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몇몇 댓글에서도 나왔지만 카밀이 왔으면 게임이 안끝나는 상황이고 2억제기 3억제기일때는 게임 역전이 종종 나왔습니다. 카밀을 가지고 있는 삼성이 할 수 있는 가지수도 많으니 당연히 역전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판단이 오만했다고 한게 선수를 까내린 건가요? 선수 까내린 것도 아니고 경기 내적으로 오만한 플레이를 했다는게 선수 비하면 그냥 입 다물고 게임 보라는 것 밖에는 안들립니다만. 저는 단 한번도 선수 비하를 한 적이 없습니다.
오만이라는 단어 뜻은 거만하거나 건방지다라는 뜻입니다. 삼성선수들이 3경기 내내 건방지거나 거만하거나 자만한 플레이를 한적이 있는지 묻고싶군요. 최선을 다하지 않았습니까 선수들이? 방심하고 자만감에 게임을 던졌나요? 그들은 그냥 판단 미스를 한겁니다. 최선을 다하는 와중에요. 삼성이 할 수 있는 가지수가 많다고 하셨는데 2억제기 밀리고 바론을 끼고 있는 상대로 할 수 있는게 어떤건지 물어봤지만 제시하지 않으시고 그냥 할 수 있는 플레이가 많다. 게임 안끝났으면 역전도 가능하다라고 말씀하시는데 2억제기 밀리고 상대가 바론 끼고 있는 상태에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그때 배짱싸움보다는 더 높은 이길 확률을 가지는지 말씀을 해주셔야지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전 그 플레이가 최선이라고 생각했기에 말씀드린거구요. 댓글로 쓰신분들 모두 2억제기가 밀린 상태에서는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역전이 안나왔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때가서 "그냥 그 때 배짱싸움해보지 뻔하게 2억제기 밀린 상태로 이기려고 하네 너무 상대 얕잡아 보고 오만한거 아니야?" 이런말 나왔을수도 있습니다. 모든건 결과가 설명해주고 결과론적인 해석입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저의 결론은 삼성선수는 오만하게 플레이는 단 1초도 하지 않았고 그냥 최선을 다하는 와중에 상황판단 실수를 하여서 게임을 그르친거라고 생각합니다. 입 다물고 게임보라고 얘기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다만 오만이라는 단어는 이때 쓰이는 단어가 아닌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라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레드 드래곤님께서 진심으로 세번째 경기 내내 삼성선수들이 오만하게 플레이하고 상대를 얕잡아 보고 플레이 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의견은 충분히 존중해드립니다만 마지막 한번 판단때문에 선수들이 오만한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동의할수가 없습니다. 단지 선수들은 상황판단미스가 일어났고 그게 게임패배로 이어지는 실수였습니다. '오만'한 플레이로 상대를 멸시하다가 진게 아니라요.
아 그리고 레드드래곤님의 상황판단에 대한 해석의 차이는 존중합니다. 비꼬는게 아니라 진심으로요. 다만 오만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던겁니다.
플레이가 오만하다는 뜻이죠. 사람 인성과 플레이는 엄연히 다른 영역입니다.
탑에서 정글이 미아인데 밀어서 죽으면 그 사람의 인격이 어쨋건 그 사람은 안일한 플레이를 한 겁니다. 그 플레이를 탓 한 거지 그 사람의 인성을 탓한게 아니라고요. 결국인 소주의탄생님과 제 생각은 같습니다만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다른거죠.
많이 쓰는 표현인데 왜 플레이가 오만했다 라는게 선수들의 인격 비하라고 하시는지 이해 할 수가 없네요.
또한 저 말고 다른 사람이 많이 말했는데 본인만의 생각을 가지신건 존중 합니다만,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의 의견이 다르다는 점만은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전 플레이가 오만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오만하지 않았고 그냥 잘못된 판단을 내린거죠. 그게 오만하다와 직결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꾸 그때 버티고 2억제기 밀린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지 배짱플레이보다 더 나은지에 대한 설명이 자꾸 없습니다. 그러면서 오만하다라고 하시네요. 오만하지 않은 플레이는 마냥 버티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왜 쓰신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사실관계를 알려주시려고 한거라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고 만약 제가 다른사람들과 생각이 다르니 제 말이 틀렸다라고 말하고 싶은거라면 별로 좋은 화법은 아니었던거 같고 만약 이 두개다 아니라면 왜 그런말을 마지막 문장에 붙이셨는지는 이해가 안될것 같고 조금 기분 나쁘고 화가 나려고 합니다. 마치 제가 혼자 튀려고 일부러 그러는것 처럼 보인다고 전 해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밑에 분들이 많이 설명해 주셨잖습니까.
카밀이 귀환을 타지 않으면 게임이 끝날 상황이라고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카밀 안오나요? 안오나요?" 하는 해설자의 말이 그 마음을 대변하고 있죠. 거기서 귀환을 타지 않았다는건 카밀 없이 버틸 수 있다 라는 판단이었죠. 그걸 오만이라고 평가한 거고요. 잘못 판단했다와 오만한 플레이를 했다라는 뉘앙스는 저는 같게 받아들이는데 왜 이걸 이해 못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포장을 한거라면 한거지만 굳이 그런단어를 써가면서 선수들을 깎아 내려야 되나 싶네요.] 또한 이 발언으로 이미 기분 상하게 만드시고 본인은 지금 기분 나쁘시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LOL] 2017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R 12회차 (2)
PGR21 불판창입니다. 불판에 입력하는 내용은 전부 게시물에 기록되며 기존 피지알 댓글과 동일하게 취급하므로 매너있는 불판 사용을 부탁드립니다."!트위치 채널이름", "!유튜브 비디오ID" "!아프리카 채널명" 입력시 방송과 불판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