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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28 03:01:29
Name roq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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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ㅇ
Subject [LOL] 요즘 티원 보면 생각나는것




그건 바로 이노키-알리 포지션

걍 눕는거같은데 심심하면 용한두개 빼먹어서 시간벌고 후반에서 이김

상대는 정강이 차이는 기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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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
20/03/2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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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2경기 치렀지만 딱히 누우려고 작정한 경기는 없는데...
20/03/2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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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는다고 마냥 자는게 아니라 툭툭 걷어차다가 때 잡아서 뒤집는게 비슷해보여서...
펠릭스30세(무직)
20/03/2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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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티원까 생활을 해 왔지만(아우 생각해보니 그 중에 한 7,8년은 크트빠였네?)

이건 진짜 다른팀이 문제입니다.

대놓고 눕는데 그걸 못깨니까 이꼬라지가 낫탄다요.
20/03/2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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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엄밀히 말하면 오늘 2경기는 하나도 안 눕긴 했고 1경기도 첨부터 작정하고 누운 건 아닌데, 막상 눕기 시작하니까 drx가 뚫지를 못하더라구요....

진짜 이노키 상대하는 알리같았어요.
Bellhorn
20/03/28 11:05
수정 아이콘
티원 창단이 20년 안되지 않았나요?
20/03/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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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전엔 사유 동양 임까셨을수 있습니다
20/03/28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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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페블랑 날라다니는거 보이기 시작한다 싶으면 아 티원 또 떡상하는구나 싶죠 뭘해도 이김..
20/03/2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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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눕지 않았는데도 말이 많았죠. 그냥 t1 패시브.
니나노나
20/03/28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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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뱅울프가 무조건 이즈카르마 가져가던거 생각나요. 자신들만의 픽인데, 그걸 뚫기가 어려움. 그렇다고 그게 OP도 아니구..
한걸음
20/03/28 04:08
수정 아이콘
사실 전통의 T1이죠. 후반가면 무조건 이긴다는 자신감. 물론 최전성기때는 초반에도 패고 중반에도 패고 후반에도 패고, 초반에 꼬이면 후반 가는 거였는데 올해는 후반 운영이 베스트 승리 공식이라 그렇게 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요.
이른취침
20/03/2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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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가 이런 방식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줄타기를 잘하니...
뭐, 페이커가 다 했다 그런 게 아니라
밴픽과 운영은 팀을 주도하는 미드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기 마련이니까요.
게다가 그게 역체롤이라서 함부로 거역할 수도 없고...

그 부분이 좀 아쉽기도 하다고 봅니다.
테디나 다른 선수들이 좀 더 의견을 맞서고 해야 더 발전이 있을 것 같아서요.
뱅 울프 스타일이 딱 좋았는데...
55만루홈런
20/03/28 04:27
수정 아이콘
테디도 후반가면 본인이 더 자신있기 때문에 (인간넥서스 진에어시절)
자기 성장해서 캐리하는거 좋아하는 선수죠 실제로 cs도 엄청 몰아먹고 정글도 엄청 잘 뺏어 먹고...

오히려 지금 스타일을 더 좋아할지 모릅니다 크크
이른취침
20/03/28 04:33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죠. 원래 스타일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듯..(근데 텐션은 무엇?)
20/03/28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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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됐으면 이제는 방패를 못뚫는
창들이 문제죠 티원은 항상이랬는데요
실제상황입니다
20/03/28 05:19
수정 아이콘
이래서 저는 18년에 lck 대가리 터지고 19년에 t1이 지투한테 뚫릴 때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더라구요
20/03/28 05:47
수정 아이콘
18년도는 잠깐 보고 19년도 지투한테 뚫릴때는 진짜 저런창은 되야 방패를 뚫는구나 이생각이..
20/03/28 05:56
수정 아이콘
19 MSI 그룹스테이지 1,2차전이 정말 대박이었죠. 요즘도 심심하면 봅니다만, 1차전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템포로 박살내버렸고 2차전은 파이크 탑이라는 의외의 한수로 엑셀을 꽉 밟은 듯 격차를 성큼성큼 벌려놓는게..1차전에서 이긴게 G2에게 큰 자신감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1차전에 T1은 정말 아무것도 못했거든요. 저는 지는게 크게 통쾌하진 않았지만 그동안 조롱받던 EU가 2년 연속으로 증명해낸게 너무 기뻐서..ㅠㅠ
20/03/28 09:40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로는 역대급이었다고 봅니다
20/03/28 10:06
수정 아이콘
19skt는 안눕고 초반주도권에 지나치게 집착하다가 진건데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네요
묵리이장
20/03/28 10:36
수정 아이콘
차라리 누웠으면 이겼을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죠.
갓럭시
20/03/28 11:17
수정 아이콘
롤드컵 4강은 오히려 G2가 누웠는데 대체 왜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는걸까요
실제상황입니다
20/03/28 11:19
수정 아이콘
제가 좀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갓럭시
20/03/28 11:22
수정 아이콘
MSI에선 실제로 템포에 밀려서 지긴했죠 근데 그러고나서 롤드컵에선 오히려 초반에 집착하다 G2한테 패배하는거 보면서 스타일을 따라가는거보다는 결국엔 우실줄이 맞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크크
20/03/28 12:15
수정 아이콘
롤드컵 보셨는데도 그런소리하는거면 편협을떠나서 그냥 t1안티라 그러시는듯
사슴벌레집단
20/03/28 09:50
수정 아이콘
지금 패치가 3용까지는 줘도 되는 메타라 t1이 후반까지 가서 이길 수 있는데 올해 롤드컵때도 라이엇이 초중반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타로 바꿀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올해는 진짜 우리나라가 트로피 꼭 가져왔으면 합니다.
20/03/28 10:05
수정 아이콘
그냥 drx가 눕고 못굴려서 t1이 어떻게 보면 강제로 후반간건데 이걸 t1탓을...? 솔직히 2라들어서 t1은 스타일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drx가 누웠죠.
20/03/28 10:11
수정 아이콘
아니 T1탓을 한 건 아니고.... 1세트에서 초반에 못굴리게 되어서 누웠는데도 툭툭 용 건드리고 먹으면서 동력 유지한 다음, 타이밍 왔을 때 같이 잡고 몰아친 게 대단하다 싶어서...
20/03/28 12:01
수정 아이콘
앗 글보다는 댓글에 말하는 거였는데;; 항상 roqur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20/03/28 10:33
수정 아이콘
???????티원이 어제 누웠다구요?

2세트는 당연히 안누웠고

1세트 보면 drx가 국밥챔, 어깨챔, 땀내챔들로 케이틀린 보호하면서 마치 테란 메카닉이 3만년 조이기 하듯 조금씩 조금씩 전진하는
전략 썼는데 말이죠. 케이틀린이 딱 시즈탱크고, 오른 세트 브라움 이런 애들이 벌처, 마인, 골리앗, 터렛이었죠

그거 t1이 못뚫다가, 미드타워까지 시즈탱크 접근하면 용쪽으로 회전해서 시간 벌고
계속 이짓 하다가 나중에 르블랑 라바돈이랑 보이드 뜨면서 조금씩 조금씩 딜 넣다가

시즈모드 풀었을때 싸먹고 뚫어낸건데요...

3만년조이기 하는 테란이 아니라 그거 계속 회전하면서 멀티먹으면서 버티다가 싸먹은 프로토스한테 눕는다고 하나요? ㅡㅡ;;
20/03/28 10:43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를.... 모릅니다....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8 12:48
수정 아이콘
T1이 눕롤하는 팀은 아니고, 1경기 양상이 그렇게 된 이유는 [양쪽 다] 누워서죠. T1입장에선 본인들이 쎈 타이밍에 전령쌈 져서 존버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DRX는 시간별 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아몰랑 국밥 오른으로 후반가면 이겨를 시전한거죠...
페이커악성개인팬
20/03/28 12:52
수정 아이콘
슼 팀컬러는 누워! 그리고 후반가면 이겨! 보단 본인들만의 정석? 픽에 대한 고집인것 같아요. 물론 김정수 체제에서는 조금 달라졌지만. 1라 눕롤은
1. 그게 정석이었고(비단 LCK 뿐만 아니라 IG 제외 전세계 팀이 그랬으니)
2. 탑이 신인이고, 미드ㅡ정글이 합을 맞추지 못한 점

이 두개의 상호작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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