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바라
12/09/27 08:33
[ 전일 뉴욕 증시 ]
마바라
12/09/27 08:33
[ 해외 주요 뉴스 ]
마바라
12/09/27 08:34
[ 금일 증권사 시황 ]
재규어스타
12/09/27 08:38
불판지킴이 마바라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안철수 다운계약서로 시끌시끌하겠군요.
마바라
12/09/27 08:47
웅진홀딩스 때문에 맨붕이네요.. 지주회사가 자회사랑 같이 법정관리를 들어가는 경우가 사상 최초라는데..
Zel
12/09/27 09:03
아...지주회사도 법정관리 들어가는군요...그러면 계열사 다 문제가 되겠네요..ㅠㅠ
시경
12/09/27 09:27
엔씨 김택진, 8000억 매각 이유 밝혀졌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9/27/9060526.html?cloc=olink|article|default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오늘자 경제면 1면에 크게 나왔던데
설마 오보는 아니겠죠?

불판에 얘기가 한 번도 안 나왔던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넥슨에서 4000억, 김택진 대표 8000억 해서 1조 2천억으로 매입하려는 생각일까요?
기사에 보면 EA가 1조 1200억으로 매입하려다가 실패했다고 하던데, 1조 2000억으로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넥슨이랑 김택진 대표 반반해서 내기에는 김택진 대표의 밸브 장악력이 너무 떨어질 것 같고..

어쨌거나
우리나라는 사업 분야를 막론하고 수직 계열화 하는군요.
대한민국 DNA 속에 수직 계열화가 있나봅니다 '';;
시경
12/09/27 09:28
거래소에서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에 대한 공시를 홀딩스에 요청했는데
홀딩스에서 극동건설 뿐만 아니라 자기들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공시해버렸죠..

저도 멘붕입니다.
ㅠ_ㅠ
Zel
12/09/27 09:35
헐...밸브..덜덜덜... 이제 카스나 팀포에도 캐쉬템 나오나요..
시경
12/09/27 09:41
김택진 대표가 주도권을 주고 있는 동안에는 설마 그러지야 않겠죠 ^^;;
분수
12/09/27 11:14
모냐 이건...
고체뱀
12/09/27 11:17
다른 커뮤니티 게임 게시판에 이런글이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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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항상 자신들이 글로벌한 기업이라며, '수익의 절반 이상을 해외사업으로 벌어들였다'고 말합니다.
근데 그 '해외수익'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벌어들인 돈이라는 사실은 굳이 밝히지 않죠.

그 외 유럽, 남미 등지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은 솔직히 미미한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반쪽짜리 글로벌 기업'이라는 말입니다.

이번 해 초에 나왔던 넥슨-EA 인수설 기억하시죠? EA와의 물밑협상 어쩌고 하더니 결과물은?
EA코리아랑 피파온라인3 퍼블리싱 계약을 따낸 정도였죠.

그리고 그 피온3는 정확히 따지자면 EA본사의 정식 라인업도 아니고
'EA코리아 서울 스튜디오'가 피파 엔진 가져다 만드는 '국산 온라인 게임'입니다.

전혀 '글로벌'한 행보라고 할 수 없죠.

지금 넥슨이나 NC가 이런 저런 시도를 하는 건,
되려 자신들이 해외 다른 업체들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거라고 보는 쪽이 더 맞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퍼블리싱 업체인 텐센트의 작년 매출이 한화로 3조원이 넘었습니다.
넥슨 매출의 딱 3배죠.

5~6년 전만 해도 중국 퍼블리싱 업체들이 한국 게임 모셔가려고 굽신거렸었는데,
이제는 국내 업체들이 텐센트 같은 대형 퍼블리싱 업체 통해서 게임 공급하려고 굽신거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튼, 작년에 이 텐센트가 넥슨이나 NC 중 한 회사를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이 업계에 파다했습니다.
이 회사의 현금 보유량도 충분히 그런 시도를 할만한 수준이고요.

넥슨-NC의 협력은 이런 분위기 하에서 이루어진 겁니다.

덩치를 키워서 방어를 해야하는데, 국내 시장이 지금보다 더 성장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중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 단기 내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도 어렵고..

그러니 어쩝니까. 둘이서 힘을 합해야지.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이번 밸브 인수설도 분명..
'넥슨이 패키지 시장을 겨냥한 새 게임을 밸브를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
이 정도 수준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넥슨-NC는 지금 자신들의 입지를 확실히 다져놓은 상태에서 더 큰 무대로 나아가려는 포부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동종업계 내 자신들보다 더 강한 적들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으로 보는 쪽이 더 옳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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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시는분이 계시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선데이그후
12/09/27 12:20
게임업체들 제2의 전국시대진입입니다.
진나라 중국업체들과 초나라 흉내내는 넥슨과 합종 연횡을 꿈꾸는 떨거지들하고......
물조로그인은 언제 될런지.....너무 글쓰기 힘드네요.
시경
12/09/27 12:26
근데
찌르기만 해서는
한두해는 버틸 수 있을지 몰라도
앞으로 계속 버텨나갈 수는 없어보입니다.

확실히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디가 됐건
실제로 인수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분수
12/09/27 12:39
선데이님 빨리 오셔야 불판이 살아납니다. ^^
[증시] 2012년 9월 27일 시황 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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