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4/15 01:25:24
Name	及時雨
Subject	[일반] 올해 본 벚꽃
https://pgrer.net/freedom/95423 삭게로! 비가 내리고 나니 갑자기 쌀쌀해졌네요. 한창 피어있던 벚꽃도 이제 다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올해는 좀 많이 다녀보면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하필 자전거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여의도 벚꽃길이 2년여만에 통행 가능하게 되었다길래 다녀오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남산에도 초입만 잠깐 들렀는데 한번 올라갔다 올 걸 싶네요. 매년 피고 지는 벚꽃이지만 늘 아름답고, 늘 아쉬운 것 같아요. 조금 더 오래 피면 좋겠다 싶지만, 짧아서 또 아름다운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년에 벚꽃이 필 때는 조금 더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때까지 부디 올해의 벚꽃을 기억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resden

해시 아이콘

22/04/15 05:20

아니.. 거의 다가 이번 봄에 갔었던 장소들인데, 전혀 다른 곳처럼 느껴지네요. 사진이 정말 좋습니다.

판을흔들어라

해시 아이콘

22/04/15 08:00

올해 벚꽃은 늦게 피고 일찍 지는 느낌입니다. 이번주 화요일만 봐도 벚꽃 나무에 초록색 잎이 많더라구요.

여름보단가을

해시 아이콘

22/04/15 08:03

사진이 참 좋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여수낮바다

해시 아이콘

22/04/15 08:39

으아 넘 좋네요

htaek

해시 아이콘

22/04/15 09:13

사진 좋습니다...잘 보고 갑니다~

율아린

해시 아이콘

22/04/15 09:41

올해 주변 벚꽃은 꽃과 잎이 같이나는 케이스가 더러 있더라구요. 사진 좋네요. 눈호강하고 갑니다~

나랑드

해시 아이콘

22/04/15 11:20

와 사진을 너무 잘 찍으셨는데요?

그리움 그 뒤

해시 아이콘

22/04/15 12:01

예쁘네요.
어제 안면도 근처에 갔었는데 그쪽은 어제가 최절정이더군요.
다음주면 이제 거의 다 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발 벚꽃 나무가지 꺾는 사람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벚꽃 구경가면 거의 매번 나무가지 꺾지 말라고 소리지르게 됩니다. 일부러 크게 소리지릅니다. 쪽팔리라고
그래도 아랑곳 하지 않고 꺾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나무가지 꺾는 사람들은 압도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재간둥이

해시 아이콘

22/04/15 14:30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요즘 문득 사진 잘찍고 싶다는 생각이드는데 카메라는 어떤 걸 써야 글쓴님 발밑까지만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요???

及時雨

해시 아이콘

22/04/15 17:19

음 이건 폰카라서... 미러리스 뭘 사도 이거보단 낫지 않을까요 크크

재간둥이

해시 아이콘

22/04/15 20:16

이야... 폰카실줄은 몰랐네요. 제 졸작들은 장비탓이아니었네요 ㅠ

유유할때유

해시 아이콘

22/04/16 09:25

이상하게 벚꽃시즌만 되면 비가 내려서 금방 시즌종료되는거 같아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438	[일반] 올해 벚꽃은 늦게 피고 일찍 진거 같습니다.(짤 주의) [17]	판을흔들어라8441	22/04/16	8441	4
95435	[일반] [속보] 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조현수 일산서 체포 [37]	로즈마리14673	22/04/16	14673	2
95434	[일반] 느려진 컴퓨터 대처하기(초보분들을 위함) [19]	SAS Tony Parker 11243	22/04/16	11243	4
95433	[일반] 코로나19 음압 병동 간호사의 소소한 이야기 [67]	청보랏빛 영혼 s7741	22/04/16	7741	106
95432	[일반] 유게 비빔당면글 보고 쓰는 부산행 이야기 [13]	seotaiji6594	22/04/16	6594	7
95431	[일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별기획 -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6) [3]	김치찌개5855	22/04/16	5855	6
95429	[일반] 공공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마다 작가와 출판사에 저작권료를 지급하라 [90]	VictoryFood13735	22/04/15	13735	12
95428	[일반] 신한 더모아카드 사용자 분들은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23]	웅즈13270	22/04/15	13270	5
95427	[일반] 디폴트 선언한 스리랑카 [26]	Ambael14475	22/04/15	14475	1
95426	[일반] 2022년 기준 입문형 로드바이크 추천 [52]	물맛이좋아요14016	22/04/15	14016	6
95425	[일반] [우크라이나 관련] 러시아가 북한에게 공식적으로 지원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40]	된장까스10342	22/04/15	10342	0
95424	[일반] 2년1개월만 거리두기 전면해제…다음주부터 인원·시간 제한없다 [92]	Davi4ever14331	22/04/15	14331	10
95423	[일반] 올해 본 벚꽃 [12]	及時雨5890	22/04/15	5890	13
95422	[일반] [성경이야기]암흑시대 사사기를 위한 배경설명 [10]	BK_Zju10372	22/04/15	10372	19
95421	[일반] 중국 네 이놈!!! [19]	이러다가는다죽어9190	22/04/14	9190	13
95420	[일반] [우크라이나 관련] 어? 그거 우리나라 비밀인데 어떻게 아셨죠? [61]	일신14001	22/04/14	14001	2
95419	[일반] [일상글] 게임을 못해도 괜찮아. 육아가 있으니까. [50]	Hammuzzi8690	22/04/14	8690	67
95418	[일반] 버독.. 간지 그 자체의 이름 (feat 드래곤볼) 스포도 많아요 [26]	seotaiji8700	22/04/14	8700	1
95416	[일반] 만나이의 진정한 정착은 얼마나 걸릴까? [110]	나따11298	22/04/13	11298	3
95415	[일반] 새벽녘의 어느 편의점 [15]	초모완9033	22/04/13	9033	40
95414	[일반]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 당황스러운 속편. [41]	aDayInTheLife8846	22/04/13	8846	0
95413	[일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여행 가고 싶을때 보는 유튜브 채널 추천 [23]	랜슬롯12260	22/04/13	12260	3
95412	[일반] 파이브 스타 스토리 16권. 나가노 마모루 이 인간이 미쳤나 [14]	드라고나12033	22/04/12	12033	1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

PGR21.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