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5/30 14:28:19
Name Lord Be Goja
File #1 3아니고_리마임_3움짤구하기힘듬.gif (2.66 MB), Download : 76
File #2 고향3.png (235.7 KB), Download : 65
출처 스팀차트
Subject [게임] 의외로 조용히 망해버린 아재들 좋아하던 RTS 3편





사략시뮬레이터웅장한 우주함대전을 다룬 홈월드의 최신작

홈월드3가 비참한 수준의 흥행실패를 했습니다.
발매1주차에 최대동접 4.5K 일동접 6백..

rts가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라지만 유명시리즈가 이정도로 망한경우는 거의 드문..
(그 유명한 돈옵워3도 발매초 2-3만은 찍었습니다.)

이 작품은 렐릭에게는 판권이 사라진지 오래고 기어박스가 휘하개발사 블랙버드를 통해 제작한게임이며




홈월드1을 제작했던 렐릭은...

얼마전에 모기업 세가가 실적부진을! 이유로 유기(매각해서 독립회사로 전환)해버렸습니다.

vZaYrce.png

그래도 홈월드3보단 상황이 나아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가트롤
24/05/30 14:30
수정 아이콘
에오엠2 : 하하 아직도 나지롱
일반상대성이론
24/05/30 14:38
수정 아이콘
하나 잘 만들어서 우려먹으면 되는거슬...
보리야밥먹자
24/05/30 14:30
수정 아이콘
이제 RTS 게임 자체가 사양산업되는 추세라서... 최후의 기대작이라는 스톰게이트도 시작부터 소리소문없이 망겜이 되려는 판국인데...
스타크래프트 2가 마지막 불꽃이었던거 같아요
케이사
24/05/30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명 더 나은 점도 있긴 하지만, 홈월드1,2 의 좋았던 점을 몽땅 박살내버린 망작이라 생각합니다. 모듈 시스템 삭제, 하이퍼 스페이스 시스템 삭제, 뭔 놈의 넙치처럼 죄다 납작한 함선 디자인도 문제지만 최악은 홈월드의 핵심인 싱글 캠페인입니다. 홈월드하면 떠올릴 신화와 흡사한 웅장한 서사시 스토리는 버려버리고, 인물 위주의 감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되었는데 이게 정말정말로 진짜 이 스토리 방식이 정말로 홈월드하고 안어울려요. 거기에 캠페인 구성이라도 재밌으면 모를까, 진짜 너무 재미가 없는게 문제입니다-_- 인벤리뷰 영상에서 '캠페인 중후반부가 정말 괴로울 정도로 재미없었다'라고 할 정도인데... 진짜 최악입니다.

이딴거 할 시간에 차라리 본문 움짤에 있는 홈월드2 하러가는게 훨씬 좋아요. 하 진짜...
유나결
24/05/30 14:44
수정 아이콘
스톰게이트도 너무 기대가 안되던데ㅠ
Lord Be Goja
24/05/30 14:48
수정 아이콘
그쪽은 과격하게 말하면 퇴물들 모음집이고,그런거보고 RTS희망어쩌고 하는 사람은 RTS라곤 크래프트류나 춫정도 해보던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24/05/30 14:52
수정 아이콘
블쟈가 스팀에 스투나 풀어주지...
협동전 다시하고싶네요
라이엇
24/05/30 15:09
수정 아이콘
dow2 팀플 좀 해본게 다지만 dow2처럼 일꾼도 없고 테크트리라고 할것도 없이 만드는게 rts가 살아남는 방법 아닌가 싶더군요.
시린비
24/05/30 16:47
수정 아이콘
옛명성만 듣고 한번도 안해봤는데 일단계속 안하는걸로..
한없는바람
24/05/30 16:51
수정 아이콘
웅장한 함선들과 거기에 뭘 달아줄까 고민하던 모듈은 다 어디로가고 응애응애 최악의 싱글플레이에... 내 홈월드는 이렇지 않아 크아아아악
24/05/30 16:54
수정 아이콘
rts는 그나마 썰로는 DK가 만드는 겜은 기대해볼만 한 것 같던데
사신군
24/05/30 16:57
수정 아이콘
DK이가 스투 밸런스때도 말은 참 괜찮게 이야기했습니다.
결과가 .... 핑계도 여전하더라고요 마스터급 실력자가 없어서 제대로 테스트 하기 힘들었다??
저는 그래서 나오기전까지 안믿는 편이긴합니다.

사도 예언자 화염기갑병 초기때로 Dk이는 아웃..
배두나
24/05/30 17:39
수정 아이콘
지금도 말은 참 괜찮게했습니다.(?)
스2 경험에 반하는 게임을 만들고있던데 나름 기대가 되긴하더라구요. 흐
24/05/30 19:09
수정 아이콘
저도 DK가 입터는건 안 믿는데 직접 해본 크랭크 말은 어느정도 신뢰해서 조금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OcularImplants
24/05/30 19:01
수정 아이콘
dk 참 웃기죠 겜잘알에 본인이 겜고수인데 만드는 게 시원찮은
이랜드승격좀
24/05/30 17:06
수정 아이콘
이걸보니 크랭크가 테스트하고와서 극찬했던 RTS가 뭘지 궁금하네요. 아직 개발단계인데도 엄청 재밌다고 극찬했었는데
24/05/30 20:05
수정 아이콘
지금은 왜 RTS가 흥하지 않는 것일까요? LOL류의 게임이 너무 유행해서?
Lord Be Goja
24/05/30 2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전에 알아야할정보가 많아 (대부분 직관적이지 않은 요소라는게 큰)진입장벽이 있고
교전전 준비기간이 긴 전략게임은 플레임타임 대비 자극이 약하기 마련이고
준비기간이 짧은 전략게임들은 전투자체가 하드코어한 디테일을 챙겨야하기 마련입니다(안그러면 게임이 너무 단순해서 질릴테니)
결국 겁나어렵거나 너무 저자극이거나 둘중 하나로 흐르기쉽죠

또 한동안 이판이 하나같이 pvp멀티플레이에 집중한것도 패착이라고봅니다
플레이어한테는 스트레스를 제작사한테는 더 높은 완성도와 사후지원을 강요하고 팩션이나 유닛의 뽕이나 고증요소도 밸런스때문에 상당히 포기해야하고요 (pve요소가 큰 토탈워가 전략시뮬중 가장 잘 살아남은걸 보면 무시못한다고 봅니다)저렇게 해도 추가 과금요소를 많이 넣기도 힘든 장르특성을 생각해보면 본전 뽑기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0752 [게임] 드디어 승부수(?)를 던진 엔씨소프트 [57] EnergyFlow11872 24/05/30 11872
500737 [게임] 의외로 조용히 망해버린 아재들 좋아하던 RTS 3편 [18] Lord Be Goja7969 24/05/30 7969
500727 [게임] [광고영상] 리니지M 어제 나온 따끈따근한 광고 [18] Croove6845 24/05/30 6845
500720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 후 지원 사실상 마무리 [15] EnergyFlow6931 24/05/30 6931
500710 [게임] 격겜사상 최고 명곡 후보.mp4 [20] roqur6924 24/05/29 6924
500708 [게임] 철권8 리디아 보고 반해서 만든 노래 [11] 손금불산입6635 24/05/29 6635
500706 [게임] [스파6] 고우키 출시 일주일 [6] 인간흑인대머리남캐5546 24/05/29 5546
500692 [게임] 마침내 한국도 요스타 스토어 오픈 [9] 묻고 더블로 가!7608 24/05/29 7608
500691 [게임] 명조가 중국에서 무모하다는 말을 듣는다는 이유 [21] 꿈꾸는드래곤9794 24/05/29 9794
500679 [게임] 또 다시 '서버통합'… 위기의 엔씨 TL, 글로벌 시장서 '희망' 볼까 [24] 쿨럭8027 24/05/29 8027
500671 [게임] 최종 업데이트가 끝난 월드플리퍼 [8] STEAM7709 24/05/29 7709
500664 [게임] 페르소나6이 공개될거라는 루머 [29] STEAM7576 24/05/29 7576
500653 [게임] 정신 나간 듯한 타오판 신규캐릭터 [6] 묻고 더블로 가!9279 24/05/29 9279
500637 [게임] 화려하게 보내버리는 고우키 근황 [17] 묻고 더블로 가!9598 24/05/28 9598
500633 [게임] 깨쓰통 대폭발 : 소녀전선2 한국 출시 4분기 예상 [16] 묻고 더블로 가!6357 24/05/28 6357
500629 [게임] 니케 신규 캐릭터 [18] 묻고 더블로 가!6939 24/05/28 6939
500628 [게임] ai가 와우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것 [6] Lord Be Goja7487 24/05/28 7487
500624 [게임] 윈온암과 코파일럿을 어떻게든 판촉하고 싶은 한회사 [13] Lord Be Goja6351 24/05/28 6351
500620 [게임] 올해 모바일 최대 기대작 중 하나 출시일 확정 [17] 한입8318 24/05/28 8318
500609 [게임] 롤 챔피언 vs 도타 영웅 [9] NoGainNoPain7101 24/05/28 7101
500607 [게임] [워3] 갓준은 다 보고있다 이말이야.. [18] v.Serum8389 24/05/28 8389
500606 [게임] 창세기전6 : 알바티니의 역습 시나리오 정리 [18] Janzisuka8557 24/05/28 8557
500600 [게임] ??? : 나 한 번 더 한다 [6] 묻고 더블로 가!9138 24/05/27 91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