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320164657922
여전히 코로나19 부정하는 미국인들.."언론의 히스테리" 주장
미국 캔자스주의 작은 마을에서 일하는 브랜던 크리스트는 최근 미국 사회에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당황스럽다.
정부의 봉쇄 조치와 휴교령, 상점과 식당 폐쇄도 지나치게만 느껴진다.
그는 인터넷에서 "누구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을 알고 있나? 들은 것 말고 실제로 아는 사람?"이라는 내용의 '밈'(meme·인터넷상의 재미있는 이미지)을 발견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친구들의 공감을 얻었다. 크리스트가 페이스북에 올린 밈에는 "통계적으로 우리 중 아무도 아프지 않은데도, 콘서트와 토너먼트 경기가 취소되고,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면서 "비이성적인 공포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만약 언론의 힘에 대해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면, 이번에 아주 겁먹게 될 것이다. 그들은 미국을 '셧다운'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문구도 들어있다.
내용을 간략히 보면 후생노동성에서 코로나19의 현황을 분석한 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오사카부와 효고현 환자 수는 3374명까지 달할 수 있다고 추산했으며 그중 중환자는 227명에 이를 수 있다는 잠정치를 제시, 또한 오사카부와 효고현에서 감염원이 불분명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하여 다음주에는 중증자에 대한 의료 제공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에 그에 따른 대책을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하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오사카 지사가 공개했다고 합니다. 자게란 댓글에도 달았는데 여기에도 올립니다
뉴욕주, 뉴저지주, 코네디컷주, 펜실베니아주에서 소매 쇼핑몰, 놀이공원, 볼링장 등 실내 공간이 닫혔습니다.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이발소, 네일샵, 타투샵, 피어싱샵 등 개인 케어 서비스 상점들이 닫히게 됩니다. 소셜 디스턴스를 유지할 수 없는 서비스직종이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락다운을 시행해도 잘 안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나다닐 수 있는 공간들을 하나하나 닫고 있네요.