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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19 18:46:37
Name 촉한파
Subject 오징어 게임때문에 문득 적을 생각이 든 내가 이때까지 본 최고의 한국 드라마들 Best 20(약스포) 20위에서 11위까지
저는 옛날에도 지금도 이야기 보는 걸 좋아해서 옛날에도 지금도 드라마보는걸 좋아하고 앞으로도 좋아할겁니다
개인적으로 90년대부터 현재까지 거의 30년 가까이 정말 수많은 한국드라마들을 보있고 드디어 살아생전 세계적으로 떠버린 드라마까지 보게 되어 현실이 드라마 보다 더 버라이어티 할수도 있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봐왔던 드라마들중 20가지 (공동 순위도 잇음) 를 제맘대로 선정하여 나름 소개하고자 함니다.
말그대로 제 주관적인 기준이고 앞으로 얼마든지 변할수 있는 순위니까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드라마를 소개하다보면 약간의 스포가 나올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20위. 적색지대 (1992)

사극 전문 작가 이환경이 쓴 깡패물중 하나로 아직 규제가 적은 90년대물답게 막나가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이 막나간다는게 요즘의 펜트하우스식 막나간다는 거와는 좀 다른의미입니다. 아마도 주인공이 이정재를 모델로 나름 현대식으로 치완해서 썻을 것으로 추측되며 한국의 마피아를 꿈꾸다 파멸해가는 주인공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릴때 특히 초딩때 기억이 잘없는데 유독 강하게 생각나는 인상깊었던 몇몇 드라마나 애니중에 하나입니다
유투브의 발달로 결국 거의 30년만에 다시 보게 됐는데 지금봐도 재밌더군요


19위. D.P (2021)

군대 드라마는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상 여러가지 제작되었지만 주로 80년대까지는 6.25를 배경으로하는 특집극이거나 전우 시리즈 같은 전투액션극이었다면 90년대부터 간혹 나오는 드라마는 병영생활을 다루는 홍보물이거나 아니면 푸른 거탑같은 코믹물도 있었지만 이렇게 군대의 어두운 부분을 가감없이 2014년 최악의 군대사건 2가지가 난 해를 모델로해서 제작한건 전래가 없는일일겁니다. 아마도 외국회사인 넷플릭스라서 더 어떤 무언가에 얾매이지 않고 만들수 있었겠죠 오징어 게임처럼요  
어쨋든 이 6부작의 길지않은 드라마는 오징어 게임과 함께 한국드라마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드라마 자체도 특히 5,6부가 묵직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18위. 자이언트 (2010)

조필호라는 희대의 악역을 탄생시킨 현대사 배경의 기업(?)성장 드라마죠. 주조연들의 열연도 돋보였고 주요 실제 사건들과 주인공들의 사건을 적절히 매치해서 드라마 자체의 재미도 2010년대 제작된 이쪽 부류의 드라마들중에는 단연 최고입니다.

17위. 푸른 안개 (2001)

나름 대학교때 재밌게 보고 유투브로 다시 봐도 중후반까지는 정말 재밌게 본 이요원, 이경영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그대고 파격적인 소재였는데 지금은 세상이 거꾸로 되서 그때도 도발적인 소재이긴 했지만 지금은 나의 아저씨 정도도 욕먹는 판에 만약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다면 페미들 때문에 제대로 제작도 못할거같은 예감이 드네요 중반에 서로 사귈때까지는 진짜 재밌고 흥미로웠는데 후반부에 갑자기 주인공들이 안느끼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도덕군자로 변해가고 남주의 자아성찰 타령으로 재미가 반감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하게 끝났다고 볼수있습니다

    
16위. 느낌 (1994)

한때 2000년대에 시대를 풍미했던 윤석호식 드라마의 그야멀로 첫시작점이자 원형이라 할수있는 드라마입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세월이 지나서보니 이 드라마가 가장 트렌디해보이고 재밋더군요 윰석호답게 드라마 전체에 출생의 비밀을 뿌리면서 진행하지만 사실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그때 당시 신세대 스타였던 손지창,김민종, 이정재가 총출동하는 드라마로 드라마의 히로인 우희진의 매력이 돋보이고 이본, 이지은도 꽤 괜찮은 매력을 보여줍니다 후대의 사계절 드라마의 신파적 여주인공들보다 오히려 더 현세대에 가까운 여성묘사를 띄고 있기도 합니다


15위. 김과장 (2017)

김과장, 열혈사제, 최근의 빈센조까지 다 같은 사단(?)의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셋다 재밌었지만 저는 그중에서고 역시 김과장이 재밌었습니다. 남궁민의 그 능글능글한 연기라니 이 드라마 이후로 남궁민은 본격적인 주연배우가 됐죠


14위. 응답하라 시리즈

tvn 에서는 개국후 여러 명작 드라마가 나왓지만 그중에서 이 일품 과거팔이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빼놓을수 없죠 개인적으로는 쓰레기와 고아라가 나오는 1994편이 제일 재밌었지만 그건 취향따라 다를테구요
이제 슬기로운 시리즈도 다 찍으셨으니 코로나 끝나면 대망의 응담하라 2002가 나올수 있을까요?


13위. 일출봉 (1992)

이 드라마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여명의 눈동자와 함께 어린시절 가장 인상적이었던 드라마인데 나름 명작이고 주인공이 4명이고 한 양반가의 적자, 서자 그리고 노비 2명(그중에 한명은 사실 양반)의 관계이구요  그중 유인촌 역할이 무려 안동김씨의 적자였다가 재수없게 노비가 되서 다시 위조양반이 되었다가 신분을 회복하게 되는 팔자사나운 인물인데요
중간에 야한 장면도 나오고 홍경래의 난도 나오고 업산이를 계속 추적하는 수사관에 도지원까지 이야기가 꽤나 다채로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드라마도 유투브로 떴으면 좋겠는데 다시 보기가 쉽지 않군요


12위. 인간수업 (2020)

제가 대학교때 본 뒤에서 언급할 어떤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청춘하이틴 드라마 보는걸 좋아해서 나오면 일단 무조건 끝까지 웬만하면 다보는 편인데 솔직히 재밋게 본게 정말 몇개 안됩니다 그 학교 시리즈도 그렇고 나름 2000년대부터 드문드문 꾸준히 학원물 드라마를 만드는데가 KBS인데 만들어주는건 감사하지만 그 드라마 이후로 그렇게까지 재밋게 본 드라마는 없었고 그후로 Jtbc도 종종 어두운 학원물을 만들어줘서 몇몇개를 진짜 재미잇게 보기는 했지만 이 넷플릭스의 인간수업은 그 작품들과는 결이 다르게 한국하이틴물도 이렇게 막나갈수 있다는걸 보여준 작품입니다. 그전에 나르코스, 하우스 오브 카드등도 재밌게 봣었지만 이 작품 이후로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에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게 됐죠


11위. 아이리스 시리즈

2000년대말 아시아 한류붐을 타고 드디어 한국도 본격적으로 액션첩보드라마가 미국처럼 시즌제 시리즈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재밌게 봤고 지금봐도 나쁘지는 않더군요 그 이후로 비슷한 드라마가 몇번 나오가도 했지만 이 드라마만 못하더군요 시즌1이 제일 재밋었고 그 후에는 재미가 좀떨어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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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9 18:49
수정 아이콘
저는 용의 눈물과 첫사랑, 그리고 이른바 주말 가족드라마 좋아하는 개인 취향을 잔뜩 넣어서 목욕탕집 남자들과 솔약국집 아들들 꼽겠습니다. 아. 정도전도요.
valewalker
21/10/19 19:04
수정 아이콘
저도 용의 눈물요. 저번에 유튜브 스트리밍할때 다시 정주행 했는데 양녕대군 다룰때 조금 늘어지던것 빼고는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21/10/19 18:50
수정 아이콘
자이언트는 악역 이름이 '조필연' 아니었나요? 순위중에서 제가 본 드라마도 있고 아직 못 본 드라마도 있군요...
21/10/19 18:55
수정 아이콘
저더러 1위부터 10위까지 채우라고 한다면, 일단 당장 생각나는 작품으로

네멋대로 해라, 연애시대, 사춘기, 우리들의 천국, 시그널, 비밀의 숲, 나의 아저씨,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서울의 달(순서는 순위와 무관)
Janzisuka
21/10/19 18:5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다른거 다 재미있었는데 김과장은 안보신분께 꼭 한번 영업합니다. 유튜브로 잠깐만 봐봐 이게 낭궁민이야 이게 김과장이야
21/10/19 18:58
수정 아이콘
저는 미생, 비밀의 숲, 골든타임 을 최고작으로 꼽아요
약쟁이
21/10/19 19:06
수정 아이콘
20위 설명을 보니까 무풍지대가 생각나네요.

좋아했던 조폭물인데, 경찰 눈 앞에서 사시미로 배 찔러 죽이고 호탕하게 웃으며 잡혀서 사형 언도받는...
80~90년대 낭만 조폭물 느낌이 좋았어요.

이덕화가 조폭으로 나와서 마지막에 죽는 드라마도 재밌었던 거 같은데 이건 제목도 생각 안 나네요.
바이바이배드맨
21/10/19 19:06
수정 아이콘
음 옛날까지 꼽으면 너무 많고
머나먼 쏭바강, 여명의 눈동자부터 끝도 없고
나름 최근 기준으로는 자이언트, 골든타임, 추노, 비밀의 숲 정도 꼽으렵니다.
21/10/19 19:07
수정 아이콘
네 멋대로 해라, 나의 아저씨
αυρα
21/10/20 01:20
수정 아이콘
2
어둠의그림자
21/10/19 19:09
수정 아이콘
저는 조들연 시즌1, 쩐의전쟁, 자이언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유료도로당
21/10/19 19:22
수정 아이콘
제가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드라마 적어봅니다. 아마 탑텐 게시글에서 몇개는 볼수있을것같네요.

- 네 멋대로 해라 (2002, MBC)
- 연애시대 (2006, SBS)
- 하얀거탑 (2007, MBC)
- 커피프린스 1호점 (2007, MBC)
- 시크릿 가든 (2010, SBS)
- 해를 품은 달 (2012, MBC)
- 정도전 (2014, KBS)
- 태양의 후예 (2016, KBS)
- 비밀의 숲 (2017, tvN)
- 나의 아저씨 (2018, tvN)
- SKY 캐슬 (2018, jTBC)
- 동백꽃 필 무렵 (2019, KBS)
- D.P. (2021, Netflix)
아이폰텐
21/10/19 19:50
수정 아이콘
이 리스트면 뭐 누가 탑 텐 뽑든 1개는 무조건 들어가겠네요 크크 한드잘알...
실제상황입니다
21/10/19 1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응답하라나 오징어게임 평가 좋은 것만 봐도
베끼기 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칰칰폭폭
21/10/19 22:47
수정 아이콘
남들은 재미있게 본 드라마 이야기 하는데 혼자 남들 재미있게 본 드라마 비판하고 계시네요.
파프리카
21/10/19 19:33
수정 아이콘
크브스 주말드라마 보시는 분들은 없나요? 크크 이 쪽도 전통의 황금시간대라 나름 명작은 많은데 최근에 나왔던 '한번 다녀왔습니다' 좋았습니다.
BlazePsyki
21/10/19 19:38
수정 아이콘
자이언트가 11년이나 됐구나....
조필연으로 기억하네요 저도
21/10/19 19: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원탑은 한성별곡입니다. 결말로 갈수록 개판되는 한국드라마가 정말 많은데 그 법칙을 거스른 흔치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αυρα
21/10/20 01:24
수정 아이콘
앞 댓2가 너무 강해서,
탑인데... 그럼 점점 늘어나는군요 ㅠ
고등어자반
21/10/19 19:46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 왜 조선왕조 오백년-설중매가 없는 겁니까?!
마술사
21/10/19 19:50
수정 아이콘
응팔, 미생, 시그널, 나인, 스토브리그
신류진
21/10/19 19:50
수정 아이콘
1. 개와 늑대의 시간 - 이준기 / 정경호 / 남상미
2. 별에서 온 그대 - 전지현 / 김수현
3. 무법 변호사 - 이준기 / 최민수 / 서예지
4. 호텔 델루나 - 아이유 / 여진구
5. 그저 바라보다가 - 황정민 / 김아중
6. 첫사랑 - 최수종 / 이승연 / 배용준
7. 라이프 온 마스 - 정경호 / 박성웅 / 고아성
8. 일지매 - 이준기 / 남상미
9. 사이코지만 괜찮아 - 김수현 / 서예지
10. 성균관 스캔들 - 박유천 / 박민영
11. 상속자들 - 이민호 / 박신혜
21/10/19 20:20
수정 아이콘
일지매... 이준기/한효주
신류진
21/10/20 10:04
수정 아이콘
앗 맞습니다 크크
21/10/19 19:50
수정 아이콘
응7
김승남
21/10/19 20:01
수정 아이콘
미스터 선샤인이 참 좋았습니다
21/10/19 21:42
수정 아이콘
저도요.. 드라마 잘 안보는데 미스터 선샤인은 정말 좋았어요
21/10/19 20:04
수정 아이콘
수사반장
전원일기
사랑이 꽃피는 나무
질투
여명의 눈동자
모래 시계
서울뚝배기
사랑을 그대 품안에
별은 내가슴에
안녕 내사랑
해피투게더
또 오해영
나인
김삼순
상속자들
미스코리아
청춘기록
살려야한다
21/10/19 21:29
수정 아이콘
아버님~ 얼른 주무셔요!!
21/10/19 22:16
수정 아이콘
네 형님
워로드
21/10/19 20:09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우리는 하나의 빛
21/10/20 04:40
수정 아이콘
+1 ×10000번요.
유료도로당
21/10/20 15:09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는 유일하게 full로 두번 돌려본 드라마입니다...
스핔스핔
21/10/19 20:12
수정 아이콘
저는 나의아저씨가 너무 좋고 잘맞았어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10/19 20:15
수정 아이콘
제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와 이 드라마 몰입도 개쩐다"라고 느꼈던 게 최수종 씨 주연의 첫사랑이었습니다. 동시에 "와 이 드라마 드럽게 질질 끄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21/10/19 20:23
수정 아이콘
저는 부활이요. 개인적인 인생드라마입니다.
21/10/19 20:31
수정 아이콘
개같은 ppl과 미친듯이 늘어지는 동어반복 스토리때문에
억지로 참고 본 부분도 많았지만
초반부 간지와 김고은 연기때문에 도깨비 참 좋아했습니다.
21/10/19 20:32
수정 아이콘
그대웃어요 이민정이 너무 예뻤습니다....
及時雨
21/10/20 16:47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이민정 예뻐서 끝까지 봄 크크크
송파사랑
21/10/19 20:33
수정 아이콘
리플들 보니 쉰내가 엄청나네요
21/10/19 21:03
수정 아이콘
잼민이 어서오고.. 어?
설사왕
21/10/19 21:04
수정 아이콘
여로가 안 나온게 어딥니까
이른취침
21/10/19 20:49
수정 아이콘
환상의 커플 밀면 노양심인가요?
이경규
21/10/19 21:06
수정 아이콘
남주때문에 다시 보기가 좀...
크로미
21/10/20 01:11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야 첨봤는데 재밌더라구요, 별생각 없이 가볍게 보기시작했는데 마지막 2화 정말 재밌게 봤어요
우리집백구
21/10/19 21:03
수정 아이콘
전설의 드라마 '허준'이 없네요.
작년에 TV에서 허준 재방송해줘서 봤는데 다 아는 내용인데도 정말 재밌더군요. 매일 봤네요.
21/10/19 21:25
수정 아이콘

1위 맛있는 청혼
2위 내딸서영이
3위 허준
시그널이 원랜 1위엿는데 시즌2소식이 없어서 제마음속에 최악의 드라마가 됫습니다.
지니랜드
21/10/19 21:52
수정 아이콘
공효진 장혁의 "고맙습니다"도 참 재밌게 봤었어요
21/10/19 22:13
수정 아이콘
짜이언트 옥의 티는 박진희 흑화..
대막리지
21/10/19 22:16
수정 아이콘
순위 상관 없이 탑10 리스트 뽑아보자면
- 연애시대
- 나의 아저씨
- 멜로가 체질
- 육룡이 나르샤
- D.P
- 응답하라 1997
- 디어 마이 프랜즈
- 또 오해영
- 미스터 션샤인
- 동백꽃 필 무렵
정도네요
캐러거
21/10/19 22:29
수정 아이콘
정도전. 비밀의 숲

그리고 MBC의 제x공화국 시리즈 다 재밌게 봤습니다
바알키리
21/10/19 22:45
수정 아이콘
저도 순위와 상관없이 10개정도 꼽아보면
환상의 커플
그들이 사는 세상
나의 아저씨
도깨비
하얀 거탑
연애시대
상속자들
모래시계
대장금을 꼽고 싶네요.
트와이스 채영
21/10/19 23:07
수정 아이콘
하얀거탑
공노비
21/10/19 23:12
수정 아이콘
추노
올인
나의아저씨
또오해영
미생
이정재
21/10/19 23:31
수정 아이콘
야인시대
21/10/20 00:55
수정 아이콘
올인
네멋
나저씨
시그널
비숲

12위로 적어주신 인간수업
정말 재밌었습니다.
저는 브레이킹배드 생각나더라구요.
원펀맨
21/10/20 01:03
수정 아이콘
네멋,연애시대,시그널,비숲
코코볼한갠가
21/10/20 07:20
수정 아이콘
뿌리깊은나무 호텔리어
유성의인연
21/10/20 10:26
수정 아이콘
뭐약간 추억 보정도 있는게 명작이라는 옛날드라마들 보면 제작비나 제작일정때문에 처음엔 진짜 재밌다가 후반가면 개판치는 경우 많았죠.
오징어게임 같은경우 몇년만에 한드 다시본건데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하고 견줄만한 퀄리티라 놀랍더군요.
세츠나
21/10/20 11:07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의외로 없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최고의 드라마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 드라마 잘 안보던 제 생각을 바꾸긴 했습니다. 그 이후로 내 이름은 김삼순 - 환상의 커플 - 커피프린스 1호점 까지 매년 하나 정도는 각잡고 봤거든요. 또 몇 년 잘 안보다가 만난게 [오 나의 귀신님]...
21/10/20 15:56
수정 아이콘
미사 보고 당시 유행하던 일드 미드들이 생각보다 퀄이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연출 연기 시나리오 모두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첫화에 "아들을 위한 기도"가 나레이션으로 흐르는 부분은 정말 대단한 연출이라 생각했습니다.
부대찌개
21/10/20 17:04
수정 아이콘
네멋대로해라
첫사랑
아름다운날들
선덕여왕
연애시대

순이네요.. 워낙 본게 없어서리…
김연아
21/10/20 19:31
수정 아이콘
드라마 자체의 재미와 완성도로는 모래시계

역사성과 재미의 밸런스로는 여명의 눈동자

이 두 개를 한국드라마 단연단연단연 투탑으로 꼽습니다.

젊거나 어리셔서 이거 못보신 분들은 진짜 무조건 무조건 보세요.

걸작 중의 걸작들입니다.

김종학 사단이 이어서 백야 어쩌구를 만들었는데, 최소 10위 안에는 들겠죠?
일찍일어나자
21/10/21 18:08
수정 아이콘
댓글에 없고 재밌는 거 달아봅니다.
1997년 파랑새는 있다.
2014년 유나의 거리

두 작품이 저는 뭔가 비슷한 느낌으로 재밌었습니다.
인간미 같은거? 깨소금 같은 액션?
고랄라
21/10/22 01:41
수정 아이콘
성범죄자 때문에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김래원 주연의
펀치도 정말 재밌었죠
Titleist
21/12/05 14:09
수정 아이콘
소문난 칠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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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50 meson님이 올려주신 연개소문의 승첩에 대한 글을 보니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2] 니드호그2003 24/03/17 200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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