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9/19 22:35:44
Name KOZE
Subject [정치] 조문하러 간 사람이 정작 조문은 못 간 이유? (수정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있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에는 참석했지만 정작 조문에는 실패한 걸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현지 교통상황이 좋지 않아 윤 대통령 부부는 여왕 조문을 포기하고 공항에서 찰스 3세의 리셉션이 열리는 버킹엄 궁으로 
직행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더욱이 세계의 여러 정상과 왕족이 조문하는 모습은 보도가 되었지만 정작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 내외는 걸어서 웨스트민스터 홀까지 가서 조문했다는 점은 더욱 비교가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마크롱같은 "차타고 못가면 걸어서라도 가야지" 의 기지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조문하러 갔으면 응당 조문을 해야 맞다고 봅니다. 

여담으로 나루히토 일왕과 펠리페 3세 스페인 국왕의 조문은 어제 18일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봤을 때 조문을 못한게 더더욱 이해가 안 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장에 참석하고 조문록을 작성할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조문 (안)못 하고 나중에 조문록 작성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19 22:36
수정 아이콘
영국 술맛 보러 간 게 아니길 바랍니다.
근데 이거 바로 아래 있는 글과 겹치는 것으로 보이네요.
한방에발할라
22/09/19 22:38
수정 아이콘
역시 본고장에서 마시는 로얄 살루트와 맥켈란은 맛이 다르구만 크~~~
기사조련가
22/09/20 00:50
수정 아이콘
전 술알못인데 벨인가 영국국기모양 그려진 술 있던데 크크
FastVulture
22/09/20 08:54
수정 아이콘
벨즈... 말씀하시는거면 안먹고 싶을거에요(워낙 싸구려 위스키...)
22/09/19 2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간만의 차로 아랫분이 일찍 올리셨네요, 너무 겹치다면 지우겠습니다.
22/09/19 22:40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일처리가 좀 미숙한 것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2/09/19 22:41
수정 아이콘
미숙하다고 퉁치기에는 너무 못해요.
미숙한게 아니라 이건 일부러 안한다고 봐야할정도로 말이죠.
이유야 기존정권하고 거리 둘려는건데 지금 봐서는 청와대에 정권상관없이 있던사람들도
자기사람 채우려고 다 내보내고 그래서 일 못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도니뎁
22/09/19 22:42
수정 아이콘
멍청이가 부릅니다.
화사
22/09/19 22:44
수정 아이콘
가는 비행기에서 취해서 숙취 때문에 안 갔다에 한 표...
위원장
22/09/19 22:4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일부러 무능한척하는거라고 봐야 되나
햇님안녕
22/09/19 22:48
수정 아이콘
관광 가신 거예요?
틀림과 다름
22/09/19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x선일보의 글도 링크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16834?cds=news_edit

여기에 보면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런던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영국의 여러 복잡한 상황 때문에 어제(18일) 이른 오후 이후 도착한 정상은 오늘(19일) 조문록을 작성하도록 안내됐다”며 “영국 왕실에서 윤 대통령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18일) 이른 오후까지 도착한 정상들은 조문할 수 있었고 런던은 현재 교통상황이 복잡해 오후 2~3시 이후 도착했을 경우 영국 왕실이 (19일로) 조정해 알려줬다”라고 설명했다

라고 하네요...
22/09/19 23:00
수정 아이콘
그거 일정 조율 하나를 왜 못 해서...
틀림과 다름
22/09/20 00:01
수정 아이콘
보스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하 직원들이 리더가 아닌 보스를 상대로는 원칙을 제대로 강요 못하죠
22/09/19 23:07
수정 아이콘
매경의 기사에 따르면 찰스 3세 왕이 초대한 리셉션 자리에는 다른 정상과 함께 버스타고 이동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충분히 이 전이나 이 후라도 다른 사람들 따라서 조문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쉽네요. 영국쪽에서 의전 홀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남들은 다했는데 못한게 아쉬울 뿐이죠.....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2/09/826869/
22/09/20 00:08
수정 아이콘
조문록을 작성했다는 것만 강조해서 헷갈렸네요

평소의 언론이었다면 윤대통령 내외가 늑장으로 조문도 못했다는 식으로 해드라인으로 뽑았을텐데….
틀림과 다름
22/09/20 00:2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다릅니다

문대통령이었다면 "늦장"으로 조문도 못했다, 국격 홰손. 이런식으로 며칠 내내 우려 먹었을겁니다

현재 대통령이 윤석열대통령이니 "늦장"이 아니고 "사정으로 인해서" 기사가 나온것으로 생각합니다
22/09/20 00:38
수정 아이콘
아 제 댓글도 같은 의미였는데 표현이 좀 애매했나 봅니다

늑장, 국격훼손, 홀대, 외교참사…

기사에 이런 단어가 빠져있어서 낯설었네요
틀림과 다름
22/09/20 22:06
수정 아이콘
1년전과 다른 오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물가와 환율 누가 잘 오르나 내기하는 환경속입니다...

언론이 언론한것이니 탓할수 없죠 뭐.
지구돌기
22/09/20 00:22
수정 아이콘
이어 “어제(18일) 이른 오후까지 도착한 정상들은 조문할 수 있었고 런던은 현재 교통상황이 복잡해 오후 2~3시 이후 도착했을 경우 영국 왕실이 (19일로) 조정해 알려줬다”라고 설명했다.

홍보수석 설명을 보면 결국 [지각해서 조문 못한것] 인 것 같은데, 그걸 지라시 언급하면서 쉴드하네요.
논점 교묘하게 바꾸는 것이 참 x선일보 답습니다.
틀림과 다름
22/09/20 00:26
수정 아이콘
x선일보가 x일보한건데요 뭐....
22/09/20 00:30
수정 아이콘
일정 조율은 무슨요.
마크롱도 줄서서 조문했는걸요.
그냥 늑장 부리다가 못간거에요.
한국에서 밥먹듯 하던 지각을 저런 자리에서도 한거죠.

영국에선 너무 혼잡스러울 걸 예상하고 VIP 취급해주기 어렵다고 미리 말했음에도
늦게 온 윤을 배려해서 사이드카를 4대나 배치해줬는데
그럼에도 윤은 안간겁니다.
반대로 한국 대통령이 영국을 홀대한거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96303?sid=100
틀림과 다름
22/09/20 22:12
수정 아이콘
달밝을랑
22/09/20 09:29
수정 아이콘
결국 김은혜 홍보수석의 말을 간단히 한마디로 표현하면 "지각"해서 조문을 못했다는거네요 장례식이라 갔는데 빈소에는 가지않는??
틀림과 다름
22/09/20 22:14
수정 아이콘
장례식이라 갔는데 빈소에는 가지않는??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표현입니다

장례식에 갈까 말까 하다가 결국 갔지만 빈소에는 못간겁니다
(근거는 제가 링크한 x선일보입니다)
葡萄美酒月光杯
22/09/19 22:50
수정 아이콘
미국하고 이스라엘 제외하고 여러나라 정상들을 다 버스 태운다고 하던데, 일본천황부부도 버스 탑승해서 갔다고 하고요.
아마 윤대통령은 나 버스는 못 타 이랬나보네요.
항정살
22/09/19 22:52
수정 아이콘
출국때 사진 보면 정돈 안 된 머리스타일이 눈에 띄던데 둘이 같이 살긴 하는 건가?
조메론
22/09/19 22: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항상 궁금했어요……
너무 극과 극이라
22/09/19 22:57
수정 아이콘
이럴줄 알았다
점프슛
22/09/19 22:58
수정 아이콘
이참에 우리도 대통령을 영국 국왕처럼 실질적 권한이 없는 상징적인 존재로 바꿔버리면 어떨까요?
윤석열에 한정해서 적용해보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펠로시를 만난다든가 하는 중요한 일은 국회의장 또는 총리한테 맡기면 될 일이니까요.
항정살
22/09/19 23:09
수정 아이콘
그건 내각제고 힘 없는 대통령을 왜 만들어요. 이미 이승만, 박근혜의 선례가 있는데요
점프슛
22/09/19 23:15
수정 아이콘
농담입니다.
22/09/20 02:22
수정 아이콘
기수열외 그런건가요? 크으
22/09/19 23:01
수정 아이콘
많이 아쉽습니다.
30초까진 민주당 지지했지만
이제는 중도에 가까운성향이고
딱히 응원한 후보는 아니지만
나라를위해 꼭 잘 해줬음 했는데요.
여당도 당대표 쳐내려다 휘청이니
제대로 지원도 못 받고..
지지율이 소폭상승 했다지만
처참한 수준이고..
이재명씨가 됐으면
다른 사유로 지금보다 더 시끄러웠을지
모르겠는데
대통령 주변 사람들이 스마트하지 못 한게
너무 보이네요.
22/09/20 02:27
수정 아이콘
주변? 대통령이 부끄러운 줄 알면 이렇게 안할겁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22/09/20 09:05
수정 아이콘
내가 선택한 대통령은 괜찮지만 주변인중 무능한자가 많을뿐 크크크크크크크
raindraw
22/09/20 11:02
수정 아이콘
저는 반국힘당이지만 이재명 반대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이재명이 행정에서 특별히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다고 봅니다.
성남시민인데 성남시나 경기도 입장에서 나름 꽤 했습니다.
SG워너비
22/09/20 18:21
수정 아이콘
일단 대통령이 스마트하지 않는듯 합니다
22/09/20 20:52
수정 아이콘
예상했던 이상으로 그렇네요..
뜨거운눈물
22/09/19 23:10
수정 아이콘
비서실장부터 싹다 물갈이 해야겟네요
중견기업 오너 일정관리도 이렇게는 안하죠
틀림과 다름
22/09/20 00:27
수정 아이콘
비서실장이 과연 힘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보스가 하라는 대로 해야죠
(현재 분위기를 보면 그렇게 보이거든요)
22/09/19 23:19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politics&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5032195889&listStyle=webzine
위의 조선일보 링크와 비슷한 내용인데, 도착이 늦어서라는게 실질적인 이유가 맞는것 같긴 합니다.
일본을 비롯한 다른 정상들이 여러가지 루트로 조문을 한것과 비교되는게 사실이죠.
일찍 갔으면 조문 가능했음, 늦게 갔으니 조문 못하고 나중에 방명록만 쓰게 했다는거죠.
22/09/19 2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링크보고 읽었는데 결국에는 대통령실의 삽질로 일정이 파토났다는 걸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에 보니까 현지 스케줄에 맞춰서 보통에는 새벽에 출발하는 것이 정석이었는데 아침 9시에 서울에서 출발했다는 것도 보이고.
영국 신임총리가 양자 회담 개최를 원했는데 도착 시간때문에 다음으로 미뤘다는 얘기도 보이고. (이게 더 짜증나네요)
AaronJudge99
22/09/20 00:23
수정 아이콘
진짜 일처리 개못하네요
그레이파스타
22/09/20 01:19
수정 아이콘
양자 회담 소스는 어디인가요? 언론에는 안보이는데요.
22/09/20 01:33
수정 아이콘
김은혜 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48272?sid=100 (연합뉴스)
그레이파스타
22/09/20 07: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결국은 시간 문제였네요.
22/09/20 08:42
수정 아이콘
기존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대통령실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윤석열은 당선전에도 지각으로 악명이 높았잖아요.
대통령실이 아무리 급해도 본인이 그러면 무슨 소용있겠어요.
틀림과 다름
22/09/20 22: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밑의 사람 아무리 갈아봐야 소용 없습니다
22/09/19 23:19
수정 아이콘
한심하네요 그러게 버스 타기 싫었으면 비서실장이나 보내고 집에서 술이나 먹지 크크
Lich_King
22/09/20 13:43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모종의 일이 벌어지게 자리를 비워야했습니다!
타츠야
22/09/19 23:20
수정 아이콘
대체 취임 후, 잘한게 뭔지 알 수가 없네요. 경제든 외교든 정치든 어느 분야에서 잘 한게 있습니까?
22/09/20 00:03
수정 아이콘
국민통합?? 박빙에 가까웠던 대선 득표율에서 한쪽으로 치우치는 대통령 지지도를 맛볼수 있습니다???
타츠야
22/09/20 00:03
수정 아이콘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크크
AaronJudge99
22/09/20 00:24
수정 아이콘

이거 박근혜네요
그러면 박근혜처럼 집에 가면 되겠어요
방구차야
22/09/20 03:55
수정 아이콘
일리있습니다. 이재명이었으면 주가5000론 주장했던게 역풍맞아 부동산 문제와 함께 더 갈등이 치달았을거같아요. 글로벌 상황으로 어쩔수 없는 하락이다 vs 민주당 정권이 부동산도 말아먹고 주가도 말아먹냐로 갈리는거죠. 그랬으면 다음 정권까지 갈등은 심화되고 윤보다 더 괴랄한 정권이 탄생할수 있었을지도요.
아우구스투스
22/09/20 08:49
수정 아이콘
음 뭔가 원댓글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이신게 아닌가 싶네요.
방구차야
22/09/20 09:14
수정 아이콘
윤이 됐으니 국민통합되서 다같이 까는중이란게 다행이란거고, 명이 됐으면 갈등은 더 지속돠고 깊어졌을거라 좋게 생각하자는 얘깁니다
아우구스투스
22/09/20 09:16
수정 아이콘
너무 긍정적인 해석이기는 하네요 또
방구차야
22/09/20 09:26
수정 아이콘
아직 4년넘게 남아서 뭐 좋게 해석해야죠
치킨너겟은사랑
22/09/20 09:20
수정 아이콘
갈등을 이용해 대통령된 사람은 윤석열 본인 아니던가요. 세대포위론, 남녀갈등 등을 이용한건 지금 대통렁이자나요
방구차야
22/09/20 09:26
수정 아이콘
부동산 문제가 정권이 바뀐 좀더 근본적인 이유일겁니다. 거기에 올해 글로벌 증시 폭락까지 따라왔으니 ..
치킨너겟은사랑
22/09/20 09:29
수정 아이콘
갈등을 이용해 대선치룬건 사실이자나요. 부동산이 큰 이유에서든 갈등을 이용해 대선운동한건 변하지 않죠
22/09/20 11:36
수정 아이콘
똥이냐 아니냐 싸우는 것 보다 완전히 똥이 맞으니 싸움이 없어서 좋다 이건가요??
그게 말이 되나요?
방구차야
22/09/20 12:26
수정 아이콘
이제는 알겠지..정도의 생각입니다.
스위치 메이커
22/09/19 23:21
수정 아이콘
근데 마크롱 썬글라스까지 끼고 등장하니 좀 멋져 보이긴 하네요 크크
호랑이기운
22/09/19 23:21
수정 아이콘
대통령 수준에 대통령실이 맞출필요는 없는데
22/09/19 23:27
수정 아이콘
쇼도 못하는 정권...
타마노코시
22/09/19 23:36
수정 아이콘
주영 대사가 지금 공석이라는 말도..
22/09/19 23:37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
22/09/19 23:41
수정 아이콘
욕해도 됩니까? 크크크
22/09/19 23:46
수정 아이콘
???
지각해서 웨스터민스터홀 문이 닫혔나요?
관련기사를 안봤더니 헷갈리네요
디스커버리
22/09/19 23:46
수정 아이콘
국제적 망신 개망신
동년배
22/09/19 23:50
수정 아이콘
러우 전쟁 때문에 러시아 영공 못지나가 런던까지 비행시간이 평소 11시간에 15시간으로 늘었는데 설마 그 늘어난 시간 계산 못하고 일정 짠건 아니겠죠...
Jedi Woon
22/09/20 00:41
수정 아이콘
그럴 가능성 충분하다고 봅니다.
서초동에서 용산으로 출근하는 것처럼 영국 정부가 알아서 준비해주겠지 막연한 생각을 했을 수도 있구요.
틀림과 다름
22/09/20 22:20
수정 아이콘
타 사이트 댓글에 보니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시간이니 이때 가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는 설이 있더라고요
대청마루
22/09/19 23:51
수정 아이콘
장례식인데 영국이라 육개장이 없어서 안간게 아닐까요?
22/09/20 00:00
수정 아이콘
하아 호텔방에서 여왕의 명복을 기리며 현지 교민식당에서 육개장 주문해서 한 잔 걸치고 계실지도.....
그레이파스타
22/09/20 0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셉션을 갔으니 장례식에 육개장은 먹으러 갔다고 봐야죠.
발적화
22/09/19 23:53
수정 아이콘
조문이야 그냥 당연한거고 미&일 정상회담까지 한다고 해서 또 호구 되면 어쩌나 했는데...

조문은 교통체증(...) 으로 못하고

일본과의 정상회담은 갑자기 말바꾸기 시전하더니 나가리각이고;;;

아.....
22/09/20 00:07
수정 아이콘
이런 기본적인 일처리 하나 제대로 못하니 참... 정치적으로 투닥거리는 것이라든지 경제는 워낙 해외 상황이 안좋은 면도 있고 해서 본인 의지대로만은 흘러가지 않으니까 어느 정도는 넘어갈 수 있는데 그런 것과 상관없는 업무적인 면에서도 이렇게 허술한 면이 많아서야... 예전에 문재인은 너무 의전만 챙기네 뭐네 하면서 많이 까였던 기억이 있는데.. 윤석열은 의전조차도 제대로 못하는 거 같네요;;
AaronJudge99
22/09/20 00:25
수정 아이콘
외교에서 의전은 매우 중요한데
진짜 못해요 저런거
아우구스투스
22/09/20 08:49
수정 아이콘
심각하기는 합니다.
쪼아저씨
22/09/20 00:10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해도 지지율 30% 찍는데 뭐하러 열심히 하나요. 그냥 좋아하는 술 마시며 하고 싶은거 하면 되지.
아우구스투스
22/09/20 08: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능숙한문제해결사
22/09/20 09:0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달밝을랑
22/09/20 09:32
수정 아이콘
경제,외교,안보 어느거 하나 제대로 하는거 없지만 여당대표 쫒아내고 이재명만 사법처리하면 만사 오케이에 지지율 최소 35% 확보라는 스탠스죠
22/09/20 11: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ㅠㅠ
던져진
22/09/20 00:19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똥싸던 버릇데로 했나...?
지구돌기
22/09/20 00:19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 수준이 너무 기대 이하인 것 같습니다.
결국 영국이 홀대한 것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늦게 가서 저꼴이 난 걸로 보이는데, 그럼 전적으로 우리 귀책이네요...
AaronJudge99
22/09/20 00:24
수정 아이콘
외교적으로 잘한 꼴을 본 적이 없어요
기본은 할 줄 알았는데
그냥 파도 파도 괴담
스토리북
22/09/20 00:30
수정 아이콘
일정 첫날부터 화려한데 앞으론 무슨 일이 벌어질까 흥미진진합니다.
22/09/20 00:32
수정 아이콘
탄핵 스택이 점점 쌓이네요. 임기는 다 못 채울 거 같고, 2~3년차때쯤에 내려올 거라고 봅니다.
22/09/20 00:33
수정 아이콘
패싱에 맛 들렸나..
하긴 미국 서열 3위도 패싱하는데 이미 죽은 사람 패싱 못할게 뭡니까
억울하면 살아돌아와야죠.
태엽감는새
22/09/20 00:38
수정 아이콘
지각 자주하는 사람은 어떤일이 있어도 지각하더군요
틀림과 다름
22/09/20 22:23
수정 아이콘
지각 세번했다고 잘려서 억울하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본인 말로는 입사 첫날, 두번째날 그리고 마지막으로 근무한 그날 지각했다고 짤렸답니다

(출근해서 일주일 되었다고 하네요 ㅡ.ㅡ;;)
Jedi Woon
22/09/20 00:44
수정 아이콘
국뽕채널 아니더라도 뽕이 차오르는 기사들을 접하다가 이렇게 처참한 기사 접하는거 순식간이네요.
국가정상이라는 품격이 전혀 안 느껴집니다.
솔직히 양고기인 줄 속아서 샀다라는 것도 핑계로 들리는게 후보시절 생각하면 충분히 예견 가능하다 보거든요.
뭐 어쩌겠습니다......남은 기간 외교적 참사가 더 없길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죠 ㅠㅠ
지르콘
22/09/20 00:46
수정 아이콘
전임 대통령은 별걸 가지고 외교 참사를 만들려고 별트집을 다잡더만
현임은 대놓고 외교참사를 일으키는 상황이지만 실드치는 언론의 모습이 나오네요.
DownTeamisDown
22/09/20 01:03
수정 아이콘
저는 언론이 더 역겹습니다.
그런의미에서 한번좀 쓸렸으면 하는데말이죠.
오리와닭
22/09/20 00:53
수정 아이콘
아직취임 1년도 안됐는데 뭐이정도로 그러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오직 문재인과 이재명만 감옥에 보내면
나라를 망하게 해도 상관없다면서 대통령 당선시켜주었는데
이정도 모습으로 놀라신다면 실망입니다.
틀림과 다름
22/09/20 22:26
수정 아이콘
음 전 x미향과 여성부로 대표되는 각종 이익단체를 어느정도 손봐주는걸 보고 싶었습니다
알파센타우리
22/09/20 00:54
수정 아이콘
이런 인간도 대통령이 될수 있습니다
하하...
22/09/20 01:02
수정 아이콘
쇼라도 잘하라고 제발 좀...
지구돌기
22/09/20 01:17
수정 아이콘
보통 대통령 지지율 상승 단골메뉴가 해외 순방이라 국내 지지율이 안좋으면 억지로라도 해외 순방건을 만들어내곤 했는데...
이번 정부는 해외 순방을 안가는 것이 그나마 지지율 방어에 도움이 될 거 같군요. 크크
틀림과 다름
22/09/20 22:27
수정 아이콘
지금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된 요인이 "입을 닫아서"라는 애기가 있습니다
울산현대
22/09/20 01:23
수정 아이콘
가기전부터 여러 말 나왔는데 굳이 가길래 이야기 좀 됐나 싶었더만 뭐... 귀족놀이 좀 하고 싶었나보네요. 크크
22/09/20 01:30
수정 아이콘
지각일 거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음....
22/09/20 01:49
수정 아이콘
전 윤석열 관련해서 계속 같은 이야기만 하게 되는데, 이번 정부는 순수 '일'을 진짜 못합니다. 실수도 너무 잦고 연출도 너무 엉성할 때가 많아요. 갑자기 난데없는(영빈관 예산 등) 정보가 흘렀다가 갑자기 취소되고, 혹은 갑자기 준비 없이 대통령실을 옮긴다거나 하고.. 대통령과 김건희의 여러 이슈는 다 차치하고도, 이번 내각, 비서진 인사도 정말 엉망이었는데 일 처리들도 다 이러니 진짜 이게 뭔가 싶습니다.
튀김우동
22/09/20 01:53
수정 아이콘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새니 더 돋보이네요.
아이군
22/09/20 02:05
수정 아이콘
조문 패싱은 대단한데, 영국총리 패싱은 정말 엄청나다.... 펠로시 패싱에 이어서 또 다시 전설을 찍었네...

하루하루가 진짜 레전더리네 레전더리야....
Octoblock
22/09/20 02:45
수정 아이콘
일정을 못챙겨서 조문과 영국 총리는 패싱하지만 조문Look은 챙기는 레전드...
아이군
22/09/20 03:29
수정 아이콘
영국총리패싱은 진짜...

도대체 어디서 저런 이상한 인간이 대통령이 되었지....
João de Deus
22/09/20 02:49
수정 아이콘
아직 임기 4년 넘게 남았다는게..
22/09/20 05:2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무능한 건 최초인 듯
22/09/20 05:44
수정 아이콘
또 해외여행 나갔다고 신나서 술 처먹고 지각한 듯 대선 전에도 저런 거 몇번 본 듯
조커82
22/09/20 05:56
수정 아이콘
언론이 피의 마사지와 쉴드를 치면서 지지율 하락세를 막으면
본인이 [독하다 독해 이래도 지지해?]하는 병크를 터트리며 지지율 하락을 견인하는 모양새죠.
이전 정권 시절 50퍼 박스권 운운하던 언론들 생각해보면
지금 지지율이 상승했다 어쨌다 하는 소리는 불합리하기 짝이 없죠. 당장 문재인 정권에서 이런 사건이 생겼다면 아침 조x일보 사설부터 무슨 소리를 했을지 이미 뻔하게 그려지는걸요.
문제는 포장 물건이 악취가 그득해서 포장지를 아무리 싸맨들 그 악취를 가릴수 없다는데 있겠죠.
22/09/20 06:12
수정 아이콘
역대급이 아니라 역대 최악
Chandler
22/09/20 06:46
수정 아이콘
노무현대통령때 어르신들이 말만 잘하는 대통령이라고 까더니 박근혜땐 말도 못하는 대통령이 뽑혔는데

쇼만잘하는정권이라고 전정권이 까이더니 쇼도 못하는 정권이 들어왔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9/20 08:31
수정 아이콘
와 촌철살인 감탄합니다.
틀림과 다름
22/09/20 22:28
수정 아이콘
추천버튼이 시급하군요
22/09/20 06:50
수정 아이콘
• 조ː문(弔問)[명사][하다형 타동사] (남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하는 뜻을 드러내며 상주(喪主)를 위문함.

조문이란 "물을 문(問)"에서 보듯이, 상주에게 하는 행위입니다. 찰스 3세가 상주인데, 찰스 3세 만나 조문했거늘, 왜 "조문 안 했다"고 까는지 모를 일이니,

조문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인 듯 싶습니다.

엘리자벳 2세는 죽었으니, 그 시체가 관속에 눕혀 있을 뿐 엘리자벳 2세가 조문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엘리자벳 2세의 영구(靈柩) 참배(參拜)를 못 했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 ….
22/09/20 07:12
수정 아이콘
사회적으로 합의된 '조문'의 의미를 애써 사전적인 의미로 줄이려 하시는 게 이젠 애잔하게 보일 정도네요.

상주인 찰스 3세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이니,
조문에서 (어쩌면 가장)중요한 절차인... 영정 또는 유체에 헌화하고 참배하는 절차를 빼 먹은 겁니다.
대통령이 게을러서인지, 대통령실 직원들이 의전을 못 챙긴 것인지, 둘 중 하나의 이유로 말이죠.

굳이 장례식까지 찾아갔는데도... 영정 또는 유체에 헌화하고 참배하는 [알맹이]를 빼먹은 [비례]를 저지른 겁니다.
그럼에도 '상주랑 이야기했으니 조문은 조문이다' 라는 건데... 네 뭐 맞죠. 조문은 조문이죠.
조문을 엉터리로 한 게 문제죠.
22/09/20 07:40
수정 아이콘
'사회적 합의"라 …

모호한 말씀이로군요. 이현령 비현령의 표현이고, 원님 재판하는 판사들이 자주 쓸 법합니다.

영국에 자주 가 보지 않아서 그쪽 로칼 룰을 모르지만, 영국의 숱한 귀족들이 평민들과 함께 12시간 줄 서서 영구(시체를 담은 관) 참배를 했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22/09/20 07:43
수정 아이콘
어이쿠... 조문 가서 영정이나 유체 앞에서 절이든 헌화든, 분향이든 암튼 뭐라도 하고 오는 게 [사회적 합의]가 아니었던가요?

대피 님의 사회는 대체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이지경
22/09/20 07:20
수정 아이콘
그럼 미국 대통령, 프랑스 대통령, 일본 천황이 한건 뭐고 우리 대통령은 왜 안했어요?
조로아스터
22/09/20 07:27
수정 아이콘
반어법인듯..
22/09/20 07:37
수정 아이콘
찰스 3세에게 대면 조문하지 못하는 일반인이라면 영구 참배로 예를 표시하는 방법밖에 없을 터이고,

미국 대통령이야 세계의 대통령으로서,
일본 천황이야 영일동맹 및 영국 유학의 추억으로,
프랑스 대통령이야 거리에 줄서서,
참배했다지만,

남한 대통령 윤가는 200여 국가 지도자들중의 한 사람일 뿐이며, 그럴 접점이 없으며, 휴전국의 최고 사령관입니다.

사정이 다릅니다.
22/09/20 07:39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라면 굳이 영국까지 갈 이유도 없죠. 왜 갔답니까?
진짜 김건희 씨가 깜장 베일 쓰고,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조문 코스프레하러 간 건가요?
아니면 대통령이 영국에서 찐~ 하게 한 잔 하러 간 건가요?
22/09/20 07:42
수정 아이콘
윤가가 아니므로 답변할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22/09/20 07:42
수정 아이콘
그럼 사전 들고 오셔서 실드를 칠 이유도 없어보입니다만?
22/09/20 07:47
수정 아이콘
실드를 친 적 없습니다.

사실을 말하였을 뿐 ….
체크카드
22/09/20 07:50
수정 아이콘
상가집가서 상주만 불러내서 이야기하고 오시나봐요
22/09/20 08:40
수정 아이콘
가령 박원순이 죽었는데 조문을 간다면,

1. 박원순 영정에 절하고 끝내는 사람
2. 박원순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는 사람
있을 겁니다.

일반인이라면 2.는 못 할 것이고, 특별한 사람이라면 2.를 할 겁니다.
체크카드
22/09/20 09:09
수정 아이콘
대피 님// 그러니까 유가족만 만나고 영정사진에 헌화나 절 묵념은 안한다는 소리죠?? 특별한 사람인데 유가족만 만나고 가나요?? 논점흐리지 마시고 제가 물은건 본인은 상주만 불러내서 만나고 가냐고 한겁니다
22/09/20 10:19
수정 아이콘
체크카드 님// 박원순 문상도 12시간 걸려가며 줄 서야 한다면, 가까운 친족이라면 유가족 찾았을 겁니다.
체크카드
22/09/20 11:18
수정 아이콘
대피 님// 그거야 일반인이고 vip들은 다들 바로 들어가서 참배했습니다
마크롱 바이든 일왕 12시간 대기했다는 말있나요?? vip들은 프리패스에요
심지어 마크롱은 차량이동이 어렵다고 걸어서 갔습니다
박원순이든 전두환이든 대통령씩이나 됐으면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해야죠
자꾸 논점 흐리면서 일반인 상황 들먹이지 마세요
22/09/20 0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아우구스투스
22/09/20 08:00
수정 아이콘
이정도 말고는 실드조차 치기 힘듬에 애잔함을 느껴야겠죠.
FastVulture
22/09/20 08:35
수정 아이콘
와 이딴 말도 안되는 실드 때문에 벌점이라니....
22/09/20 08:35
수정 아이콘
FastVulture 님// 뭐 벌점 먹은 거야 그려려니 합니다.
트리플에스
22/09/20 08:31
수정 아이콘
애잔합니다 애잔해....
22/09/20 08:34
수정 아이콘
다시 짚자면, 이 글타래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조문가서 [영정이나 유체 앞에서 참배하는, 가장 중요한 절차를 째 버린 조문같지도 않은 조문을 했다]는 취지로 윤통을 깠습니다.
그런데 대피님께서 무려 [사전]을 들고 오셔서는 [그래도 조문은 했다]고 하셨죠.

대부분 유저들이 [조문]이라는 의식에서의, [사회적인 합의]에 기초하여 비판하고 있는데
대피 님께서는 [조문]이라는 의식의 [사전적인 의미]를 제시하신 겁니다.

사회적인 맥락에서 까는 중인데, 국어사전 들고 오는 게 실드가 아니면 대체 뭔지 모를 일이군요.


(* 비아냥댄 부분이 있다는 이유로 댓글이 삭제되어서, 비아냥으로 의심되는 부분은 빼고 다시 올립니다.)
22/09/20 08:42
수정 아이콘
사전은 사회에서 벗어나,

모세의 십계명처럼 하늘에서 떨어진 것일까요?

아닐 거라고 봅니다.
22/09/20 08:51
수정 아이콘
대피 님// 아, 사전적인 의미는 모두 사회적인 의미와 동일하다는 취지의 주장이신가요?
아니죠. 사전적인 의미는 사회적인 맥락의 극히 일부만을 담습니다.

'결혼'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남녀가 정식으로 부부 관계를 맺음'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결혼'의 사회적인 맥락의 극히 일부만을 기재하고 있지요.

'조문'의 사전적인 의미만 충족하면 충분한 예를 다한 것이고, 비판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가요?
제가 뭘 어쩌겠습니까. 계속 그렇게 말씀하셔야지요.

다만, 사전가지고 계속 변호하시는 게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궁금하군요.
22/09/20 10:55
수정 아이콘
찰스3세리셉션 - 장례식전참배 - 장례식. 이 3가지가 주요 행사인데, 여기서 장례식전참배가 가장 중요한 절차인가요?
22/09/20 11:00
수정 아이콘
제르 님// 조문이라는 게 영정이나 유체 앞에서 절이든 헌화든 분향이든 하는 게 가장 핵심적인 것 아닌가요?
리셉션이야 문자 그대로 조문 와서 밥 먹는 자리고,
우리들 대부분 조문을 가서 장례절차 완수를 마치고 영구차가 장지로 떠날 때까지
(가족이거나 정말 절친한 친구가 아닌한) 자리를 지키지는 않지요.

그것도 서너시간만 일찍 출발 했더라면 헌화든 분향이든 할 수 있었으니, 더 까일만 하죠.
22/09/20 1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烏鳳 님// 글쎄요, 메인행사가 장례식이고, 장례식이야 말로 초대받은 사람 아니면 참석 자체가 불가능하니, 저게 제일 중요한 절차 아닌가요? 그 다음이 찰스 3세가 직접 초대해서 주최하는 리셉션이고요.
찰스 3세를 만나서 애도를 표하고, 찰스 3세가 감사하다고 가족들도 소개시켜주고, 초청받은 공식행사인 장례식장에도 참석했고.
대체 이게 [조문같지도 않은 조문]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의문입니다만?
22/09/20 11:28
수정 아이콘
제르 님// 그러면, 장례식까지 가서 영정 앞에 헌화든 분향이든 그걸 못 하고 오는 게 정상적인가요?
상식 선에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중대한 다른 이유가 있어서 못하고 왔다면 충분히 수긍하겠지만, 그것도 아니잖아요?
22/09/20 14:20
수정 아이콘
烏鳳 님// 영정앞에 분향까지 하고 왔으면 좋았겠지만, 저도 상식선에서 이게 [조문같지도 않은 조문]인지는 모르겠네요. 가서 혼자밥을 벅은것도 아니고, 방명록에 [여왕님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적고 온것도 아닌데요 뭐.
22/09/20 1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르 님// 아래 자코토 님께서 달아주신 좋은 댓글이 있어서 인용해 봅니다.
"조문(弔問)은 조상(弔喪)과 문상(問喪)의 첫글자를 딴 단어입니다. 조상은 고인에게 예를 표하는 것이고 문상은 상주를 위문하는 것이니 조문은 이 둘 다를 의미합니다."

즉, 윤통은 기껏 영국까지 가서 반쪽짜리 조문만 하고 온 겁니다. 물론 윤통 개인이야 "조상"은 빼고 "문상"만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을지는 모르겠으나, 영국과 한국이라는 국가대국가 관계에서 '조상'을 빼 먹은 건 심각한 결례이자 외교참사 맞는 듯 한데요.
FastVulture
22/09/20 07:43
수정 아이콘
개그하시나요?
22/09/20 10:52
수정 아이콘
장례식장에 공식적으로 초대받았으니 간거죠.
22/09/20 10:56
수정 아이콘
네. 초청을 받고서도 참배를 안 했으니 제대로 된 조문을 안 했다고 까이고 있는 것이고요.
22/09/20 1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벌점 2점)
22/09/20 11:16
수정 아이콘
아, 제르님께서는 조문 가서 별다른 이유도 없이 영정이나 유체 참배를 빼 먹어도 문제없다고 보시는지요?
22/09/20 11:18
수정 아이콘
상황마다 다르겠죠? 저는 상주한테 애도를 표하는 걸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근데 제가 여쭤본거는 답변안하시고, 왠 생뚱맞은 질문을 하시나요?
22/09/20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르 님// 아, 윤통 극렬 지지자 외에는 한결같이 영정이나 유체 참배를 빼 먹은 걸로 극딜하는 중이라서요.
저와 같은 극딜러 들을 모두 좌파로 몰아가시길래 그렇게 답변드렸습니다.
댓글 복구합니다
22/09/20 14:18
수정 아이콘
烏鳳 님// 제가보니까 그냥 민주당이랑 좌파언론이랑, 민주당 지지자들이 난리치던데요.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냥 신경도 안쓰더군요.
22/09/20 14:19
수정 아이콘
제르 님// 그런가요? 제르님 논법대로라면 이 글타래에서 제르님과 대피님 빼고는 모두 좌파 내지 민주당지지자인가봅니다.
그 두 분 빼고, 피쟐 선게에서의 그 많던 다른 윤통 지지자분들은 대체 뭘 하고 계시는 걸까요?
척척석사
22/09/20 08:09
수정 아이콘
휴전국의 최고 사령관이 대체 뭔상관이에요 크크크크
너무 아무말 대잔치이신거같은데
22/09/20 08:33
수정 아이콘
북한 김정은의 테러 위험성이 있습니다.
척척석사
22/09/20 08:34
수정 아이콘
그럼 저기 겨가지 말았어야죠 지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고 얘기하셨습니까? 엌
22/09/20 08:45
수정 아이콘
경호원이 길거리에 12시간 줄 서 있음까지 경호하기는 어렵습니다.
척척석사
22/09/20 08:49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크 이제 보니 웃기려고 이러시나보네
아우구스투스
22/09/20 08:41
수정 아이콘
휴전국의 최고 사령관이다 진짜 말씀 잘하셨어요.

6.25 전쟁
1950년 6월 25일~1953년 7월 22일
휴전중

엘리자베스 2세
1952년 2월 9일 즉위

영국군은 미군에 이어 당시 2위의 파병국.

6.25전쟁 당시의 영국 국왕이면서 동시에 휴전 이후 첫 영국의 국왕 장례식인데요.

조문할 이유는 충분한데요?
22/09/20 08:4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영국 방문 및 조문을 하였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2/09/20 08:48
수정 아이콘
미국 대통령이야 세계의 대통령으로서,
일본 천황이야 영일동맹 및 영국 유학의 추억으로,
프랑스 대통령이야 거리에 줄서서,
참배했다지만,

라고 쓰셨잖아요.

우리도 참배할 근거가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일본은 무려 영일동맹을 근거로 이야기하실 정도신데요.

우리는 더하죠.
22/09/20 10:17
수정 아이콘
걔네들이 왕족이니 귀족이니 따지는 분위기이므로,

나루히토가 영국 유학간 시절 엘리자베스 2세가 불러다 환대한 적이 몇 번 있었을 겁니다. 둘이 안면이 있는 사이일 거라는 말이지요.
아우구스투스
22/09/20 10:26
수정 아이콘
아니 영일동맹도 언급하셨잖아요.
22/09/20 10:36
수정 아이콘
영국이 짧게는 백 년, 길게는 사백오십년의 고립, 일명 "영광스런 고립", 을 깨고 동맹을 맺은 첫번째 나라가 바로 일본입니다.

둘 다 섬나라이고, 여러 가지 취향이 비슷해서 친밀감의 정도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영국은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기로 유명합니다.

남한같은 식민지 출신 졸부 국가를 얼마나 같잖게 볼까요?
22/09/20 11:22
수정 아이콘
대피 님//
[식민지 출신 졸부 국가]...
영국에선 호주는 범죄자 후손 국가, 아프리카, 인도는 노예 후손 국가로 생각하겠군요.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영국이 한반도 국가보다 더 근본없는 것 아닌가요? 기원 후에야 간신히 문명국의 손길이 닿은, 브리타니아 속주 이전에도 야만인, 조금 더 문명화된 야만인 국가도 기독교 전파 전엔 제대로 된 문헌 역사기록도 별로 없는 북구 야만인들한테 나라 뺏긴 족속들이죠.

혹시 이탈리아 총리한테는 무릎 꿇고 친림해주셔서 만세의 영광이라고 빌기라도 했나요? 제정 로마 기준으로 보면 영국이야말로 식민지 출신 졸부 국가일텐데...
22/09/20 1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인신 공격(벌점 2점)
아우구스투스
22/09/20 10:39
수정 아이콘
뭔소리신가요?

우리가 참배할 근거 이야기하는데 뜬금 졸부 이야기 왜 나오죠?
22/09/20 10:48
수정 아이콘
영국 정부가 미국 대통령, 일본 천황, 엘리자베스 2세가 국가 원수인 영연방 국가 조문단에게만 특별 대접 (일종의 "새치기")을 해 준 것으로 들었습니다.

즉, 윤가에게 "새치기" 시켜 주었으면 영구 참배 했겠지요.
22/09/20 15:13
수정 아이콘
대피 님//
1. 입구 근처라도 가야 "새치기" 가능
2. 일왕은 장례식 전날인 18일에 참배
3. 일본천황 vs 윤가 : 외람되지만, 님의 국[國]은 어디신가요? 국어사전에 이렇게 나오나봐요?
아우구스투스
22/09/20 10:50
수정 아이콘
프랑스 대통령은요?
22/09/20 12:05
수정 아이콘
줄 섰다는 모양입니다.

근데 일부러 웨스트민스터 사원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줄 맨 끝으로 가지는 않고, 중간에 "새치기" 조금 시켜주었다는 모양입니다. 한 1시간 섰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예전에 엘리자베스 2세가 프랑스 방문했을 때, 뭔가 파리의 지명을 바꾸어 가며 환대해준 덕분이라고 이유를 대더군요.

1453년 백년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영국은 프랑스의 일부분이었고, 지금도 영국 왕실 문장에는 프랑스어 구호가 적혀 있습니다.

이처럼 두 나라 관계에는 조금 특별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마크롱 줄 세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2/09/20 12:16
수정 아이콘
우리도 특별히 도움을 받기도 했고 그 당사자인데요?
22/09/20 12:24
수정 아이콘
예. 그러니 직접 날아가 조문하기는 해야겠지요.
아우구스투스
22/09/20 12:25
수정 아이콘
근데 참배는 안했으니까요.
22/09/20 12:30
수정 아이콘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You cannot have the cake and eat it."
아우구스투스
22/09/20 12:36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6.25 전쟁 당시 2위의 파병 국가의 국가원수의 장례식에 걷기 귀찮아서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참배 안한건데요.

그리고 그 선택이 비판을 받는거고요.

휴전국가라서 라고 하셨죠.

바로 그 휴전중인 그 전쟁의 두번째 파견국가의 당시 국왕의 장례식인데요.

명분도 충분하고 다른 국가 원수들과 비교해도 충분히 갈만한데 안간거니까요.

6.25 전쟁 참전 군인들 기념비 방문 일정도 취소했다고 하고요.

그건 무슨 이유일까요?
22/09/20 15:58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 그 세세한 내막을 어찌 알겠습니까?
아우구스투스
22/09/20 20:29
수정 아이콘
모르시면서 왜 그런 발언을 하신겁니까?

대피님 일반인 아니신가요?
22/09/20 21:25
수정 아이콘
"그런 발언"이 뭔인지 모르겠는데,

1. 윤가는 조문했다.
2. 윤가가 시간 부족으로 영구 참배와 문상을 둘 다 하지 못 하였다.
3. 그리 된 사유가 2시간 늦게 출발한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왜 그리 되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히드로 공항 포화 상태때문일 수도 있다.)

정도로 정리되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2/09/20 21:27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영구참배를 못 한 이유 모르시잖아요

타국 국가 원수들은 전날 와서도 했는데 말이죠.

님이 팩트만 이야기했나요?

안하는게 맞다 주장하셨죠.

다른 국가 수반들에겐 온갖 이유 붙여가면서요.

휴전국가 이야기했고요.

휴전국가라서 안하는게 맞다 라 하셨는데 그건지 아닌지 모르시잖아요.
22/09/20 23:24
수정 아이콘
영구 참배 안 하는 게 맞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

영구 참배와 차알스 조문 둘 다 할 수 없다면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를 조문한 국가 지도자가 약 200명입니다. 그중 윤가는 한 사람이고, 전날 특별히 열외로 영구 참배한 사람이 몇 명인지는 모르겠으되 다수는 아닐 겁니다.

휴전국 대통령이 12시간씩 줄서서 영구 참배 해야 맞다고 생각한다면 그만 합시다.
cruithne
22/09/20 07:23
수정 아이콘
조문이 뭔지 모르시나봅니다. 사전 뜻 대로면 걍 한국에서 전화 한통 때려도 조문인데 거긴 왜 갔대요?
22/09/20 08:35
수정 아이콘
그것은 가장 낮은 단계의 조문입니다.

여러 단계의 조문이 있으며, 각장 사정에 맞는 단계의 조문을 하는 겁니다.
22/09/20 08:41
수정 아이콘
각자 사정에 맞는 조문이라고요....
비행기 출발 시간을 서너시간만 앞으로 당겼다면 [제대로 된 조문]을 할 수 있었을 텐데...
대체 무엇 때문에 윤통은 비행기 출발 시간을 서너시간 당기지도 못했을까요?

전날 숙취 때문인가요, 아니면 김건희 씨 헤어스타일 다듬는 시간 때문이었을까요?
22/09/20 08:46
수정 아이콘
윤가에게 질문하셔야 하겠습니다.
22/09/20 08:52
수정 아이콘
그러면 사전가지고 윤통을 변호하실 이유도 없습니다. 안 그런가요?
cruithne
22/09/20 08:42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러니까 격에 맞게 조문을 안했으니 사람들이 까는겁니다. [조문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인 듯 싶습니다.] 같은 헛소리가 아니라
22/09/20 07:55
수정 아이콘
평소에도 상가집에 조문가서 상주하고만 인사 나누고 오는 사람이니까 이런 실드도 치겠죠?
공사랑
22/09/20 08:02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들이 조문을 잘 모르는게 아니라
대피님이 진영논리에 심하게 빠지신 사람인 듯 싶습니다
22/09/20 08:37
수정 아이콘
믿을 의사가 없을 테지만,

윤가가 아니라 문가나 이가가 남한 대통령으로서 저렇게 행동하였다 할지라도 판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진영 논리" 운운을 아무 사람에게나 갖다 붙이지 않으심이 좋겠습니다.
FastVulture
22/09/20 08:41
수정 아이콘
펠로시 패싱 때도 말도 안되는 소리로 쉴드치셨잖아요?
22/09/20 08:45
수정 아이콘
저를 포함한 대부분 유저들이 대피님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다들 [조문]이라는 의식의 방법과 절차를 하나의 사회적인 합의로 공유하고 있는데,
유독 대피님께서만 [상주만 만났으면 된 거다]하고 계시거든요.

물론, 정말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면야 부득이하게 상주만 만날 수도 있죠. 그거 안 된다는 사람 없고요.

그런데 비행기 출발 시간만 서너시간 당겼으면 제대로 된 조문이 가능했을테니 대피님만 빼고 모두들 윤통을 까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진영논리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것이겠죠.
22/09/20 09:02
수정 아이콘
부족한 조문이다.
충분한 조문이다.
과도한 조문이다.

이것은 사람마다 판단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윤가가 제대로 조문을 안/못 했다"고 깔 수는 있습니다.

드러나 "윤가가 조문을 못 했다"는 동의가 아니 되는 잘못된 주장이라고 봅니다.
22/09/20 09:05
수정 아이콘
일반인의 조문이라면 그렇죠.

그런데 무려 [국가원수]라는 사람이,
[자신만 제대로 행동했더라면 적절한 조문]을 할 수 있었는데
[자신의 게으름]으로 적절하게 조문하지 못했죠.

국가원수에게 기대되는, 제대로 된 조문을 하지 못했죠. 그래서 [조문 안 했다] 이야기도 나오는 것이겠고요.

이런 상황에서 사전 들고 오셔서 [조문은 했다] 라고 말씀하셔보아야..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22/09/20 10:27
수정 아이콘
윤가가 어떤 사정으로 영구 참배를 못 하게 되었는지, 서너 시간 일찍 비행기 출발하였더라면 특별 대접 받았을지 아닐지 정보가 없으므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영국 정부가 미국 대통령, 일본 천황, 엘리자베스 2세가 국가 원수인 영연방 국가 조문단에게만 특별 대접 (일종의 "새치기")을 해 준 것으로 들었습니다.

즉, 윤가가, 위 두 사람을 제외하고, 무슨 푸대접을 받은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남한이 영연방 국가 아님은 아실 테고 …
22/09/20 10:32
수정 아이콘
푸대접 받은게 아니라 사실은 영국에게 결례를 한 거 아닌가 하는게 탁 전의전비서관의 의견인데 저는 거기에 동감합니다.
22/09/20 10:41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닐 겁니다.

영국은 세기에 몇 번 있을만한 국가적 대사를 맞이하여, 글자 그대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웬만한 나라들 지도자들 의전에 일일이 신경쓸 겨를이 없었을 겁니다.

전용기 타지 말고 와 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고 하며, 일부 사이트에서는 "영국 정부의 부탁을 무시하고 전용기 타고 갔다"고 윤가를 까는 상태입니다.
22/09/20 10:46
수정 아이콘
대피 님// 그러니까요. 그렇게 바쁘니 당연히 푸대접은 말이 안되죠. 가는 쪽에서 미리 알아서 일찍 출발해서 님이 이야기하는 참배하는게 맞았다는 이야기니까요. 보니까 제 이야기를 잘 못 이해하신 거군요. 뭐 여기저기 답변 다는 중이시니 알겠습니다.
22/09/20 10:48
수정 아이콘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09318_35752.html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09318_35752.html

적어도 기사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과 덴노는 전날 출발해서 조문했다]네요? 그리고...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78573

이 기사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비행기 착륙 시간이 촉박하고 공항 교통 사정으로 찰스 국왕이 주최한 공식 리셉션에도 늦을 우려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에 영국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이른 오후에 도착한 정상들은 조문을 할 수 있었지만, 오후 2~3시 이후에 온 정상은 오늘 조문록을 작성하도록 영국 왕실이 안내]했단 겁니다."

요약하면, 미 대통령과 덴노가 특별대우를 받은 적 없고(타국 국가원수가 영국 시민들과 같이 줄 서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히려 무리가 있죠), 그냥 윤통이 늦게 도착한 탓에... 길 막혀서 찰스 3세 리셉션에 늦을 것 같으니 유체 참배를 패스했다는 결론이네요.

지금 윤통이 푸대접받은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윤통이 게을렀던 탓에, 참배를 빼 먹고, 국가원수 씩이나 되어서도 제대로 된 조문도 하지 못했던 것 뿐이죠.
22/09/20 12:20
수정 아이콘
미국이나 일본이야 침략 위협을 겪지 않는 안전한 나라인즉 하루 더 자리를 비운들 별 상관없겠으되,

남한 대통령에게는 영구 참배보다 더 중요한 막중국사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게 절대로 없다는 고급 정보라도 가지고 계신 바가 아니라면, 쉽게 말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22/09/20 13:19
수정 아이콘
대피 님// 아니죠. 하루까지도 필요없어요. 잠은 비행기에서 청하고, 서너시간만 일찍 출발했으면 되었을 일입니다.
물론 그 서너시간 동안에 막중한 국사가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그건 실드치는 쪽에서 말씀하실 일 아닌가요?
22/09/20 16:06
수정 아이콘
烏鳳 님// 고급정보 가지고 있지 않으며, 설령 아는 게 있는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이런 곳에 공개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22/09/20 16:08
수정 아이콘
대피 님// 네. 그러면 윤통 까이는 거 익스큐즈 하시면 됩니다.
옹호를 하고 싶으시다면 조문의 사전적 의미를 들어 옹호하실 게 아니라,
출발이 늦어진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고 말씀하시는 게 이치에 닿겠지요.

뭐 그런 불가피한 사정 따위는 없었던 듯 합니다만.
틀림과 다름
22/09/20 22:37
수정 아이콘
윤가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조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6.25전쟁때 우리를 도와준 우방국에 감사의 뜻으로라도 말이죠

그런데 이런 (제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끄러움과 창피는 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창피가 없다면야 뭐.....
아우구스투스
22/09/20 08:54
수정 아이콘
믿음이 가는 행동을 하셔야 믿을 의사가 생기죠.

그걸 남탓 하시나요?
공사랑
22/09/20 08:54
수정 아이콘
그 전에 조문을 모르는 사람이 많네 적네 하시지 않으면됩니다
22/09/20 08:51
수정 아이콘
일이 바쁘므로, 빠른 답변이 없더라도 혜량 있으시기 바랍니다.

더 말할 논리도 별로 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동의할 만한 '사실'을 들어 말하는데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니 …
22/09/20 08:55
수정 아이콘
위의 댓글에서도 언급하였습니다만, '사전'의 의미는 사회적인 맥락의 극히 일부만을 담고 있습니다.
'조문'이라는 단어에 '국어사전'에 기재된 내용은 '조문'의 정의(definition)일 뿐입니다.

다시 말해, 대피님께서 주장하시는 '사실'은 [국어사전에 '조문'의 의미가 위와 같이 기재되어 있다]는 '사실'에 불과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적절한 조문]에 관한 '사실'이 아니죠.

사전이 주장을 언제나 정당화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공사랑
22/09/20 08:56
수정 아이콘
쉴드 친다는 걸 인정하시지 않으니…
FastVulture
22/09/20 08: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도 안되는걸 쉴드치려니 논리가 당연히 없죠
펠로시 패싱 쉴드치실때처럼 진짜 말도 안되는걸...
아우구스투스
22/09/20 09:06
수정 아이콘
제거도 피드백 부탁드려요.
22/09/20 10:28
수정 아이콘
위에 달았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2/09/20 10:31
수정 아이콘
그게 답이 안되니까요.
22/09/20 15:53
수정 아이콘
아니 저분 댓글 그냥 쭉 검색해봤는데...

저는 오프라인이 아니라 pgr에서 저 분을 만난 것에 감사하고 말겠습니다. 어휴.
SG워너비
22/09/20 18:28
수정 아이콘
아니 여러분들의 벌점은 소중합니다... 제발 반응하시면 아니되옵니다
그리움 그 뒤
22/09/20 10:08
수정 아이콘
댓글과 대댓글 보면서 강한 멘탈에 경의를 표합니다.
진영을 떠나서 그렇게 생각하고 반응하기 어렵다 생각이 들어서요.
22/09/20 10:32
수정 아이콘
앞에도 적었지만, 윤가가 아니라 문가나 이가가 그랬더라도 판단은 똑같습니다.

남한 사람들은 무슨 과대망상에 빠져서 자기네 나라 대통령이면 대단한 대접을 받아야 하고, 미국, 일본같은 세계적 강대국과 맞먹어야 한다고 착각하는데, (프랑스 대통령은 줄 섰다니 다른 경우임.)

그런 생각은 사실이 아닙니다.

"너 자신을 알라."는 델포이 신전 벽의 경구를 되새길 시간입니다.
마카롱
22/09/20 11:0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말씀하시는 사실은 근거가 없고, 남이 말하는 사실에는 피드백을 안하시는군요.
22/09/20 12:10
수정 아이콘
윤가를 찍어주는 사람이 50%,
이가를 찍어주는 사람이 49%인
나라에서 "사회적 합의" 운운하니,
별로 와닿지 않는 이야기인 거고,

국어 사전에서부터 출발하지 않으면 뭔 대화가 계속 되겠습니까?
마카롱
22/09/20 13:00
수정 아이콘
선거와 특정 용어 간에는 아무 상관도 없으니 님의 말씀이 정말로 와 닿지 않네요.
22/09/20 13:03
수정 아이콘
투표율이 99%였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그거랑 사회적 합의랑 뭔 상관이랍니까? 미국에서 알리 응원 50퍼하고 포먼 응원 49퍼하면 사회적 합의가 없는 나라에요?
22/09/20 13:27
수정 아이콘
적절한 [조문]이 무엇인가.. 하는 사회적 합의와
어느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하였는가.. 하는 문제는 완전히 별개 문제죠.

견강부회도 정도가 있습니다.
22/09/20 11:07
수정 아이콘
본인에게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22/09/20 12:27
수정 아이콘
아니요.
22/09/20 12:52
수정 아이콘
남에게 그런 소리할 시간에 본인부터 돌아보시죠
cruithne
22/09/20 11:40
수정 아이콘
대단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대피님이 말씀하시는 그 [남한 사람들]은 누군가요
22/09/20 12:27
수정 아이콘
답변을 생략하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22/09/20 12:48
수정 아이콘
사전적 의미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분이
윤가니 문가니 이가니 하는 비하적인 호칭은 왜 쓰는 거여요? 쎄보여서?
22/09/20 13:02
수정 아이콘
대통령 세 글자가 높아 보이지만,
실은 국민의 공복(公僕)이며,
복(僕)은 종 복, 마부 복입니다.
22/09/20 13:21
수정 아이콘
아.. 공복이니까 비하적인 호칭을 써도 된다구요??
혹시 내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가놈 나오너라!!' 기대해도 될까요???
22/09/20 14:35
수정 아이콘
킹치만, 일왕은 [천황]이고요?
22/09/20 16:12
수정 아이콘
"천황"는 걔네들이 부르는 관직명이니 그대로 불러줌이 국제 관례입니다.

가령 1910년 한일합방조약문도 "대한제국 황제 폐하와 대일본제국 천황 폐하께서는"으로 시작합니다.

조선 속담에 "예황제 부럽지 않다"는 말이,있는데, 예황제는 본시 왜황제의 와음입니다.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면서 거저 밥먹는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22/09/20 16:41
수정 아이콘
와우~ "한일합방조약문"을 들먹이며 국제 관례를 논하시네요

"남한같은 식민지 출신 졸부 국가"
"조선 속담"

대체 님의 [우리나라]는 어디십니까???
감추실 생각도 없으신 것 같지만, 티가 나도 너무 나는데요...
체크카드
22/09/20 11:21
수정 아이콘
강한멘탈이 아니고 이게 취미인거 같네요
논점흐리면서 질문에 답하는 척 자기한데 유리한 말로 끌어서 댓글 수집하는식으로
FastVulture
22/09/20 11:25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말도 안되는 소리에 발끈한 사람은 벌점 받고....
22/09/20 11:31
수정 아이콘
아.. 그거야 그려려니 하는 중이니 너무 심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흐흐흐
체크카드
22/09/20 11:42
수정 아이콘
그냥 차단하려구요
애쓴다, 이런게 재밌나?? 이런 생각도 들고 크크
복타르
22/09/20 07:34
수정 아이콘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는 속담이 괜히 나온게 아니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09/20 07:50
수정 아이콘
바가지 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cruithne
22/09/20 07: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지각해서 정상회담도 놓치고 조문도 놓친게 지금 우리 대통령...이라는거죠?

허허허허허....
22/09/20 07:55
수정 아이콘
이 양반이 대한민국 국격을 박살내고 있네요.
뭐 이딴 인간이 다 있지???
22/09/20 07:58
수정 아이콘
윤 찍은사람 손가락 언제 자르나요.
복타르
22/09/20 08:04
수정 아이콘
??? : 아무것도 안할거 같아서 찍었다.

조문도 안해, 정상회담도 안해.
원하는대로 아무것도 안하니까, 속으로 엄청 뿌듯해할겁니다.
22/09/20 08:48
수정 아이콘
진짜 안했으니까 린정합니다. 이런것까지 안할줄이아
Cafe_Seokguram
22/09/20 08:39
수정 아이콘
어록 제조기 안철수님 그립읍니다.
나의규칙
22/09/20 08:10
수정 아이콘
조문 못 갔다. 이걸로 외교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생기는 사소한 잘못들이 너무 눈에 띕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미지를 망치는 사진을 공식 사진으로 쓰거나, 카드 뉴스도 엉성하고...
아직도 내각 구성이 덜 되었다. 당 문제 해결 못 했다. 같은 정치적으로 큰 문제도 많지만, 사소한 잘못들이 너무 많아서 과연 제대로 돌아가는지 걱정이 되고 이러다 진짜 큰 일이 날 것 같습니다.
치킨너겟은사랑
22/09/20 08:27
수정 아이콘
의전이 중요한 이유죠. 사소한것 하나하나가 나라의 이미지죠. 괜히 전정부가 의전에 힘쓴게 아니죠
루크레티아
22/09/20 08:29
수정 아이콘
조문이야 뭐 죽은 사람 어쩌니 하더라도 첫 영국 순방인데 전임 총리도 아니고 신임 총리가 만나자고 하는 걸 늦어서 못 만난다라...
트리플에스
22/09/20 08:32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언론들의 행태들이 좀 역겹습니다.
공사랑
22/09/20 12:11
수정 아이콘
진짜 참사인데 포털에 ‘외교참사’로 도배가 되었어야죠
JP-pride
22/09/20 08:38
수정 아이콘
이게 한국 보수의 현실이네요. 오직 북풍몰이만 할수있고 반문재인으로 겨우 정권 잡았더니 총선 대선 다시 말아먹게생겼군요. 이준석 입장에선 참 다행입니다. 이준석이 지금 윤석열이랑 사이 좋았어도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었을꺼고 그럼 같이 더 많은 욕을 먹었겠죠
Lord Be Goja
22/09/20 1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이 계속 지금같이 한다면
이준석은
민주당쪽에는 박근혜가 발굴하고 윤석열에 붙었던 인물이라는 딱지 = 재앙급의 인물과 계속 엮이는.. 선구안 어디?
국힘쪽에서는 나라망친 내부총질러라는 평가로 끝나지 않을까요
뺙뺙뺙
22/09/20 08:53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바지정치부터 이번에 조문외교까지 박근혜때 시절로 되돌아가서 언론들 우쭈쭈 해주는거보면 어휴 크크크
22/09/20 09:14
수정 아이콘
뉴스만 볼땐 조문외교니 뭐니 그래서 진작 한줄알았는데 아마 나이든사람들은 잘 치른걸로 알겁니다.. 언론이 이렇게 무서워요.
이쥴레이
22/09/20 09:17
수정 아이콘
요즘 제가 뇌절하고 있는건지
이런뉴스 볼때마다 또 술먹었나?
대통령이 즐겨 먹는 술이 뭘까?
그회사 대통령 관련주로 주식 사야되는데? 하는 생각만 듭니다.. 흑흑..
葡萄美酒月光杯
22/09/20 09:23
수정 아이콘
즐겨먹는 술 브랜드가 밝혀진다면 해당 브랜드한테는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PolarBear
22/09/20 09:24
수정 아이콘
일단 하이트 진로는 아닌것같슴다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9/20 09:18
수정 아이콘
586운동권이 누르는 발작버튼
기울어진 운동장, 언론과 검찰

실존합니까? 아무래도 증명되는거 같은데요
나는아직배가
22/09/21 03:32
수정 아이콘
유시민-변상욱발 최신 발작버튼 하나 링크해 드립니다 크크크
https://youtu.be/80c5PR_akGw
빼사스
22/09/20 09:26
수정 아이콘
오늘 노컷뉴스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이 대차게 비난하네요. 읽어볼만합니다.
https://v.daum.net/v/20220920084509877
22/09/20 09:30
수정 아이콘
전정권이었으면 외교참사로 온나라가 불타올랐을 건인데...
22/09/20 09:30
수정 아이콘
이제 대통령이나 여당이 치는 사고보다 지지자들의 말도 안 되는 쉴드가 더 웃김
아 문재인 광팬들이랑 다를 게 뭐냐고 크크
꿈트리
22/09/20 09:31
수정 아이콘
여사께서 왕족이 착용하는 베일쓰셨던데
주위에 무식한 인간들만 있는 것인지, 보좌를 못하는 것인지 진짜 궁금하네요.
조메론
22/09/20 10:21
수정 아이콘
여사의 강한 의지겠지요…..

저도 배일 보고 말잇못
복타르
22/09/20 11:53
수정 아이콘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6427
김건희 여사, ‘검은색 베일’… ’결례다’ vs ‘애교다’

애교라네요...
시린비
22/09/20 13:23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에서 vs 애교다 라는 워딩을 볼줄은
아니 뭐 번역되서 실추될 국격은 생각도 안하나.. 애교..?
꿈트리
22/09/20 13:50
수정 아이콘
https://v.daum.net/v/20220920111201915

애잔한 참기자님도 있어요.
22/09/20 14:17
수정 아이콘
몰라서 묻습니다. 베일쓰면 안되나요?
부작용
22/09/20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놀러 간 거니까
2. 의전 못 받을 줄 몰랐으니까 (사실 알았으면 주범이고 몰랐으면 무능한거죠)
3. 자리 비울 핑계 생긴 김에 윤리위 열고 당권 후루룩이나 마무리 하러 간 거니까

조문이 목적이어야 하는데, 자리 비우고 딴 짓 거리 할 좋은 명분이자 핑계로만 여겼으니 저따위로 하게 되는 거지요.
허세왕최예나
22/09/20 09:54
수정 아이콘
영국에 압수수색하러 간 건데 그걸 모르시네 ㅜㅜ
닉언급금지
22/09/20 09:57
수정 아이콘
그렇죠, 상주 못만나고, 절 좀 못해도
방명록 쓰고 부조금 내면 됐죠, 할 만큼 한거네요.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말이죠.

어이구.
22/09/20 10:04
수정 아이콘
쇼도 쉬운게 아니라는걸 몸소 증명하네요
동굴곰
22/09/20 10:05
수정 아이콘
위스키 드시러 가신거란말입니다!
술을 사랑하는 그분의 심정을 몰라주고...
겨울삼각형
22/09/20 10:08
수정 아이콘
코미디 프로가 멸망한 EU
빼사스
22/09/20 10:15
수정 아이콘
https://v.daum.net/v/20220920081253153
尹 대통령 부부, 조문 못했지만 美 바이든과 같은 14열 앉아 英 여왕 장례식 지켜봐

아아....무려 바이든과 같은 열이군요.
시린비
22/09/20 10:26
수정 아이콘
우와 이럴수가... 폐하가 미국왕과 같은열에 나란히 서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격이 세계최강국 미국과 동격임을 나타내는 것이니
태평성대가 이어질 지어다 덩실덩실
마카롱
22/09/20 10:37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기자가 악의적 왜곡 등으로 논란이 있는 사람이었군요.
22/09/20 12:37
수정 아이콘
헐겠다 헐겠어
허세왕최예나
22/09/20 10:40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imf 시즌2 올까 겁나는데 대통령이란 사람이…
22/09/20 10:46
수정 아이콘
외교참사
22/09/20 10:46
수정 아이콘
"한국가고 싶습니다" 尹 만난 각국 정상들 방한 요청 쇄도
https://v.daum.net/v/20220920000900169

낄낄
자리끼
22/09/20 11:01
수정 아이콘
부탄, 뉴질랜드, 몽골, 브루나이, 파키스탄 정상들에게 인기가 많군요.
22/09/20 12:05
수정 아이콘
넥스트 감비아 후보들이군요 크크
22/09/20 14:1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제1우방 감비아!!
점박이멍멍이
22/09/20 10:53
수정 아이콘
어유 세금 아까워
언론의 잣대 없는 보도는 너무하네요.
이번 뿐 아니라 전정권이었으면 하루종일 몇날몇일을 까였을 사안이 전혀 이슈화도 안되니요.
22/09/20 10:57
수정 아이콘
댓글이 왜 이렇게 늘어났나했더니
다크템플러
22/09/20 11:01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뽑겠다는 지지자들 의향대로 한것뿐인데 문제라도?
제로콜라
22/09/20 11:09
수정 아이콘
나에게 피해만 안간다면 지지한다는데 무슨 문제라도?
데몬헌터
22/09/21 12:46
수정 아이콘
부동산 문재인보다 잘하고 있으니 지지한다는데 문제라도?
22/09/20 11:13
수정 아이콘
위에서 대댓글만 달다가 몇 자 적어 봅니다.

조문의 핵심은 영정이든, 유체든.. 그 앞에서 절을 하며, 또는 분향이나 헌화를 하면서 애도의 뜻을 표하는 데에 있습니다.
조문이라고 가서 돈 내고 밥만 먹고 오면 된다고 하는 이는 아무도 없죠.
그리고 사실 못 갈것 같은 사정이 있다면야.. 전화로든 전보로든 조의를 표할 수 있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용인하면서 살지요.

그런데 이번 윤통의 [안 가느니만 못한 조문]의 이유는
미리 일정에 관한 사전조율에 실패했거나, 조율하지 못한 [무능함] 때문이거나,
조율의 결과 조금 더 일찍 출발했어야 했는데, 그걸 하지 못한 [게으름] 때문이겠지요.

상주에게 인사했으니 된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고인에 대한 헌화든, 분향이든 그걸 빼 먹은 게 제대로 인사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도 전 의문이네요.

뭐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도,
여전히 [사전에 나온 것처럼 했으니 조문 맞다]고 하실 분들이야 여전히 계시겠습니다마는,
국가원수 씩이나 되어서 그 따위로 조문하고 온 게 과연 적절할까요?
22/09/20 1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구절절 다 동의합니다.
일반인의 장례면 뭐 상주와 인사하고 부조하고 밥만 먹고 와도 되죠.
의전이 중요한 외교에서 분향, 헌화, 참배없이 밥만먹고 인사하는 조문이라고는 상상도 안되네요.
22/09/20 17:56
수정 아이콘
[무능함] 때문이거나, [게으름] 때문이겠지요.

동의합니다.
속된 말로 깜이 안 되는 인간입니다.
RapidSilver
22/09/20 11:21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터진 논란들의 공통점을 모아보면 그냥 귀차니즘과 늑장부리는 성격같은데요

제가 그런성격이라서 잘 암 크크
냉이만세
22/09/20 11:22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일처리가 아마추어 입니다.
최소한 이런 거라도 깔끔은 아니더라도 티나지 않게 해야 하는데 그 수준도 아니니..
모라고 평가할 수준도 안되고 에휴
FastVulture
22/09/20 11:28
수정 아이콘
그냥 심플합니다.
주요나라 정상들이 다 했는데 (바로 옆나라 일본도)
우리만 안(못) 한거면 '특별한 사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쪽팔린거죠....
마카롱
22/09/20 11:30
수정 아이콘
강남 수해 때 침수된 반지하를 쪼그려 보고 있는 사진과 이번 조문 논란이 겹쳐 보입니다. 진정성의 결여입니다.
카드 뉴스로 취약 지역을 집중점검 한다고 하며 사진을 올렸으나 공허함과 분노만 줄 뿐이었습니다. 전날에 대통령은 침수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퇴근했다는 말을 했죠. 대통령이 재해를 남의 일처럼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참사가 난 곳을 국정홍보로 활용하기까지 했으니까요. 한마디로 진정성이 없는 재해현장 방문이었습니다.
이번 조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차 목적은 조문아닙니까. 실익을 위한 정상회담은 대통령으로서 응당해야되는 것은 맞는데 정작 조문은 못하였으니 누가 봐도 잿밥에만 관심있는 것으로 보이죠.
소주의탄생
22/09/20 11:39
수정 아이콘
하.. 정말 밖에서는 안새기를 바랐는데...
아이는사랑입니다
22/09/20 11:41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피의 쉴드를 치려는 모습이 참 애잔하네요
소독용 에탄올
22/09/20 11:42
수정 아이콘
순방이 아니라 관광이신거 아닐까요....
22/09/20 11:43
수정 아이콘
[영국은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기로 유명합니다.
남한같은 식민지 출신 졸부 국가를 얼마나 같잖게 볼까요?]


?????
와…장판파 펼치며 운석열 쉴드치는 “대피”님은 한국인 맞으십니까???
22/09/20 11:55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식민지 출신 졸부 국가]사람들이, [식민지 출신 졸부 국가]에서 개설된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는데...
[식민지 출신 졸부 국가]의 문자로, [식민지 출신 졸부 국가]의 커뮤니티에서, [식민지 출신 졸부 국가]의 대통령을 옹호하고 계신 걸까요?
22/09/20 12:14
수정 아이콘
https://pgrer.net/freedom/96220

여기 댓글을 봐도 이상합니다
UN을 “국련”이라 부르고, “남한인” “남한 국회” “남한 외교부”라는 표현을 쓰시는 분이 일본을 찬양하며 국어사전을 들이미는 것도 웃기네요
자코토
22/09/20 11:56
수정 아이콘
조문의 의미에 대해 갈리는 의견들이 있어서 잠깐 적어봅니다.

조문(弔問)은 조상(弔喪)과 문상(問喪)의 첫글자를 딴 단어입니다. 조상은 고인에게 예를 표하는 것이고 문상은 상주를 위문하는 것이니 조문은 이 둘 다를 의미합니다. "고례(古禮)에는 고인을 생전에 알았으면 고인과 상주에게 문상을 하였다. 반면 고인을 알지 못하고 상주만 알면 고인에게는 조상하지 않고 상주에게만 문상하였다"(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m/view.do?levelId=km_005_0050_0020_0010_0020 )고 둘을 구분하고 있네요. 그러므로 사전적 의미에 따르면 윤통은 조상은 하지 않고 문상만 하고 온 셈입니다. 위에서 언급된 표준국어대사전의 '조문' 항목 설명은 확실히 부실해 보이고요. 국어사전의 해제들에 여전히 문제가 많습니다.

영국식 장례문화가 한국 전통 장례 문화와 똑같지는 않겠지만 고인과 상주에게 모두 예를 표하는 관습은 동서양이 다르지 않을 듯 싶습니다. 둘 중 하나만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한편 '조문을 취소'했다는 신문기사들의 워딩도 다소간 불명확한 건 맞습니다. 조문 과정에서 중요한 일정이 취소된 것이죠. 나아가 정치적으로는 한국 대통령 내외가 수많은 사람이 모인 장례식장에 파묻힌 2인으로서가 아니라 lying in state 상태의 여왕을 독대한 다른 국가 수반들처럼 단독으로 사진을 박아 전 세계에 한국의 이미지 컨텐츠 하나를 내보낼 수 있는 기회를 그냥 날려버린 것이니 외교부와 의전팀의 큰 실책입니다.
22/09/20 12:34
수정 아이콘
덕분에 조문이라는 단어의 구체적인 내용 잘 봤습니다.
cruithne
22/09/20 12:42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몰랐던 사실이네요
카바라스
22/09/20 12:02
수정 아이콘
조문없는 조문팀
군령술사
22/09/20 12:04
수정 아이콘
차라리 2~3일 일찍 가서 중국 서열 3위 패싱하고 제대로 조문했으면 나았겠네요. 이게 무슨 꼴인지;;;
다시마두장
22/09/20 12:23
수정 아이콘
웬만한 연예인 일정관리도 저것보단 잘 될 것 같은데...
PGR 특화로 예를 들자면 웬만한 이스포츠팀도 저런 식으로 일정 관리하면 보통 난리가 날 게 아니잖아요.
이를테면 T1이 일정에 지각해서 경기를 못 했다고 하면... 아니, 거기까지 가기 전에 연습 시간에서 손해를 봤다고 해도 민심이 박살이 날텐데...

대통령 개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대통령실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 건 맞나 하는 우려가 듭니다;
이른취침
22/09/20 12:2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전정권에서 이랬으면
이거 10배는 난리났을 거라는 데에 50원 겁니다.
공사랑
22/09/20 12:39
수정 아이콘
좌검찰 우언론
무서울게 없습니다
대법관
22/09/20 12:40
수정 아이콘
언론사마다 1면과 칼럼에 도배가 되었겠군요

외교참사
외교부장관 경질 촉구
청와대는 무엇을 했나
김정숙 고가 베일 착용 논란
22/09/20 12:5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언론
신뢰도 꼴지
자업자득입니다.

제일 시급하게 개혁이 필요한 곳이기도합니다
아이군
22/09/20 13:05
수정 아이콘
김어준+MBC가 있으니깐 기울어진 언론은 아니다!!

라는 말이 틀렸다는 건 이걸로 증명되었다고 봅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9/20 13:25
수정 아이콘
그 김어준도 곧 끝날거 같더군요.
틀림과 다름
22/09/20 22:44
수정 아이콘
전 제 팬티도 걸겠습니다
22/09/20 13:36
수정 아이콘
마크롱은 걸어서라도 가던데 저양반은 저럴거면 뭐하러 간거지
꿈트리
22/09/20 13:55
수정 아이콘
비행기에서 샴페인 한 잔 하면 그렇게 맛있죠.
정회원
22/09/20 13:53
수정 아이콘
검찰에서만 너무 오래 있어서 그 물이 안빠진게 크네요. 제일 더러운 언론은 그냥 우쭈쭈... 21세기에 샤머니즘 포장하기 어렵겠죠.
유자농원
22/09/20 13:54
수정 아이콘
영국 방문이 조문이 아니라 회담이 목적은 아니겠지 하는 뻘생각을 했는데 그건 다행이 아닌거같아서 다행이네요
아이군
22/09/20 13:58
수정 아이콘
영국 총리 회담도 패싱했답니다..... 다행이네요가 아님 ㅠㅠ
유자농원
22/09/20 14:00
수정 아이콘
일본과의 회담이 목적이었나 싶어서요. 그것도 패싱당했지만 일본회담이 목적이 아니라 조문을 하려고는 했구나 싶어서 다행이라고 적었습니다.
아이군
22/09/20 14:05
수정 아이콘
하긴 회담을 하면 할수록 손해니깐 안하면 이득이긴 하죠...... 하아.....

하지만 적어도 윤석열에 원전에 관심이 없다는 건 잘 알겠더라구요.(영국은 31조원 규모의 신규원전 계획을 승인하였음)
그냥 탈원전으로 문재인을 욕할 수 있으니깐 하는 것일 뿐.....
22/09/20 14:32
수정 아이콘
일본총리는 영국 안 갔습니다. 일본총리와 회담은 영국이 아니라 UN총회에서 하기를 희망한거죠.
유자농원
22/09/20 14:44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22/09/20 14:13
수정 아이콘
영국 총리랑 윤석열이 회담이 예정되어있었다는 기사가 있나요?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아이군
22/09/20 14: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48272?sid=100
[김 수석은 "영국 신임 총리 또한 '한영 양자회담' 개최를 희망했으나 저희의 도착 시간 관계로 부득이하게 앞으로 시간을 조율해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걸 심지어 김은혜 홍보수석이 말했습니다.
영국까지 가서 영국총리 만날 시간이 없다는 소리를 저렇게 당당하게 하는 걸로 봐서,
쟤네들은 진짜 제 정신이 아닌것 같아요.
22/09/20 14:25
수정 아이콘
기사내용보면 사전에 한영 양자회담이 예정되어 있던 행사는 아닌거 같은데요?
아이군
22/09/20 14:30
수정 아이콘
예정되어있던 행사는 아니죠 한국이 거부했으니깐-_-;;;;

아마도 오랜기간 사전 협의를 했다 수준은 아닐거라고 보긴합니다만....



ps. 그런데 오랜기간 사전 협의를 했다면 이게 더 나쁜 뜻이 되는게,
[중국 3인자 만나기 위해서 영국 총리를 패싱했다]가 됩니다.
22/09/20 14:35
수정 아이콘
'한영 양자회담' 정도의 행사가 저렇게 준비도 없이 이루어질까요? 그냥 영국정부에서 의례적으로 한 말이라고 봅니다.
아이군
22/09/20 14:4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려면 김 수석이 수석할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의례적으로 한 말을 공식발표하면 안됩니다.
22/09/20 14:44
수정 아이콘
저 기사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게
1. 윤석열 일행이 영국도착이 예상보다 늦었다.
2. 한국 출국 전에 영국 신임 총리와 '한영 양자회담'일정이 공식적으로 잡혀있지는 않았다.
이 2가지이고, 영국에서 한영 양자회담을 하기를 원하니, 앞으로 추후에 공식적으로 잡아보겠다는 소리 아닌가요?
아이군
22/09/20 14:50
수정 아이콘
제르 님//

아뇨. 저 기사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건
영국 신임 총리가 한영 양자회담 개최를 희망했다 입니다. 공식적으로 잡았다가 캔슬 한건지, 아니면 안 잡혀있었는지는 모르는 일이에요
22/09/20 14:54
수정 아이콘
아이군 님// 그러니까 님도 공식적으로 '한영정상회담'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신다는거죠? 그런데 윤석열이 영국총리를 패싱한게 되버리는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양국간의 정상회담이 공식적으로 잡혀있었으면,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하는데 언론에서 보도가 안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소독용 에탄올
22/09/20 14:59
수정 아이콘
제르 님// 그래서 영국총리가 양자회담 희망 했는데 뭔일정 인지 공개안한 일로 도착시간이 늦어져서 거부함 이라고 공식입장이 나오고 보도도 되었습니다.
나는아직배가
22/09/20 17:22
수정 아이콘
제르 님// 난 새 정부 이끄는 새 총리인지라 여기 저기 얼굴 도장 찍을 타이밍인데 마침 타국 정상들이 제발로 오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 잠깐 만나서 30분 환담이라도 하고 사진도 찍고 우호도 다지고... 가벼운 기회에 대한 제의를 뿌리고 있던 중이겠죠. 정치인들은 보통 이런 건 기회가 생기면 다 하죠. 해서 손해보는 게 하나도 없어요...
외교 히키코모리처럼 안하고 이상하게 하는 게 누적되면 윤정권을 진지한 파트너로 대접들을 안할 거고... 저번 나토 갔을 때도 언론이 외교참사라는 헤드라인은 이 정권부터 갑자기 봉인해서 그랬지 겉돌고 만남은 다 파토나고 먼가 이상했던 걸 보면, 이미 그러는 거 같기도 함. 그러면 대놓고 엿먹기도 더 잘 겪게 될 거고요(전기차)
22/09/20 15:05
수정 아이콘
저 기사에서 알 수 있는 건
1. 영국 신임 총리가 한영 양자회담 개최를 희망했음
2. 윤석열씨 도착시간 관계로 영국 신임총리 못 만남
입니다. 즉 일정조정해서 일찍 출발했으면 영국 신임 총리도 만나고 조문도 제대로 했을 텐데
둘다 날려먹었다는 말이죠.
동굴곰
22/09/20 14:37
수정 아이콘
??? : 뭐? 총리? 내가 왜 2인자랑 만나야 해? 왕 불러 왕.
...설마 이런건 아니겠지요?
아이군
22/09/20 14:43
수정 아이콘
결론은 펠로시 패싱하고 똑같죠

[윤석열이 멍청해서 실수했다가 가장 긍정적인 해석이다.]

영국 가기 전, 윤석열의 마지막 일정이 중국의 3인자 리잔수의 방한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중국3인자 만날 시간은 있고 영국 총리 만날 시간은 없다...... 뭐 이런 뜻이 되서..
프리템포
22/09/20 13:58
수정 아이콘
코미디네 코미디
소믈리에
22/09/20 14:09
수정 아이콘
스카치위스키 마시러 갔나
깻잎튀김
22/09/20 14:20
수정 아이콘
펠로시 이후에 뭔 짓을 해도 거짓말이라는 생각은 들지가 않네요
대단합니다 진짜
아이군
22/09/20 14:2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영국가서 조문+총리정상회담 패싱을 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한 번 실수 해서 그렇게 욕 먹었으면 그래도 같은 실수 반복은 안 할 줄 알았습니다....
22/09/20 14:53
수정 아이콘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 총리정상회담이 예정되어있던게 확실한가요?
대통령이 영국 총리랑 정상회담을 하는데, 정상회담 일정이 대한민국 언론에 안나올수가 있나요? 이건 진짜 의문이네요
아이군
22/09/20 14:56
수정 아이콘
"영국 신임 총리 또한 '한영 양자회담' 개최를 희망했으나 저희의 도착 시간 관계로 부득이하게 앞으로 시간을 조율해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연합뉴스가 거짓말을 했거나 김은혜가 거짓말을 했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증거를 가지고 오셨으면 합니다.
22/09/20 14:59
수정 아이콘
아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 여쭤보는겁니다. 한영정상회담같은 중요한 행사가 공식적으로 잡혀있는데, 대통령이 영국 가기전에 언론에 공표가 안되는 경우가 있나해서요.
아이군
22/09/20 15:01
수정 아이콘
그거야 한국에서 거부했으니깐요. "저희의 도착 시간 관계로 부득이하게 앞으로 시간을 조율해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22/09/20 15: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공식적으로 행사가 예정되어 있던건 아니라는 거죠. 기존에 예정되어 있던 정상회담을 패싱한것은 더더욱 아니고요. 기사에 의하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현지 브리핑에서 “영국 신임 총리 또한 [어제 한영 양자회담 개최를 희망했으나] 저희의 도착 시간 관계로 부득이하게 앞으로 시간을 조율을 해서 (앞으로) 함께 만남을 희망함을 말씀 드렸다”고 전했다.
그냥 현지시각 18일(윤석열 런던도착날) 되서야 영국 총리가 회담하고 싶다고 요청한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22/09/20 15:30
수정 아이콘
저 문장만으로는 양자회담을 '어제 요청'을 한 건지 그 전에 '어제 양자회담'을 요청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22/09/20 15:40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어제' 한영 정상회담을 하기로 정했으면, 그걸 대통령이 출국하기전에 언론이 공표안할 수가 없죠.
지구 최후의 밤
22/09/20 22:11
수정 아이콘
제르 님// 이 정권에서는 상식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군
22/09/20 15:34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그 이상으로 가면 세계적으로 손꼽을 외교 파탄 사례가 됩니다.
저 또한 다행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s://pgrer.net/freedom/96605#4597911
위의 Rester님 말 대로 멍청한거죠.

브라질(장례식장에서 선거운동!!)만큼 전세계적으로 외교 망함 사례는 면했다는게 제르님에게는 위안이 될지 모르겠네요.
악튜러스
22/09/20 15:44
수정 아이콘
문장은 보면 '18일 양자회담'을 원했다가 더 적절한 해석 같은데요. 그걸 일정 못맞춘게 정부고.
22/09/20 15:48
수정 아이콘
18일 양자회담을 하기로 했으면, 정상회담인데 그걸 17일까지 청와대에서 언론에 말을 안해요? 그 중요한 회담을?
황금경 엘드리치
22/09/20 15:56
수정 아이콘
제르 님// 그거는 가능할 거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그게 말이 돼요 는 좀 이번 5년동안 잠깐 접어두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해야 할거같아요.
악튜러스
22/09/20 18:03
수정 아이콘
제르 님// 1. 18일 양자회담을 희망했으나 일정조율 실패로 못하게 되어서 언론에 발표안함
2. 하루 전날 양자회담을 하자고 영국에서 타진하여 일정조율을 못함
둘 다 가능한 시나리오죠.
아우구스투스
22/09/20 20:31
수정 아이콘
제르 님// 올해 선거 2번 이긴 여당이 비대위 만들고 이긴 당대표 내보내는 세상인데요.
22/09/20 17:37
수정 아이콘
이제는 '상식'이라는 단어가 조심스럽게 써야할 시기인 듯 싶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워낙 큰 행사고 언제 누가 방문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 영국쪽에서 일찍 도착해서 시간되면 한번 만납시다 라고 운을 띄웠고 이쪽에서도 그래요 시간되면 만나기로 하죠 정도로 했는데 출발을 늦게(?)하는 바람에 결국 시간이 안돼서 못 만나지 않았나 정도입니다.
가족의탄생
22/09/20 14:57
수정 아이콘
회사 다니는 회사원 입장에서 생각해보았다.
회사가 대내외적 상황으로 엄청 정신없이 바쁜 상황이다.
근데, 외국 업체 사장 별세했다.
고민이다 내가 안 가고 부하 직원을 보내도 될 것 같지만, 그래도 내가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사장님한테 기안 올린다.
사장님 제가 가서 조문도 하고, 바이어들도 만날 수 있으면 만나서 인사도 하고 오겠습니다.
사장님이 흠.. 바쁜데 꼭 가야 되겠나? 묻지만, 그래도 승인했줬다.
결국 회사 공금으로 조문 간다.
근데, 차가 막혀 조문 못 했다. 바이어들과도 못 만났다..

과연, 나는 회사에 전화해서 차가 막혀 못 갔다고 하면, 사장님이 넓은 하해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해 줄까?
아님, 곧바로 짐 싸고 다른 회사 알아보거나, 집에서 밥 해야 될 처지가 될까?

사장님을 국민은로 공금을 세금으로 치환해 보면 알 수 있다.

윤 정부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을 했는지를..

그냥 일개 회사원의 생각이다.
틀림과 다름
22/09/20 22:47
수정 아이콘
?? : 음 자네 내일부터 출근 안해도 되네
호머심슨
22/09/20 15:13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숙취때문이다.
파고다공원이 된 모사이트는
오히려 신나하더군요.
우리는 하나의 빛
22/09/20 15:25
수정 아이콘
조문 보내기. 영혼 보내기도 아니고..
뽈락킹
22/09/20 16:34
수정 아이콘
기네스에 소주 말아 먹으려고 영국 간건가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술김에 대한민국 대표 퐁퐁남 된걸로는 정신 못차리는건가..
FastVulture
22/09/20 16:44
수정 아이콘
기를 쓰고 논점회피하고 말돌리면서
영혼의 쉴드치면 벌점 안받고... 거기에 빡치면 벌점...
뭐 피지알이 이러는거 하루이틀 아닙니다만....
22/09/20 17:12
수정 아이콘
뭐 첫 벌점이야 저는 수긍합니다만, 두번째 벌점은 황당하군요.
표현이 공격적이라나요. 좀 어이가 없습니다. (또 때리려면 때리시든가 싶네요.)
오리와닭
22/09/20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2331

뉴스버스 단독인데 원래출발시간보다 2시간 지연해서 출발한거라고 하는데요.
조문의 사전적 의미가 어쪄고 저쩌고 쉴드치는 분 계시는데
그냥 언제나처럼 지각하면서 조문이고 회담이고 다빠그러진거라고 합니다.
22/09/20 17:45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네요, 껄껄
22/09/20 17:48
수정 아이콘
술먹고 늦잠이라도 잔 걸까요. 이틀 전 공지면 그것도 아닌가?
14시간 넘게 비행기 타고 가는데 조문을 안 할 거면 거긴 도대체 뭐하러 간 걸까요.
늦게 가서 신임 영국총리랑 정상회담도 못하고.
런던 잠깐 찍고 지금 뉴욕 간 걸로 아는데 진짜 윤석열은 뭔 생각으로 사는 건지 이해 자체가 안 가요. 게으르고 지각 자주 하고 오전 9시 출발이면 워라밸 칼같이 지키는 거 같은데 그냥 대통령하지 말고 집에서 평생 쉬지 왜 거기 올라가서 일도 제대로 안 하고 엉망진창으로 이러는 건지 답답해서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오리와닭
22/09/20 17:55
수정 아이콘
문재인과 이재명만 감옥보내면 무슨개판을 쳐도 괜찮다는게 지지자들의 입장인데 윤석열은 지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는게 아름답지 않습니까?
22/09/20 17:58
수정 아이콘
참말로 답답하네요.
22/09/20 17:52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국민의 알 권리로 용산이 해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윤석열은 소통 같은 거 절대 안 하고 지 하고 싶은 말만 하면서 듣기 싫은 질문은 대답 안 하는 인간이라 기대는 안 하지만. 마땅히 이러해야 한다는 당위라는 게 있잖아요. 최악의 폐급 대통령인 윤석열이야 그 당위를 안 지키겠지만. 국민의 공복이면 주인에게 이러저러해서 원래 했어야 했는데 이런 저런 사유로 못했다 라고 보고를 해야만 하는 거라고요. 그걸 안 하고 일처리를 엉망으로 하는 윤석열이 답이 없는 거고요.

기대치는 애초에 없었단 말을 자주 반복하는데. 그럼에도 매일 뉴스 볼 때마다 이놈 언제 내려오나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
'그냥 남들 하는 것처럼 제시간에 가서 조문하는 것도 못하나?'
'14시간 넘게 비행기 타고 지구 반대편을 가면서, 2시간 일찍 출발 그걸 못해서 조문도 못하고 영국 총리랑 회담도 못해? 거긴 뭐하러 갔냐?'
진짜 한심합니다.
대통령실은 당연히 설명 안 하겠지만, 못하겠지만. 왜 출발이 2시간 늦어졌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박근혜는 7시간 하나였지만(주로 제기된 게)
얘는 펠로시 때도 그렇고 도대체 뭔 생각으로 뭐하느라 일처리가 엉망이 된 건지 윤석열의 2시간 식으로 매일 늘어나네요. 임기 끝날때쯤 가면 세 자리 수 채우겠습니다.
타츠야
22/09/20 20:06
수정 아이콘
늦게 간 다른 정상들은 조문 정상적으로 한 사진이 올라와서 그것도 해명거리가 못 되겠네요. 즉, 영국 간 정상 중 조문 안 간 사람은 윤석열 혼자입니다.
22/09/20 21:57
수정 아이콘
얘는 런던 왜 간 걸까요.

아무리 조문은 명분이고 정상들 모인 김에 간이 정상회담 10분 30분씩이라도 한다는 게 실리라 쳐도.
조문하러 갔으면 남들 다 하는 건 하고 와야 명분이 서는데 그것도 안 하고. 늦게 온 다른 정상들도 뒤늦게라도 했다는데 윤석열만 안 하고.
그럼 명분은 망했고 실리라도 챙겼느냐 보면 늦게 가느라 신임 영국 총리랑 회담하자는데 늦었다고 안 하고.
얘는 진짜 런던 왜 갔을까요? 뭔 생각으로 사는지 진짜 머리를 열어보고 싶네요.
타츠야
22/09/20 22:01
수정 아이콘
본인 포함 주변 인물들이 제대로 일을 해본 적이 없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도 해본 사람이 한다고 이런 외교적인 실무 협의 및 스케줄 조정 등을 해본 사람들 대신에 그냥 자기 사람들로 채운게 아닐지.
22/09/20 18:00
수정 아이콘
언론에 조문록 내용이 공개되었네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의 명복을 빌며 영국 왕실과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힘써오신 여왕님과 동시대에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윤석열 단골 레파토리지만 여왕한테도 자유와 평화 수호를 갖다 붙이는 것은..... 제가 너무 비뚤게 보는 걸까요?
스위치 메이커
22/09/20 18:26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자유 좋아하네... 영어로 적으셨대요?
빼사스
22/09/20 19:26
수정 아이콘
조문은 3시 이후 참석한 정상들은 윤 대통령과 같이 못했다고 대통령실이 해명했는데 정작 그분들 모두 조문한 사진이 떡... 윤석열 혼자만 안 했네요
22/09/20 21:03
수정 아이콘
일왕은 윤 대통령이 참석한 리셉션 끝나고 늦게라도 가서 (저녁 8시 반 쯤) 조문했다고 하는데 역시 본인 의지의 문제인가 싶습니다.
데몬헌터
22/09/20 19: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민주당보다 부동산 잘하니 괜찮아~
어니닷
22/09/20 19:35
수정 아이콘
아 코미디네요. 3시 이후에 와서 조문 못한다는 다른 사람들은 조문하는 사진이 나옴여.
하여간 입만 열면 거짓말이네요. 주어는 없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22/09/20 23:07
수정 아이콘
에휴...
22/09/20 23:39
수정 아이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631 [일반] (스포)미드 뉴스룸 시즌1 봤습니다. [34] 그때가언제라도10000 22/09/21 10000 0
96629 [일반] 푸틴, 부분동원령 발동 [176] 어강됴리24607 22/09/21 24607 3
96628 [일반] (스포!) 최근 본 영화 리뷰 : 세 가지 색 화이트, 세브린느,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10] mayuri9580 22/09/21 9580 5
96627 [정치] 대부분 지방의 투과지/조정지역이 해제됩니다 [66] Leeka16676 22/09/21 16676 0
96626 [정치] “기시다 총리, 정상회담 일방 발표에 ‘만나지 말자’ 강한 불쾌감” [111] 어강됴리19306 22/09/21 19306 0
96625 [일반] <저주토끼> - 야만의 공간, 야만의 시대. [8] aDayInTheLife9188 22/09/21 9188 0
96624 [정치] 윤석열 대통령 이대로 괜찮을까요? [174] 능숙한문제해결사23344 22/09/21 23344 0
96623 [일반] 엔비디아, RTX 4090/4080 시리즈 발표, RTX 4090 1599달러 10월 12일 출시 [64] SAS Tony Parker 18901 22/09/21 18901 0
96622 [정치] 대통령 지지율은 정말 호조세? [39] 유시민26532 22/09/21 26532 0
96620 [정치] [단독] ‘공모 혐의’ 김건희 빠져…검찰 “허위해명 수사 사유 없어” [80] Crochen24501 22/09/20 24501 0
96619 [정치] 윤석열의 조문 불발은 의도적? 천공 "조문가면 사차원의 기운이 묻어" [135] Octoblock31753 22/09/20 31753 0
96614 [일반] [테크히스토리] 80년 동안 바뀌지 않던 기술을 바꾼 다이슨 / 청소기의 역사 [4] Fig.166424 22/09/20 66424 14
96613 [정치] 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알선수재 불송치 결정.news [162] 캬라22436 22/09/20 22436 0
96612 [일반] 캣맘 민원에 답하는 공무원 유감 [123] amalur22347 22/09/20 22347 22
96611 [일반] 30대 극후반에 하는 런데이 중급.. 성공했냐? [29] Lord Be Goja15529 22/09/20 15529 3
96610 [일반] 엄마의 잔소리 [6] SAS Tony Parker 9420 22/09/20 9420 28
96609 [일반] 40대 아재가 듣다가 질질 짠 노래 감상 [24] 도뿔이14433 22/09/20 14433 1
96608 [정치] '사업지연' 둔촌주공 공사비 3.2조→4.3조…1인당 1.8억 더 낸다 [85] Leeka19203 22/09/20 19203 0
96607 [일반] [역사] 일제 고등문관시험 행정과 조선인 합격자들 [10] comet2115087 22/09/20 15087 27
96605 [정치] 조문하러 간 사람이 정작 조문은 못 간 이유? [393] KOZE31363 22/09/19 31363 0
96604 [정치] 한일 정상회담 '불투명', 여왕 참배 '일정상 참여 못해' [53] 유시민15978 22/09/19 15978 0
96603 [정치] 尹 지지율, 두달만에 30%대로 회복 ‘이재명의 민주당’ 지지율 하락세 [한국갤럽] [105] 아수날21377 22/09/19 21377 0
96602 [일반] 결석제거 수술을 했습니다. [20] 이니13482 22/09/19 13482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