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8/17 14:02:12
Name aDayInTheLife
Link #1 https://blog.naver.com/supremee13/222850687472
Subject [일반] <놉> - 장르 영화로썬 부족하다.(강강스포)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지뢰밭을 걷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무엇을 말해도, 스포일러에 가까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 글은 스포일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공개한다는 가정하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본 글의 글쓴이는 개 쫄보입니다!


-----------------------


조던 필 감독이 좋은 '각본가' 내지 '감독'이라는 사실에는 개인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3편째, 꾸준히 공포영화를 파는 장르영화의 감독으로서 좋은 '호러' 감독이냐, 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조던 필 감독의 세 번째 영화, <놉>의 경우 SF와 호러를 결합시킨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맘에 들었던 것은 일단 기본적으로 말초적인 재미를 느꼈다는 점입니다. 영화의 주된 동기는 생존과 증거를 남기기 위한 '촬영'에있고, 그에 대해서 파파라치로 대표되는 풍자와 <아키라>를 패러디한 장면까지, 조던 필 감독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묘한 코미디의 감각과 피의 비로 대표되는 인상적인 장면들이 공존하는 영화입니다.


다만, <어스>에도 지적했던 단점이 이번에도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영화의 비유와 암시, 은유들이 딱 맞다기보다는 헐겁습니다. '다양한 해석'이라지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 비유는 개인적으로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침팬치로 대표되는 서브 플롯의 이야기가 힘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도 아쉽구요.


가장 큰 아쉬움은 이 영화가 '장르적으로 재밌냐'는 점입니다. 저는 앞서 언급했듯이 개 쫄보이고, <랑종> 후반부 한시간은 진짜 공포에 떨면서 봤는데, 이 영화는 그닥 무섭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SF적으로 치밀하거나 많은 것을 밝혀내는 영화도 아니구요. 두 장르를 매끄럽게 오가긴 하지만, 두 장르 모든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진 못합니다.


이상하게도, 저는 영화를 보는 동안 <크툴루 신화> 혹은 <클로버필드 10번지>가 떠올랐습니다. 산골 한 가운데 사실상 고립된 사람들과 공포스러운 미지의 존재라는 측면에서요. 하지만 동시에, 증기선에 맞고 리타이어한 크툴루 신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때 당시의 기술로는 최고의 기술로 대항해서 겨우 물리쳤다는 이야기긴 하지만, 만약 120mm 포탄이라면? 플라스틱 잘못 삼켜 컥컥대는 외계인에게 포탄은 답을 알려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야심과 보여주기 위한 시각적 효과에 비해서 그닥 치밀한 세계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정도면 레이더에 잡히지 않을까? 답은 매버릭과 F-14다! 매버릭 예스! 같은 생각이 끼어들면 그닥 '공포스럽지 않습니다'


'눈'이라는 소재는, 그리고 '영화'와 '광고' 등등, 다양한 소재와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이 있지만, 이게 하나의 주제로, 하나의 선명한 이미지로 연결되는 느낌을 받지 못했던 게 아쉬운 영화, <놉>이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17 14:54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호러라는 장르의 힘이 약해서 잘 봤네요
놀라는걸 싫어해서 크크
aDayInTheLife
22/08/17 14:55
수정 아이콘
저도 쫄보인데 잘 봐지긴 하더라구요. 크크
22/08/17 14:59
수정 아이콘
뭔가 영화가 세련된 오마주같더군요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 보면 좋겠다던 시사회평이 이해가 갑니다
aDayInTheLife
22/08/17 15:03
수정 아이콘
어?!? 싶은 오마쥬는 많았는데
그걸 꿰서 맞추는 과정이 저는 조금 아쉽더라구요.
22/08/17 15: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클래식 작품들에 대한 오마주 및 직접적인 인용이 많아서 찾는 재미가 있었네요. 특히 스필버그, 큐브릭, 히치콕의 향취가 물씬. 변신(?)한 모습은 에반게리온의 사도 중 하나와 닮았더군요. 등장인물 중 한 명의 이름이 엔젤이기도 하고...크
스크린이 크면 클수록 더 몰입할 수 있는 영화.

감독이 본인 SNS에 올려놓은 'Gordy's Home' 인트로 영상도 보시길 추천합니다!
aDayInTheLife
22/08/17 15:11
수정 아이콘
직접적으로는 미지와의 조우를 비롯한 스필버그의 우주 영화 아니냐는 비유가 가장 많더라고요.
신천지는누구꺼
22/08/17 15:30
수정 아이콘
우주나 SF 영화가 많이나왔으면 바램입니다..
aDayInTheLife
22/08/17 16:57
수정 아이콘
흐흐 막 되게 스케일 큰 sf는 아니긴 합니다..
인생은에너지
22/08/17 16:38
수정 아이콘
겟아웃 재밌게 보고 어스에서 실망해서 이번작품은 안보려고 이 글도 클릭했는데 다읽고도 명확히 이해가 안되네요 크크 궁금해서 보고싶어지네...
aDayInTheLife
22/08/17 16:57
수정 아이콘
말하는게 스포라 스포 피해서 말씀드리기가 참 어렵네요. 흐흐
及時雨
22/08/17 16:58
수정 아이콘
어스에서도 느꼈는데 호러의 색이 더 약해졌나 보네요 아쉽게도
aDayInTheLife
22/08/17 17:0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 무서웠나? 깜짝 놀라는 점프 스케어가 있었나?에 잘 떠오르지 않으니..
及時雨
22/08/17 17:04
수정 아이콘
호러의 탈을 쓴 흑인영화를 만들고 있다는 감상이었는데 이번거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aDayInTheLife
22/08/17 18:36
수정 아이콘
밑에 언급해주신 <엑스파일>, <환상특급>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안본 세대라..크크) 일드 '기묘한 이야기'의 톤을 생각하면 맡는 것 같아요!
22/08/17 17:13
수정 아이콘
호러 장르물의 요소는 감독의 기존 작품들보다 더 옅습니다.
제작비 많이 들여서 근사하게 찍은 '엑스파일', '환상특급' 혹은 '어메이징 스토리'의 특별판 에피소드 느낌이랄까...
及時雨
22/08/17 17:14
수정 아이콘
조던 필이 환상특급 리메이크도 했던 거 같은데 그 정도 레벨을 계속 유지하나보네요
22/08/17 17:27
수정 아이콘
조던 필이 존경해마지 않는 스필버그가 거쳐갔던 시리즈기도 하죠 후후
及時雨
22/08/17 18:59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까 영화판이 있었네요
22/08/17 1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하... 겟아웃에서 감탄하고, 어스에서 아쉬워하고, 놉은 걱정반 기대반으로 미루고 있던 상태에서 이런 리뷰를 읽으니 더 싱숭맹숭해지는군요~ 크크크. 조던 필 감독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사람을 미치게 하는게, 갑자기 저와 애증의 관계인 샤말란 감독이 생각나네요. 사실 저는 샤말란 감독님을 좋아합니다. 아바타만 안 만들었어도 제가 훨씬 좋게 기억할텐데 아쉽네요...

혹시 aDayInTheLife님께서는 조던 필 감독의 세 작품을 어떻게 순위를 두시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사실 어스좀 좋아했거든요. 키앤필 유튜브채널을 자주 봐서 그런지, 오히려 장편도 좀 허무하지 않으면 저는 아쉬워지더라고요 크크크크... 분명 그걸 뛰어넘고 보완했을 장르 영화 명작이 나온줄 알았더니 아쉽네요!
22/08/17 18: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바타'라고 하셔서 한참 고민했네요.
'라스트 에어벤더' 말씀이시군요 크크
저 영화는 정말 그말싫...
22/08/17 18:29
수정 아이콘
그말싫싫싫싫.... "라스트 에어벤더"라는 영화는 실존하지 않습니다. 흑흑흑
aDayInTheLife
22/08/17 18: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겟 아웃> <놉> <어스> 순으로 보고 싶기는 한데.... 어디까지나 해외에 나가본 적 없는(한달 이상..) 순수 한국인으로써 매기는 순위라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는 모르겟습니다. 흐흐 '흑인 영화'라는 측면에 있어서 뛰어난 영화긴 했습니다만, 결국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오조준된 영화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거든요.

<어스>를 제가 저평가하는 이유는 오락 영화라서, 라고 생각해봅니다. 결국 오락 영화는 박수칠 때 박수치고, 웃을 때 웃고, 울 때 울릴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어스>는 지나치게 모호하고 또 모호함에 너무 많은 걸 기대고 있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공포영화는 찝찝함이 하나의 무기가 될 수는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무섭냐?에 또 사알짝 걸리는 느낌이라... <놉>의 경우는 <어스>보다도 훨씬 덜 무섭습니다. 흐흐

어찌되었건 3편 안에 헐리웃에서도 주시하는, 나름대로 흥행도 꽤 되는(중요) 감독이 된 만큼 유지하는게 중요하겠죠. 개인적으로 어느 순간부터 리메이크와 원작들이 범람하는 세계에서 오리지널 각본으로써 꾸준히 좋은 각본을 보여주기만을 기대할 뿐입니다. 제발 닐 블롬캠프 엔딩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크크
22/08/17 22:35
수정 아이콘
오, '어스'보다 높게 평가하신다면 직접 보고 오는 것도 괜찮겠군요!

크크크크 아니 "디스트릭트 9" 블롬캠프라니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저는 '디스트릭트9'도 좋아하지만, '엘리시움'도 정말 괜찮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채피'는 말하기 싫지만요... 그런데 블롬캠프가 유튜브에 올리는 '오츠 스튜디오'를 보면 정말 톡톡 튀는 상상력과 설정을 제공해주고 시각화에 성공해주는 모습까지 보이지만, 기승전결이 전부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를 되게 선호하는 것에 비해서, 오히려 키앤필은 제 개인적인 평가지만, 더더욱 사람을 더 구체적인 상황에 집어넣고 쥐어짜는데 능숙한 면모를 보여주거든요 크크크... 전혀 엉뚱한 관찰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게 블롬캠프보다는 조던 필이 더 잘 될 것이라는 근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말고요, 히히. '놉' 꼭 봐야겠네요
aDayInTheLife
22/08/17 22:39
수정 아이콘
저는 채피...를 극장에서 보고 블롬캠프에 대한 기대치를 버려야하나 깊은 고민에 빠져버렸거든요. 크크 아니 모니터랑 티비로 보던 디스트릭트 9은 진짜 쩌는 영화였는데. 크크크크 키앤필의 코미디 스케치를 모두 본 것은 아니지만 짤을 통해 봤을 때는 아무래도 시츄에이션 코미디에 가장 적합한 스타일의 코미디 같더라구요. 저 역시 조던 필이 더 보여준게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아직 3편 밖에 안되기도 했으니까요. 때때로 <겟 아웃>-<어스>-<놉>을 통해 허들이 조금 높아져 가나? 싶은 생각은 들어서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뭐 관객은 그저 결과물을 기다려야 겠죠. 어찌되었건 지금 제일 잘나가는 흑인 감독 중 하나니 투자를 못받진 않을 거고 크크
aDayInTheLife
22/08/17 22:44
수정 아이콘
별론으로 노예 12년과는 달리 조던 필의 영화는 인종적 요소를 지우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어스든 겟 아웃이든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닿기는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하구요.
22/08/17 18:44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를 매운 라면으로치면 불닭류를 생각하고 가면 밍밍하고 신라면정도 생각하면 고정도 맛이였다고 생각합니다.
aDayInTheLife
22/08/17 18:47
수정 아이콘
제가 근데 개-쫄보인데도 잘 만 봐서.. 신라면 정도면 괜찮은 공포 퀄리티일까요?
22/08/17 20:59
수정 아이콘
보고 나서 영화관 나오는 어두운 통로가 안 무서운 정도였으니 많이 무서운건 아니였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비오는 날의 분위기는 괜찮게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 부분을 왜 대낮에 붙인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공포영화의 맛이 많이 헹궈진 느낌이기도 해서 좋은 선택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박났네
22/08/17 18:50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왔는데 앞에 30~40분은 정말 지루해가지고 졸면서 봐서
내가 제대로 영화를 봤다고 할 수 있나 싶어 평가가 조심스럽지만
영화 볼줄 모르는 입장에선 정말 괴작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내러티브가 쭉 이어지지 않고 서로 관계 없는듯한 형태의 연출?
(고디 럭키 텍스트 박고 스토리의 연속성 없이 분절된듯한...)
역시 숨어있는 메시지 찾기에 재능이 없어서인지 똥싸다 만듯한 이런 연출 너무 짜증나더군요
그렇다고 딱히 마지막에 엄청난 퍼즐이 완성되는 카타르시스도 없었고
겟아웃처럼 심플한 연출로 그정도 완성도 내는게 쉽지 않겠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전 이제 조던필 영화 기다리는건 그만하게 될 것 같습니다
aDayInTheLife
22/08/17 18:5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호불호가 극히 갈릴 것 같고.. 저도 솔직히 말하면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후치네드발
22/08/18 01: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냥 <어스> 에 이어서 하고 싶은 말 베베 꼬아 만든 영화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호러, SF, 스릴, 미스테리, 드라마 어떤 장르를 기대하고 봐도 개노잼이고요.
필름 카메라에 대한 헌사, 아날로그식 촬영 기법에 대한 헌사, 태초의 영화의 한 부분이었지만 계급적 핍박으로 인해 조명 받지 못한 흑인에 대한 헌사,
흑인-동양인-침팬지-말-진자켓 으로 이어지는 피사체에 대한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시선에 대한 비판 정도로 해석되는데 설정이 워낙 후지고 이야기가 개노잼 이라서 별로 설득력도 없습니다.
조던필 영화 평 잘 나오는 거 보면 '흑인 영화' 라는 작품 외적인 정치적 역학관계에 의한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aDayInTheLife
22/08/18 04:55
수정 아이콘
조금 더 명확하고 깔끔하게 하고픈 얘기를 할 수 없었을까 싶긴 하더라구요. 특히 서브플롯의 측면에서 더더욱 좀 그랬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쟁이
22/08/18 02:46
수정 아이콘
겟아웃은 감독이 전하고 싶은 부분과 영화의 의미를 알고 싶어 리뷰나 해설을 찾아 봤지만
놉은 어~음!? 굳이 그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어스란 작품은 있는지 모르고 있어서 어스나 볼까 싶긴 합니다.
aDayInTheLife
22/08/18 04:54
수정 아이콘
어.. 음… 어스가 개인적으로 놉에 비해서도 더 조금 배배꼬인 느낌이긴 했습니다. 저는.
22/08/19 15:45
수정 아이콘
대놓고 별로였습니다
해설영상을 보니 아는내용도 있었고 모르는내용도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영화에 대한 감상평이 바뀌지는 않더군요

별 2개도 안줍니다
aDayInTheLife
22/08/19 15:51
수정 아이콘
영화에 대한 메타포나 혹은 오마쥬가 눈에는 띄는데, 그게 좋은 퀄리티로 잘 묶였냐는 별개의 문제로 아쉽더라구요. 저는 별점 자체는 생각해보면 후하게 주는 편이라 2개는 넘을 거 같은데.. 추천은 글쎄 싶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384 [일반] 웹소설 상세리뷰 < Codezero 작가의 작품들! > < 스포주의! > [11] 가브라멜렉9208 22/08/18 9208 0
96383 [정치] 어머 !! 새 정부, 알고 보니 100일간 일 꽤 하셨네~~ [273] 이순25452 22/08/18 25452 0
96382 [일반] 수신료의 가치 근황 [4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8823 22/08/18 18823 12
96381 [일반]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 부산행과 반만 본 반도..? (스포) [8] 55만루홈런8196 22/08/18 8196 0
96380 [일반] [웹툰] 용사가 돌아왔다.. 이렇게 수습이 될줄은 몰랐네요. [29] 엔타이어14542 22/08/17 14542 7
96379 [일반] 부모님과 대화를 시작해보자! [30] 저글링앞다리13077 22/08/17 13077 47
96378 [정치] 취임 100일 회견, 尹이 즉답 피한 질문은… ‘지지율, 인사, 이준석’ [208] 채프27517 22/08/17 27517 0
96377 [일반] <놉> - 장르 영화로썬 부족하다.(강강스포) [36] aDayInTheLife9173 22/08/17 9173 0
96376 [정치] 민주당이 논란의 당헌 80조를 유지키로 했습니다. [140] 마빠이18215 22/08/17 18215 0
96375 [일반] 비상선언 : 한국 영화 비상!! 쵸비상!! [스포있음] [62] 오곡물티슈21644 22/08/17 21644 29
96374 [일반] 루머: 엔비디아 및 AMD GPU 가격은 8월 말까지 추가 하락 예상, 엔비디아는 재고 정리를 위해 공격적인 가격 인하 발표 예정 외 [54] SAS Tony Parker 12201 22/08/17 12201 3
96373 [일반] 망글로 써보는 게임회사 경험담(13) [17] 공염불9167 22/08/17 9167 21
96372 [일반] 초보용 일반인 모니터 구매 가이드 [84] 빵pro점쟁이13158 22/08/17 13158 10
96371 [일반]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우는 게시물을 보고 생각난 대화 [418] lux20632 22/08/17 20632 12
96370 [일반] "그래서 누가 칼들고 협박했냐" [156] 노익장20209 22/08/16 20209 83
96369 [정치] 일본정부: 일본 장차관 통일교 관계의혹 조사안한다. [16] 나디아 연대기13190 22/08/16 13190 0
96368 [일반] 정말 짜증나는 코로나 후유증... [44] 제라그13130 22/08/16 13130 6
96367 [정치] 여당, 의총서 권성동 원내대표 재신임 결정(비대위 출범, 이준석 가처분, 윤석열 100일 회견 外) [166] 채프21042 22/08/16 21042 0
96365 [일반] 방콕에서 자고 먹고 [43] chilling12296 22/08/16 12296 26
96364 [정치] 오늘 있었던 이준석의 인터뷰들을 가져와 봤습니다(기자회견 해석본 포함). [306] 채프29393 22/08/16 29393 0
96363 [정치] 대통령실 "日총리, 야스쿠니 참배 고민…우리 측에 사전 설명" [136] Crochen21893 22/08/15 21893 0
96362 [일반] 광복절맞이 뻘글: 8월 15일이 정말 "그 날"일까요? [40] Nacht11194 22/08/15 11194 29
96361 [일반] [역사] 광복절 특집(?) 일제 강점기 어느 고학생의 삶 [13] comet2110428 22/08/15 10428 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