다면 이 4차 유행은 언제 시작될까요?

(1) 직관적 예측 
- 감염병의 유행을 예측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수학적 모델링입니다. SEIR 모형 같은 것들이지요. 하지만 수학적 모형은 사용한 변수들에 따라서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변화, 사람의 행동양식, 백신 도입, 계절적 변화등을 모두 반영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사람의 직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직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정리해봅시다. 

(2) 3번의 유행에서 얻을 수 있는 근거
1
- 위 그림은 우리나라의 감염병 유행 패턴을 정리한 그림입니다. 우리나라는 3번의 큰 유행이 있었는데, 1차 유행의 정점은 3월 3일, 2차 유행은 8월 26일, 3차 유행은 12월 24일이었습니다. 1차 유행과 2차 유행의 정점 사이 기간은 176일이었고, 2차 유행과 3차 유행 정점 사이는 120일이 걸렸습니다. 약 56일 정도 단축되었습니다.

- 유행의 끝과 다음 유행의 시작 사이의 간격은 휴지기입니다. 1차 휴지기는 122일 정도, 2차 휴지기는 45일 정도로 휴지기는 78일 정도 단축되었습니다. 유행이 끝나고 나서 남는 기준선(Baseline)은 1차 휴지기에서는 10~30명대, 2차 휴지기는 50~100명대였고 현재 3차 유행의 종료시점에서는 200~500명대로 예측됩니다.

- 즉 유행사이의 간격은 짧아지고, 유행은 더 커진다는 것이 3번의 유행에서 우리가 얻은 정보입니다.

2
- 이런 패턴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사하게 나타납니다. 유행은 올때마다 커지고, 간격은 짧아집니다.

(3) 4차 유행의 시기
- 그렇다면 4차 유행은 3차 유행정점에서부터 최대 120일정도 떨어져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고, 그 기간은 1차-2차 사이, 2차-3차 사이의 단축을 고려하면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보면 대략 2021년 3월 4일에서 4월 23일 4차 유행의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3. 2020년 3~4월의 위험성
- 4차 유행이 도달할것으로 예상되는 3월과 4월은 상황이 좋지않습니다. 물론 인과관계를 판단하기 어렵지만, 백신접종을 시작한 나라에서 백신 접종 시작과 동시에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미국은 12월, 영국은 1월초, 이스라엘은  1월 중순에 급격한 확진자 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 이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는 소식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국민의 위기의식에 기대는 방역의 근간을 흔들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4. 백신 도입의 명과 암
3
-백신 접종 시작은 분명히 희소식입니다. 그러나 외국의 사례를 보면 현재 인구집단 전체의 접종률이 10%에 도달한 국가는 영국과 이스라엘 뿐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포함한 백신 접종국의 확진자 감소추세는 자명하지는 않습니다.

4
- 최소한 백신 1차 접종후에도 몇주가 지나야 면역이 형성되므로 접종률이 어느수준에 도달하더라도 즉각적으로 유행이 감소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의 사례가 이를 증명합니다.

5.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1)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방역대책이 아니다. 국민의 위기의식이 더 중요한 문제
- 우리는 3차 유행을 겪으면서 몇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3차 유행 초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이 점진적으로 올라가며 2.5단계 도달까지 큰 방역 효과가 없었습니다. 확진자수가 천명대에 이르고, 5인이상 집합금지라는 강력한 대책이 시행되면서 확진자 수는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즉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등의 조치는 국민의 위기의식이 동반되어야지 효과가 발휘됩니다.

- 지금 3차 유행이 정점이 지난것은 국민이 몸으로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만, 절대 안심할 때가 아닙니다. 감염병은 너무나 가혹해서 안이해진 부분을 그대로 파고들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우리의 노력이 4차 유행 도달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2) 백신 도입은 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 말 그대로입니다. 유행은 올때마다 더 빨리, 크게 옵니다. 3차 보다는 4차가 더 클 수 있고, 5차 온다면 그 피해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가급적 빠르게 집단면역을 형성해서 피해를 줄여야합니다.

(3) 3~4월에 2천명단위 확진자수를 가정해서 대응준비를 해야한다.
- 현재 우리국민과 정부는 백신 접종 준비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4차 유행 대비에 대한 관심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3~4월 2천명 단위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을 가정하여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치료준비를 해야합니다. 이 때는 백신이 막 보급되기 시작한 가장 취약한 시기로 백신의 효과가 발휘되기 전이므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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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몽
21/01/27 18: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염병에 대응 가능한 인류의 기술력이 역설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규모 공격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내는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그리고 이번 IM선교회 집단감염 등만 봐도 미친 사람은 언제, 어떻게 나타나서 불특정 다수에게 소리소문 없이 전염병을 옮길지 모르니

백신이 빠르게 공급되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맞아야 조금이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이 되겠네요

마지막으로 [절대 안심할 때가 아닙니다]라는 글을 보니 저도 은연중에 약간 안심하고 있었구나 라고 자각했습니다 다시 정신 바짝 차려야 겠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메타졸
21/01/27 18:38
수정 아이콘
다와가지만,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기전에 4차유행은 반드시 올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이시네요.

4차유행은 반드시 오겠지만, 그 유행을 감당할수 있을만큼 미리 준비하고,
그 유행이 조금이라도 짧고 약해질수있을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져야할텐데,
종교집단들이.... 가만히 내버려두질않네요.

일반시민,자영업자들의 협조는 진짜 현재만으로도 더 바라는게 욕심일 정도로 잘해주고 있는데
몇몇 트롤이 너무 심하네요.
환경미화
21/01/27 19:05
수정 아이콘
그 트롤 의 대부분이 그종교..
메타졸
21/01/27 18:40
수정 아이콘
[질문] 혹시 백신 도입은 단계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알고 계실까요? 유럽과 미국은 백신 공급이 계약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국내 도입 예정물량은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여왕의심복
21/01/27 18:42
수정 아이콘
네 특별한 변화는 없어보입니다.
메타졸
21/01/27 18:43
수정 아이콘
대륙이나 국가별로 공급망이 분산되어있는가 보네요.
바쁘실텐데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리얼월드
21/01/27 18:40
수정 아이콘
화이자 효과 좋다는 뉴스와 아스트라제네카 효과 별로라는 뉴스를 오늘 동시에 보니
기분이 별루네요 ㅡ,ㅜ
여왕의심복
21/01/27 18:43
수정 아이콘
독일 정부 관리를 인용한 보도라면 자료를 잘못해석한 결과가 아닌가합니다. 8%라는 보호효과는 어떻게 연구해도 나오기 어려운값입니다. 저려면 효과가 없다고 표현하지요.
메타졸
21/01/27 18:46
수정 아이콘
기모란 교수님이 오늘 뉴스에 직접 나오셔서 언급해주셨는데,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실험대상자의 노인 비율이 8%인데, 그것을 노인의 8%만 효력이 있다고 잘못해석한것으로 생각된다] 요정도 워딩이였던거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X_e0OuggqSM
리얼월드
21/01/27 19:23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아밀다
21/01/27 19:07
수정 아이콘
8%라는 숫자는 나올 리가 없습니다. 피험자 중 8%가 노인이라는 내용을 오독해 나온 기사였다고 하더군요.
21/01/28 10:05
수정 아이콘
대체 어디 신문인가요 참나.
발적화
21/01/27 19:41
수정 아이콘
의도적 오역이 난무하는 때라 충격적인 내용의 기사인데 출처가 해외의 어디어디에 따르면 이라는 기사는 무조껀 원문 찾아 봅니다.

그 결과는 대부분 오역 이었구요...
아마추어샌님
21/01/27 1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handelsblatt.com/politik/deutschland/pandemiebekaempfung-kontroverse-um-impfstoff-von-astra-zeneca/26854288.html

아마 보도된 기사 내용의 원출처는 이 기사인걸로 보이는데,

번역기를 써서 파악한 거라 틀릴수 있지만
백신 효과 8%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측에서 완전히 거짓이라는 의견을 내세우는데
란셋에 실린 데이터를 인용하면서 노인층에서 더 강한 면역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실험에 참여한 56-69세 연령이 8%였고 70세이상 연령은 3%이었다고 말을 하네요.

그리고 다음에 다음 고위관리가 숫자 혼동이 아니며 가지고 있는 데이터로는 10% 미만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젊은 층에선 효과가 훨씬 있다라는 말과 그래도 다른 백신에 비해서는 효과가 낮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제가 적은 내용은 기사 내용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 내용을 신뢰할 수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Cafe_Seokguram
21/01/27 18:41
수정 아이콘
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4차 유행은 안 오거나...오더라도 좀 살살 왔으면 좋겠어요...ㅠ.ㅠ
덴드로븀
21/01/27 18:41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315228
[주말 수도권 이동량 12%↑…정부 "확산세로 이어질 가능성 높아"]

4차 유행이 오는걸 최대한 늦추려면 설연휴까지 2.5단계를 계속 유지해야할것 같은데... 역시나 결정하기 쉽지 않은 문제겠죠.
유럽마니아
21/01/27 18:50
수정 아이콘
교회가 또 그럴 듯...
판을흔들어라
21/01/27 18:50
수정 아이콘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127006048&wlog_tag3=naver
[이스라엘, 백신 2번 맞고 감염률 0.65%→ 0.014% ‘뚝’ ] 이 기사보고 여왕의 심복님 의견은 어떤지 궁금했는데 좀 더 지켜봐야하는 걸까요...

지금 이상한 기독교 학교에 안동에서도 태권도 학원 23명 확진보고 또 확진세가 불어나나 걱정이 됩니다.
내일 백신 접종에 관한 정부 발표가 있다는 데 좀 희망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총리가 백신 초도물량 5만개가 2월 초에 도착한다고 말한게 2월 5만개로 끝인지 2월 초에 5만 개이고 2월 중으로 더 들어온다는 건지 헷갈립니다. 좀 확실하게 말해줬으면 하는데 뭔가 확실치 않은 말이 많아서 헷갈려요
여왕의심복
21/01/27 19:12
수정 아이콘
저효과가 실제로 나오는 시점이 우리나라가 4~5월쯤일겁니다. 4차유행이 그전에 올수있어요.
리얼포스
21/01/27 18:50
수정 아이콘
계절성 고려할 때 4차 유행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baseline을 100명에서 가느냐 500명에서 가느냐가 크리티컬한데 후자에 가까울 것 같고, 무엇보다 고단계의 거리두기를 유지할 사회적 체력이 고갈되어 버린 것이 뼈아픕니다.
현장의 의료자원은 발생자 1000명 시기에 이미 한 번 붕괴했었고 치료 못 받고 죽은 사람들이 두자릿수가 나왔죠.
다음 위기에는 어떻게 될지 예측이 어렵지만 상당히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림천하
21/01/27 18:56
수정 아이콘
3월 되서 날풀리면 이동량 늘면서 한번 더 오겠네요.
대출 잔뜩 받아놔야 겠습니다.
21/01/27 19:03
수정 아이콘
좋은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울산공룡
21/01/27 19:07
수정 아이콘
4차유행 오면 다른이유도 있겠지만 개신교와 그 개신교를 안 막는 정부 이 두 집단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꺼 같습니다..확진자 과반수가 교회에서 감염되거나 전파된거라는데...지금이라도 제대로 막아줬으면 좋겠습니다..진짜 자영업 하시는 분들 힘들어하는 모습 보기 너무 힘듭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27 19:15
수정 아이콘
밑에도 썼지만 막았는데 그것을 깨부순거죠.
하도 안지켜서 교회를 폐쇄하니까 야외에서 대규모로 예배하고 그걸 단체로 옹호합니다.
리자몽
21/01/27 19:15
수정 아이콘
예배 금지는 지금도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교회들이 막무가내로 / 숨어서 예배하는게 문제죠

그리고 이걸 잡으려고 하면 정치인 중 개신교인들 다 뛰쳐 나오고 전국의 교회집단이 대규모 시위할께 뻔해서 강한 조치를 못하는 거라고 봅니다

정말 강하게 조치를 하면 정부가 종교 탄압한다고 온갖 뉴스에 다 나올테고 더 음지로 숨어서 추적도 불가능하게 코로나를 옮기겠죠

무엇보다 신천지, 열방교회, IM선교회 같은 종교인은 우리의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핫자바
21/01/27 20:29
수정 아이콘
개신교 인구가 너무나 많아요 그게 근본 문제입니다.
리자몽
21/01/27 20:32
수정 아이콘
인구도 많은데 권력층에 개신교인이 많죠

이건 대한민국 건국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 아주 오래된 라인이라 노답입니다
DownTeamisDown
21/01/27 19:41
수정 아이콘
못막어요.
막기엔 너무 숫자가 많습니다.
정말로 반대시위라도 했다가는 거기가 코로나 확산지가 되겠죠.
푸비딕
21/01/27 20:07
수정 아이콘
정부가 교회의 예배를 안막는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보이는데, 막고 있습니다. 말을 안듣는 교회들이 있을 뿐이에요.
21/01/27 19:15
수정 아이콘
트롤들 때문에 3월보다 더 빨리올 것 같아요...
시카루
21/01/27 19:16
수정 아이콘
끝이 안 보인다는 게 사람들을 설득하기 가장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겠네요
그저 참고 견디라는 말 밖에 할 수 없는 현실이 답답하기도 하구요
아이군
21/01/27 19:17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싹은 자라고 있으니깐요.... 아직도 열방센터도 다 해결 못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kanebaleson
21/01/27 19:33
수정 아이콘
아직 멀었어요. 저희팀들 매치잡아서 공차고 있습니다. 몇번 이야기를 했으나 더 이상은 안먹혀서 참여만 안하고 있습니다.
고생하는 사람들은 멀게 느껴지나봐요 자신은 아닐거라 생각하는지 참 답답합니다.
대청마루
21/01/27 19:39
수정 아이콘
4차유행 예상 시기랑 부활절(4월 4일) 이랑 딱 겹치는군요.
유럽마니아
21/01/27 19:40
수정 아이콘
아아... 안돼!!!!
Janzisuka
21/01/27 19:54
수정 아이콘
...역신의 부활 ㅠㅠ
김유라
21/01/27 21:26
수정 아이콘
와 보자마자 욕나오네요 크크크크크
추리왕메추리
21/01/27 19:49
수정 아이콘
4차유행 예상시기 전에 베이스라인을 최대한 낮춰놔야 할텐데 전국적인 대이동을 유발할 수 있는 설 연휴가 끼어있네요.
과연 어떻게 할지...
배고픈유학생
21/01/27 19:58
수정 아이콘
3월 4월 날 풀리고 벚꽃 피면 그 때가 초절정 위기 같습니다. 지난 주만 해도 날씨 풀려서 공원에 사람 많더군요.
40년모솔탈출
21/01/27 21:50
수정 아이콘
그래프를 보니 4차 이후 5차, 6차도 계속해서 몰려올것 같네요...(그쯤 되면 n차 유행이 아니라 그냥 지속된다고 봐야 되려나요..)
스물다섯대째뺨
21/01/27 22:25
수정 아이콘
이미 3차유행 말기쯤에 의료붕괴의 조짐이라고 말이 나오기 시작했었는데 확진자수가 줄었다고 병상 및 의료진 확보를 소홀히하고있진 않은지 걱정이긴합니다.
라디오스타
21/01/27 22: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만든 치료제는 어떤가요? 외국치료제에 비해서 효과가 미미하다고들 하던데
알을낳는개
21/01/27 23:38
수정 아이콘
3~4월에 2천명단위 확진자수를 가정해서 대응준비를 해야한다.

이게 참 오묘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미 정부에서 안일하게 생각해서 이미 이번 쇼크때 일을 그르치기도 했지만서도 다시 비어가는 전담병원 병동을 보노라면 과연 다음 쇼크를 준비할 수 있을까 싶어요 인력이라는게 마냥 붙들어놓을수도 없고 놀릴수도 없는거니까요 (물론 일단 좀 쉬고 싶네요 ㅠ)
불굴의토스
21/01/28 00:45
수정 아이콘
지식이 없다보니 저는 유행을 예측할수 있다는게 신기한데

지금까지 잘 맞아들어가는거 보니 예측 모델이 정확한가 보네요

환절기때 더 조심해야겠네요.
파인애플빵
21/01/28 01:23
수정 아이콘
4차 유행에 대비 해야 한다는 부분에 동감 합니다. 3차때도 정부가 거의 인력 충원도 없고 대비도 미비한 수준 이였죠
그런데 지금도 역시 마찬 가지로 보입니다. 현장 인력 충원은 거의 없다시피 하죠 이정도로 가혹한 환경의 노동이 2년째 접어 들고 있는데도 말이죠
21/01/28 06: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큰 변수중 하나는 설 연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걸 무사히 넘기면 심복님 예상대로 될 확률이 높아보이고 설 연휴 직후에 확진자 수 오르기 시작하면 그게 4차 유행이 될것 같습니다...ㅠㅠ
21/01/28 10:19
수정 아이콘
개신교때문에 반복에 반복이군요 이제 극혐이예요
장만월
21/01/28 11:27
수정 아이콘
정부가 그냥 예배금지, 집합금지 말고
구상권 청구를 적극적으로 해야
금융치료가 될 것 같습니다
말로만 하지 말라고 하고 과태료 몇십 몇백 하라고 하면
안지킬 사람들은 비웃고 안지키죠
억대로 청구해야...
21/01/28 14:17
수정 아이콘
이번 설연휴도 걱정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전국단위로 움직일텐데..
21/01/28 16:59
수정 아이콘
추위가 지나면 어느정도 진정 되는게 아닌거군요ㅜㅜ
4차 유행이라니, 전광훈은 3.1절 대규모 집회 준비중 이라는데 전광훈 전용 판사님이 왜 풀어주나 했는대 다 계획이 있으니 풀어놓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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