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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1 09:54
영국 여왕님은 엄밀한 의미에서의 국가 정상이 아니셔서 빠지신 걸까요 아니면 아직 수명이 확정되지 않아서 빠지신 걸까요 흐흐
22/08/31 10:53
그게 좀 헷갈리는데,
한-영 정상회담을 하면 아마 한국 대통령과의 회담장에 영국 총리가 나오지, 영국 여왕이 나올 것 같지는 않아서요. 일본의 정상으로 일본 덴노(천황)가 아니라 총리들이 기재된 것처럼요.
22/08/31 11:37
개인적인 생각인데 정치인이 장수하는게 아니라
정치를 하려면 장년 이후 건강이 필수라 오래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사회경력도 쌓고 50넘어서 눈 침침해도 서류보고 유세하고 날 샐 수 있는 체력과 건강이 되는 사람들이 정부수반까지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2/08/31 12:45
이러면 국회의원 출마 조건에 체력검정 테스트 합격이 들어가겠네요
8킬로 달리기 몇분 몇초안에 들어오기, 1분 안에 푸샵 몇개 이상, 1분 안에 윗몸일으키기 몇개 이상 이거 통과 못하면 국회의원 출마 불가능 조작 못하게 유튜브로 체력검정 생중계
22/08/31 23:34
저 정도의 레벨까지 오르려면 체력뿐만 아니라 웬만한 일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성격을 갖춰야할텐데 이게 장수에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2/08/31 12:31
인간들의 평균수명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결과인듯.. 20세기 초반생이 저 정도로 사는데 20세기 후반~21세기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은 얼마나 오래살지 짐작도 안가네요.. 수명도 수명이지만 삶의 질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 빨리 의학이 발달해서 노화를 늦추는 방법이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2/08/31 12:34
장수는 좋은데, 어지간하면 70 이전에 후진에게 길을 열어주는 문화였으면 좋겠습니다.
장차관, 국회의원도 정년을 일반 직장인처럼 했으면 좋겠고. 나이 들수록 경륜도 쌓이겠지만, 그만큼 신세지고, 갚아야하고, 챙겨야 할 사람도 많아지면, 이래저래 제도 개선이나 개혁보단 그냥 현상유지와 내 주변 챙기기에 더 신경쓰게 될 것 같아요.
22/08/31 17:14
전 40대인데도 젊었을보다 머리가 안돌아가는게 느껴지는데, 어느정도 출마에 상한선이 있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왜 하한선은 있는데 상한선은 없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본문에 있는분들은 다 전직이기 하지만, 현 바이든대통령만 해도 치매밈이 있는거 봐서는....
22/09/06 15:06
중국도 이 방면에서는 한 가락 합니다. 모택동은 83세로 단명(?)했지만 등소평이 93살까지 살았고 강택민은 지금 96살. 등소평 시기의 원로인 진운, 팽진, 양상곤 등도 다들 90살을 넘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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