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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5 17:21:50
Name 우주전쟁
File #1 베테랑.PNG (953.0 KB), Download : 13
Link #1 올림픽
Subject [기타] "구력"은 무시못하는 거네요...


오늘 신유빈 선수를 벼랑끝까지 몰았던 니 시아리안 선수...
58세의 나이에 스텝은 거의 없이 스탠드 자세로만 치는데 공이 다 들어오더군요...
경기장 시설에 관한 항의를 하면서 신유빈 선수 흐름을 뺐는 노련미(?) 내지는 얍삽함(?)까지...
영화 쿵푸허슬에 나오는 그 돼지촌 여관 여주인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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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21/07/25 17:26
수정 아이콘
사실 탁구장 가면 저런 분들 흔합니다.
Scavenging Hyena
21/07/25 17:50
수정 아이콘
세계랭킹 40위쯤 되는거 같던데 동네탁구장에 흔한거였군요.
욕심쟁이
21/07/25 17:53
수정 아이콘
세계 랭킹은 코로나 때문에 국제 대회가 없어서 업데이트가 안 된지가 한참 됐고,
저렇게 구력이 많은 나이 많으신 분들이 동네 탁구장에 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스타나라
21/07/25 18:05
수정 아이콘
생김새와 스타일 말씀이시겠죠.

물론 동네 탁구장 가면 저런 매치업도 흔하게 볼 수 있다는거....크크
달달한고양이
21/07/25 17:26
수정 아이콘
신유빈 선수 대단합니다 3:3에 긴장감이 엄청났을 것 같은데 침착하게 마지막 세트 가져오는 모습이 역시 괜히 국대가 아니구나 싶은;; 언니라고 부르고 싶다…
21/07/25 17:28
수정 아이콘
??? : 2052 올림픽, 신유빈 선수의 딸이 어머니의 뒤를 이어 올림픽에 나섭니다! 첫경기 상대는 룩셈부르크의 니시아리안!
물맛이좋아요
21/07/25 18:44
수정 아이콘
니 시아리안 (91세)
21/07/25 17:28
수정 아이콘
1세트 발릴때 큰일났다 싶었는데 결국 극복하네요!
경기중에 콜라마시는 운동선수는 처음봤어요 크크크
시나브로
21/07/25 18: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프랑스 흑인 테니스 선수 가엘 몽피스가 그랬는데 당시에도 화제가 됐었습니다 크크
21/07/25 20:54
수정 아이콘
호날두 부들부들...
대박났네
21/07/25 17:37
수정 아이콘
?? : 신유빈 선수 4년 뒤에 봅시다
자리끼
21/07/25 18:27
수정 아이콘
쉐이크도아니고 중펜으로 저리 안움직이면서 치다니 크크 대단하네요
번개크리퍼
21/07/25 19:30
수정 아이콘
데즈카존을 보았네요
Janzisuka
21/07/25 19:37
수정 아이콘
데즈카!
국밥마스터
21/07/25 19:55
수정 아이콘
돼지촌 여주인이면 소용녀 아닙니까 흐흐
파랑파랑
21/07/25 20:02
수정 아이콘
소림탁구 덜덜해
21/07/25 20:54
수정 아이콘
세트 시작하자마자 신유빈이 약점 파악하고 3:0 으로 몰아붙이자마자 항의로 경기 지연시키는건 참..
화나더군요. 그걸 또 받아주고 계속 시간 끌어주는 심판은 뭔지..
lifeisntcooll
21/07/26 06:36
수정 아이콘
당시 영상보면 탁구공을 탁구대에 올려놨는데 굴러갑니다. 그걸보고 심판이 받아줬어요. 터무니없는 시간끌기는 아니었습니다.
21/07/26 09:16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심판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런 현상이 그 타이밍에 갑자기 생겼냐는 겁니다.
신유빈 선수는 확실히 상대에 대한 파훼법을 찾은 듯 기새좋게 세트 시작과 함께 연속 3점을 따며 3:0으로 시작하던 타이밍이었습니다.
본인이 일반적으로 따낸 1세트, 줄곧 앞서며 따낸 3세트 때에는 안하던 항의를 왜 그 타이밍에 하냐는거죠.
그 경기에서 신유빈이 3점을 내리 딴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이른취침
21/07/26 10:22
수정 아이콘
그게 노련미이긴 하죠. 일단 건수 잡아놓고 필요할 때 써먹기...
결국 이겨내서 신유빈 선수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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