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7/06 09:58:17
Name 꿀꿀꾸잉
출처 mlbpark
Subject [텍스트] 와이프들이 싫어하는 말.txt (수정됨)
살면 얼마나 더산다고 그러겠냐

엄마랑 같이 살자. 너힘든거없다. 그냥 같이살면된다.

우리엄마가 그랬다고 ? 그럴리가없다.

내가아는 엄마는 그럴사람이아니다.

넌어른이얘기하는데 따박따박 대꾸를해 ?

그냥 참고넘어가면될일을.

너때문에 일이 커졌다.

엄마 돌아가시면 내가 잘할께

우리 엄마 진짜 고생하면서 나 키웠어

그건 니가 좀 이해해야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06 09:59
수정 아이콘
음 이건 며느리라기 보다는 와이프가 싫어하는 말 아닌가요? 화자가 남편인데.
20/07/06 10:04
수정 아이콘
이건 와이프 아니라도 언제 어느 상황에서건 누구라도 싫어할 말.
20/07/06 10:04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저런집이 많나요? 한 10년 전이면 모를까...
요즘은 남편도 분가를 원하고 부모도 자식이랑 같이 사는걸 불편해 하는걸 많이 봐서... 제 주변만 그런지 궁금하네요.
Liverpool FC
20/07/06 10:10
수정 아이콘
이런건 왜 올리는거에요
앞뒤 설명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데.
여자아이들_슈화
20/07/06 17:16
수정 아이콘
유머의 관점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잖아요. 딱히 규정을 어긴것도 아니구요.
그럼 이런 댓글은 왜 다는 거에요
배려나 이해도 없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데.
Liverpool FC
20/07/06 17:53
수정 아이콘
게시글이 있으니까 댓글을 단거구요,
그럼 님은요?
여자아이들_슈화
20/07/06 17:55
수정 아이콘
댓글이 있길래요
Liverpool FC
20/07/06 23:30
수정 아이콘
아, 님은 님이 얘기하는 배려나 이해가 참 많은 분이신가보군요
어쩌라는 건지
여자아이들_슈화
20/07/06 23:59
수정 아이콘
이해나 배려를 더 키워야 할것 같습니다.
똥을 보고 그냥 피했어야 하는데 수양이 부족해서 그러질 못했네요
Liverpool FC
20/07/07 09:10
수정 아이콘
네 수양 많이 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20/07/06 10:11
수정 아이콘
어디 쌍팔년도에서 타임머신 타고 오셨나...
20/07/06 10:23
수정 아이콘
어 이거 90년대 하이텔잡지에서 읽어본거같아요
다리기
20/07/06 10:31
수정 아이콘
우리 세대 어머니들이 싫어했던 말이겠죠.
그리고 저런 말 듣던 분들은 지금 보통 며느리 눈치보죠. 크크ㅠㅠ
슬프네요
프로그레시브
20/07/08 09:4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요즘엔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 더 보시더라고요
안스럽습니다 어머니 세대는...
영혼의 귀천
20/07/06 10:40
수정 아이콘
말하는 본인은 자기가 저런말 한 줄도 몰라요. 저희 남편도 세상 그런말 안하는 사람이지만 우리 엄마같은 시엄마는 없다고 늘 그래요. 우리엄마 뒤끝 없다는 말도 하고요.
Faker Senpai
20/07/06 10:40
수정 아이콘
그러보니 예전에 부모님도 모시면서 애들 엄청 나라 키웠는데 어떻게 한거죠?
율리우스카이사르
20/07/06 10:43
수정 아이콘
할머님도 같이 키워주셨죠.
Faker Senpai
20/07/06 10:5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전마을이 같이 키웠었네요. 옆집가서 밥먹고 놀고 티비보고 저녁늦게 돌아오고.
잠만보
20/07/06 14:27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할머니, 옆집 아줌마, 동네마트 아줌마 등

마을 구성원들이 다같이 키웠었죠
20/07/06 11:1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와이프가 남편한테 이렇게 말하면 싫어하나요?
20/07/06 11:25
수정 아이콘
천지개벽하게 바뀐 가정 구도만 생각하시지만, 아직 쌍팔년도를 살고 있는 가정도 많습니다. 지금은 그 모든 타입이 혼재하는 시기라..
Supervenience
20/07/06 12: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잠만보
20/07/06 14:2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한국처럼 다양한 가치관이 한 민족 내에서 섞여있는 곳도 드물껍니다
티모대위
20/07/06 12:46
수정 아이콘
케바케죠 뭐. 최소한 여기에 유머글로 올라왔을때 다수가 공감할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은... 그것도 남초사이트에서..
제 주변에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보는 케이스가 엄청많아요. 그렇다고 며느리가 불만이 없느냐, 하면 그럴 리가 전혀 없겠으나
며느리 쪽에서 스트레스 받는거 이상으로 며느리에게 이것저것 양보하고 배려하는 시어머니들도 많거든요.
아저게안죽네
20/07/06 14:10
수정 아이콘
뭐 남친이 듣기 싫은 여친 말 베스트 같은 것도 종종 올라오는데 이런 게 올라오는게 이상할 건 없죠.
데릴로렌츠
20/07/06 15:35
수정 아이콘
아... 극혐. 그냥 엄마랑 살아라 이자식아..
답이머얌
20/07/12 12:49
수정 아이콘
자기 엄마때 얘기를 유머라고 쓰고있네.

이건 뭐 부장개그도 아니고 뭐라해야 하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3587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0099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0928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899845
497242 [텍스트] 미국인의 멕시코 여행후기.x [26] 주말6444 24/03/21 6444
497018 [텍스트] 요즘 흔하다는 30대 남자의 삶.jpg [40] 궤변11060 24/03/17 11060
496921 [텍스트] 첫경험인터넷에쓴사람 [4] 주말5591 24/03/15 5591
496919 [텍스트] 4년 동안 살던 아파트 주민이 떠나면서 남긴 글 [16] 주말6330 24/03/15 6330
496720 [텍스트] P성향 강한 친구들끼리 여행 [88] 주말6075 24/03/12 6075
496314 [텍스트] 초전도체 발표가 실패로 끝나자 석학들 일어서서 항의하는데 갑자기 [28] 주말8076 24/03/05 8076
496246 [텍스트] 나이든 아버지의 제안 [13] 주말7950 24/03/04 7950
496211 [텍스트] 20대 여직원을 좋아한 40대 직장 상사.blind [98] 궤변12368 24/03/03 12368
496209 [텍스트] 와이프가 없으니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22] 주말9304 24/03/03 9304
496184 [텍스트] 33살 과장님이랑 썸탄 썰 [27] 주말9782 24/03/02 9782
496120 [텍스트] 대리님이 술한잔 하쟤... [12] 주말6997 24/03/01 6997
496108 [텍스트] 천재들도 못 참는거 [20] 주말9352 24/03/01 9352
495960 [텍스트] 무협팬이 읽으면 발작하는 글.txt [55] lexicon8408 24/02/27 8408
495603 [텍스트] 중소기업 갤러리에 올라온 특이한 회식 [30] 주말10153 24/02/21 10153
495111 [텍스트] 의외로 촉한의 동탁, 조조였던 인물 [88] 사람되고싶다11235 24/02/12 11235
494602 [텍스트] 오늘 첫 출근 했는데 펑펑 울었어. [9] 주말9922 24/02/02 9922
494600 [텍스트] 공장 일 하다 본 모르는 형 [6] 주말8976 24/02/02 8976
494599 [텍스트] 결혼 6년차가 말하는 결혼의 장단점 [11] 주말10951 24/02/02 10951
494591 [텍스트] 중세 군대의 의사결정 과정 (feat.잔다르크) [19] Rober8572 24/02/02 85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