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3/12 20:04:08
Name 及時雨
Subject [일반] 최근의 충동구매
1. 귀멸의 칼날 피규어 멀티 스탠드

o8nPuQ8.jpg


최근에야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귀멸의 칼날을 다 봤습니다.
만화책으로는 진작에 봤던 작품인데, 괜히 다들 애니메이션을 추천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원작이 가진 매력을 몇배로 증폭시켜 놓은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TVA 3기 방영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아무튼간에... 이렇게 재밌게 애니메이션을 본 이상 파생된 미디어믹스들에도 관심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우선적으로 히노카미 혈풍담이라는 작품이 눈에 띄더라고요.
마침 6월에 스위치판도 발매를 한다고 해서 정보를 알아보는데, 한정판 동봉품이 바로 이 피규어 멀티 스탠드였습니다.
게임 한정판 구성품답지않게 깔끔하고 귀여운데다 스위치 올려두기 딱 좋을 것 같아서 한정판으로 사려고 했는데...

스위치판 히노카미 혈풍담은 국내 일반판만 판매를 하더라고요 ㅠㅠ
앞서 발매된 PS4판은 한정판도 국내에 발매됐는데...
결국 중고나라에서 4만원 주고 피규어 멀티 스탠드만 따로 구매를 했습니다.
기대한만큼 귀엽고 스위치 올려놓기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2. Loz 1661 영원의 꽃 벚꽃 분재 화분

j5sIQXH.jpg


Loz 라는 브랜드의 중국산 미니블록입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쳤는데 완성 작례가 너무 예뻐서 충동적으로 구매했네요.
작은 꽃 하나하나를 다 조립해야 해서 노력이 꽤 들어가고, 여분 부품을 넉넉하게 넣어주지 않아서 조립하다 실수로 떨어트리기라도 하면 가슴이 철렁...
그래도 만들고 나니 참 예쁘고 좋습니다 히히.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저만의 작은 봄을 먼저 맞이한 느낌입니다.
하얀색 꽃받침이 빛을 받으면 분홍색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벚꽃 시즌이 오면 가지고 나가서 진짜 벚나무랑 함께 사진도 찍어보고 싶네요.
아무래도 레고에서 나왔던 벚꽃 분재를 카피한 느낌인데, 핑크 개구리 대신 꽃봉오리가 들어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12 20:27
수정 아이콘
2번은 은행목을 키워서 실제 식물로 바숫한 분위기를 낼 수도 있어요. 집에 볕이 잘 드신다면요.
League of Legend
22/03/12 20:49
수정 아이콘
와 귀여워요
22/03/12 20:57
수정 아이콘
히노카미 혈풍담 게임 상태랑 계속 덤핑되고 있는거 보면 4만원이면 혜자네요....거의 저게 본체인 느낌인데...
트루할러데이
22/03/12 21:51
수정 아이콘
와 미니블럭 엄청예쁘네요 :D
벚꽃자몽
22/03/13 01:32
수정 아이콘
Loz 1661 사려고 검색했는데 loz 이렇게 비쌌었나요? 갑자기 비싸진 느낌이네요
及時雨
22/03/13 02:39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파크몰에서 만이천원 주고 샀어요
SkyClouD
22/03/13 18:15
수정 아이콘
레고 미니블록보다 훨씬 낫군요. 오리지널 레고 벚꽃 개구리의 처참함이란...
멋진신세계
22/03/13 19:02
수정 아이콘
벚꽃분재가 너무 예쁜데요. 뭔가 봄 느낌이 물씬 납니다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256 [일반] 러시아는 왜? [19] 후추통14428 22/03/16 14428 6
95254 [일반] 2022 다이어트 3개월 차... 요즘 먹고 싶은 음식 TOP 5 [51] 닭강정10179 22/03/15 10179 5
95253 [일반] 대만 침공을 어렵게 만드는 ' 소소한 ' 이유 (feat.본게임2) [65] 아스라이14860 22/03/15 14860 2
95252 [일반] 아이패드 프로 12.9 인치 1달 사용 후기... [76] aDayInTheLife11864 22/03/15 11864 4
95251 [일반] 최준영 박사가 생각하는 러시아의 졸전 이유 [107] 아롱이다롱이18970 22/03/15 18970 10
95250 [일반] 중국의 제로코로나는 지속될 수 있을까 [59] 맥스훼인14896 22/03/15 14896 7
95248 [일반] 책 후기 - <비밀정보기관의 역사: 파라오부터 NSA까지> [2] aDayInTheLife6847 22/03/15 6847 6
95247 [일반] 우리네 아버지를 닮은 복서... [12] 우주전쟁7317 22/03/15 7317 22
95245 [일반] 콘텐츠의 홍수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생활 [48] 설탕가루인형형13099 22/03/14 13099 20
95244 [일반] 서울-부산 7일 도보 이슈 관련 간단 체험 [141] 지나가는사람13780 22/03/14 13780 108
95243 [일반] 광주 아이파크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65] Leeka21275 22/03/14 21275 22
95242 [일반] 인간은 이리도 멍청한가 [45] 이러다가는다죽어12172 22/03/14 12172 15
95241 [일반] [테크 히스토리] 청갈적축?! 기계식키보드 정리해드립니다 / 기계식 키보드의 역사 [64] Fig.136482 22/03/14 36482 24
95240 [일반] 코로나 다음 유행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54] 여왕의심복16352 22/03/13 16352 121
95239 [일반] 웹툰 방백남녀가 유료화됩니다. [13] lasd24113150 22/03/13 13150 5
95238 [일반] 코로나 사망자 만명에 대한 소소한 감상 [125] 라떼는말아야21008 22/03/12 21008 24
95237 [일반] 최근의 충동구매 [8] 及時雨13774 22/03/12 13774 7
95236 [일반] 공공자전거 이용 후기 [21] 2004년9204 22/03/12 9204 4
95234 [일반]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단상 [159] meson14550 22/03/12 14550 1
95233 [일반] 화장실 청소 팁 [92] 김홍기15765 22/03/12 15765 23
95232 [일반] 게임교육은 성교육만큼이나 필요한것일까? [43] 어강됴리8837 22/03/11 8837 7
95231 [일반] EU의 우크라이나 손절각 나오네요. [96] 깐부22550 22/03/11 22550 7
95230 [일반]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예고 [52] 오클랜드에이스14927 22/03/11 14927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