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태용 감독에게 가해지고 있는 비난이 지나치고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일전이 부임 후 9번째 A매치인데 오늘 경기까지 3승 4무 2패입니다.
분위기 최악이었던 팀 추슬러서 아시아 최강인 이란에게 0:0, 어려운 우즈벡 원정 0:0 경기력은 좋지 못했지만 실리 챙기면서 2무로 월드컵 티켓 따왔고요.
유럽원정 러시아, 모로코 상대로 무너지면서 2연패 했지만 당시에는 K리거가 한명도 없는 스쿼드였으며 심지어 전문 측면수비수가 없어서 이청용을 윙백으로 썼죠.
콜롬비아, 세르비아 홈 2연전은 경기력 상당히 좋았다는데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거고, 동아시안컵도 중국전 북한전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일본에게 완승하며 결국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