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2/28 22:17:44
Name 코우사카 호노카
File #1 unnamed.jpg (39.1 KB), Download : 30
출처 롤갤+인벤
Subject [LOL] 요즘은 듣기 힘든 T1 전성기 때 멘트




김동준 : 글쎄요... SKT의 밴픽이 굉장히 난이도높은 조합인건 맞습니다.

난이도 높은 조합을 짜왔지만 SKT의 저력! 각 라이너들의 힘을 믿어봐야죠!

클템 : 맞습니다. SKT의 밴픽들이 초반 라인전 주도권이 하나도 없는~~~



밴픽 조지고 늘상 듣던 그 멘트들..

그립... 지 않읍니다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난 아직도...
20/02/28 22:18
수정 아이콘
진짜 밴픽 따위 인게임에서 극복하는 모습이 아련하네요..

상성 후달려도 5:5 아니면 이겨버린다거나
지고있어도 한타로 뒤집어버린다거나..
풍경화
20/02/28 22:19
수정 아이콘
슼동준의 에스케이튀를 못드는게 요즘 슬픕니다. 그 찰진 발음은 김동준 해설밖에 못했는데...
20/02/28 22:48
수정 아이콘
요즘 팀명 콜하는건 한화생명이 젤 찰진거같아요 크크
스위치 메이커
20/02/28 22:20
수정 아이콘
코멧 임혜성 코치는 솔직히 좀 못미더웠는데 아직까지는 잘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감독도 잘 만나야...
예니치카
20/02/28 2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우틀않이 뭔지 보여주던 팀이었죠......아직도 17 롤드컵 EDG전에서 루시안 상대로 오리아나 뽑았을 때 위아더월드로 욕하던 게 잊혀지질 않음
마프리프
20/02/28 22:23
수정 아이콘
충격파로 인장질한 상대 뚝배기를 딱
파이몬
20/02/28 22:39
수정 아이콘
우실줄이 슼마갤 발작 버튼이었죠.
기사왕
20/02/28 22:22
수정 아이콘
16ㅡ17 전반기 밴픽 중 대부분이 저 소리 들었죠. 웃기는 건 정작 인게임 시작되면 최소 반반 혹은 그 이상 가던...저 우틀안 밴픽의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텀이었는데 바텀이 진짜 매 경기 반반은 기본으로 해줬던 거 생각하면 당시 뱅울프는 진짜 괴물이었음.
파이몬
20/02/28 22:25
수정 아이콘
옵저버가 바텀 볼 때마다 울프 나미가 밀물썰물로 딸피 만들어놓던 시절..
기사왕
20/02/28 22:28
수정 아이콘
이즈 나미로 케틀 카르마 상대로 라인전 압살하던 시절...
10월9일한글날
20/02/28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skt 특유의 cc없는 조합을 들고 나왔는데, 여러 경기에서 보여줬던 것 처럼 오늘도 잘 보여줘야할 것 같습니다.
???: 네~ 경기 시작합니다~
파이몬
20/02/28 22:23
수정 아이콘
요즘 이 소리 안 들어서 행복합니다
베스타
20/02/28 22:24
수정 아이콘
사실 난이도 높은 조합도르, 혹은 SKT식 무근본 밴픽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 16 서머부터입니다. 그리고 17년 상반기에 밴픽 아무렇게나 해도 막 이기니까 뭔가 그때부터 밴픽의 스펙트럼은 억지로 넓어졌지만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은 흐려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폼이 다들 절정일때야 뭔픽을 해도 중간은 하지만 시즌 길게보고 들쑥날쑥할 수 있는 상황이 왔을때 이 밴픽의 치명적 약점이 드러났죠... 18년처럼 선수 구성부터 문제가 클때는 아예 갈피를 못잡는 수준이고, 작년에도 결국 가장 중요할때 그 밴픽도 크게 제몫을 했죠.. 결국 이게 메타해석의 방향이 정확하지 못했다는건데, 오랜 노하우와 경험의 함정에 빠진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꼬감이 자기만의 잘못이 절대 아니고, 전략의 방향성부분에서는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이었는데도 작년 롤드컵 지고 자책을 많이 했던거 같구요. 이런 점에서 지금 코칭스탭의 물갈이는 적절했다고 보입니다. 티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긴 했어요. 작년 스쿼드가 결국 팀적으로 호흡이 안정화되지 못하고 고저가 있었고, 한몸처럼 융화되지 못한데서 온 실패의 교훈을 올해 페이커와 테디는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을거라서...
20/02/28 2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이제와서보니 티원의 도약을 위해서 김정균이 용단 내린게 맞아요
뭔가 경험적 우틀않 시전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김정수 감독으로 바뀌어서 리프레쉬된게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불판 댓글에서도 봤지만
롤은 에고강한 베테랑 s급 5인보다
베테랑 +신인유망주 섞인 팀이 팀합이나 케미면에서 확실히 좋은듯 싶어요
특히 최근 롤드컵 먹은 ig 펀플 다 그런 팀이죠
베테랑은 중심 잡아주고 신예들은 예상치 못한 고점 보여주면서 뛰놀구요

전 그래서 티원과 drx롤드컵 진출 가능성은 굉장히 높게 봅니다
20/02/28 22:45
수정 아이콘
정말.. S급 5인보다 베테랑 (피지컬되는) 신인 섞인게 더 나은거같아요..
20/02/29 01:40
수정 아이콘
최전성기 S, A+급 5명인데 에고이스트들이 모여서 잘된팀은 꽤 긴 롤판역사를 돌아봐도 프로스트밖에 없습니다 크크크
괜히 프로스포츠에서 베테랑의 경험과 스타의 안정감, 신인의 포텐에 코치진의 역량을 보는게 아니겠죠.
베스타
20/02/28 22:55
수정 아이콘
경험상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DRX는 상체(탑정글)가 불안요소가 있어도 고평가 하는거고... 원래 팀합이 맞는다는게 역할 분담이 딱딱 아귀가 맞아야 한다는건데 그런점에서 작년 SKT는 버거운 부분이 있었어요. 혹시 모르죠 만약 마타가 계속 폼을 유지해서 팀합을 계속 맞췄으면 어땠을까 가정을 해보고, 서머 우승 직후에도 저는 마타가 롤드컵에서는 폼을 되찾아야 한다고 언급한적이 있는데... 결국 그 리스크가 터졌죠.
이른취침
20/02/28 23:00
수정 아이콘
베테랑 페이커 뱅 울프 + 중견 블랭크 + 유망주 에포트, 트할은 롤드컵 4강 정도는 갔겠죠? 보험 운타라까지 있었는데... ㅠㅠ
소녀전선
20/02/28 23:05
수정 아이콘
(피지컬되는)신인
이른취침
20/02/28 23:08
수정 아이콘
제가 로치까지 보고 딱 2018년의 악몽이 떠올랐다가 칸나보고 나았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0/02/29 12:26
수정 아이콘
저기 피지컬 안됨이 보이네요 크크크
20/02/28 23:19
수정 아이콘
대퍼팀..
쿼터파운더치즈
20/02/28 23:33
수정 아이콘
T1 팬은 아니지만 확실히 김정균시대랑 김정수시대랑 밴픽 메타유연성 이런게 많이 다른거같아요 체감이 될 정도로
누가 더 낫다 누가 더 맞다 이런건 아직 비교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시기상조지만 요즘 밴픽이나 메타해석보면 훨씬 유연하고 쉽게 접근하는듯
코우사카 호노카
20/02/29 00:26
수정 아이콘
네. 예전 슼도 보는 사람은 속 뒤집어지긴 했지만 결국 자기가 하고싶은 픽 잡아서 성과를 보긴 했으니 틀렸다곤 할수없죠.
대신 지금 밴픽은 게임 시작전부터 편안하긴 합니다. 어디까지 갈수있을지 기대되네요.
20/02/29 11:37
수정 아이콘
18년도는 꼬마가 실패를 인정하고 물러났는데(끝나고 피드백은 했지만)
19년도는 플라이,제파코치가 밴픽을 했는데도 밴픽이 그대로여서 아쉬웠죠.
55만루홈런
20/02/29 11:44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정말 중요한 순간 밴픽이 아쉬웠죠 19 롤드컵 4강 1경기떄 해설이 대놓고 라이즈 자야 둘다 안주겠지 하나는 가져가야한다 말했는데 두개 다 g2에게 준 클라스 크크... 테디가 카이사잡고 신나게 발사하고 폭망했던거 생각하면 무조건 테디 자야 주고 테디 몰아줬어야했는데 밴픽에서 지니 인게임에서도 초반 유리하게 가다 후반 밴픽이 불리하니 무리하고 짤리다 역전...

뭐 20 슼도 가끔 밴픽 이상하게 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경우가 있긴 한데 (대표적으로 젠지전 2경기) 밴픽은 아직까진 괜찮은것 같아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7756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3090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4327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5406
498751 [기타] 우크라이나에 있는 인공 산 500개의 이야기.jpg Myoi Mina 350 24/04/20 350
498750 [기타] 아버지를 주장하는 4명이 전부 친부가 아닌 아이 [2] 이호철372 24/04/20 372
498749 [게임] AI가 100% 만든 게임 출시 [6] 주말2040 24/04/20 2040
498748 [유머] 브렉시트 8년차에 접어든 영국 근황.jpg [28] Myoi Mina 4499 24/04/20 4499
498747 [유머] 친자 불일치 이혼소송이 억울한 유부녀 .jpg [30] Myoi Mina 4230 24/04/20 4230
498746 [기타] 오은영 교수의 30년 전 모습.jpg [17] Myoi Mina 3951 24/04/20 3951
498745 [게임] [블루아카이브] 섬에 새로 온 이주민 [11] 이호철2205 24/04/20 2205
498744 [LOL] 현시점 4대리그 므시 우승배당 [45] Leeka3746 24/04/20 3746
498743 [유머] 아랍인들은 맨날 초성퀴즈를 쓰며 산다고?.manhwa [23] 캬라3853 24/04/20 3853
498742 [게임] 십덕 세키로 [2] STEAM2706 24/04/20 2706
498741 [기타] 충청남도 공공부문 출산시 주4일제 도입 [55] 무딜링호흡머신4923 24/04/20 4923
498740 [유머] 80억 건물주 와이프가 육아나 하라고 한다면? [52] Starlord5799 24/04/20 5799
498739 [유머] ??? : 성인페스티벌 찬성하면 너네집에서 해라!! [16] Starlord4914 24/04/20 4914
498738 [게임] 헬다이버즈에 입대하세요 [6] STEAM2187 24/04/20 2187
498737 [기타] 만 33살의 신입 호스트를 응원하는 댓글란 [6] 김삼관6147 24/04/20 6147
498736 [방송] 실시간 떡상 [27] 겨울삼각형8982 24/04/20 8982
498735 [기타] 최근 일본 지진 발생 현황 [23] 아롱이다롱이7065 24/04/20 7065
498734 [기타] 1자녀당 1억 설문조사(feat 국민권익위원회) [93] 무딜링호흡머신8285 24/04/20 8285
498733 [유머] 560ti로 배그 돌아가네.help [10] lemma4255 24/04/20 42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