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2/20 22:49:31
Name 신불해
출처 구글
Subject [LOL] KT가 꽤 걱정되는 부분 중에 하나.JPG
VblXxP5.jpg





이제 무슨 합을 맞추고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 나가서 단체로 술이라도 꼴아버릴 정도로 마시고 가라오케 가서 노래부르고 춤이라도 추고 


맛집 탐방이라도 하고 서로 격려하고 분위기 밝게 하고 그래야 한다던데




딱히 이 팀에서 누가 그런 역할을 할만한지 감도 잘 안옴



소환보노 - 이전 팀에 있을때 상윤 등이 팀 분위기 주도

쿠로 - 흥 넘친다는 락스 출신인데 거기서도 스맵, 프레이 등이 주도

에이밍 - 이전 팀에서 유칼 등이 분위기 주도

투신 - 원래 좀 시크하고 본인 입으로도 자잘한 부분 깊게 생각하는 내향적인 면 강하다고 하던 성격





지금 보면 팀에 목소리 큰 보컬 리더 없는 느낌

늙었다고 까이고 스킬 못 맞춘다고 까여도 조커, 시크릿 같은 롤 해주는 역할 선수도 은근히 필요한 느낌..



지금 경기 보면 서로 말도 거의 안함.





zASBIqK.jpg


그리고 이제와서 보면 술먹는다 코치랑 같이 분위기 흐린다 어쩐다 악의적인 비방 많았지만


"사실상 코치 역할 했다" 라는 말도 그걸 멘탈 케어라는 측면에서 보면 현재 KT 보면 꽤 수긍이 가는 스맵..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2/20 22:50
수정 아이콘

티모대위
20/02/20 22:51
수정 아이콘
스멥이 뒤에서 고생 많이 했다고 하던데... 킅팬분들은 스멥이 많이 그리울 듯...
생각해보니 저도 지난시즌까지 KT 응원했네요 (...)
차은우
20/02/20 22:53
수정 아이콘
근데 기인이 18아프리카 (쿠로 투신 존끄)나가고 힘들었다고 하는부분이나 꽤 의지했다하는거보면 그래도 쿠로가 해줘야된다봐요. 18 아프리카 멤버들 꾸준히 휴가때 만나는거 주축이 그래도 쿠로라고 알아서..
20/02/20 22:58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때당시도 기인이 캐리한다고 고생하지 않앗나요 그런데도 롤제일잘하는 사람이 중요한게 아니라 분위기 주도해주는 사람도 역시 필요하군요 크크
차은우
20/02/20 23:06
수정 아이콘
형들이 다 나가고 후배들이 들어왔을 때는 많이 어색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부분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나간 형 중에 내가 의지하는 이가 있었다. 그 형이 떠나니까 처음에는 힘들었다.

이게 19스프링 끝나고 인터뷰였습니다 크크 그형은 투신같긴한데 하튼 쿠로던 투신이던 분위기좀 잘만들어보길...
나뭇가지
20/02/20 22:53
수정 아이콘
연습이고 뭐고 대부도라도 갔다오자
기사왕
20/02/20 22: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스코어 입대 전 갠방에서 푼 말대로면 작년 팀 밴픽 담당이나 코치도 사실상 스멥이었다고...그거 듣고 오정손 얘네는 뭐하길래 스멥이 저걸 맡냐고 진짜 어이없었는데.
20/02/20 22:56
수정 아이콘
저말이 대충 맞는거보면 클템같이 타고난 사람이 팀 다독이고 이끌어주는 사람이 한명은 무조건 잇어줘야 연패해도 다들 마음이라도 좀 놓고 하지 지금은 다섯명은 ㅠㅠ
키모이맨
20/02/20 22:57
수정 아이콘
밖에서 보면 전혀 모르지만 의외로 현실 스포츠에서는 신경써야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실력이 딸려서 일년내내 벤치만 달군다해도
그래도 보컬리더 역할이 되면 데리고있는 케이스가 많죠. 현실은 게임이 아니다보니...
정글자르반
20/02/21 01:33
수정 아이콘
제가 써주신 맥락의 가장 인상깊게 들은 말이 있습니다 박종윤 축구캐스터가 한 말입니다. 자기는 아스날이라는 해외축구의 오랜 팬이어서 스탯과 기록으로 팀과 선수를 기계적으로 평가해왔다 그런데 캐스터를 하고 국내축구 현장을 누비면서 알게됐다 기록지에는 존재하지 않는것들이 사실은 생각보다 중요하단걸. 인비져블 섬띵 같은건 아니고 여친이랑 트러블이 있으면 성과가 저조한다던지 어떤 선수가 쓰신것처럼 분위기 잡는데 엄청난 역할을 한다던지 하는등의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carpedieem
20/02/20 22:56
수정 아이콘
쿠로가 해야죠 경력이 얼만데
10월9일한글날
20/02/20 22:58
수정 아이콘
티원 경기후 라이브 보니까, 테디가 진짜 보배긴 하더라구요.
최고참 페이커와 신입, 신인선수들 사이에서 오디오 다 받아주고 분위기 띄어주는게..
괜히 롤판 최고 인싸 중 한명이 아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빈틈없이 드립 받는거 보고 롤할때랑 똑같단 생각이..
게다가 실력도 최고여서 동료들의 신뢰도도 최고
감코친도 분위기 조성에 부단히 노력중

drx는 말 안해도 선수단 분위기 좋고, 젠지는 아예 주축이 실친급..

kt는 레이 인터뷰하러 갔는데 분위기가 충격이었다는 켄지 트위터까지 보니까 정말 최악이구나 싶구요..
20/02/20 23:00
수정 아이콘
테디는 진에어시절때 한상용 감독님한테 교육도 한번받고 팀원탓도 안햇다는거보면 보살이죠 크크크크
기사왕
20/02/20 23:04
수정 아이콘
사실 그 교육을 미리 받아서 그런 걸지도...? 크크크
20/02/20 23:34
수정 아이콘
전설의 데프트 앞 덜렁덜렁만 해도.. 아우 크크
엔티티
20/02/20 23:06
수정 아이콘
5명 사진만 봐도 안풀리면 꼬라박을 기운이 솔솔
허저비
20/02/20 23:13
수정 아이콘
팀적으로 콜이 있는건지 의심스러운 장면이 연달아 나오는거 보고 타팀팬이지만 한숨부터 나왔네요.
소환이 한번 혼자 멀리 밀다가 전사, 얼마후 에이밍이 혼자 나갔다가 전사
20/02/20 23:13
수정 아이콘
아 소환이잘됐으면 좋겠는데... 참 가는 팀마다...
이 중에선 쿠로가 해야죠. 없던 리더쉽을 끌어와서라도... 쿠로라면 따를거구요
피해망상
20/02/20 23:17
수정 아이콘
근데 적셔를 한번 해야하는건 맞긴 한데요.
근데 애초에 쿠로 에이밍 정도 아니면 기량이 좀... 애매한 것도 꽤 있다고 봐서요.
20/02/21 01: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솔직히 apk한테 셧아웃당할 기량들은 아니니까요...
난 아직도...
20/02/20 23:24
수정 아이콘
슼도 벵기가 부처 보살 소리 들으며 조율했다던데...
킅정도 되는 명문팀이 부진하는 모습보니 맘이 싱숭생숭합니다
20/02/21 00:42
수정 아이콘
일정하루빼고 새벽까지 달리는게좋아보여요. 남자들끼리급친해지려면 술만한게없죠 크크
공원소년
20/02/21 01:28
수정 아이콘
헌데 또 이게 술마신다고 으쌰으쌰 하고 분위기 좋아지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술로 인해서 고름이 썩어 문드러지는 경우도 있다보니.
20/02/21 09:05
수정 아이콘
서로 과감하게 잘풀면 그만큼 이득이 없긴한데... 친구들끼리 롤하고 끝나고나서 야 너 거기서 왜그랫냐 이랫는데 이제 변명조로 대답하면 갑분싸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093 [LOL] 제카 : 2세트 누가 내 플 뒤에서 누름 [7] Leeka3914 24/04/06 3914
498092 [LOL] 쵸비 1세트 끝나고 난 표정.mp4 [5] insane4233 24/04/06 4233
498090 [LOL] LCK 현재 살아남은 탑 라이너들.jpg [9] Starlord4219 24/04/06 4219
498089 [LOL] 쵸비 천상강림 [31] Leeka7080 24/04/06 7080
498069 [LOL] 바이퍼, 룰러가 S급이라고? [6] Leeka5849 24/04/06 5849
498052 [LOL] 엄청나게 불리했던 티한전 2세트를 역전한 한화생명(?) [2] Leeka4185 24/04/05 4185
498013 [LOL] 씨맥 曰 광동에서 멘탈이 가장 강한사람은 xxx이다.mp4 [3] insane4326 24/04/04 4326
498008 [LOL] 페이커의 시간을 600만원에 산 정지민군 근황.jpg [4] Starlord6481 24/04/04 6481
498006 [LOL] 오늘 경기에서 끊긴 티원 선수들의 연승기록 [5] 껌정4108 24/04/04 4108
498004 [LOL] 오늘 티한전 3경기 딜량 [9] 차은우5164 24/04/04 5164
497999 [LOL] 갑자기 아버지를 부르짖는 클템 [12] 카루오스4345 24/04/04 4345
497963 [LOL] 그 긴거에 전기맞은 쇼메 [4] 시린비6395 24/04/03 6395
497962 [LOL] ‘젠딮전’ 이란? [7] KanQui#13683 24/04/03 3683
497961 [LOL] 5세트 레드 5픽 킹겐 [13] 카루오스5748 24/04/03 5748
497952 [LOL] 김민교 : 동하 나간 이후에 다 졌네 [2] Leeka4209 24/04/03 4209
497951 [LOL] 플레이오프 지목팀 승패 결과 [8] Leeka3619 24/04/03 3619
497877 [LOL] Thank you, Rekkles [8] 종말메이커5476 24/04/02 5476
497848 [LOL] 강퀴피셜 "주당" 김동준선생님 계실적 LCK 회식 난이도 [32] KanQui#16195 24/04/01 6195
497828 [LOL] DK가 패자 결승만 가도 팬들이 성불하는 이유 [4] Leeka3166 24/04/01 3166
497824 [LOL] 광동 씨맥 포카 출시 [11] 카루오스3284 24/04/01 3284
497822 [LOL] LCK 유튜브 근황 [13] Winter_SkaDi3274 24/04/01 3274
497793 [LOL] "역체롤" [6] roqur3525 24/03/31 3525
497789 [LOL] LJL 최후의 생존 팀 소프트뱅크호크스의 PCS 플옵 근황.jpg [12] Silver Scrapes2916 24/03/31 29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